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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탄소중립 선도...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과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미래 혁신 과제인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기초부터 탄탄하게...지속 가능한 ‘무탄소 사회’로 전환 구미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전략 마련으로 책임감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펴나간다. △탄소중립 비전과 전략 △중장기 감축 목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대책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대책 △이행관리와 재정투자 계획이 주 내용이며, 연말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설정하여 수립한다. ■국비 공모사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구미시는 490억원 규모(전액 국비)의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폐실리콘 업사이클링을 위한 실증화 센터 설립과 관련 벤처기업 입주 등의 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며,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 가치 상승효과 등 지역 경제와 순환경제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제로교육관도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2억원(총사업비 24억원)을 지원받아 전면 리모델링한다. 준공 후 10년이 지난 전시·체험시설을 최신 환경 트렌드에 맞는 체험형 콘텐츠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경북권 탄소 교육의 메카이자 시민들의 복합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국비 50%를 지원받아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필요성에 관한 교육과 연구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정부‧기업‧타지자체 탄소 정보 주간 소식지를 발간해 누리집에 공유하는 등 탄소중립도시로의 준비를 다지고 있다. ■공공이 앞장서는 온실가스 감축 구미시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은 공공부문이 앞장서고 있다. 시가 운영 중인 △소각시설 △매립시설 △정수장 △하수처리장 △마을하수도 등 29개 환경기초시설은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정부에 보고한다. *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유도하고자 기업별로 배출허용량을 사전 할당하고, 여유분 또는 부족분을 타업체와 거래하도록 허용하는 제도 시설 운영부서는 노후 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 도입, 시스템 운용 최적화 등으로 최근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큰 폭으로 감축했다. 그 외 공공건축물과 공용차량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통해 관리한다. 매년 2%씩 감축 목표를 상향 설정해 이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감축한 온실가스 양은 21,699톤으로, 이는 구미~서울까지 45만 대의 휘발유 차량이 이동할 경우 발생되는 배출량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줄인 셈이다.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의 선도도시, 구미! 친환경차 보급은 충전 인프라 확충이 관건으로 구미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의 강점을 보인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옥계 수소충전소에 이어, 빠른 충전(버스 1대당 10분, 승용차 1대당 2~3분)이 가능한 액화수소충전소가 북구미IC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오태동, 공단동까지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빌드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전기차 부문에서도 2,495기의 충전기를 보유해 등록 차량 3,200대 대비 78%의 충전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보조금을 통해 친환경차 964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606억원(국도비 포함)의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22% 증가한 1,448대(수소차 274대, 전기차 1,174대)로 확대 보급해 수송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으로 지구 살리기 탄소중립포인트제도(에너지, 자동차)는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의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구미시 탄소포인트제도 에너지 분야는 124,265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자동차 분야는 391대 차량이 동참했다. 이로 감축한 온실가스량은 6,267톤에 달하고 이는 44,870그루의 소나무 식재 효과와 같은 양이다. 탄소포인트제도는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탄소감축 정책으로 참여한 시민에게는 실적에 따라 상품권이나 현금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위와 같은 탄소중립 정책과 실적을 인정받아 경북도내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시민참여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를 토대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김장호 시장은 지난 23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해 텀블러 사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도시 구현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지만, 저탄소 녹색성장이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인식하에 민‧관이 함께 노력해 넷제로 시티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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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이 선택한 2023년 10대 뉴스…1위는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23년 10대뉴스 1위로 '반도체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23년 주요시정 30개에 대해 대시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간) 2023.11.22.~11.28. (방법) 온·오프라인(1인당 최대10개 선택가능) (대상) 총1,292명(총득표 7,873건) 2위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구미라면축제' 3위, '구미푸드페스티벌' 4위를 차지했으며, '금오산 대주차장 부분 무료 개방'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활성화△낙동강 체육공원 매점 설치 및 공중화장실 개선 △구미시민 간편 확인 서비스 도입△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기업투자 2조 1,459억원(’23.10월 기준)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시민이 뽑은 '2023년 구미시 10대 뉴스' 1위~10위를 살펴보면, 총7,873표(1인당 최대 10개 선택) 중 678표(8.6%)를 얻은 1위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을 받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전을 펼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구미의 저력과 위상을 확인하며 시민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성과로 선정됐다. *경제기대효과 (생산) 5조 3천억 원 (부가가치) 2조 8천억 원 (고용)6,500여 명 (인재양성)2만 명 이어 2020년, 2022년 연이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가 총 576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부터 철저한 패인 분석과 전략 재정비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한 끝에 마침내 성공, 미래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K-방위산업이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기간) 2023~2027 (사업비) 499억 원 / 경제유발효과 (생산) 5,780억 원 (고용)2,000여 명 3위인 '구미라면축제 개최'(485표,6.2%)는 지역최초 도심형 축제로 기획하고 접근성을 높인 결과, 축제 기간 유명 인플루언서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10만 명이 찾아 구미만의 이색축제를 즐겼다. 이로써 전년 대비 축제 방문객이 566% 증가*하고, 인근 상점들은 오랫만에 북적이는 사람들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원도심 상권 부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22)낙동강 체육공원(1.5만 명) ('23) 구미역 일원(10만 명) 또한 역대 최다, 역대 최고의 기록을 경신한 '2023년 구미푸드페스티벌'(484표, 6.1%)이 근소한 차이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2회째 개최한 구미푸드페스티벌에는 15만 명이라는 구미시 축제 사상 최다인원이 몰렸으며, 참여업소 총매출 3억 8천만 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5위는 사시사철 전국 명소인 금오산의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금오산대주차장 부분* 무료 개방'(449표, 5.7%)이 차지하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반영됐다. *일부심야시간(00시~04시) 유료운영 6위인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활성화’(410표, 5.2%)는 2023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시진료센터를 가동한 이래로 이용 아동 7,246명(’23.10월 기준) 중 타 지역 아동의 이용률이 32.6%*를 차지할 정도로 경북 중서부권 아동 필수진료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민들에게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칠곡(974명) 김천(732명) 상주(218명) 문경(35명) 기타(401명) 다음으로 '낙동강체육공원 매점 설치 및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이 401표(5.1%)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올해 7월 매점 설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재래식 화장실 전면 철거, 현대식 화장실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여가 공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갖고 있었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래식화장실(15개소) 철거→현대식화장실(11개소) 설치(2024년까지 4개소 추가설치예정) 8위 '구미시민 간편 확인 서비스 도입'(345표,4.4%)은 번거로운 증빙자료 없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구미 시민임을 인증하고 놓치기 쉬운 각종 구미시민 우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이 역시 생활 체감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알 수 있었다. 9위로는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335표, 4.3%)가 선정됐다. 이는 국토부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건의한 결과로 신공항 연계 도로망 연결을 통한 항공물류수송 편의성 확보와 구미 입주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공항 연계 도로망구축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를 알 수 있다. * L = 24.9㎞, 사업비 1조 5,468억원(전액국비) 마지막으로 10위는 '기업투자 2조 1,459억 원(’23.10월 기준)'이 4.1%(323표)를 차지해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 경제 활력도의 바로미터의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시민이 원하는 변화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사소한 것부터 큰 성과까지 시민의 다양한 평가와 관심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였다"며, "특히 10대 뉴스 목록간 득표수 차이가 근소한 것은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고른 만족도를 알 수 있어 고무적이고, 2024년에도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위해 혁신은 계속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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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6일 견본주택 오픈![구미인터넷뉴스]태영건설의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구미 첫 번째 대규모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조성되는 꽃동산공원을 품은 아파트이자, 도량동의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춘 대단지로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 산 40-4번지 일원에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2,643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별로는 △1단지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1단지는 타입별로 △84㎡A 614가구 △84㎡B 40가구 △98㎡A 260가구 △98㎡B 200가구 △110㎡ 236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0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4일이며,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구미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인 자(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자가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꽃동산공원과 함께 조성돼 쾌적한 주거여건이 돋보인다. 꽃동산공원은 50만㎡(약 15만평), 축구장 77개 크기의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도량문화마당(물놀이장), 힐링가든 등 6개의 다채로운 테마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숲과 연계한 교육·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미시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인 도량동 입지도 갖췄다.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 등 명문 학교를 비롯해 문장초, 야은초 등이 도보 거리에 있고 도량동 및 봉곡동 학원가가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를 비롯해 구미역, 들성로 등을 통해 구미 내부는 물론 광역 이동여건도 용이하다. 더불어 원호지구와 문성지구를 잇는 신흥 상권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3개 단지가 모두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됐을 뿐 아니라 공원 조망도 확보했다. 이 가운데 1단지는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됐으며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전용 110㎡ 타입은 알파룸도 추가적으로 설계돼 서재공간 및 가족실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최근 구미시에 공급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가구당 주차 비율이 1.26대 수준에 불과한 반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는 총 2,233대, 가구당 1.65대로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 3년 연속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에 빛나는 태영건설의 노하우를 담아 지상에는 그린플라자, 티하우스, 생태연못, 포레스트 테라스 등이 단지 곳곳에 꾸며질 계획이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카페형도서관, 맘스클럽, 키즈플레이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이 외에도 커뮤니티에서 패드형 온라인 학습 등 케어형 에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특화 아파트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인근 생활편의 시설 이용 등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태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구미시 첫 번째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조성되는 브랜드 대단지이자 대규모 공원을 정원처럼 품은 교육특화 아파트인 만큼, 상품과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222-4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4-443-0054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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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도의원, 친환경케이블카 등 금오산도립공원 개발 촉구![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25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금오산도립공원 개발, 구미시와 통합신공항간 교통인프라 개선,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구축, 유보통합에 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금오산도립공원 개발 관련해서 김용현 의원은 "누워있는 모습이 부처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와불산(臥佛山) 또는 영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구미 금오산은 시민들의 안식처이며 대표적인 경북의 관광 명소"이지만, "교통체증과 열악한 휴게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도가 직접 나서 금오산도립공원 명품 도립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구미시가 신공항시대를 열고, 문화관광 허브 거점도시로 다시 한 번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촉구하면서 "이를 위해 친환경케이블카 설치, 순환도로 확장, 둘레길 조성, 경관 개선 등을 추진하고, 낙동강, 근대화의 역사인 구미공단,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구미시와 통합신공항간 교통인프라 개선 대책 마련 주문 김 의원은 "통합신공항이 개항되면 항공물류의 수송 등 교통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병목현상 발생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면서 "현재 왕복 2차선인 지방도 927호선의 국도 승격 및 4차로 확장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가 통합신공항 개항 전에 개통될 수 있도록, 사전타당성조사 조기착수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김천~신공항~의성 철도 신설 사업'과 관련해서도 '구미사곡~신공항'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도내 소아청소년의료기반시설과 확대 제안 김 의원은 "도내 소아청소년전문진료센터가 포항, 구미, 경주 3개소가 있으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운영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경북의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아이들이 아파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개선이 시급히 요구 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소아과의 당번제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문의료콜센터 운영 △공공의료원의 야간진료 등을 내용으로 한 경북형 소아청소년의료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유치원 교육과 어린이집 보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유보통합과 관련 김 의원은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유아학비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유보통합의 성공을 위해서는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유아학비 경감을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선도교육청에 반드시 선정되어 경상북도교육청이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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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회방문 지역구별 대상사업 설명 및 대응전략 논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16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를 앞두고 주요 국비사업 사전 설명을 위해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국비 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20명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52건을 포함 총 104건의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대규모 사업비 투자가 필요한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록 확장,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구미~군위IC 간 국도67호선 개량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이차전지 산업육성 거점센터 구축,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구축, 차세대 고효율 전력 반도체 실증센터 구축,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축,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구독형 BaaS 실증기반 구축 등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연구개발(R&D) 분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구미시는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의 사업계획과 연계 가능한 신규사업 등 총 104건의 국비사업을 발굴하여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지역의 핵심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편성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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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년도 국비 확보 본격적으로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월 13일 문화체육관광부를 직접 방문해 전병극 1차관, 조용만 2차관 등을 만나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인구 520만의 중국 샤먼시와 경쟁해 극적으로 유치에 성공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 45개 국가에서 1천2백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4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권위있는 육상대회인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방문에 앞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에도 방문해 김완섭 예산실장,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근로자 위해예방 XR 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사업, MEPS(미세전기생리학시스템) 글로벌 혁신지구 조성, 녹생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 습문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부에서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을 감안해 내년에도 건전재정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비확보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인 만큼 지금부터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직접 발로 뛰어 다니겠다"며 "국비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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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민선8기 새희망 구미시대, 미래로 향하는 '구미시 친환경 녹색 도시' 구현![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경제·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세계적 동향과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 정책에 발맞춰, 구미시가 친환경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이행에 필요한 제도 마련'과 '탄소중립 도시 생태계로의 전환'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 제도 마련 구미시는 지난 11월 경북 지자체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내년에는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 계획 등 탄소중립 추진체계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 중이다. 또한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비롯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 2050 탄소중립의 본격적 스타트 라인 '구미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지난 2021년 1월 환경부 주관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 국고지원사업' 공모에서 경북 최초로 구미시가 선정되어 예산액 1억 원을 확보하였다. 작년 8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구미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 금년 7월 시민공청회를 개최하여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11월 용역을 마무리하여 ▲기후변화 대응 정책 ▲기후변화 여건 분석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개 부문 56개 사업을 발표하였다. ■ 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 제정 구미시는 기후위기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였다. 조례에는 ▲2050 탄소중립 비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시행 근거 규정 ▲기후위기 적응 대책 수립․시행 근거 규정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 탄소중립의 사령탑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 계획 수립 지난 4월 구미시는 탄소중립 이행 전담 기구인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액 2억원을 확보하였다. 구미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여 ▲탄소중립 관련 활동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기후위기 적응대책 ▲온실가스 통계의 산정․분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생활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하였다.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친환경 명절보내기 ▲기후변화주간 운영(소등행사, 기후변화 사진전, 채식Day) ▲친환경 여름생활 캠페인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 등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속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였다. 또 지난 6월 학서지 생태공원에서 '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여 ▲플로깅 ▲에코백, 천연비누, 친환경 화분, EM흙공 만들기 ▲캔크러시 등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교실을 운영하였고, 시민 60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대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포인트제는 구미시가 '09년 4월에 도내 최초 실시하였으며, 현재 28,327가구가 참여하고 있어 도내 참여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연초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2022년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 교육'의 사전 신청을 접수하였다. 교육에서는 3명의 전문 강사가 총 13회에 걸쳐,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이해 및 생활실천 방법 홍보, 천연폼클렌징 만들기 활동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가정 방문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 5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 일반·공동주택 150세대를 개별 방문하여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홍보하였다. 내년에는 새로이 관내 거주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하여 환경교육, 플로깅, 캠페인 활동 등을 추진하고, SNS 및 블로그,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홍보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2.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구미시는 기후 위기에 따라 악화되는 도심 내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수소차, 전기차 보급 사업을 필두로 15개의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했으며,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을 지원하여 내연기관의 배출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도 저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 친환경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조성에 앞장 구미시는 올해 처음 수소차 보급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총 82대를 보급, 경북도 내 수소차 보급 대수 1위를 달성하였다. 2023년에는 수소차 84대를 추가 보급하여, 친환경 차량 보급 선두 도시로의 우리 시 위상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수소차의 운용 인프라를 위해 수소충전소도 증설한다. 올해 7월 옥계수소충전소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 5월 오태수소충전소(남구미IC), 11월 선기수소충전소(북구미IC)가 개소될 예정이며 2025년에도 한 곳을 추가로 개소하여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급 사업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올해에는 작년 대비 55%가 증가한 835대를 보급하였으며, 올해 11월 말 기준 2,142대의 전기차가 구미시에 등록되었다. 또한, 증가하는 전기차량 대수에 대응하여, 23년 상반기 내에 공공급속충전기 110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배출가스 저감 사업 추진 구미시는 올해 ▲1,500여대의 5등급 노후 경유차 폐차를 유도하였고 ▲저감장치 250여대 ▲비도로용 건설기계 엔진교체 60여대 ▲어린이통학차량 및 화물차 LPG 전환 180여대 등을 지원하여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3년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외에 4등급 경유 차량과 비도로용 건설기계에 대해서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가정에서의 배출가스 저감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저녹스 보일러를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13,000대(약 23억원)를 지원하였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질소산화물(NOx)과 이산화탄소(CO2)의 배출량이 낮고, 에너지효율이 12% 가량 높아, 온실가스 200kg 의 감축 효과가 있고, 연간 난방비 또한 최대 13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연구결과) 내년에도 5억 원을 투입하여 1대당 일반가구 10만 원, 저소득층 가구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생활 속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정보 제공 관내 5개소의 대기오염측정망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여, 4대의 미세먼지신호등과 5개소의 환경정보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대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미세먼지 신호등을 4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노약자나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대기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최근 추세에 맞게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 극복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2050탄소중립'을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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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수소차 42대 추가 보급...26일부터 보조금 신청 접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2022년 상반기 수소자동차 40대 보급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42대 추가보급을 위해 보조금 지급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수소자동차는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배출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운행시 공기를 정화기능으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청정한 대기환경보전에 기여하는 친환경차량이며 1회 충전으로 약600km를 운행할 수 있다. 현재 구미시에는 수소차 44대(2022년 8월말 기준)가 운행 중이며 9월 중 수소차 42대를 추가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관내 수소충전소는 ▲옥계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2월 오태수소충전소(남구미IC), 11월 선기수소충전소(북구미IC)가 운영개시 될 예정으로 수소차 운전자의 수소 충전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하반기 추가 보급물량 42대 중 37대는 일반 시민 및 법인에게 보급되며, 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수소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 전일까지 구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구미시에 연속해 90일 이상 거주한 자 또는 구미시 내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과 법인·단체 등이며, 구매 신청은 3대로 제한된다. 수소차 출고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며 차량 1대당 국비 2,250만원, 지방비 1,000만원 등 총 3,25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5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수소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구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차량 계약 시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차량 제조·판매사 및 구미시 환경정책과(054-480-5252)(구미시 홈페이지 공고 참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을 위해 수소차 보급을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소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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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회 추경 규모 1조 8,540억원 예산편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3,480억원(+23.10%) 증액된 1조 8,540억원(일반회계 1조 5,570억, 특별회계 2,970억)의 규모로 편성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8월 24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대비 2,725억이 증가한 1조 5,57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당초대비 755억원이 증가한 2,970억원으로 편성했다. 구미시는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회복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고. 민선8기 공약이행 추진을 위해 기업유치, 신성장 산업육성, 지역개발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상경제대응 예산 714억 편성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32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원을 편성하였고, 건설 토목에 ▲구미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10억원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공사 20억원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142억원 ▲구미1국가산업단지재생사업 2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60억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 25억원 ▲21년산 구미쌀 판매활성화 지원 8억원을 편성하는 등 비상경제 대응에 총 71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기업투자 및 미래성장을 위한 신성장 산업 정책지원 ▲구미 상생형 일자리사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60억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구축 및 운영 20억원 ▲반도체 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32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 30억을 편성하는 등 기업 투자 및 미래성장을 위한 신산업 정책지원 예산을 편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예산 편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생활비 지원 309억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54억원 ▲코로나19 환자 격리입원 치료비 지원 38억원 ▲코로나 재택치료환자 본인부담금 23억원 ▲노선버스기사 한시지원 15억 ▲전세버스 기사 소득안정자금 22억 ▲택시기사 한시지원 12억원 등 취약계층 및 사각지역의 생계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예산을 편성했다. ◆시민안전과 생활편의개선을 위한 각종 생활SOC사업 예산편성 ▲상모~사곡간 도로확장공사 20억원 ▲오태~남구미IC간 도로개설 5억원 ▲신동생활체육공원 진입도로 7억원 ▲봉곡도시계획도로(대3-23호)개설 10억원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7억원 ▲구평공원 정비공사 5억원 ▲국가3공단 긴급 사면정비공사 5억원 등 시민안전과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SOC사업을 편성했다. ◆농가경영 부담해소 및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 확충 예산편성 이 밖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11억원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지원 22억원 ▲산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7억원을 편성하여 농가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2억원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 6억원 ▲난임시술비 확대지원 4억원 등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물가 상승 등 경제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생활 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새희망 구미시대에 첫걸음이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261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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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미IC 진입 상하행선 안내표지판 '북구미 N.Gumi'로 변경 교체...구미시 도로과 적극 행정으로 민원 해결![구미인터넷뉴스]경부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 북구미IC가 지난 12월 1일 개통되었지만 표지판 안내가 봉곡.아포로 표기되어 이용자들이 고속도로에서 북구미IC로 나올 때에 많은 혼란을 초래해 왔으나 구미시의 적극적인 행정 조치로 민원이 모두 해결되었다. 당초 북구미IC 개통 후 북구미 출구로 나올 때 이용자들에게 혼선을 주었지만 구미시 도로과에서는 언론 보도 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고속도로 현장방문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협의한 결과, 상하행선 안내 표지판<봉곡 Bonggok → 북구미 N.Gumi >을 이용자가 쉽게 보고 출구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 전체를 변경 조치했다. 이번 북구미 N.Gumi 표지판 변경은 지난 해 12월 9일 본 언론사(구미인터넷뉴스)의 현장 취재 과정에서 한국도로공사가 부산방향 북구미IC 하이패스 전용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면서 ▲2.5km 지점에 봉곡.송천→ ▲1.2km 지점 봉곡.아포→ ▲150m 지점 봉곡.아포→ ▲진입도로에도 봉곡.아포로 일관성 없이 안내되었고 서울방향에서도 ▲봉곡.아포로 표기되어 이용자들이 북구미IC 진입도로를 지나치는 등 다수의 민원이 발생해 보도된 바 있다. 이와 관련 구미시 도로과(과장 박재범)에서는 바로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안내표지판 시설 개선 필요성을 공유하면서 한국도로공사에 표지판 수정을 요구했지만 당초에는 일부 문제점만 인식하고 ▲2.5km 지점에 설치된 봉곡.송천 →봉곡.아포로 일부만 수정 변경했다. 이후에도 표지판 시설 개선을 요구하였고, 도로공사의 예산 소요 등 난관으로 어려움이 따랐지만 구미시 도로과(계장 곽경철)에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서 합리적 문제 제시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다. 구미시 관계자들의 끈질긴 설득과 노력으로 지난해 연말 문제 제기 후 5개월 만에 구미시의 표지판 변경 요청을 받아들여 전액 한국도로공사 예산으로 지난 5월 16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표지판 안내를 북구미 N.Gumi로 변경 완료했다. 이번 북구미 IC 방향 표지판 변경에 대해 지역민 A씨는 "구미시 도로과 관계자들의 적극 행정에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구미시 관계자들의 세심한 노력과 적극적인 개선 의지로 구미를 찾는 많은 이용자들에게 정주 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