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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금오산 스토리 팟에서 '이재연 할머니화가 원화' 전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금오산에 위치한 스토리 팟에서 이재연 작가의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원화 전시회를 5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전시한다. 한국의 모지스 할머니를 꿈꾸는 이재연 할머니가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그린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림 60여편 중 원화로 제작된 11점이 전시된다. 농촌의 사계절이 녹아있는 그림들은 특히 1950~60년대 중장년층들에게 어린 시절의 아련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며, 해당 그림책도 함께 전시하여 읽을 수 있게 준비했다. 이재연 할머니 화가는 그림으로 자서전을 쓰다 그림에 소질이 있음을 발견하고 2016년 71세 늦깍이 화가로 활동하면서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책까지 발간했다. 현재 그림책 화가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한편, 금오산과 동락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스토리 팟은 약7㎡(1.8평)의 야외에 설치된 작은도서관으로 2017년 2월 캐나다 뉴마켓시와 친선 체결하여 공원 속 독서 쉼터 및 독서문화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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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교육원, 2021년 제2기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김용보)에서는 5월 3일(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제2기 평생학습 정기과정 54개 강좌 1,139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정기과정은 생활영어, 생활중국어 등 외국어 과정과 양식조리기능사, 패션의상 등 직업전문능력향상 과정 등 54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며, 특히 포스트코로나시대 대응을 위한 인문과정의 여행사진작가, 소크라테스와의 대화기법 등 3개 강좌를 신설한다. 한편, 교육장소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권역별 이동교육이 힐링요가, 정리수납전문가 등 기존의 8개 강좌에서 서예, 수지요법 등 13개 강좌로 확대하여 운영되며, 이동교육을 통해 관내 시설인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 수강생의 이용을 통해 시설 홍보 및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수강신청은 5월 3일(월)부터 21일(금)까지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서버중단 예방 차원으로 3일에 걸쳐 과정별 순차적으로 접수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강생은 계획인원의 70%만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gumi.go.kr/edu)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시민의 능력개발과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3기에는 자서전 쓰기 등 인문교양과정을 증설 운영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구미시평생교육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전문자격, 인문과정은 본원에서 운영하고 일상생활 취미, 교양 과정은 권역별 이동교육을 통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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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삶, 책으로 다시 태어나다' 자서전 발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 지혜학교에서는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삶, 책으로 다시 태어나다' 는 주제로 배지연 교수의 지도하에 수강생 개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총 9권의 자서전을 발간했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중년 세대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고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의 지혜를 갈망하는 중년 세대가 전국 대학의 인문학 전공 주임교수와 도서관에서 12주 동안 함께하는 인문 심화프로그램이다. 이번 자서전은 수강생 모두가 자신들만의 이야기로 채운 ‘나만의 책’을 각 1권씩 발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주임교수로 수업을 진행했던 배지연 교수는 "자서전쓰기 수업을 성황리에 끝마칠 수 있었던 건,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 도서관의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가 아니었을까 싶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류상훈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지혜학교가 수강생 분들의 인생 제 2막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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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 '30+미래학교' 개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12일(월) 구미시평생교육원 201호 강의실에서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 '30+미래학교'를 개강했다. 이번에 개강한 '30+미래학교'는 구미의 사람과 생활상을 사각 프레임에 담아내는 여행사진작가 과정, 구미의 역사, 원도심과 농촌, 문화재 등을 스케치로 담아내는 어반 스케치 과정, 삶 속의 구미를 발견하고, 구미 속의 자신을 찾아가는 자서전 쓰기 과정 등 총 3개 과정, 75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과정별 주2회 2시간씩 총 20회로 운영된다. 구미시는 30+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학습자들이 단순히 학습에 참여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구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보고 느끼고, 또 살아온 기억을 기록하고 담아 시민이 참여한 의미 있는 인문기록 결과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회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개강식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사회가 잠시 멈추었지만 시민들의 배움의 열기는 멈출 수가 없다"며, "개인위생 및 교육장 방역을 철저히 하여 학습자들이 안전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30+미래학교는 2020년 교육부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구미는 올해 3월 선정되어 국비 28백만원을 확보, 총 50백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3개 과정 외 마을매니저(활동가) 양성과정도 10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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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초 '꿈을 담은 자서전'진평초등학교(교장 김영준)는 구미시 내 초등학교로는 유일하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의 특성화 도서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꿈을 담은 자서전」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9월 9일(수)로 2회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기를 성찰하고 발전시킬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일(수)부터 6학년 독서동아리 10명의 친구들이 총 8회 동안 롤 모델 찾기, 꿈을 위한 세부 계획 세우기, 존경받는 나의 미래 모습 상상하기 등 자신만의 장래희망계획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나만의 책 만들기' 활동을 하게 되며, 마지막에는 실제 책을 출판하여 전시회를 여는 특별한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진평초는 학급 수 및 학생 수가 많지만 사서 교사가 따로 마련되지 않아 다양한 독서활동을 경험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특성화 도서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꿈을 담은 자서전」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갖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함은 물론, 진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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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가다!’ 출판기념전시회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한국교육전문가협회와 함께 경상북도 주최,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 ~ 7월까지 「나는 작가다!(할매, 할배 자서전 만들어 드릴게요.)」1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나는 작가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인터뷰하여 스토리를 만들고, 스토리에 어울리는 삽화를 꾸며 다양한 작품들로 표현하여 어르신들의 자서전을 출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이승태 관장은 ”어린이들이 토요일을 반납하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열심히 참여한 덕분에 멋진 책들을 출판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인성교육을 도모할 수 있는 주말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고, 내가 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 공동체와 화합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남나경 학생은 “내가 책을 만들 줄은 상상도 못하였는데 책이 출판이 되니 신나고 재미있었다.”고 하였고, 전시회에 참여한 학부모 홍선희씨는 “코코 샤넬을 존경하며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계기로 꿈이 작가로 바뀌었고, 책을 많이 보는 아이 덕분에 나도 책을 많이 보게 되었다.” 고 하였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2기 참여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umilib.go.kr)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 사무실(☎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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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선정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수옥)은 한국교육전문가협회와 함께 경상북도 주최,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 ~ 12월까지 「나는 작가다!(할매, 할배 자서전 만들어 드릴게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는 작가다!'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인터뷰하여 스토리를 만들고, 스토리에 어울리는 삽화를 꾸며 다양한 작품들로 표현하여 어르신들의 자서전을 출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3월 18일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한국교육전문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공동 운영 및 연계사업 추진, 사업 홍보 활동 등 상호 교류 및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인성교육을 도모할 수 있는 주말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내가 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 공동체와 화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참여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umilib.go.kr)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 사무실(☎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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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뮤지컬 <The Muse, 록주> 제작발표지난 19일, 구미 출신 판소리 동편제의 거목 명창 박록주(1905~1979)선생의 예술적인 업적을 담은 국악뮤지컬 <The Muse, 록주>의 제작발표회가 소극장 공터 다(소재지: 구미시 원평동 금오시장로4 아트센터DA 지하)에서 진행되었다. 국악뮤지컬 <The Muse, 록주> (사)문화창작집단 [공터_다](대표:황윤동)의 지역 역사인물 발견시리즈 세 번째 작픔으로(1탄: 왕산 허위, 2탄: 그 남자의 자서전-독립투사 박희광 선생 일대) 지역 역사인물을 공연예술과 접목하여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국악뮤지컬 <The Muse, 록주>는 (사)문화창작집단 [공터_다]의 연출인 황윤동씨와 서울의 극단 노을 상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재림씨가 극본을, 대구 시립국악단의 상임단원 및 여울국악실내용악단의 대표인 이정호씨가 작곡과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이에 국악뮤지컬 <The Muse, 록주>는 낭독공연형태로 판소리와 총 세곡의 음악이 라이브연주로 함께 진행되었다. 현장에서는 명창 박록주 선생의 음악인생과 사랑이야기를 음악과 어울려 쉽게 풀어나간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발표회를 찾은 한 시민은 “잘 알지 못했던 역사인물에 대해 알게 되었고, 뮤지컬이란 장르로 쉽게 풀어내어 즐거웠다, 완성된 공연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악뮤지컬 <The Muse, 록주>는 내년 5월초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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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창 회장, 북콘서트 성황리에 마쳐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17일 오후3시, 자전적 에세이 <대한민국을 바꾸다>(부제:구미를 바꾸다)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가졌다. “더 많은 사람들과 내 생각을 공유하고, 공유된 생각을 바탕으로 이 세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싶은 것들이 존재했다”고 자서전 출간 이유를 밝힌 김 회장은 구미의 성공한 CEO, 기부 천사 등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의 북콘서트는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구미 유명 인사들과 지역 기업인들이 다수 참석해 김 회장의 자서전 출간과 북콘서트를 축하했다. 김 회장의 북콘서트는 일반 출판기념회와 다르게 책 내용을 두고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쇼는 편안한 분위기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고 김 회장의 삶과 기업인으로서의 철학을 살펴볼 수 있었다. 토크쇼 진행은 국민MC로 유명한 허참 씨가 맡았고 특별 게스트로 ‘갈색 추억’의 한혜진 씨가 함께 하였다. 김 회장은 토크쇼를 통해 “최근까지도 제게 어려움을 토로하는 기업인들이 많다”면서 “이제 구미에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과 구미철도 컨테이너 야적장의 신속한 재개장을 건의한 일을 두고 “하늘이 내려 준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며 “제 건의를 듣느라 박근혜 대통령께서 식사도 못 하셨는데, 어디 그런 일 마음에 담아 두시는 분이겠느냐”고 재치 있게 답했다. 북콘서트 마지막 순서로는 김 회장 및 자리에 참석한 내빈 모두가 노사연의 ‘만남’을 부르며 화합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하였다. 김 회장은 “바쁜 가운데 먼 곳까지 자리해 주신 내, 외빈 및 구미 시민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북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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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창 북콘서트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용창 김용창 구미상공회소 회장의 자서전 『대한민국을 바꾸다』(부제 “구미를 바꾸다”)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가 2014년 1월 17일 오후 3시 호텔금오산에서 개최된다. 1952년 생으로 해평 출신의 구미 토박이인 김용창 회장은 ㈜유신산업, ㈜신창메디칼, ㈜SC모터스, ㈜신창모터스의 대표이사로 2009년도부터는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해 왔다. 김용창 회장은 “더 많은 사람들과 내 생각을 공유하고, 공유된 생각을 바탕으로 이 세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싶은 것들이 존재했다”며 이어서 “나는 이 사회가 사람이 살 수 있고, 사람이 살고 싶으며, 사람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더 관심이 많다. 그래서 그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런 나라를 만들면 어떻겠느냐는 나의 작은 소망을 기록해 보고자 한다”고 자서전 출간 이유를 밝혔다. 김용창 회장의 자전적 에세이 『대한민국을 바꾸다』는 구미시와 대한민국이 성장하기 위해 고민한 김용창 회장의 흔적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일반적인 자서전과 다르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주제별로 나누어 김용창 회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단순한 생각을 넘어 김용창 회장이 직접 겪어 온 일화를 바탕에 두고 있어 김용창 회장의 가치관과 철학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대한민국을 바꾸다』는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인생 제1막 1장>에서는 인간 김용창의 솔직 담백한 인생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어린 시절 고향 구미에 대한 추억과 부모님에게 영향을 받은 김용창 회장의 인생철학이 담겨 있다. 2부 <내 자식들에게>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아버지 김용창으로서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3부 <대한민국을 바꾸자!>에서는 대한민국이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 변화하고 실천해야 할 일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언하고 있다. 4부 <구미도 바꾸자!>는 구미 토박이이자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바라본 구미의 지역 현안에 대한 김용창 회장의 날카로운 시선을 살펴볼 수 있다. 맡은 일에 대한 엄중한 책임감으로 구미시 일이라면 앞장서서 행동으로 옮긴 김용창 회장의 구미 사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분이다. 5부 <이런 나라 만듭시다!>에는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갈등과 분열이 종식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한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어울려 조화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6부 <못다 한 이야기>에서는 오늘의 자신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고 이끌어 준 여러 사람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자 했다. 정신적 지주인 아버지를 비롯하여 학창시절에서부터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되기까지 곁에서 힘이 되어 준 많은 이들에 대한 감사함과 그리움을 담았다. 김용창 회장의 이번 북콘서트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책에 쓰인 이야기 외에도 김용창 회장의 입을 통해 삶의 진솔한 이야기와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을 생생히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창 회장은 “2014년도의 희망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구미를 대표하는 기업인이자 민간경제단체의 수장인 만큼 구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