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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구미방문 지역현안 청취...KTX정차 등 현안 산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8월과 9월 구미 방문에 이어 29일 세 번째로 방문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면서, 기업 현장 간담회 등 구미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했다. 이어 선기동으로 이동해 노후되고 협소한 경부선 철도 횡단 박스로 인해 지역 간 교류 단절과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장호 시장은 원 장관에게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협소하고 노후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사업 국비 지원 건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구미시는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 사업과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지난해 8, 9월 구미상의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와 '하늘길로 열리는 새 희망 구미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경북의 심장인 구미가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고, 구미가 경북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선 구미 방문으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아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조기 착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국비 지원 약속을 지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이날 구미상의 간담회에는 반도체 업체를 포함한 지역 기업체들이 참석해 △구미 국가 5산업단지 2단계 지역 입주업종 확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 건설 △항공 신산업(드론) 투자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공역 통합협의체 구성 및 낙동강 유역 비행제한공역 규제 완화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현장 방문과 지역 기업체와의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지역의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쁜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내 구미를 재방문한 원희룡 장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자리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구미시가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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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박닌시장 일행 구미상의 방문...구미-박닌 경제교류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7월 31일 16:30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김달호 사무국장을 비롯한 상의 관계자, 응우옌 쏭 하(Nguyen Song Ha) 박닌시장 일행, 코트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박닌시장 일행 구미상의 방문 구미-박닌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여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구미상의 홍보영상 시청, 구미-베트남 경제·무역 관련 발표, 상호 간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사무국장은 베트남 박닌시장 일행의 구미 방문을 환영하면서 "베트남은 구미 전체 수출에서 중국, 유럽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수입면에서는 중국 다음로 두 번째로 큰 국가임은 물론, 삼성전자, LG이노텍,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대기업과 구미의 많은 중소기업이 진출해 있는 만큼 구미와 베트남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응우옌 쏭 하 박닌시장은 "베트남 박닌성에는 800여개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있고 그중 절반이 한국기업이며, 박닌시에는 4천여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한국, 특히 구미와 베트남의 경제협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구미방문 시 큰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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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 조성...10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원평동 89-2번지 일원) 재정비 후, 29일 오후 4시 개장식을 열고 1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지하 1·2층 총 266면을 확보했으며, 시설 개선 공사로 주차장 이용에 있어 많은 불편을 주던 좁은 주차면 개선과 재도색, CCTV 및 주차관제설비 설치 등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은 지난 2014년 공사가 완료된 후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보성산업(주)에 구미역 상가와 주차장을 15년간 임대했고, 주차장은 개인에게 5년간 재임대했다 그러나 주차장 운영은 운영비 부담 등을 이유로 주말에만 예식장 이용 손님을 위해 한정적으로 개방되었다. 이후 보성산업(주)이 상가 임차 포기 의사를 밝혔고 사업자가 없어 지금까지 지하주차장은 폐쇄되어 왔다. 이런 과정에서 본지(구미인터넷뉴스)에서는 수차례 보도를 통해 당초 구미시와 한국철도공사 간 '역후광장 활용을 위한 협약서'를 근거로 지하 주차장 개방을 촉구했다. 그러나 한국철도공사는 사업자 선정 후에 개방을 약속하고 사업자 선정을 위해 수차례 모집 공고를 하였으나 마땅한 사업자가 없어 유찰되었고 진전이 없었다. 이후 민선 8기 김장호 시장이 취임하고 지역상권과 금리단길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고 현장 소통 등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적극적으로 주차장 개방 추진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지난해 8월 8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 구미방문 시에 구미역후 광장 지하주차장 개방을 건의하였고, 이 때부터 주차장 개방에 대한 기대와 구체적 실무 협의(교통정책과 임기동 팀장)를 통해 지난 4월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보수 공사 후 10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하게 되었다. 주차 공간 확보는 각산마을 주민과 금리단길 상가 주들의 숙원이었다. 최근 금리단길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마땅한 공간이 없어 각산마을 골목마다 외부 주차 차량으로 가득 차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고 상가와 주민들 간의 갈등을 유발해 왔다. 이번에 개장한 구미역 후면 광장 지하주차장 개방은 구미의 대표 명소인 금리단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와 각산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주차장 확보로 120억(주차면 1면 설치 기준 @4,500만원) 이상의 예산절감의 효과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금리단 상생 공장 건립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도 확보하고, 광역철도와 KTX의 구미역 정차 시에 주차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께서 행정에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그런 노력 덕분에 10년 만에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을 개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만큼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해 금리단길 주변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불법주차 및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구평프라자(구평동), 우항 공원(산동읍)에 지하 주차장 조성과 함께 시민 행복 주차장 사업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1일 금오산대주차장 임시무료 개방을 통해 금오산을 찾는 시민과 탐방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금오산 주변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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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극적 만남... 삼성 구미사업장 투자 및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지원 요청![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3월 7일 15시경 구미시 임수동 소재 국립 구미전자공고 현관 앞에서 삼성 이재용 회장을 극적으로 만나 구미방문을 환영하고, 삼성그룹 차원의 통큰 구미 투자와 반도체 특화단지가 구미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당초 이재용 회장의 구미 방문은 구미사업장 내에서도 극비사항으로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김장호 시장이 전자공고에 이 회장이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고 전자공고 본관 앞에서 극적으로 만남이 성사되었다. 한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 중이며, 지난해 기준 구미시 지방세의 25%(1,222억원)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차지할 정도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인재 양성이 핵심인데 그 현장인 전자공고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삼성전자는 구미를 거점으로 과거 애니콜 신화를 이뤄냈고, 현재도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 거점으로 구미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은 세계 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며 "2007년 착공하여 중단된 삼성전자 구미기술센터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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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비상경제대책 T/F 3차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21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비상경제대책T/F 협의회․자문단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비상경제대책T/F 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관광·복지·건설·농촌 5개 경제분야에 그동안 추진실적과 신규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시장과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장 주재로 최근 급등한 난방비 대책과 고금리에 따른 기업인․소상공인 부담 완화 대책 등 시급한 경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과 방산․반도체 신성장동력자금 지원사업 추진, 도내 최대 특례보증 확대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안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대 캠핑 축제인 고아웃 캠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산업도시에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며, 저소득층 난방비 등 에너지 복지사업, 구미복합역사 지하주차장 개방, 월급받는 농가 2000호 육성 등 빈틈없는 민생경제 안정에 나서기도 했다. 민선8기 김 시장 취임과 동시에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해 7월초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비상경제대책T/F를 구성하였고, 이번까지 총 3차례 보고회를 통해 총예산 7,373억원, 114개 사업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지난 2차례 보고회에서는 협의회 및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추진부서의 사업화 노력을 통해 ➀투자 원스톱서비스 강화, ➁지방 공공요금 6종 동결, ➂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 확대, ➃구미라면캠핑 및 구미푸드 페스티벌 개최, ➄청년층 한시 월세 특별 지원사업 추진, ➅경북 중서부권 최초 365일 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 ➆신평 공영주차장 개방, ⑧구미쌀 소비촉진운동 전개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발굴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SK실트론․LG이노텍․LIG넥스원․한화시스템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93개사 3조 4천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 구미방문 시 SK그룹이 5조 5천억원 추가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참석한 위원 및 공무원 모두가 함께 41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종이카드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구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의 결의를 다졌으며, 마지막으로 '민생안정이 곧 시민행복'이라는 슬로건을 한 목소리로 외치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김장호 시장은 "최근 구미가 경제회복에 대한 청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만큼, 기존 틀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 체감경기를 최대한 빨리 회복시킬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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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통령 방문과 SK그룹 투자에 대한 감사 현수막으로 기대감 고조![구미인터넷뉴스]지난 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첫 지방 일정으로 구미시에 방문하여 이례적으로 한 지역에서 여러 일정과 SK그룹의 통 큰 투자 결정으로 지역 발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SK그룹의 투자 발표를 환영하면서 동시에 감사 현수막 150여개가 구미IC입구 등 시내 곳곳에 걸렸다.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 개최 이날 개최된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는 지난 1월 정부차원에서 첨단산업분야에 지역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범부처 민관합동 인재양성 협업 체계도'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 교육∙산업∙연구계 위원들과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금오공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략회의에서는 5대 핵심분야 인재양성 체계 구축, 지역주도 인재양성 기반 조성, 교육∙연구∙훈련의 개방성∙유연성 제고 등을 안건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3대 전략 10개 과제를 제시하는 등 첨단분야 지역인재 양성의 체계를 마련했으며, 회의 후 오찬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혜향을 제공하여 지역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SK실트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개최 인재양성 전략회의에 이어 SK실트론 본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산업부∙환경부 장관, SK그룹 최태원 회장, SK실트론 장용호 사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실트론이 300mm 웨이퍼 분야에 총 1조 2,360억원의 규모로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미시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지정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2026년까지 지역에 5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 발전과 경제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추모관을 참배하며 추모관이 박정희 대통령의 위상에 걸맞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주문하는 등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생가 앞에는 많은 구미시민들이 각종 환영 현수막을 들고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구미방문을 환영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에 화답하며 지역민들을 격려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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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박닌성 다오 광 카이 부성장 일행 구미방문...교류협력 확대방안 모색![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12월 2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베트남 박닌성 다오 광 카이 부성장 일행을 맞이해 상호 발전적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구미시 대표단이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방문하여 응우옌 흐엉 지앙(NGUYỄN HUONG GIANG) 박닌성장과 면담, 박닌시와 우호도시협약 체결, 양 지역 경제교류회 개최 등을 통해 구미-박닌간 다방면에서의 실리적 교류협력 확대에 따른 후속으로 이루어졌다. 박닌성 대표단 환영식에는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 및 구미시 본청 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닌성에 이어 구미에서 다시 뵙게 된 대표단을 환영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오 광 카이 부성장의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경제통상, 외교안보,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과 마찬가지로 양국의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을 주도해온 구미시와 박닌성이 상호 파트너십 강화로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다오 광 카이 부성장은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한민국 ICT기술의 중심지인 구미시와 국제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구미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반도체, 메타버스, 방산 기술 등에 박닌성이 협력하여 미래 신산업 발전 분야에서 상호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환영식에 이어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기관단체장, 기업인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박닌 양 지역 경제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교류회는 양 지역의 경제 현황, 공단 인프라 소개와 신산업 발굴 및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글로벌 경제협력의 장이 되었다. 경제교류회를 주최한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경제교류회가 양 지역은 물론 양 국간 우호 증진과 기업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닌성 부성장 일행은 12월 3일 서울로 향한 뒤 한-베 수교30주년 기념행사 참석, 주한 베트남 대사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12월 7일 귀국한다. 구미시는 금번 박닌성 부성장 일행의 방문으로 한국의 대 아세안정책에서 최우선순위를 부여하는 중점협력국인 베트남의 경제중심지인 박닌성과 경제, 산업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인적교류 등 전방위적 교류를 확대하고 내년에는 박닌성 우호의 정원에 구미시 상징물 설치 등 실리적 교류 추진으로 미래지향적 도시외교의 선도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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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복합역사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개방 청신호...구미시, 한국철도공사에서 임대 받아 운영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복합역사 역후광장 지하주차장을 준공 후 8년이 지나도록 개방하지 않아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오던 중에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지난 10월 25일 구미시와 수의계약으로 임대가 가능하다는 회신에 따라 지하주차장 개방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한국철도공사에 임대신청 후 임대료 산정과 구미역 지하주차장 보수 등과 관련해서 구체적 협의에 들어간다. 임대계약을 하면서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지하주차장을 한국철도공사가 직접 보수하는 방안과 구미시에서 직접 보수 후 임대료에서 감면 또는 반환 형식, 구미시에서 선 보수 후 한국철도공사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당초 구미시와 한국철도공사는 협약서를 통해 구미복합역사 역후광장 지하주차장을 준공 후 개방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준공 후 처음에는 예식장 이용 손님을 위해서만 주차장을 개방하였고 이후 지금까지 폐쇄된 상태로 지하주차장 개방에 대한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수년간 방치된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번 역후광장 지하 주차장의 개방이 급진전된 배경에는 김장호 시장이 민선 8기 시장 취임 후 역후 지하 주차장 개방을 위해 행정 1순위로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그에 따른 결과물이다. 김장호 시장은 8월 1일 민선8기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에서 본 기자(구미인터넷뉴스)의 질의에 대해 "구미시에서 지하주차장 개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일부 협의과정만 남아있다"면서 긍정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8월 8일 구미방문 때에 총 8건의 주요현안 건의 내용 중에서 구미역후광장 지하주차장 운영재개를 위해 적극적으로 건의하였고, 원 장관이 지난 9월 26일 구미에 재방문하여 구미역후 지하주차장 운영재개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함에 따라 개방에 필요한 협의가 급진전 되었다. 구미복합역사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개방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금까지 20년 이상 기다려 왔던 지역주민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구미시의 관문인 구미역후 부근 불법주정차로 주택가의 주차난이 심각한 중에 이번 개방 소식은 각산 도시재생 사업과 금리단길 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구미역후 광장 지하주차장 임대계약으로 주차장 개방이되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차장 확보로 인한 14,600백만원의 예산절감의 경제적 효과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구평동 주공영주차장 조성공사(173면) 총사업비 7,900백만원, 1대당 설치비 약4,500만원 소요) 이뿐만 아니라 이번 구미역후광장 지하주차장이 개방되면, 지하주차장과 역후광장에서 복합역사로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개방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이용 편의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구미시는 조만간 구미역후광장 지하주차장 개방에 따른 한국철도공사와 구체적 임대계약 후, 4~6개월의 지하주차장 보수 과정을 거쳐서 내년 상반기에 정식 개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본지(구미인터넷뉴스)에서는 지난 2018년 11월 20일 구미역후 '지하주차장.엘리베이터' 사용 대책마련 촉구! 등 지속적인 보도를 통해 협약서 이행과 지하주차장 개방을 요구해 왔다. 당초 구미시는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역후광장 활용을 위한 협약서를2008년 7월 29일 작성한 후 업체의 공사지연 등에 따른 2차례 변경을 거쳐서 2010년 9월 17일 최종 변경 작성한 바 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 중에는 제1조 목적에서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미 도시계획시설 교통광장(역후광장)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제4조를 인용하여 광장, 도로 및 구미복합역사 부설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주변도로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복합역사 및 원도심 상가 이용자 및 시민의 휴게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가 지하 주차장을 당초 20년에서 30년으로 변경해서 무상사용하기로 하고 종료 후 구미시에 기부채납하기로 되어 있다. 코레일이 완공한 지하 주차장은 도시계획시설 사업부지 6,757m²(40필지 중 36필지 구미시 소유)를 사용하여 광장은 3,700m²를 조성하고 지하주차장은 연면적 9,813.54m²에 지하2층 주차면수 322대 규모의 설치 공사와 연결통로 등의 공사가 4년 동안 진행되었다. 이후 한국철도공사는 2014년 8월 경 지하주차장 등의 공사를 마무리 하고 보성산업(주)에 구미역 상가 및 주차장 일체를 2015년부터 15년간 임대하였으며 보성산업(주)은 주차장을 개인에게 5년간 재임대하였다. 이후 협약서 이행은 지켜지지 않았고 양 기관의 무관심 속에서 지하 주차장과 엘리베이터는 예식장 사용을 위한 개방만 하였고 현재는 예식장 사업의 중단과 개인에게 임대한 주차장 임대기간도 만료되어 지하주창은 굳게 닫혀있는 상태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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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류관광 리스타트...가수 황치열 국내외 팬 50여명 구미방문![구미인터넷뉴스]다가오는 8월 말 황치열 가수의 팬카페 국내외 회원 50여명이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구미를 처음 방문한다. 이번에 함께 방문하는 해외 팬들은 미국, 캐나다,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각 지역 대표로서 2~3개월 전부터 항공권을 예약하고 각종 정보채널을 통해 구미라는 도시에 귀를 기울이던 외국인들이다. 또한, 이들은 지난 2018년 9월에도 구미에서 황치열 추억여행을 함께 즐긴 경험이 있어 오랜만에 다시 찾게 되는 구미의 새롭고 변화된 모습에 한껏 부풀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단체 방문은 구미시가 지역산업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 상품화 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진행 하는 '제1회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하는 민관 협업모델로서 3高 시대 관광산업 경제 위기 극복 과제와도 그 맥을 같이 한다. 구미시는 초청과정에 비자 발급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해외 소식을 접하고 온나라시스템을 통해 영문 전자문서를 생산하여 비자 발급 패스트트랙을 긴급 지원하기도 하였다. 양일간 구미에 머물게 되는 국내외 팬들의 황치열 추억여행을 위해 새마을중앙시장, 신평 황치열 타일벽화 등 주요 투어 코스를 설정 운영하며, 신라불교초전지를 방문하여 전통한옥 숙박 체험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8월 27일(토)부터 28(일) 양일간 구미캠핑장에서에서 갓 튀겨낸 매운 라면을 소재로 개최되는 '제1회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에는 약 10,000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대표축제로 황치열 가수의 축하공연, 이색 라면요리 경연대회, 라면덕후 한판승부, 라면 끓이는 로봇 등 다양한 라면체험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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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좡(吳杰庄) 홍콩 입법회 의원 일행 구미방문[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7월 27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홍콩 차세대 정치의 새바람을 몰고 있는 우제좡(吳杰庄) 홍콩 입법회 의원 일행을 맞이하고 구미와 홍콩 양 지역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우제좡 의원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그리고 현 홍콩입법회 의원으로 1990년대 안면인식기와 지문인식기를 개발해 실리콘밸리에 진출했던 1세대 중국 하이테크 기업가로 중국 최고 개혁인물상을 수상했다. 이날 함께 방문한 자오지엔청(趙建誠)과 알렉스 완(尹銓興)은 홍콩 금융계의 저명인사로 20년 이상 전 세계에 수천억 이상의 인프라 투자를 진행했던 인물들이다. 이들의 이번 구미 방문은 한국 첨단산업의 심장부인 구미시의 산업분야 투자와 이차전지, 반도체, 메타버스, 항공국방 분야 협력 타진을 위한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면담에서 홍콩경제와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의원 일행의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구미의 대외 수출 비중은 중국이 35.7%로 가장 크지만 홍콩도 5%로 지난해 5월 대비 62.2% 증가하고 있어 향후 양 지역 간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면서 "금번 구미방문이 한국 첨단산업의 산실인 구미와 글로벌 금융의 심장인 홍콩이 4차 산업혁명시대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우제좡 의원은 "구미시장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드리고 한국의 IT, 모바일, 의료기기 기술의 선도도시인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홍콩과 구미시 간 향후 상호 발전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홍콩입법회 의원 일행은 26일 경북도 방문에 이어 구미시, 대구 한의대, 경산시를 방문하고 29일 귀국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