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119안전센터 이전 주민설명회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18일 송정119안전센터 이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구미시 새마을회 4층 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이구백 구미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송정동 주민, 송정의용소방대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안전센터 이전 배경, 추진절차 및 기대효과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이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사 등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진행하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구백 구미소방서장은 “먼저 지역에 대한 애정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송정119안전센터를 이전신축함으로서 주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출동하여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전신축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현재 송정119안전센터는 1981년 건축되어 시설의 노후와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태로, 이전 시(2014년 7월 완공 예정) 민원인 주차공간 확보, 소방출동로 확보에 따른 도착시간 단축, 생활안전 초등대응 등 주민 안전 및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