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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읍, 2021년 산동읍 승격 후 3년만에 '인구 3만 명 시대' 개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산동읍은 지난 26일 기준 산동면에서 읍으로 승격 후 3년만에 3만 명의 인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동읍은 4공단과 확장단지 조성으로 2019년 인구 2만 명을 기록했으며, 2021년 1월 '산동읍 승격'과 5공단 조성, 계속되는 확장단지 입주 등 주목받는 거주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만 명째 산동읍민은 4월 18일 출생자로, 산동읍은 '산동읍 인구 3만 명 시대 개막' 기념행사를 열고, 대상자 부모에게 축하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대상 아동의 부친인 구모 씨는 "산동읍으로 전입 후 아이 출생신고와 함께 3만 명째 축하 기념행사라는 큰 환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산동읍 전입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박주영 산동읍장은 "인구 3만 시대를 맞이한 산동읍은 4‧5공단을 품고 구미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으며, 8개의 교육시설과 에코랜드 등 휴식 공간까지 균형 있게 어우러져 정주 여건이 매우 훌륭하다"면서, "앞으로도 인구 증가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살고 싶은 산동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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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상담실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위기 다문화가족 사례의 조기발굴과 적기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접근성이 낮은 거주지역에서 생활하거나 취업 등으로 가족센터 이용이 불편한 다문화가족들을 직접 찾아가서 한국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욕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하고 행정・의료・교육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자원을 바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5월부터 인동도서관(진평공동육아나눔터), 고아읍행정복지센터, 산동면 사람사랑공동육아나눔터, 선산도서관, 상모동새마을 연수관 등에서 42명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들이 상담을 받았으며 2,528 명이 후원물품, 가족상담, 사례관리, 한국어 수업, 통번역 서비스 등 다문화가족 맞춤형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찾아가는 상담실 외에도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장기거주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사례지원단 희망사다리'를 별도로 운영하여 결혼이민자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 가족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노력을 더하고 있다. 사례지원단원으로 활동 하고 있는 자0(중국, 한국거주 15년, 42세)는 "주변에 힘든 사람이 많아 개인적으로 돕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센터와 연계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통해 친구들이 희망을 찾아가는 것이 너무 기뻐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는 활동계획을 밝혔다. 구미시가족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실 외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자녀들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 (https://gumi.familynet.or.kr) 프로그램 목록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054-456-0541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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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119구급차 내에서 임산부 소중한 생명 출산![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2일 19시 54분경 산동면에 거주하는 33세의 임산부가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 내에서 소중한 생명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소방서는 19시 32분 구급대원 3명(소방교 안성훈, 신대희, 소방사 안혜진)이 즉시 출동하여 임산부가 다니던 대구에 있는 산부인과로 출발했다. 이송 중 분만진통의 주기가 짧아져 출산이 임박했다고 판단한 구급대원들은 응급분만을 준비하여 출산을 완료하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산모와 아이를 건강한 상태로 인계했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6월 21일부터 '새 생명 119구급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산모와 여아 모두 건강이 양호하다는 것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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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허위선생 영전에 석고대죄하고 떠나라" 성명[구미인터넷뉴스]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지회장 김영덕)는 6월 24일 11시 구미시청 현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허위선생 영전에 석고대죄하고 떠나라"라고 촉구했다. ■[전문]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허위선생 영전에 석고대죄하고 떠나라. 장세용 구미시장은 결국 독립운동가 14분의 동상을 컨테이너 창고에 가둔 채 퇴임하게 되었다. 왕산 허위선생의 친손자이신 96세의 허경성 어르신과 92세 이창숙 여사님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퇴임을 하는 것이다. 구미시민으로서 허경성 어르신과 여러 후손분들께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장세용 시장은 부끄럽지 않은가? 당장 왕산허위선생 영전에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다. 1.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 받은 왕산 허위선생은, 성균관 박사, 평리원 수반판사, 재판장(대법원장), 의정부 참찬(議政府參贊), 비서원승(대통령 비서실장)등을 역임했으며 고관대작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는 대한민국 독립전쟁의 서막을 알린 의병전쟁의 포문을 연 항일 의병장이다. 그는 구미시 임은동 출신으로, 3대에 걸쳐 14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명문가'이다. 그런데 장세용 시장은 구미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왕산 가문에게 역대 어느 시장도 하지 않은 짓을 자행하였다. 2. 전임 김관용 시장(1999.07~2006.02)은 2005년 7월 8일 왕산 허위선생 기념사업회 창립총회에서 "왕산 선생님 영전에 무릎 꿇고 사죄를 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이고, 앞으로는 경제와 정신이 함께 발전하는 내 고장 구미를 만들겠다면서 왕산을 통하여 새로운 정체성을 찾는 과업에 힘쓸 것이며, 다시 한번 왕산 선생과 세계 각지를 떠돌고 있는 유족에게 경의를 표하며 용서를 구했다. 이후 임은동을 지나는 도로를 '왕산로'로 명명하고, 왕산 생가터에 기념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왕산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왕산 선생의 기념사업 진척에 힘을 실었다. 3. 전임 남유진시장(2006.07~2018.01)은 2009년 9월 28일 "왕산기념관 개관식”에서 "허위 선생의 발자취는 충절의 고장인 구미시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왕산기념관이 불굴의 민족혼을 배우고 추모하는 애국의 산실로 자리 잡기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산동물빛공원에 왕산루와 왕산광장, 그리고 왕산가문의 독립운동가 14분의 동상설치를 위해 수자원공사 사장에게 유선 면담까지 하며 노력하였고, 당시 김태환 지역구 국회의원도 힘을 보태면서, 8천㎡(2,420평)의 왕산광장, 만대루보다 8㎡ 큰 규모(100명 수용)의 왕산루, 독립운동가 14분의 동상설치 제안을 수공이 받아들였다. 박정희를 반인반신이라며 우상화 사업에 1,000억원대의 천문학적인 혈세를 쏟아 붓던 남유진 전 구미시장도 왕산광장, 왕산루, 그리고 왕산가문의 14분의 기념동상 조성에 이의는커녕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4. 그런데 장세용 시장은 어찌하였는가? 2018년 6월 13일. 구미에서 사상 최초로 민주당 구미시장으로 선출된 장세용 시장은 취임한지 열흘이 지난 2018년 7월 11일 “수자원 공사 구미사업단”을 방문하여, 태생지 위주 기념사업을 언급하면서 명칭 변경과 동상 이전을 언급하였다. "태생지 위주 기념사업"이란, 왕산 허위선생이 구미시 임은동 출신임으로, 왕산가문 독립운동가들의 동상은 임은동에 세우고, 산동읍에 소재한 산동물빛공원에서는 왕산의 이름을 지우라는 해괴한 논리였다. 장시장의 언급이 있고 8일후인 2018년 7월 19일, 산동 원주민 45명으로 구성된 "산동주민협의회"(회장 김영호)라는 단체가 “산동면 정서와 맞지 않으니 왕산광장과 왕산루에서 왕산을 삭제하고, 왕산 허위선생의 동상설치를 철회하라”며 구미시와 수자원 공사에 민원을 제출하였다. (민원을 제기한 이 단체의 회장 김영호는 4개월 후인 2018년 11월, 장세용 시장으로부터 "구미시 정책자문관"으로 위촉을 받았다) 장시장의 언급이 있고 한달 후인 2018년 8월, 산동면에 인접한 양포동(동장 장웅재)에서는 통장협의회 등 14개의 관변단체가 나서서 "아무 관련성이 없이, 장진홍 선생 출생지 인근에 왕산 허위 광장, 전통누각을 설치하려고 하는 것은 지역 민심과 맞지 않고 타당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기존 추진 중인 왕산 허위 선양사업의 광장, 누각 명칭을 장진홍 의사와 관련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라"는 진정서를 제출하고, "왕산 허위선생 기념사업을 장진홍 의사 선양사업으로 전환하라"는 서명운동을 추진하였다. (당시 양포동장 장웅재는 2019년말 정년 퇴직 후, 2020년 3월경, 왕산기념관 사무국장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구미시 산동읍 산동물빛공원에서 '왕산 명칭 지우기'는 장세용 시장의 뜻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임기 1년 만에 산동물빛공원에서 왕산루는 산동루로 바뀌고, 왕산광장에서 왕산은 지워지고, 왕산가의 14분의 독립운동가 동상은 컨테이너 창고에 갇힌 채로, 5년째 경기도와 대전 어느 컨테이너에 방치되어 있다. 인근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대한민국장) 선생을 기리는 문화공원 조성에 나서 443억을 투입하여 성주 대가면에 '심산 문화 테마파크' 사업이 진행 중이고, 또한 안동시는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에 국비 등 280억원을 투입하여, 석주 이상룡 선생(독립장)일가의 독립운동 정기를 끊으려고 일제가 임청각 마당을 가로지르게 놓은 그 철길을 원래 모습대로 복원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그런데 경북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민주당 소속의 장세용 구미시장이, 대한민국 최고 독립운동 가문의 항일투쟁을 기리는 기념사업을 돕기는커녕 '있는 사업'도 지우기에 나선 것이다. 참으로 순국선열 앞에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다 이는 구미시 역사에 오명으로 길이 남을 일이며, 장세용 시장은 역사 앞에 죄인으로 남을 것이다. 5.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왕산 허위선생의 장손자이신 허경성 어르신(당시93세)께서는 이에 항의하기 위하여 2019년 09월 20일 구미시청을 찾아 현수막시위를 한 후 장세용 시장과의 면담을 하였지만, 장세용 시장으로부터 고함과 삿대질, 욕설 등의 큰 모욕을 당하였다. 장시장은 "우리 할배는 독립운동 해가지고 산소도 없다. 그러니까 내가 더 잘해준다고 하잖아"라며 삿대질과 반말, 고성을 질렀다. 전임 이낙연 국무총리는 키르키스스탄 방문 시 왕산의 손자들을 먼저 찾아 따로 만남의 자리를 가지며 극진한 예우를 하였고, 전임 한명숙 총리는 우즈벡키스탄을 방문하여 왕산의 친손녀 허로자 여사를 만나 특별 초청 형식으로 80년 만에 조국 땅을 밟게 하였고, 그녀의 국적회복을 돕고 서울에서 살 집까지 마련해 주었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의 후손들을 어떻게 대했는가? 허경성 어르신 부부에게 고성과 욕설 한 일에 대해서 아직까지 사과 한번 한 적이 없으며, 왕산 허위선생 장손 허경성 옹이 장시장에게 "산동물빛공원에 원안대로 설치해 달라"는 호소문을 2019년과 2021년 두차례 보냈지만. 지금까지 일언반구도 없이 독립운동가 후손을 무시하였다. 6. 왕산 허위선생의 후손들은 지금도 원안대로 산동물빛공원에 동상이 설치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2022년 7월 1일 새로 취임하는 신임 구미시장은, 역사를 바로 세운다는 의지로, 원안대로 산동물빛공원에 14분 동상을 설치하고 누각은 왕산루로, 광장은 왕산광장으로 명명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차원에도 크게 도움이 되며, 공단도시라는 구미시의 이미지를, 역사와 애국의 도시 구미로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구미시민들의 자부심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7. 며칠 후 2022년 6월 30일 퇴임하는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우리는 아래와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1. 2019년 09월 21일. 부모님 뻘인 93세의 허경성 어르신 부부에게 욕설과 고성, 폭언한 것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 1. 2019년 09월 23일 이에 대해 “장시장이 허경성 부부에게 사과하였다”는 허위의 기사가 나게 한 것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현재까지 사과한 적 없음) 1. 2019년 10월과 2021년 10월 “원안대로 해달라”는 허경성 어르신의 호소문을 묵살한 것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 1. 2019년10월 30일. 허경성 어르신과의 간담회 도중 , 버럭 화를 내며 일방적으로 자리를 박차고 나간 불손한 행동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 1. 2018년 산동물빛공원에서 왕산을 없애고자 진정서와 서명운동을 벌였던 양포동의 당시 동장이었던 장웅재씨를 왕산기념관 사무국장에 임명하는 것에 대해, 허경성 옹이 강하게 반대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2020년 3월 장웅재씨를 왕산기념관 사무국장에 임명한 것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 (독립운동사, 보훈역사 관련시설의 사무국장은 전문가를 공개채용 하는 것이 기본원칙임에도, 2009년 왕산기념관 개관 때부터 사무국장은 퇴직공무원들의 차지였고, 임기가 끝나면 구미시에서 추천하는 퇴직공무원을 왕산 기념사업회에서 임명하는 형식을 취해 왔다.) 1. 2018년 7월 11일 본인이 수자원공사를 방문하여 “태생지 위주 기념사업”을 언급함으로서 시작되었고, 민원을 핑계로 구미시가 수차례 수자원공사에 압력을 가하여 왕산이 지워졌는데 "산동주민들이 반대해서동상설치를 불허하고 왕산이름을 지웠다"고 주장하여, 2만7천 산동읍민들을 독립운동가 동상설치를 반대하는 사람들로 오명을 씌운 것에 대해 산동주민들에게 사과하라. 1. 2019년 9월 20일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고성과 욕설로 '네이버·다음 실검 1위'를 기록하는 등 구미시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대해 구미시민들께 사죄하라. 그리고 국민들에게도 사죄하라. 1. 본인의 아집과 편견으로 인해 아직까지 설치되지 못하고, 컨테이너 창고에 갇혀있는 왕산 허위선생, 방산 허훈선생, 성산 허겸선생과 허형, 허필, 허종, 허학, 허영, 허준, 허국, 허발, 허규, 허형식 허은 등 14분의 독립운동가 영령 앞에 석고대죄하고 떠나라. 2022년 6월 24일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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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유지 활용방안 및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9일 16:00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장 주재로 시의원, 관련 부서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유지 활용방안 및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30년 동안 장기대부 중인 ㈜지씨선산․㈜지씨구미 전체 1,544,878㎡(467,325평)의 56.2%에 해당하는 시유지 867,732㎡(262,489평)를 시민의 재산으로 환원하여 오늘의 공공가치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1월부터 90일 동안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 시민을 위한 문화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공유재산 활용방안 수립 구미시에서는 2020년 9월 장세용 시장 주관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지씨선산․㈜지씨구미 측과 수차례의 협조 공문 송․수신, 방문 면담, 회의 개최, 변호사 자문 등을 통하여 상호 다툼 없이 원만하게 시유지 환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여 왔으며, 2021년을 마지막으로 대부계약을 종료하고자 하였으나 시유지의 구체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한 후에 대부계약을 종료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용역을 시행하게 되었고, 용역으로 도출한 활용방안은 시유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유통시설, 여가시설, 의료시설 배치 계획 이번 용역은 주민 요구시설 설문조사, 타지역 사례분석, 지역 여건분석을 통하여 ① 소비자의 체험을 강조하는 4세대 복합 쇼핑몰의 유통시설 ② 가족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차별화 된 테마파크 등의 여가시설 ③ 감염병 대응 및 의료수요를 충족할 의료시설 등이 타당하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한편,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주민설문조사 결과 희망하는 시설로는 ▷의료시설(17.7%) ▷여가시설(17.4%) ▷유통시설(15.0%) ▷체육시설(10.2%) ▷녹지공간(9.7%)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체육 및 녹지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 대구경북 신공항의 관문, 중부권 최대의 복합테마 공간 구상 산동골프장 주변에는 구미국가 2․3․4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산업5단지, 확장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산동읍, 양포동 등 2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구미 강동지역의 중심지로 인구 밀집지역과 인접하여 주민 접근성이 용이하고, 신공항 10km 범위 내 위치, 북구미-군위JC간 고속도로 신설, 대구경북선(대구경북신공항철도) 신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동읍은 평균연령 32세의 젊은 지역으로 2~30대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가미한 복합쇼핑몰, 숙박시설이 확충된 특색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면 교통시설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령자의 증가와 전염병 관리로 인하여 의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타 지자체와 비교하여 구미의 의료시설은 부족한 실정으로 공공의료시설 및 대학병원 부원 설립 유치 등으로 부족한 의료시설기반을 확충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향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방안 수립 추진 구미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방향으로 시유지 활용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골프장은 체육시설로 지정되어 ㈜지씨구미, ㈜지씨선산으로부터 대부료를 받고 있으며, ㈜지씨선산에는 1,000여명의 회원이 등재되어 있는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재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산동골프장은 시유지와 사유지가 혼재되어 있어 시유지만으로는 활용이 곤란하다는 근본적인 제약이 있으나 구미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환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복잡한 법적문제 등을 세심히 검토하고, ㈜지씨선산․㈜지씨구미와 지속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선정한 시유지 활용방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동골프장 현황 : △소재지 :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435-1번지 최초 △대부계약 : 1989. 5. 1.(선산군) △골프장 개장 : 1994. 6. 30.(선산군) ※ 1995.1.1시군통합 ※ 자체비용을 들여 임야를 골프장으로 조성 : △부지현황 : 148필지 / 1,544,878㎡(467,325평) △시유지(56.2%) : 12필지 / 867,732㎡(262,949평) △국유지( 4.3%) : 28필지 / 67,050㎡(20,282평) △사유지(39.5%) : 108필지 / 610,096㎡(184,554평) △현 대부계약 : 2022. 1. 1. ~ 2022. 12. 31 (‘21. 12. 31. 계약, 1년간) △대부요율 : 5%에서 7%로 조정 △시유지 내 영구시설물 설치 : 12동/6,377.15㎡ △계약자 : (주)지씨선산, ㈜지씨구미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골프장) 사업 실시계획 인가 : 2011. 8. 30.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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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시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통합공고[구미인터넷뉴스]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고자 '2022년도 구미시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합 공고했다. 구미시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창업자의 안정적인 성장지원을 위하여 아이디어 구체화 및 비즈니스 모델수립, 제품개발 지도, 창업자금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 지식서비스, 일반, 6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구미시 거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세부적인 참여조건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통합설명회는 2월 10일(목) 오전 10시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 2층 다목적 홀(구미시 산동면 소재)에서 온·오프라인 혼합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온라인 설명회 참여방법은 '구미시 청년창업LAB' 유튜브 공식 채널을 활용하여 접속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창업자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사업지원 안내 게시판)에서 참가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월 18일(금)까지 온라인 접수사이트(job.geri.re.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창업지원센터 담당자(054-479-205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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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의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 만든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복지 문턱은 낮추고 인프라와 지원은 강화하여, 시민의 행복을 위한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만든다. 신축년 새해 '희망을 키우는 복지, 누구나 다 누리는 행복한 구미'라는 목표 아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가구, 취약계층,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등에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시책을 펼친다. ▣저소득 생활안정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로 포용복지 내실화 △위기가구 생활안정을 위한 탄력적 지원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기존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화재,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가 발생해 어려움이 있는 가구 중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원), 재산 기준 1억 1,8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생계지원 126만원, 의료비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제도로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완화된 기준은 기존 재산 기준에서 8,200만원 증가한 2억원 이하, 금융재산도 가구원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150%까지 확대해 4인 가구 최대 1,231만원까지 공제하는 등 기준 상승 효과로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노인・한부모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고재산 (연소득 1억원 또는 부동산 9억원 초과)을 가진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지속 적용한다. 생계급여는 1인가구 월 54만 8349원(지난해 대비 2만1191원 인상)에서 4인가구 월 146만 2887원(지난해 대비 3만 8135원 인상)을 지급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주민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복지 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 구미시는 찾아가는 복지를 기반으로 복지 대상자들이 도움을 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4개의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기존의 복지서비스에 주민의 건강까지 포함한 보건·복지 통합 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숨은 취약계층을 적기에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의 밝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장미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6월까지 278안구의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카페 카리타스, 달인의 찜닭 등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내 문화카페(풍빈원)를 새롭게 열어 5개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했다. 현재 15개 자활근로사업단 210여명의 참여자들이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육·돌봄 환경 공적책임 강화로 든든한 보육환경 조성 △안심보육 및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올해에도 촘촘한 돌봄사업을 펼쳐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육아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부모들의 육아를 돕는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시간을 연간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 지원하여 이용가정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야간‧주말 및 긴급 상황에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 모바일앱을 통해 '일시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과 후 돌봄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4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중 야간돌봄 등 5개소 및 토요운영 17개소를 선정하여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분야별 아동복지교사 파견지원을 통한 기초학습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아동과 부모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산동면 신당리에 지역사회 통합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여 건립 추진하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12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은 3개소, 열린어린이집은 연말까지 31개소 추가 확충하여 130개소까지 늘려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4개소에서 올해 2개소 추가 설치해 초등 돌봄사각지대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의 체계적인 보호와 복지 증진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사건 발생에 따라 관내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난해 7월 시청 아동보육과에 아동보호담당을 신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6명을 배치하여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출동, 상담 및 가정조사, 보호조치, 사례관리 등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해 책임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입양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월15만원씩 지원하는 양육수당을 올해부터는 만17세 미만에서 만18세 미만으로 확대 지원하여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보호종료 아동청소년 자립통합지원센터'를 원평동 도시재생사업 마을센터 건립(원평동 964-363 외 2필지)과 연계해 올해 3월 착공, 내년 6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활력 있는 노후보장과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 및 활기찬 노후 지원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99.5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환경개선사업, 학교급식도우미, 보육사회서비스, 노인관련 시설 지원 등 지난 해보다 351개 증가한 3,096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독거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인 IOT 기기*를 1,095대로 확대보급하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를 지난해보다 50명 증가한 2,30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51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파견하여 가정방문, 말벗, 정서지원, 병원동행 등의 다양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 IOT 기기 :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홉), 조도·습도·온도 감지센터 및 태플릿 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그 밖에 경로당 360곳에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건강, 체조, 요가, 문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경로당 문화를 조성한다. △활동지원 확대와 시설 확충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구미시는 올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도 계속 한다. 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개소를 추가한 4개의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에서 800여명의 이용자에게 신체활동·가사활동·사회활동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증진과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존 30명에서 70명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발달장애인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체육관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회복과 재활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6억 4천만원을 확보해 장애인체육관 증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에 거주 여성 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2억원의 후원금과 설계 및 건축 시공 등 재능기부를 연계하여 지상1층, 연면적 278.66㎡ 규모로 방 6개, 화장실 3개, 거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여자생활관을 12월 준공을 마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장세용구미시장은 "복지는 시민의 행복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라며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통하여 시민의 행복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공적 책임복지를 강화하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여, 올해도 오직 시민이 바라는, 시민이 중심인 시정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 더 큰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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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이 선정한 2020 구미시 10대 뉴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월 6일 코로나19로 다사다난했던 경자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 공무원 등 1,700여명이 직접 선정한 2020 구미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뉴스 선정은 2020년 한 해 동안 보도된 구미시 주요 뉴스를 대상으로 1인당 10개까지 다중 선택 가능한 방식으로 지난 달 11일부터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3,306표가 집계됐다. 시민이 선정한 1위는 1,055표로 구미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차지했으며, 2위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확정, 3위에는 구미시립양포도서관 개관이 선정됐다. 1위에 선정된 '구미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은 2019년에 이어 연속으로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2019년 100억원 규모로 시작하여 지난해는 490억원으로 확대 발행했다. 상품권이 전량 소진되고 가맹점 1만호를 돌파하는 등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 밖에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산동면, 읍 승격 승인 ▲시내버스 무료공공와이파이 구축 ▲행정구역 개편 ▲구미국가5산단 에너지센터 투자협약 체결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지정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소비운동 순으로 선정되었다. 설문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에 밀접한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고,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성장, 행정구역의 변경ㆍ통합으로 새롭게 달라지는 구미시에 대한 기대감도 엿볼 수 있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2020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구미시의 발자취를 시민들과 함께 되돌아보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 생각과 주요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자 마련했다."며 "설문결과를 토대로 올 한 해도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삶에 힘이 되어 줄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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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여 년만의 종합적인 행정구역 개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1999년 이후 20여 년만에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실시했다. 1999년 33만여 명이었던 인구는 42만명으로 늘어났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날로 복잡해지는 행정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행정구역 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불합리한 행정 경계의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주민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더 살기 좋은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구미의 행정지도가 그려졌다. ■ 불합리한 행정동 경계 조정(2020. 7. 20. 시행) 지난 7월 20일, 하천·도로 등 지형지물과 행정구역이 불일치하거나 동일건물이나 사업부지의 행정구역 중첩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상모사곡동을 비롯한 8개 행정동 간의 경계를 조정했다. 신평1동과 맞닿아있는 원평1동 동쪽 일부를 신평1동으로, 동일건물이지만 조례상 신평1동과 광평동으로 나뉘어져있던 광평초등학교를 광평동으로, 동일부지이지만 조례상 광평동과 상모사곡동으로 나뉘어져있던 보성황실타운 2차를 상모사곡동으로 편입하는 등 혼란을 줄이고 행정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푸르지오캐슬 ABC단지 주민의 생활권은 송정동이지만, 관할 행정동이 선주원남동으로 되어 있어 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되었고, 행정관리 효율성을 높이자는 의견은 지속적으로 건의되었다. 이에, 20여 년만에 푸르지오캐슬 ABC단지의 관할 행정동을 선주원남동에서 송정동으로 조정해 주민생활권과 행정구역을 일치시킴으로써 행정에 대한 혼란을 줄이고 편중된 인구를 적절히 배치하여 주민서비스 질을 높였다. ■ 비산동·공단1동 행정동 통합·공단2동 명칭변경 (2021. 1. 1. 시행) 지난 2019년 12월부터 기초자료 조사, 읍면동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자연지리성, 생활편의성, 지역형평성, 지역정체성에 따른 행정구역 조정안을 마련하고 행정동 통합 등의 타당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하나의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어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비산동·공단1동의 행정동 통합을 위해 지난 2월 13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통합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출범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통합동 명칭공모,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통합동 명칭은 비산동, 소재지는 공단1동행정복지센터 위치로 하는 것으로 의결하고 구미시로 전달했다. 구미시는 비산동·공단1동 행정동 통합과 이에 따른 공단2동의 명칭변경(공단동)에 대한 조례안을 마련하고 시의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한편, 지난 10월 인구 5천 미만인 행정동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9%가 넘는 주민들이 통합에 대해서 찬성한 원평1동과 원평2동은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원활하게 추진 중에 있다. ■ 구미시 산동면 읍 승격 (2021. 1. 1. 시행) 불과 5년 전만 해도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던 산동면은 4단지 확장단지 내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함께 국가 5단지 조성을 통합 급격한 인구증가로 읍 승격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특히, 2019년 4월부터는 인구 2만 명을 돌파하였고 현재는 2만 6,673명(2020년 11월말 기준)으로, 읍을 설치할 수 있는 기준인 인구 2만 이상, 시가지 구성 인구(40% 이상) 및 도시적 산업종사가구(40% 이상)의 법적 요건을 충분히 충족시켰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읍 승격 기본계획 수립, 주민 의견 수렴 및 실태조사,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경상북도를 경유해 행정안전부에‘산동면 읍 승격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행정안전부에서는 현지 실사, 관련 자료 요청 등을 통해 읍 승격을 심사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1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시의회에서도 관련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2021년 1월 1일부터 산동면은 산동읍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산동면 읍 승격은 기업, 공공기관, 지역 주민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요즘 매우 의미있는 성과로 볼 수 있으며, 산동읍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고 도·농·공 균형발전 첨단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0년간 변화된 행정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행정구역을 개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푸르지오캐슬 ABC 단지의 관할 행정동 변경, 비산동·공단1동 행정동 통합, 공단2동 명칭변경, 산동면 읍 승격 등 큰 성과를 이룬 뜻 깊은 한해였다."며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2021년에도 행정구역 개편에 힘쓰겠다"는 소회와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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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장세구 시의원은 사퇴하고, 장세용 시장은 사과하라" 성명[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12월 1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과 관련 장세구 시의원의 사퇴와 구미시의 종합청렴도 평가 5등급 전국 꼴찌 기록에 대한 장세용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장세구 시의원은 사퇴하라" 구미경실련은 "장세구 시의원(국민의힘/신평1.2동, 비산동, 공단1.2동)의 직무상 취득정보 투기의혹과 공직자윤리법·지방의회 의원행동강령·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문제의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을 장세구 시의원 특혜성 사업으로 규정하면서 장세구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45억원을 들여서 비산나루터∼구미천 합류부 구간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2021년∼2022년)인데 문제는 산책로 개설의 가장 중요한 접근성이 상식에 크게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첫째 "비산나룻길은 말이 관광개발사업이지 평일 이용자 대다수는 인근 주민들일 것이고, 인근 주민들의 대다수는 '비산나루터 반대편' 아파트 밀집지에 살고 있다. 다리 밑으로 돌아서 이용해야하는 비산나루터보다 취수장 입구 도로상에서 진입하는 게 훨씬 편리하다는 것은 상식이다."면서 "그런데도 굳이 다리 밑으로 돌아서 장세구 시의원 식당을 진입구로 개설하는 것은 명백한 특혜다"고 주장했다. 둘째 "비산나루터에서 진입하면 바로 앞에 낙동강 취수구가 있어서 산 위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실제 설계) '수변' 산책로 효과가 없다."며 "그런데도 굳이 장세구 시의원 식당을 진입구로 개설하는 것은 특혜일 뿐만 아니라, 예산낭비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2019년 권기만 시의원 주유소를 진입구로 설계한 특혜성 도로사업(산동면 '흥안고개∼4공단 확장단지 간 도로' 82억원) 논란과 완전히 닮은꼴이다."며 "구미시는 산책로 진입구를 비산나루터에서 취수장 입구 도로상으로 변경하라."고 했다. 또한 구미경실련은 현직 공무원이 구미시의원 2명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하면서 밝힌 "구미시민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시기에 의원들은 내로남불 하면서 법을 어기고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장세구 시의원은 작년 11월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비상장 주식 3억 원어치를 제때 처분하지 않은 공직자윤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도 지적하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장세용 시장은 사과하라" "청렴도 평가 '10년 중 5년 전국 꼴찌’… 절반 부패도시 낙인" "감사담당관부터 공무원에서 외부 전문가로 교체하라” 구미경실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20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구미시가 종합청렴도 평가 5등급,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면서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75곳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이며 5등급은 구미시 등 6곳뿐이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구미시는 최근 10년 동안 ‘10년 중 5년 전국 꼴찌'라는 '절반 부패도시'라는 낙인이 찍혔다."며 "부패지수가 높은 국가와 도시는 경쟁력도 낮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민주당 시장으로 바뀌었는데도 왜 '3년 연속 전국 꼴찌'(2016년∼2018년)라는 부패도시 낙인을 지우지 못하는지, 시민들은 궁금하고 부끄럽다. 장세용 시장은 2018년도 전국 꼴찌 평가에 대해 사과를 했었는데, 이젠 해명조차 없다."면서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