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동네방네소식 07/12
광평동/구미광평교회 어르신 식사 대접
광평동(동장 이관응) 구미광평교회(목사 박정옥)에서는 7월 11일 낮 12시 광평경로당에서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구미광평교회는 지난 5월 4일에 개소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찾아 그들을 돌봄에 뜻을 두고 오늘은 그 첫 걸음으로 광평경로당을 방문하게 되었으며, 이 자리를 마련한 박정옥 목사는 “아직 신도가 적어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관응 광평동장은 초복을 며칠 앞두고 시작된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좋은 음식을 많이 드시고 무더위 쉼터인 각 경로당을 적극 활용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것을 당부하였으며, 오늘 자리를 마련해 준 목사님과 신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평1동/신비상우회 관내경로당 방문 식사 대접
신평1동(동장 권남원)에서는 7월 10일 오후 5시 신비상우회(회장 김성안) 회원들이 관내 경로당 7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이 날 신비상우회 회원들은 식당별로 정성스럽게 마련한 자장면, 탕수육, 불고기, 과일, 떡 등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김성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함께 경로당을 방문한 권남원 신평1동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선 신비상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혹서기를 대비하여 각 경로당의 냉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2011년에 신평, 비산 지역 음식관련 소상공인들로 결성한 신비상우회는 회원들이 합심하여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주원남동/환경미화원 등 간담회
선주원남동(동장 최한주)에서는 7월 11일 오후 12시 30분 관내식당에서 환경미화원 및 청소관계자 21명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선주원남동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청소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청취 및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선주원남동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한주 선주원남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해지는 주민의 요구에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청소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인구 5만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선주원남동에서는 공한지 텃밭 조성, 불법투기단속 CCTV 운영,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청소행정을 통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무을면/관내 취약계층 옥수수 전달
무을면(면장 류시건)에서는 7월 10일 관내 취약계층 37세대에 친환경으로 재배한 옥수수를 1포대씩 전달하였다.
금일 전달한 옥수수는「2014년 1단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로서 당초 계획보다 생산량이 많아 두 차례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며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남은 농산물은 구미시 농산물도매시장에 경매 처분하여 수익금은 취약계층 자녀중 성적우수자를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류시건 무을면장은 행정의 작은 정성이 시민에게는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일해야 하며 시민이 원하는 것을 능동적으로 찾아서 하는 것이 일선 행정공무원의 본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