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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산불예방,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기고]인간은 불을 사용하면서 동물과 구별되는 능력을 지니게 되었고 불로 인해 문명의 발달과 삶의 풍요를 이룰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 세계는 불로 인한 재난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2월과 3월에 걸쳐 칠레에서 발생한 산불은 130여명이 넘는 사상자와 엄청난 규모의 재산과 산림의 피해를 입혔다. 지난해 8월에는 세계적인 휴양지 하와이 마우이섬이 산불로 피해를 입었다. 또한 지난해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은 3월부터 산발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해 6월부터는 급격하게 확대되었고 10월이 되어서야 꺼졌으니 그 피해 규모는 가히 재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우리나라도 산불재난에 예외는 아니다. 산불은 연료와 공기, 그리고 열이라는 세가지 요소가 있어야만 발생한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이상고온과 강풍, 건조한 날씨는 산불발생의 최적의 여건이 되고 있다. 이러한 산불발생 최적의 여건과 사람의 부주의한 불씨 관리라는 요소를 만나면 잘 가꾸어 온 소중한 산림은 한순간 산불의 연료가 되어 대형산불로 번지고 만다. 2022년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16,300ha의 애써 가꾼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지난해 4월 2일 하루에만 홍성, 당진, 옥천, 금산, 보령 등 전국 5곳에서 동시에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2,500ha가 넘는 산불이 잿더미가 되는 등 산불로 인한 피해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산불도 대부분 사람들의 조그만한 부주의에서 발생한다. 최근 10년간 통계를 보면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32.9%, 쓰레기 소각이 12.6%, 논‧밭두렁 소각은 11.9%로 나타나 전체 산불의 절반 이상이 사람들에 의한 부주의 한 실수로 발생하고 있다.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경상북도 서부권역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17개 기초지자체를 아우르는 관할구역내에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경영하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과 홍보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통계를 분석하여 산불이 자주 발생했었던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에는 입산통제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원과 산림드론감시단을 배치‧운영하여 무단 입산자, 불법소각 행위자 등을 단속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금년에는 기존 대비 담수량이 3배(3,500ℓ)이상 많은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도입하여 진화역량을 한층 강화하였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진화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산불은 피와 땀으로 일궈온 소중한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과 재산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다행히 올봄에는 민관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더해 적절한 강우에 힘입어 산불 피해가 현저하게 줄었다. 그러나 한순간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 산불의 위험은 우리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할 것이다. 산불로부터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이 안전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과 신속한 진화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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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79회 식목일 기념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4일 구미‧선산버스터미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하나로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매실나무, 대추나무, 호두나무, 석류 등 22종의 유실수와 화목류 9,200여 본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1~2본씩 배부했으며,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무 심는 분위기를 확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산림조합, 나무사랑시민연합, 한국산림보호협회 등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후에는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임업단체와 함께하는 맨발 걷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만개한 벚꽃과 함께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나무 심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라며, 우리의 삶 속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어 '새 희망이 자라나는 구미'를 위해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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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오는 4월 4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미시와 공동으로 구미·선산버스터미널에서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철쭉, 산벚나무 등 경관수를 비롯하여 매실, 감나무 등의 유실수 와 초화류, 꽃씨 등 약 20여종, 14,400본의 묘목을 참여하는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무상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나무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갖출 수 있게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종류별 특성과 식재 관리 요령을 알려주고, 봄철 산불 위험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시행하여 시민들의 산림 보호에 관한 관심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박승규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시민들이 내 나무 심고 가꾸어 숲의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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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 2024년 산림보호지원단 활동 개시![구미인터넷뉴스]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임산물 불법채취, 불법 산지전용 등 국유림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림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일환으로 산림보호지원단을 2024년 2월 13일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대상으로 국유림 보호를 위한 산림감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산림청 홈페이지에 고시된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국유림 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 등을 계도·단속하고, 국유림을 불법으로 산지전용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특별사법경찰관이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현장 중심의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단속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고려한 국가 전체의 이익도모라는 국유림경영관리의 기본원칙에 따른 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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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도시숲, 산림청 '가로수 부문 모범도시숲' 선정‧‧‧인증 간판 설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인의동 1021번지 일원에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모범도시숲 인증 간판을 설치했다. 모범도시숲 인증은 산림청장이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내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는 도시숲을 인증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 중이다. 산림청은 모범도시숲 인증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 3차 최종 심사를 거쳐서 2023년에는 전국 총 11개소(가로수 3개소, 도시숲 8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 중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은 가로수 부문에서 모범도시숲으로 인증을 받았다.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은 총길이 5km로 인동대로변 양쪽 시설녹지에 대왕참나무 670본을 포함해 12만여 본의 관목류와 화초류가 있으며, 산책로, 벤치, 조명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로 2012년 산림청 한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62선, 2013년 산림청 도시녹화 우수사례 최우수상, 2014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박은희 환경교통국장은 "인동도시숲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도시숲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도시숲을 지속해서 확충해 기후변화, 폭염,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시민 모두가 도심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녹색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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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관, 산동 임천리‧옥성 초곡리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로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산동읍 임천리와 옥성면 초곡리가 산림청 주관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우수마을로 선정돼 21일 각 마을회관에서 도‧시의원, 선산출장소장,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열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임업 부산물, 각종 쓰레기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불법소각을 하지 않고 산불방지에 기여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산동읍 임천리와 옥성면 초곡리 마을의 이장과 주민들은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논‧밭두렁과 영농 부산물 등 불법 소각 안하기, 불법소각 단속 활동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불없는 구미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협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인 만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을철에도 산불 없는 구미가 되도록 산불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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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경찰청 합동 산사태 우려지역 점검...집중호우에 선제적 대응![구미인터넷뉴스]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철)는 계속되는 장맛비와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경찰청과 합동으로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현장 대응에 나서며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저녁 구미시 내 시간당 강수량이 30㎜에 달하며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되자 관리소는 자체 편성한 산사태 기동대응단을 동원하여 인명 피해가 염려되는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현장 점검은 관할 경찰서와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해평면 창림리 주민에게 집중호우 시 행동 요령,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급경사지 인근 민가 1개소가 산림청에서 지정한 대피소로 안전히 이동하도록 지원하였다. 한편, 관리소는 지난 16일부터 6개 시·군에 대하여 17개 경찰서와 함께 산사태 우려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민가 312개소를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 시 대피소 및 대피 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철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장마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여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 만큼 안전 점검 및 재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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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봄철 산불조심기간은 끝이 났지만, 산불예방은 끝이 없습니다.[기고]봄철 산불조심기간은 끝이 났지만, 산불예방은 끝이 없습니다. 아까시나무 꽃 향기와 함께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5월 15일로 끝이 났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건조한 날씨, 기후 여건 등으로 산불조심기간을 자체적으로 연장하여 운영을 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었다고 산불 예방에 대한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은 작년 6월에 발생한 밀양 대형 산불이 대표적이다. 올해도 작년과 다르지 않다고 판단된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봄철 전국적으로 497여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였다. 이 중 36건이 1단계(피해면적 5∼30ha)이상의 산불로 확산되었고, 8건은 산불 3단계(피해면적 100∼3,000ha)의 대형 산불이었다. 특히, 5월의 산은 녹음이 짙고,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있는 계절이기에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은 시기이다. 산불 발생 원인을 보면, 1월말부터 4월 중순까지는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원인이 많으나, 5월은 입산자(담뱃불) 실화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따뜻한 날씨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도 좋지만, 산불 예방에도 적극적인 동참하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전 국민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 산불은 대부분 사람에 의한 활동에서 발생하고, 한 번 발생하면 광범위한 지역 피해로 산불 발생 이전의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산불피해는 고스란히 미래세대에 전가되는 까닭에 무엇보다 산불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 얼마 전,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서도 임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유사한 산림을 가지고 있는 핀란드의 경우 약 13만km 이상의 임도 개설로 진화인력 및 장비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산불피해면적을 0.4ha/건 감소시켰다고 한다. 산불은 산림청과 국민이 함께 준비해야 예방할 수 있다. 산불로 망가진 숲을 되살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100년 이상 소요된다.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는 아름다운 숲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 모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났다고 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산불로부터 숲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구미국유림관리소장 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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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구미인터넷뉴스]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성호)는 1월 30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023년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구미국유림관리소 산불대응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보조인력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산불방지 결의 및 피해 최소화'를 다짐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과 산림 내 각종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발대식과 함께 관내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 및 산불진화 전략 수립 방법을 공유하고자 7개 기관(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대구광역시, 구미시청, 김천시청, 상주시청, 성주군청)이 참여한 '2023년 제1차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7개 기관, 총 30여명이 참여해 2022년 봄철에 발생된 대형 산불 등 산불 진화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이 산불현장지휘본부 운영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산불상황도 확산예측, 산불지휘차량 운영 및 설치, 산불진화 전략 수립 및 작전도 작성, 드론 영상촬영 및 분석 등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했다. 이성호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과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매년 사소한 부주의로 소중한 산림이 산불로부터 소실되고 있어, 국민들도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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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포 쓰레기 매립장 다온숲 조성 사업 완공... 도시 생활권내 새로운 힐링·휴식공간 탄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시 구포동 498-1번지 일원의 사용 종료된(2007.12.31.) 쓰레기매립장(면적: 12.4ha)에 국비(35억), 도비(11억) 포함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하여 구미 '다온숲' 조성 사업을 완공하였다. 구미 다온숲은 계절별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목류왕벚, 이팝, 산수유 등 49종 25,680주, 초화류 수국, 억새 등 27종 536,180본을 식재하였고, 다온숲 내에는 하늘바람광장(잔디광장), 에메랄드 그린길, 바람언덕(억새원), 수국원, 그라스원 등 테마 식재를 통해 다양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내년 3월 정식 개장을 위해 진입도로 작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매립장의 안정성과 주변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여 침출수 처리 및 집‧배수 시설은 보강하는 한편, 침하판 및 매립가스 처리시설(가스 포집정, 수직간이 포집시설)은 가스 분출이 거의 없어 중단된 상태로서 원형을 보존하고, 알림판을 설치하여 매립장 사후관리 종료시까지 관리시설의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 10월에는 산림청(도시숲경관과) 및 경북도(산림산업관광과) 관계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결과 본 사업취지 등에 적합하며, 전국적인 도시숲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에 보완사업으로 무장애 나눔길 및 정원조성 등의 예산 지원을 약속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온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및 소음을 차단하여그동안 쓰레기매립장으로 고통받던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힐링·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앞으로 생태놀이터, 정원, 온실 등의 보완사업을 추가로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도심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녹색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