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상모중학교 서채원 학생,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공인품새 청소년여자단체전 부문 우승![구미인터넷뉴스]태권도 공인품새 국가대표로 선발된 구미 상모중학교(교장 이규찬) 3학년 서채원 학생은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공인품새 청소년 여자 단체전 부문에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일 6시간 이상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세계 각국의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제대로 보여주었다. 서채원 학생은 본선에서 태극 8장과 금강, 결승에서 고려와 금강을 선보였다. 특히 금강에서 학다리서기 동작은 한치의 흔들림 없는 동작을 선보이면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서채원 학생은 "하루 6시간씩 매일 연습한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면서 "지금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채원 학생의 대회 영상은 유튜브에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서채원’을 검색하거나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다. ■ https://youtu.be/CZbm4e5buxw (본선) ■ https://youtu.be/MPZIFgWO5mU (결승)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쟁의 고통을 딛고 우크라이나 선수들도 참가했다. 이에 대해 서채원 학생은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발차기에서 평화에 대한 염원이 느껴졌다"면서 "이번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통해 태권도가 단순한 격투 스포츠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고대의 화랑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의 상징이 되는 스포츠로 발전되었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채원 학생의 말처럼 태권도는 단순히 격투 스포츠가 아니라 인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스포츠이다. 앞으로 태권도가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모습 또한 기대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 상모고등학교, 태권도 명문으로 부활... 청소년 국가대표에도 2명 선발![구미인터넷뉴스]구미 상모고등학교(교장 안정복)가 태권도(겨루기) 창단 이후 전국규모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태권도 명문으로 명성을 얻어면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한동안 실적 부진으로 침체기를 겪었지만, 분위기 쇄신과 소통으로 다시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제1회 2⋅28 민주운동기념 전국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대회마다 메달을 획득하면서 태권도 메카로 부활을 시작했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종별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문에 남자고등부로 △2학년부 핀급 2위(홍정욱) △2학년부 밴텀급 3위(이현서) △3학년부 웰터급 3위(최준환) △3학년부 헤비급 3위(신한주)가 참가하여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품새 부문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남자 청소년부(고2, 이준희), 여자 청소년부(고1, 장소연)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두 학생은 학교 운동부가 아닌 남구미태권도장(신현창 감독)에서 개별로 활동하는 학생선수이다. 상모고등학교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도교사(김문수), 학교운동부지도자(박성욱)의 지도 아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꾸준한 훈련을 해왔다. 안정복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체육발전에 기여한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올바른 학생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