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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구미그린리더클럽, 5월의 산타로 구미교육지원청에 선물 전달![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5월 2일, 초록우산 구미 그린리더클럽으로부터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선물은 총 70세트로 편의점 상품권, 고불소 치약, 영양제, 선풍기, 교육체험키트 등 학생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선물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초록우산 구미그린리더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노력과 함께 구미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안전망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구미 그린리더클럽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결성된 단체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건강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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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의회, 시민과 함께 달려온 2023년도 총결산![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023년 102일간의 일정으로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 운영을 통해 조례안 136건, 예·결산안 4건, 동의안 42건, 건의·결의안 7건, 의견청취 5건, 기타 87건 등 총 28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조례 발의를 통한 입법기관 역할 수행 구미시의회에 의하면 지난 1년간 처리된 제·개정된 136건의 조례 가운데 약 47%인 64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하는 등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왕성히 수행하였다. 또한, 해당 조례들이 아동, 청소년, 신중년, 노인, 출산가구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권리증진, 취업지원, 법률지원, 생활지원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 해당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원이 미비하거나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조례들을 마련·정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투자유치, 기반산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담은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구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을 통한 정책대안 제시 5분 자유발언과 서면·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정현안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였다. ▲ 안심귀가거리 추가 조성 및 지속적인 관리 ▲ 환경자원화시설의 잦은 화재에 대한 대책 마련 ▲ 1社1경로당 추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체계 구축 ▲ 로봇도시 구미 만들기 프로젝트 ▲ 노후된 버스정보시스템의 개선 필요성 등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지역경제 등 폭넓은 주제의 5분 자유발언(23건)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 취수원 이전 ▲ 화물차고지 조성 ▲ 공공도서관 건립 등 지역문화시설의 균형적 개발 등 지역의 당면현안에 대해 시정질문과 서면질문을 통해 집행기관 정책에 대한 실태 파악과 문제점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은 물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통한 정책개발 역량 강화 올해 구미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 ▲ 탄소중립 연구회 ▲ 자치법규 연구회 ▲ 청인심(靑人心) 4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되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한 정책개발과 연구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3월 31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등록된 이후 연구분야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발대식, 간담회, 현장방문, 비교견학, 세미나 등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연구활동에 있어 집행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추진에 있어 발생하는 어려움과 한계에 대한 목소리를 담으려는 노력으로 일방향이 아닌 집행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소통과 참여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다양한 건의‧결의안 채택 및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대의기관 역할 수행 구미시의회는 올해 3건의 건의·결의문을 채택하고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반영하였다. 올해 채택된 건의·결의문을 살펴보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구미시 유치 촉구 결의문(제266회 임시회)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유치 촉구 결의문(제268회 제1차 정례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파크골프장 양성화 촉구 및 인프라 확대 건의문(제270회 임시회) 등 3건으로 국책사업 유치 및 생활 인프라 신설·확대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신공항 조성에 따른 도로망 확보, 관련산업 유치 등 구미시의 업무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항공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대구공항 인근의 현장을 방문하여 소음을 직접 측정해보고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신공항 시대 도래에 따른 구미시의 발전방안과 주민피해 방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예·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올해 구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추진에 큰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 개선, 권고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를 보완하고자 지난 5월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여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요구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의회에 출석하여 보고하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 514건(기획행정 266건, 산업건설 248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9월에 보고받아 행정의 투명성, 실행력, 효율성을 크게 제고했다. 또한 2024년도 본예산과 2건의 추경안을 처리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 편성토록 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 인프라 개선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 심사를 하였다. 2022년 예산에 대한 결산심사에서는 이월금 과다, 순세계잉여금 과다 발생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예산 편성 및 집행 계획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세워 낭비되는 예산이 없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2024년 후반기 상임위 증설 준비로 전문성·효율성 확대 기대 2024년은 제9대 구미시의회의 반환점을 도는 해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전반기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행정서비스 다변화와 업무 증가로 상임위원회 소관부서의 수가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운영, 기획행정, 산업건설의 3개 위원회로 운영됨에 따라 위원회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었다. 내년 7월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의회에는 이러한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1개 상임위원회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원들과 집행기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상임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 의회에서는 상임위원회 증설을 위해 소관부서 조정 및 관련 조례 개정, 위원회실 확보 등의 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다. 안주찬 의장은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한다는 열린 마음으로 구미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25명 의원 모두가 힘껏 달려왔다."며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초심으로 돌아가 의회의 가치를 높이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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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신규‧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선출, 사회복지사업 안내, 제5기 지역사회보장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가 진행되었다. 민간위원장으로는 신재학 위원장이 만장 일치로 선출되었으며, 신 위원장은 지난 5월부터 잔여임기 수행에 이어 연임을 통해 새롭게 구성한 위원들과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재학 위원장은 "앞으로 활발한 소통과 활동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와 함께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고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해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새 희망 구미 시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2005년도 설립됐으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돼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협의체 간 활발한 교류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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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동복지관사업 실시...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7일 물꽃공원에서 상모사곡동 이동복지관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민‧관 협력의 뜻을 모아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의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민금융통합 지원센터, 경북행복재단 행복설계사,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상모사곡동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마다 이동복지관사업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 상담과 채무종합 상담‧가정폭력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연계, 이동푸드마켓을 통한 식품 및 생필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생 위험이 높은 원룸지역 등을 찾아다니며 민‧관협력으로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구미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구미‧금오종합복지관 2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원룸밀집 지역을 찾아가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복지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금오종합복지관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 원평동 금오천3공영주차장, 선주원남동 봉곡테마공원, 상모사곡동 물꽃공원에서, 구미종합복지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인동동 도토리공원, 진미동 푸른꿈공원, 양포동청류공원에서 이동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71명에 대한 초기상담,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를 제공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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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한전MCS(주)구미지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와 한전MCS(주)구미지점(지점장 정경우)은 21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상시 발굴체계 확립, 사회안전망 구축 등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전기검침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복지 위기가구 수시발굴 노력, 기관 및 소속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 적극 추진 등이다. 전력량계 검침, 체납관리 등의 과정에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신속한 복지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계한다. 구미시는 카카오톡채널 '구미희망톡', '우체국 복지등기' 등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1,70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등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틈새 없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한전MCS(주) 구미지점은 추석을 맞이해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후 분기별로 후원을 약속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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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이동복지관과 함께 열려![구미인터넷뉴스]양포동은 지난 20일 청류공원 일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통장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찾아내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3월부터 운영된 이동복지관과 함께 실시됐다. 이잠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에도 편안하게 추석을 즐기지 못하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불편했다."며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춘옥 양포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캠페인에 동참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동복지관과 함께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 실시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포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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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면, 찾아가는 이불 세탁...취약계층 위한 봉사활동 펼쳐![구미인터넷뉴스]해평면은 3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화)와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현종스님)가 동참해 취약계층 가구의 이불 세탁‧건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일 지속된 폭우와 뒤이어 찾아온 폭염 속에서 장기간 세탁되지 않고 눅눅해진 이불을 덮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을 방문 수거하여 세탁, 건조 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영화 위원장은 "뽀송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고 환하게 웃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서로 돕는 행복한 해평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센터장 현종 스님은 "포근한 잠자리를 가질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고 따뜻해진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라고 했다. 김석연 해평면장은 "어려운 이웃이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고,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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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우체국 협업, 집배원 대면 확인으로 복지안전망 강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4월부터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를 시작, 3개월간 300통의 복지 등기우편을 통해 위기가구 75가구를 찾아 기초생활수급 등 공적 급여와 민간 생필품 지원을 연계했다. 구미시와 구미우체국 협업을 통한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는 위기가구를 찾아내는데 톡톡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의 협업으로 위기가구로 예측되는 가정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집배원이 배달하면서 실제 생활 실태 등 대면 확인을 통해 이를 다시 지자체에 전달하고 위기가구 발굴을 지원하는 것이다. 동네 사정에 밝은 집배원들을 활용하면 신속한 대상자 발굴이나 제도 연계가 쉽고, 집배원들이 대상자의 건강과 주거환경 등을 직접 확인해 모은 정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견해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에 중요한 참고 정보로 활용된다. 구미우체국 이상헌 집배원은 5월분 복지 등기우편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형곡동 이OO 씨의 우편함에 압류 독촉장 등 우편물이 많이 쌓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시에 알렸다. 복지정책과와 형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즉시 위기가구 상담을 통해 수입이 없고 병원비 과다 지출로 인한 의료위기 상황에 홀로 사는 어르신(81세)임을 확인하고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안내하고 도와드리는 사례가 있었다. 박은숙 구미우체국 물류 실장은 "집배원들 업무 부담이 늘어날까 봐 염려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는 집배원들이 많다."면서 "우체국 공익재단에서 복지 등기우편 대상 가구 일부에게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생필품도 지원해 지역복지 참여를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안진희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는 위기가정을 미리 찾고 위기를 사전에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책추진으로 복지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을 활용해 발굴된 월 1,500여 명 대상자를 방문·상담해 700여 건의 숨은 위기가구를 지원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제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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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실현 역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년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기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구미만의 특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하면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가동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다함께돌봄센터와 휴일·야간연장형 어린이집 확대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가동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현재까지 3,300여 명이 이용해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년 건강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4월 개관한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7가지 다양한 보육 서비스와 인프라 제공으로 매월 5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구미시는 미취학아동을 위한 휴일·야간연장형 어린이집 10개소 추가 확대, 초등학생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인 9개소로 확대, 도내 최대 규모로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하는 등 돌봄 공백을 줄이는 안전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최초 '아픈아이 돌봄센터'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추가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추진해 초저출생시대 양육의 사회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시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인구를 위한 소득창출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확대 △경로당 지원금 증액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경로당 개보수 신규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게 된다. 또한,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까지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41면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최적의 노인여가 복지시설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시는 시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AI) 스피커 통합돌봄 △찾아가는 행복설계사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취약가구에 인공지능(AI)스피커 300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4월 초 뇌경색으로 마비증상을 호소한 70대 남성을 119에 연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픈아이 돌봄, 24시간 돌봄체계 강화 등을 추진해 젊은이가 넘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살린 구미형 복지제도 구축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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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폐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5월 1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근한 의원은 1사 1경로당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을 집행기관에 제안했으며, 계속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영태 의원은 삭막한 공단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구미시만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키울 새로운 시도와 노력으로, 구미타워 건립의 중장기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임시회 기간 동안 구미시의회는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신공항 이전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위원장 강승수) 건 등을 처리했으며 10일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19건(원안가결 13, 수정가결 5, 보류 1), 동의안 1건(원안가결), 관리계획안 1건(원안가결) 등 총 21건을 처리했다. 또한 11일부터 12일까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명희)에서는 여수시의회와 여수해상케이블가 등을 비교 견학하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천안 포크빌축산물 공판장과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을 비교 견학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15일 마지막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등을 의결했다. 안주찬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신공항 이전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조례안과 기타안건 처리,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구미시 미래먹거리 구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듯이, 다가오는 제1차 정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5분자유발언 김근한 의원, 김영태의원: 첨부자료 참조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