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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이상동기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는 9. 22.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상인 및 방문객 대상으로 이상동기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이상동기범죄 사전예방을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마약류범죄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으며, 추석명절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매년 명절 기간에 가정폭력이 증가하고 있어 여성청소년계 학대예방경찰관(APO) 2명과 합동하여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였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이상동기범죄 근절을 위하여 특별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범 우려자 관리 등 범죄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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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의심되면 거절하세요"[투고]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의심되면 거절하세요" 조금만 주의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요.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마스크를 벗은 일상생활로 돌아오면서 회식이나 술자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부 사람들만 접해왔던 마약류가 요즘은 유튜브나 텔레그램 등을 통해 누구든 쉽게 접하고 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성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마약류는 주로 GHB(일명 물뽕), 향정신성의약품(신경안정제, 졸피뎀 등 수면제류) 등이 이용되는데 이러한 약물은 무색, 무취기 때문에 음료나 음식물에 섞을 경우 식별이 어렵고, 섭취하게 되었을 경우 약물의 영향으로 무의식 상태에 빠지거나 환각증상, 몸에 힘이 빠지거나 심한 졸음이 오게 되어 내 의지대로 행동하기 어렵기 때문에 범죄 피해를 당하게 되더라도 내 자신을 보호할 수 없고, 대부분 피해를 입은 사실 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약류 이용 성범죄 사건은 대부분 술자리에서 술이나 음료 등에 마약류를 몰래 섞어 먹인 후 강간이나 성추행, 불법촬영 등의 성범죄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마약류 범죄에 대한 정보에 대해 미리 알아두고 예방해야 하겠다. 첫째,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나 음식물 등은 함부로 먹지 않는다. 둘째, 마개가 열려있는 술이나 음료는 의심한다. 셋째, 모르는 사람과의 술자리에서 술잔을 둔 채 자리를 비웠다면, 남은 술은 버리고 새로 따라 마신다. 이처럼 간단하지만 세심한 주의와 거절의 용기가 필요하다. 혹시라도 내가 마약류 성범죄 피해를 입었다고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112에 신고하여야 한다. 성범죄에 이용되는 약물의 특성상 체내에 쉽게 흡수되고 단시간 내에 분해·배출 된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피해가 의심된다면 한시라도 빨리 신고하고 증거를 채취해야 한다. 또한 마시던 음료나 술잔 등을 보존하고 소변을 보거나 몸을 씻지 말고, 입던 옷 그대로 경찰에 도움을 받아 소변이나 혈액 등 증거를 채취해야 할 것이다. 혹시라도 수사기관 도움 없이 개인적으로 소변 등을 채취한다면 증거로 채택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하자. 간혹 피해자들 중 마약류를 섭취해서 처벌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에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모르고 마약류를 섭취한 경우에는 처벌받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고 수사기관에 신고해 도움을 받도록 하자.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위 류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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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인식개선 플로깅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수진스님)은 지난 10월 8일 구미역과 구미중앙시장 일대에서 '2021년 노인인식개선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할지역 내 지역 주민들에게 노인차별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플래시 몹 방식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구미역, 구미중앙시장에서 구미천으로 이동하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여 건강도 챙기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수진스님은 "노인학대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위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노인학대신고는 간섭이 아니라 도움이니 주변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인권지킴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미대학교,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대예방 경찰관들이 참여하여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뜻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구미대학교 장미정씨는 "노인인권지킴이단 활동을 하면서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오늘 활동을 통해 작은 실천과 관심으로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노인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상북도 내(김천시, 구미시, 문경시, 상주시, 성주군) 학대피해노인의 발견, 보호, 치료 및 노인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 및 교육,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노인복지기관으로 24시간 노인학대신고상담이 가능하다. 학대로 고통받는 노인을 발견할 시 ☎ 1577-1389 또는 112번으로 문의 및 신고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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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청소년들의 지친 마음 치유 '종이약국 처방전' 활동 전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한상욱)는 지난 24일 청소년들의 선도 및 보호를 위해 '종이약국 처방전'을 시행하면서 지역서점인 ㈜삼일문고(대표 김기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이약국 처방전은 다른 환경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상처 치유에 필요한 권장도서를 삼일문고와 협업하여 선정, 소년범·비행청소년·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등에게 제공하여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감정적 감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프로그램이다. 종이약국 처방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은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 카카오채널에 들어가서 1:1 대화창으로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이나 고민을 말하면서 종이약국 처방전 신청을 하면된다. 한상욱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청소년 선도 및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는 청소년들의 비행 및 상처가 치유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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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이제 그만, 노인학대' 합동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에서는 지난 6월 29일 구미역에서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과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등 총 12명이 참석하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구미역에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와 각종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노인학대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6월 25일부터 노인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 10여점을 전시하여 구미시민의 노인인권감수성 함양에 이바지 했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노인학대 예방의 첫걸음은 '신고'입니다. 의심스러운 일이 있다면 꼭 신고해 주십시오."라면서 "경찰은 그에 대한 관심과 진심으로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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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신종 학교폭력 (sns계정 갈취) 대응 '희망을비추다' 활동 전개[기고]신종 학교폭력 (sns계정 갈취) 대응 '희망을비추다' 활동 전개 스마트폰 보급 및 SNS활용 증가 등 사회변화에 따라 학교폭력 양상이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SNS계정 갈취’라는 신종 학교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SNS계정 갈취'란, 돈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소위 '업자'들의 SNS계정 매입 광고글을 보고 친구·후배의 SNS계정을 폭행, 협박, 강요 등으로 강제로 빼앗아 판매하는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이다. 그 과정에서 판매한 계정은 스포츠 중계어플, 불법 도박사이트 및 성매매 광고, 주식 리딩방 홍보 등에 이용되어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신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자체시책 '희망을 비추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신종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을 상대로 비대면 교육과 포스터를 제작하여 관내 초, 중, 고 100여개 학교 전체에 배부하고, 청소년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로고젝터 설치, 지구대 전광판, 버스 모니터 홍보시설물을 활용한 신종 학교폭력 예방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또한 신종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 학교, 지자체 뿐만 아니라 학부모 모두 청소년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도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겠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순경 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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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아동학대 보고, 듣고, 신고'추운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 돌아왔다. 따뜻한 날씨에 벚꽃이 만개하는 등 모든 것이 설레는 요즘이다. 하지만 이러한 계절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전국적으로 안타까운 사건들이 매스컴에 쏟아지고 있다. 우리 사회의 암적인 존재 바로 ‘아동학대’에 대한 이야기이다. 최근 구미에서는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는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아동학대는 폐쇄성이 강하여 쉽게 노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응축된 아동학대가 강력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본인의 학대 피해에 대해 외부로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기 때문에 주변의 신고가 절실한 상황이다. 아동학대 처벌법 제 10조 제1항에 의하면 ‘누구든지 아동학대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그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특히 동법 제 10조 제 2항 ‘신고의무자는 아동학대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그 의심이 있는 경우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라고 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하여 신고하지 않을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아동학대 신고 시 인적사항 노출로 인한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신고자의 인적사항은 원칙적으로 노출이 금지 되어 있으며 아동학대범죄 신고자는 특정 범죄신고자보호법에 의거하여 보호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신고의무자 규정을 만들고 신고자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은 지속되고 있으나 피해 사실이 신고되지 않고 학대 행위에 제재가 가해지지 않는다면 사회 전방위적 노력은 물거품이 될 뿐이다. 그리하여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아동학대 보고, 듣고, 신고’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자 한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병원 및 어린이집 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고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아동학대 근절의 첫걸음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갖는 것에서 시작한다. 지금이라도 주위를 둘러보고 아이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귀 기울여보자.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주저 말고 112로 신고해달라. ‘혹시나’한 여러분의 전화 한 통은 피해 아동의 내일을 바꿀 수 있는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 구미경찰서 경사 박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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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구미경찰서, 운동부 학생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W.O.W 챌린지' 전개구미경찰서(서장 김한탁) 여성청소년과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운동선수들의 과거 학교폭력 사례와 관련하여 2021. 4. 30.까지 선제적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43개교 24개 운동부 총 558명을 대상으로 한 'W.O.W(와우) 챌린지'라는 SNS 릴레이식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구미경찰서 카카오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하여 펼치고 있다. W.O.W 챌린지의 W.O.W는 Wish Only Well(잘 될길 바라)의 약자로, 청소년들 각자가 가슴에 품은 꿈을 준비하는 청소년기를 서로의 관심과 노력으로 학교폭력이라는 문제없이 잘 보내주길 바란다는 뜻이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학교전담경찰관이 배부한 W.O.W 로고가 새겨진 홍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증사진을 찍어서 SNS에 업로드를 하면된다. 해당 학교폭력 예방활동은 운동부 청소년들과 운동부 관계자들의 동참 열기에 뿌리깊은 운동부의 악·폐습과 학교폭력의 근절할 수 있는 인식의 전환점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신학기를 맞아 구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신학기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범죄예방교육을 순차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구미경찰서 경찰관계자는 "학교폭력은 반드시 없어져야 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W.O.W 챌린지를 기점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추가 강구하여 지속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민재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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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추석 명절 대비 가정폭력 대응 모의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 대비 가정폭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가정폭력범죄에 대한 경찰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여성청소년계, 112상황실, 지역경찰 등 약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훈련은 신고 접수 시부터 검거에 이르기까지 매뉴얼에 따른 현장 조치를 했으며, 특히 최근 PDA에 탑재된 기능을 활용하여 가정폭력 위험성 조사표를 작성하고, 긴급임시조치를 실시하는 등 가정폭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박도마는 "추석 등 명절은 가정폭력 신고가 일평균 대비 30~50% 증가하며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기에,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그 결과를 지역경찰과 공유하는 등 가정폭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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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비행청소년 대상 문신제거 프로그램 실시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구미시 성피부과(대표원장 성준제)와 2016년부터 업무협약(MOU)을 맺고 성피부과가 2001년부터 김천교도소 모범수의 재활을 위해 지원해 오던 무료 문신제거시술을 '재활의지를 가진 비행청소년들'에게도 지원하며 새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문신제거 프로그램을 통하여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며 한순간 치기어린 생각으로 문신을 새긴 과거 실수로 인해 사회로부터 낙인찍힌 채, 후회 속에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무료 시술에 참여한 여학생은 "한 순간의 호기심과 반항심으로 몸에 새긴 문신때문에 취업 등에 문제를 겪으며 후회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중 학교전담경찰관과 면담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받아 지난 과오를 지울 수 있게 되었다."면서 "문신을 제거하게 되어 새 삶을 얻은 기분이고 이런 사회공헌을 해준 성피부과 성준제 원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참여 소감을 표했다. 이와 더불어 경찰청에서 대한피부과학회와 협력하여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지우개'라는 프로그램도 있다. '사랑의 지우개' 역시 문신을 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고 새시작의 용기를 주고 선도하기 위한 문신제거 프로그램으로 2020. 8. 31.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은 "사랑의 지우개를 진행하면서 '꿈을 이룬 사람은 다른 사람의 꿈이 된다'는 말처럼, 다른 비행청소년들이 비행에 물들어 있던 한 청소년이 새 삶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의 마음에 새시작의 용기와 희망이 싹트길 기원 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