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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생 직결 자치법규 개정…8일부터 26건 시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제275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조례 22건을 비롯해 총 26건의 조례와 규칙을 8일 공포했다. 주요 조례로는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 △구미시 체육센터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 △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 △구미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 △구미시 수소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구미시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구미시 청소년복지 지원 조례 등이다. 구미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구미,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복지와 생활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을 제‧개정했다. 특히,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는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 일 경우 다자녀로 정의한 조문을 '자녀 1명 이상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로 개정했다. 이에 따라 다자녀 가구 수혜 대상 확대로 5,000여 가구가 구미시의 각종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다자녀가정의 지원을 규정하는 다른 조례도 부칙으로 개정됐다. '구미시 체육센터 관리 운영 조례'는 체육센터 사용료 감면 요율을 월 회원에게 제한한 감면 적용 범위를 일 회원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구미시 저장장애* 의심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저장장애 의심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상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제정됐다. 저장장애 의심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으면서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저장장애 :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고 무질서하게 쌓아두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행동 장애를 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이 제‧개정되는 자치법규에 따른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SNS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시민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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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5일간 일정으로 개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4월 15일 제275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지원 의원의 구미시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김영태 의원의 수소경제 사회로의 이행 촉구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었다. 또한, 구미시장으로부터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되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 선임이 진행되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은 총 7명으로, 위원장에 김춘남 의원, 간사에 김근한 의원을 비롯해 강승수, 김재우, 장미경, 장세구, 추은희 의원을 선임하여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인사청문 실시계획안을 채택한 뒤 폐회중에 본격적인 인사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구미시 청소년복지 지원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이 상정되며,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 및 비교견학을 실시하고 4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처리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주찬 의장은 "선거와 산불근무 등의 업무추진에 따른 집행기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집행기관의 성실한 협조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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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는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2024년 1월 3일(수)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 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하여 지역상공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을 선정했다. ■ 경영대상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대표이사 상기인은 한국 최초 탄소섬유 공장(구미4공장 내 제1·2호기)을 준공하고, 이어 제3호기를 증설하여 완료 시 연간 8,000톤의 생산규모가 확보되며, 고압수소 저장용 압력용기에 필요한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공급하여 친환경 소재 혁신을 통한 구미지역 수소경제 활성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 세계 두 번째로 건식 방사기술을 적용한 메타아라미드 국산화 및 양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5단지 내 5공장 준공 및 스펀본드 증설 완료, IT필름·탄소섬유 증설예정 등 신사업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국책사업인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도레이R&D센터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설립을 통해 섬유·필름·첨단 재료 등 지역 화섬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한국첨단산업에 원동력이 될 미래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의 연구의욕과 기술개발 장려를 위해 연구기금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무역대상(대기업부문)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상무) 상기인은 방공무기체계의 핵심인 교전용 레이다 UAE 수출과 지상플랫폼(전차, 자주포) 폴란드 수출을 통해 해외 방산시장을 개척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해외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UAE 중거리 방공체계 수주액은 2021년 1조 3천억원이며, 폴란드 K2전차, K9 자주포 사통장비 수주액은 2023년 3천억으로, 2024년 이후 약 1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함정전투체계 및 전술데이터링크를 필리핀 해군에 4차례 수출하여 국제 안보 안정화에 기여하였으며, 해당 실적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수출 시장 진입을 선도하고 있다. 구미사업장(본사)은 첨단 방산기술을 바탕으로 회사의 모든 제품을 제조하고 납품하는 핵심사업장으로서 2022년 매출액 2조 1,88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2조 4,814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 수출액은 510억원으로 전년대비 449.4% 증가하였고, 2023년 수출액은 약 1,6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 무역대상(중소기업부문)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 상기인은 1997년 ㈜세바를 창업하였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용 유량계를 국산화하였음. 2000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우수기술상') 수상과 기술경쟁력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 2006년 현대,기아자동차 'SQ인증'을 획득하여 자동차부품 개발 및 양산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8년 본점 소재지를 옥성면으로 확장 이전하여 제품 증산 준비 중에 코로나19가 발생하여 회사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하였으나, 국내유일의 반도체 및 화학약품용 대용량 밸브 및 극저온 초음파 유량계 등의 개발과 해외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2021년 매출액 312억원(수출 8,290천불)에서 2022년에는 매출액 500억원(수출 18,586천불)으로 전년대비 59%(수출 124%) 신장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2022년 12월 제59회 무역의날 '1천만불 수출탑'에 이어 2023년 12월 제60회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에는 매출액 650억원(수출 34,000천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기술대상(대기업부문) ㈜팜한농 김상희 공장장 상기인은 1993년 1월 한농 구미공장 품질보증팀으로 입사하여 제품 분석과 품질관리 노하우와 역량을 발휘하여 ISO 품질인증 프로젝트 총괄리더를 수행하였으며, ISO 9001 품질 인증 획득에 기여하였다. 사업장 내 6시그마 Black Belt를 최초 취득하였으며, 이를 사업장에 접목하여 각종 제조원가 절감 및 설비 자동화 프로젝트 다수를 수행하였음. 또한 상기인의 탁월한 전문성과 혁신성 그리고 생산 현장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생산팀장과 관리팀장을 역임하였으며 노경 협력을 주도하였다. 2008년부터 작물보호 3개 사업장 전체 생산기획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2011년 4월 구미공장 공장장으로 취임하였음. 2009년 개발된 국내 유일의 신물질 테라도를 통하여 농약원제 국산화에 앞장 서왔음. 2021년 제품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 수요에 대응하여 2022년부터 국내 최초 농약 원제의 양산 체제를 신축하여 해외수출 기반을 확보하였다. 2023년 1,209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2032년까지 1조 4,469억원을 목표로 해외시장 및 매출액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기술대상(중소기업부문) ㈜세아메카닉스 이성욱 부대표이사 ㈜세아메카닉스는 다이캐스팅 기술을 중심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외장재 및 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수소차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관련 산업에 진출하게 되었다. 주요 기술로는 전기차 배터리용 일체화 하우징 패키지 결함제어 부품 소재 기술과 전기수소차용 알루미늄 주조품 무결함 제어를 위한 화공기반 친환경 함침 시스템 국산화 개발 등이 있다. 상기인은 신산업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새로운 전략적 방향성을 가지고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여, 세아메카닉스를 2022년 구미 내 중소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시켜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2021년 5공단 부지 2만평을 매입하고, 경북 중소기업 친환경차 부품 생산을 위해 현 공장부지에 350억을 투자하였으며,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경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지역발전대상 ㈜원익큐엔씨 유영각 부장 상기인은 인사팀의 팀장으로서 인사, 노무, 총무 등의 업무에 풍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노사 관계 안정화에 힘써왔으며, 회사가 직원 1,100여명, 매출 7,000억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및 구미시 채용협약으로 지역인재를 채용, 연 평균 약 20% 이상 인원이 증가하였고, 18년과 23년에는 일자리 으뜸기업을 수상하였다. 또한 장애인고용 및 새터민 수시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5공단 1천 2백억원 투자로 완공 시 25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2018년 사내 사회봉사단 "원익나눔회(현 마이구미)"를 결성하여 농촌 일손 돕기, 지역사회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주도하였으며, 장애인종합복지관, 적십자사 등 복지기관과 함께 어르신 음식 나눔, 후원금 전달, 코로나-19 물품 후원, 교육용 기자재 지원, 차량 세차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여 추진하였다. 2022년에는 구미시와 '문화도시 조성'을 기획하여 문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개발 MOU를 체결하였다. 사업부별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본부장급)이 소통하는 노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충처리위원회, “원대한위원회”, 기업문화 자치 활동 조직인 'Culture-Lab'을 운영을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였으며,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협력사와의 협의체(“원협회”)를 통해 공정구매조달시스템 및 상생결재시스템 운영하고, 기술 및 경영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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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일본 도쿄 도레이본사 방문... 탄소섬유 육성 방안 논의[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도레이 도쿄 본사 및 가마쿠라에 위치한 첨단융합연구소를 방문해 도레이그룹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사장,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과 탄소섬유산업 및 도레이 한국법인의 지속적인 성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도레이첨단소재(주)는 탄소섬유와 IT필름 등 첨단소재 부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외투기업으로 구미지역에만 5개 공장(1,700여 명의 임직원)이 소재하고 있으며, '22년 기준 2조 7천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일본 도레이그룹은 한국·중국·미국 등 전 세계 29개국에 49,000명의 고용 인원을 두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 25조원 규모의 첨단소재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우리 정부 10대 정책과 맞물린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대중화, 신재생에너지 비율 확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등 도레이의 글로벌 선도 분야인 탄소섬유 산업의 구미시 정책 방향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에게 "도레이의 지속 가능한 경영철학에 감명받았으며, 구미와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맞춤형 행정지원으로 도레이의 신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돕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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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69억원 투입 수소차 84대, 수소충전소 추가 확충![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6일 올해 수소차 84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는 2곳을 새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수송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작년 승용형 수소차인 '넥쏘'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는 수소버스를 추가 도입해 지속적으로 수소차보급사업과 수소충전소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에는 현재 수소승용차 89대가 등록돼 있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소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전년 대비 142% 증가한 69억원을 확보해 승용차·버스 수소차 8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소버스 14대를 보급해 도내 최초로 수소 대중교통체계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수소차 보급에 큰 걸림돌이었던 수소충전소도 올해 2곳을 새로 늘려 모두 3곳으로 확대한다. 새로 생기는 수소충전소는 오는 ▲6월에 오태동 '오태수소충전소' ▲11월에는 선기동 '선기수소충전소 등이다. 구미시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수소차 보급 확산은 물론 수소 대중교통체계를 본격화해 경상북도 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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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최초 수소충전소 '하이넷구미옥계수소충전소' 8일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8일 구미 최초의 수소충전소인 '하이넷구미옥계수소충전소'를 개소한다. 구미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과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정책에 따라 추진해왔던 하이넷구미옥계수소충전소가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의 시운전을 거쳐, 8일 개소한다."며 "구미시민과 구미를 왕래하는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환경이 대폭 개선되며, 본격적인 상업운영에 들어가면 수소차 보급을 가속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대표이사 도경환)가 구축한 하이넷구미옥계수소충전소는 옥계동 483-8번지(옥계2공단로 554)에 위치, 연중무휴로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되며, 시간 당 25kg로 충전가능하여 시간 당 5대의 수소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시간은 대당 5분미만 소요되며, 수소판매가격은 8,800원/kg이다. 구미시는 올해 40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며, 수소전기차 수요 급증에 따라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보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내년부터는 수소전기버스도 함께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 "이제 수소차 충전을 위해 상주까지 가실 필요가 없게 됐다"면서 "맑은 공기를 위한 수소차, 친환경 차량 보급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내에는 이번에 준공된 옥계충전소를 포함하여 3개소(상주, 성주, 옥계)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또한, 오태수소충전소가 금년 내 준공완료를 목표로 구축진행하고 있으며, 에스케이플러그하이버스(주)에서 구축하는 선기(액화)수소충전소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구축 추진 중에 있어 수소승용 뿐 만 아니라 수소상용차(버스, 택시 등)의 충전인프라가 구미시에 확충 될 예정이다. 구미시에는 6월 기준 26대의 수소승용차가 등록되어 운행 중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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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환경부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2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와 해일로하이드로젠으로 부지예정지는 남구미IC주유소(오태동 243-5)와 영남에너지서비스 SK E&S CNG충전소(선기동 435-3)이다. 오태수소충전소는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 민간 25억원)으로 올 6월에 설계, 인허가 등 절차를 마치고 8월 착공 준비하여 올 연말에는 운영개시를 할 계획이며, 선기수소충전소는 총 사업비 75억원(국비 42억원, 민간 33억원)으로 내년 상반기 내 착공을 시작하여 2023년 11월에는 운영개시를 할 예정이다. 특히 선기수소충전소의 경우 기체 수소가 아닌 액체수소로 기체수소 대비 밀도가 높아 수소 이송ㆍ저장에 효율적이어서 대용량 수소 모빌리티 활용에 적합하다. 이에 따라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전략적 배치계획(2021~2025)의 구미 3기 구축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되었으며, 충전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관내 수소차 보급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구미시에 등록된 수소차량은 총 5대로 올해 수소승용 40대 보급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수소 승용 295대 이상 보급하고, 관내 운수업체의 차령초과말소 예정인 시내ㆍ전세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수소버스도 보급할 계획이다. 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수소차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갈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구미시의 탄소중립 도시 구현을 위해 수소전기차 구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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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친환경차 전기자동차 807대, 수소승용차 40대 보급사업 시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해보다 49억 9천만원 증가한 약 12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친환경(전기, 수소)차 847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차의 경우 하반기 구매예정자를 위해 공고를 상·하반기로 나눠서 2회 시행하여 상반기 전기차는 총 566대(승용 370, 화물 196)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전기 승용 520만원-1,300만원, 화물 900만원-2,000만원(특장 최대 2,383만원)까지 차종별 차등지원 되며, 수소 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 정액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구미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접수일 현재 구미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며, 개인당 1대(법인 10대, 수소의 경우 법인 최대 3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구매지원 희망자는 차량판매 대리점을 방문하여 구매계약을 체결, 구매지원신청서(증빙서류 주민등록등본(초본), 차량구매계약서 등 포함)를 작성하고, 대리점은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지원시스템(http://www.ev.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대상자는 신청서류에 결격사유가 없을 시, 신청 7일 이내에 자격부여를 받고, 자격부여 후 3개월이내(수소차는 2개월이내) 출고가 되지 않을 시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재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 또는 구미시 홈페이지(www.gumi.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구미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 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 "구미시는 2018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230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고 전기차 충전소 337개소 1,042기가 확충되었으며, 특히 올해 첫 수소차보급사업 시작으로 상반기 내 옥계수소충전소의 상업운영개시, 연내 오태수소충전소의 구축 등 수소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므로 쾌적한 대기환경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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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하이테크밸리 연료전지 건설 투자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6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재섭 한국서부발전㈜ 부사장, 안병환 ㈜VTGMP 부회장, 정상기 미래에셋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 이왕재 SK에코플랜트 부사장, 김학봉 KJ그린에너지㈜ 대표이사,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하이테크밸리 연료전지 건설사업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기업인 한국서부발전㈜, ㈜VTGMP, 미래에셋 에너티인프라자산운용㈜, KJ그린에너지㈜는 구미5공단 하이테크밸리 내 1만 6천여평 부지에 2022년 19.8MW 연료전지 발전소 설치(약 1,500억원)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90MW의 연료전지 발전소(약 6,000억원)를 확대할 예정이다. 90MW 발전소 완공 시 4인 가구 기준 25만여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725,310MWh, 구미시 연간 전력사용량의 약 7%)을 생산한다. 사업 공동시행사인 VTGMP와 KJ그린에너지는 지난 6월 1단계 사업 진행을 위한 부지 5,000평을 확보했으며,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본 사업이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친환경·청정에너지 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제로도시 구축 및 지역 시공업체와 지역 생산 연료전지 사용에 따라 직·간접 고용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료전지 발전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시설로, 서울ㆍ부산 등 대도시에서도 건설ㆍ운영되고 있으며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으며 매연 등이 없는 친환경ㆍ고효율 청정에너지 시스템이다. 또한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24시간, 365일 가동이 가능하며, 석탄화력발전소의 효율 35%에 비해 약 2∼3배 정도의 고효율 발전설비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과감한 투자에 감사를 전하며 "본 사업을 통해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분산형 전원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구미시 전력자립도를 높이고, 2050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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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수소경제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2월 4일 16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수소경제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수소 산업 관련기업 및 관련 부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구미시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대응하여 구미시의 지리적 산업적 장점을 활용한 수소 산업 활성화 전략 및 실행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시작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구미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소 연료전지 부품 국산화 방안 △수소 관련 인프라 확충 방안 △수전해 등 그린수소생산 및 개질수소 생산 등을 주제로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수소 연료전지 산업을 견인하는 블룸SK퓨얼셀(유) 입지를 기반으로 블룸SK퓨얼셀(유)의 수소 연료전지 주기기 생산 단가 절감 및 구미시 관내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상생형 부품 국산화 생태계 조성을 핵심 전략 목표로 세웠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환경과 산업, 인간이 공존하는 그린뉴딜 시대에 발맞춰 수소 산업이 구미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