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제2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7일부터 3일간 경운대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경운대‧금오공대가 공동주관,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단과 경북대가 후원하는 '제2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능형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드론봇 관련 전투발전 수요 창출과 민‧관‧군‧산‧학‧연의 협력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도시지역 작전 수행 체계를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로봇 챌린지, 드론 배틀, 드론 레이싱 등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와 30여 개의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 민‧관‧군 화합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군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군사적 활용' 분야와 '스포츠 참여형' 분야를 나눠 총 8개 종목이 진행됐다. '군사적 활용' 분야에는 폭탄 투하‧감시정찰‧AI 드론‧기체 창작‧로봇 챌린지 등 5개 종목, '스포츠 참여형' 분야에는 드론 배틀‧드론 레이싱‧드론 축구 종목이 진행됐다. 군인부 36개 팀 90여 명과 민간부 45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종목별 우수 인원에게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에서는 수송 드론, 통합 관제, 드론 스테이션 등을 선보였다. 또한, 다족형 로봇, 폭탄 투하와 드론 전술적 운용 시범 등 군과 기업의 다채로운 드론‧로봇 시연이 펼쳐졌다. 2작전사와 美19지원사 장병 1,500여 명, 구미지역 초‧중‧고교생 1,200여 명은 민‧관‧군 화합 문화행사에서 300여 대의 드론이 펼치는 야간 드론 아트 쇼와 다양한 장비‧물자 등을 관람했다. 소형 드론제작과 드론 조종‧게임 체험을 위한 팝드론 배틀, 로봇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2작전사는 미래 합동 후방지역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공동주관 하는 경운대학교(무인기공학과)는 '드론 분야', 국립금오공과대학교(기계시스템공학과)는 '로봇 분야(전투원 추종 로봇)'를 특화해 드론‧로봇의 군사적 필요성과 전투발전 수요를 창출해 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를 후원한 구미시는 지역방위산업 교류‧발전의 장으로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대회를 통해 민‧관‧군과 대학 및 방산 클러스터가 상생‧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를 주관한 2작전사령관 고창준 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전장에서 활약할 '드론봇'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구미권역 국가중요시설 대 드론 통합 방호체계 구축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2작전사가 첨단과학기술군으로서 미래 전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혁신의 추동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운대 김동제 총장은 "앞으로도 2작전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으로 드론이 군의 핵심 전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고 했다.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은 "짧은 준비 기간에 작품을 마련한 교수님과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이 대회가 실질적으로 국방 로봇 개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 선도 도시인 구미에서 드론봇 전투경연대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특화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대 드론 통합 방호 시범사업 등 민‧관‧군 협력사업을 통한 첨단방위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코 '제1회 구미시장배 전국 시니어 당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코에서 지난 5월 3일~6일까지 열린 제1회 구미시장배 전국 시니어 당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당구대회는 총 7종목에 걸쳐 어르신 동호인과 시니어 동호인, 그리고 일반 동호인 약 2,000명의 출전 선수를 포함, 협회 임원 및 당구용품 전시회 관람객 등 총 3,000여 명이 참가하며 당구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회 기간4일간 구미코 전시장을 가득 채우며 성황을 이루었다. '제1회 구미시장배 전국 동호인 당구대회'의 5월 4일 개회식에는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을 포함하여 경상북도 도의원, 구미시 시의원이 대거 참석하며 대회의 지속적인 개최와 발전을 약속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구미코 전시장 내에서 2024 당구용품 전시회와 경품 추첨 이벤트, 먹거리 장터를 구성하여 경기에 참여한 동호인들이 각종 이벤트 및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당구대회 유치에 총력을 다한 구미코 김석호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겨루기 장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제2회, 3회 당구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선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제2회 문화&건강 일석이조 걷기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선산읍은 20일 선산읍성 낙남루 앞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선산 소재 초‧중‧고 학생, 주민 등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선산읍 문화&건강 일석이조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선산읍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 소개로 선산읍의 자랑스러운 자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의 문화재인 선산읍성 낙남루에서 출발해 국보 제130호인 죽장사 오층석탑까지 자연을 따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도착지인 죽장사에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 방향제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치매 예방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 공간이 곳곳에 설치돼 참여한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헌기 선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선산읍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으로 주민들과 함께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정숙 선산읍장은 "문화적으로 많은 자원을 가진 선산읍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도 선산읍이 낭만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며, 오늘 행사처럼 온 주민이 함께 즐기며 예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원안 가결...올해 의사일정 마무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안주찬 의장)는 12월 19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추은희 의원은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방안으로 구미시의 실업대책을 분석한 결과 ▲공공부문 일자리 중심의 실업대책 ▲구미시창업보육센터의 비효율적 운영 ▲신산업 육성 정책의 비효율성 ▲각 부서의 개별 실업대책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구미시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구미시창업보육센터, 금오테크노밸리 등으로 분산된 창업정책 기능을 하나로 묶어 '구미형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자는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결과 삭감없이 본회의에 상정되어 가결되면서 올해 10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올 한해 구미시의회는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77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특히, 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 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출범한 4개의 의원연구단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에 관한 조치결과를 상임위원회에 출석하여 보고토록 함으로써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집행기관의 견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였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 구미시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2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제2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근한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호봉제 도입 등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이어서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4명(장미경 의원, 이정희 의원, 이상호 의원, 김정도 의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활동결과와 연구성과를 차례로 보고하였다. 2차 본회의 안건심사에서는 11월 28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토의와 심사과정을 거쳐 올라온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4건, 의견제시안 4건, 기타 안건 4건 등 33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또한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2조 2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시기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85건의 사업 107억 1천 8백여만원, 구미도시공사 예산안 중 4건의 사업 1천 9백여만원을 삭감한 수정안이 본회의에 상정·처리되었다.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에 반영하였고 향후 예산 편성 시 택시운송자 처우 개선비, 학생교복 지원비, 주민숙원사업 증액, 투자유치기금 조성, 구미대교 교량신설 기금 조성에 우선적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하였다. 남은 의사일정으로는 14일에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하고, 15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거치고,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안주찬 의장은 "이번 2024년 본예산 심사는 구미시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안건으로 25명의 시의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이번에 예산이 통과된 만큼 집행기관에서는 내년도 각종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대표단, 베트남 박닌시 방문…우호도시간 협력강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베트남의 경제‧산업 중심지이며 국제 우호 도시인 박닌시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3박 4일간 김호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미시 대표단(이하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29일 구미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의 대상마을인 박닌시 화딘마을을 방문해 박닌시 부시장, 새마을재단, 마을관계자 및 주민들과 '스마트 근교 농업개발 새마을 시범 마을 기공식'에 참석했으며,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 현장을 확인하고 박닌시청을 방문해 응우옌 쏭 하(NGUYỄN SONG HÀ) 시장과 면담을 갖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해외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은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계로 확산하고 지구촌 빈곤 퇴치 및 개발도상국의 삶의 질 향상 등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에 걸쳐 매년 1억 5천만 원씩 총 7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베트남 박닌시 보껑동 화딘마을에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 구성(마을총회, 새마을회의 등), 교육활동(새마을 교육, 협동조합, 농업기술 교육 등), 소득증대 사업(스마트팜 사업) 및 브랜드 개발, 농업용수 관정 및 창고설치, 수경재배 지원 등 도시농업을 지원하고 기타 기반 시설 및 생활환경개선으로 새마을운동 성공 모델을 세계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29일 저녁, 대표단은 박닌 문화 체육 미디어 센터에서 박닌시 당서기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 문화적 색채'라는 주제로 구미시-박닌시간 합동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구미문화원에서 준비한 구미 공연팀이 한국창작 전통무용 및 K-POP 댄스를 선보여 관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박닌시 공연단의 전통 노래와 무용으로 양국의 고유한 문화적 색채를 바탕으로 한 국제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 구미대표단은 같은 기간 박닌시를 방문한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등 경북대표단과 함께 경상북도-박닌성 간 우호 교류에 관한 협약서 체결식과 박닌 국제우호공원 내 우호교류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하고,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기업을 방문해 격려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양국의 대표 경제‧산업도시라는 공통점으로 시작한 양 도시 간의 협력이 이번 방문으로 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 예술은 물론 구미시가 가진 새마을 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계로 확산 보급하는 다방면의 교류로 확대되었으며 이를 통해 구미시가 지방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닌시(Bắc Ninh)는 면적 82.6㎦에 인구 50만 명으로 16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평균소득 전국 3위, 산업생산액과 수출액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박닌성의 성도(成都)로 베트남의 전자, 첨단기술산업의 중심지역이며,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44개 사 중 19개 사가 소재해 있다. 구미시와 박닌시는 2019년 10월 우호 결연 의향서 체결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호 응원과 격려의 서한문을 지속해서 교환해 우호 관계를 돈독히 유지했다. 2022년 10월 김장호 구미시장이 박닌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박닌성 부성장 일행 구미 방문 및 경제교류회 개최, 올해 7월 박닌시장 일행 구미 방문 등의 정부대표단 교류와 제2회 구미라면 축제에 박닌시 관계자 및 요리사 6명이 해외 우호 도시 부스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은 30일, 주식회사 인탑스 등 베트남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 기업들을 방문해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12월 1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제272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23일간 의사일정 돌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1월 27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승수 의원은 '도시발전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망 정책'에 관해 집행기관에 제언을 하였으며, 이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의 건, 2024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우)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각 상암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하며, 12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과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들을 의결할 예정이다. 2차 본회의 이후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2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주찬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는 고금리와 고물가, 러-우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등 국제정세 악화로 민생의 어려움이 날로 커진 힘든 시기였으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등 구미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한해였다."며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본예산 및 추경안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로서 건전재정 기조 아래 구미의 미래 청사진을 잘 그릴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시민 행복증진과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의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제2회 구미라면축제...구미역 앞에서 삼일간의 행사 막 내려![구미인터넷뉴스]'2023 구미라면 축제'가 추운날씨에 도심형 축제 행사로 기획되어 많은 인파가 방문하였지만, 삼일간의 행사 진행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구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2회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다양한 방문객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즐길라면!라면로드'(홍보 및 체험존), '쉴라면!힐링거리'(포토존 및 셀프 라면 식음존), '먹을라면!라면 테마광장'(이색라면 및 해외누들 식음존), '빠질라면!라면 스테이지'(무대공연 프로그램)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됐으며, 도심형 축제로 기획되어 역전로 및 문화로, 새마을 중앙시장, 금리단길을 아우르는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우선 목표를 뒀다"고 했다. 구미시는 "3일 간의 구미라면 축제장의 관내 식당이 참여한 이색라면 존에는 끊임없는 발길이 이어졌으며, 베트남, 일본, 대만의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로 만든 현지의 맛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이색경험의 축제와 함께 '문화로 청춘페스티벌 청춘로그인', '원평방천축제' 등 소규모 축제, '마루오케스트라 공연', '구미 금비천 Digilog 춤 축제', '구미에서 즐거울 락' 등 문화예술공연, '성탄트리점등식' 등의 문화행사를 연계로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축제 장소가 구미역 앞이라 전국에서 기차를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양호했으며, 수능을 치러낸 다수의 수험생 등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도심 전체에 모처럼 생기가 넘쳐 흘러 추운 날씨도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미라면축제가 지난해와 다른 장소와 시기에 개최함으로써 대중에 관심을 받았지만, 도로 교통, 보행자 안전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됐으며, 라면값 폭리와 방문객을 위한 셔틀버스의 요금 징수, 교통통제로 인근 소상공인 매장 주차난 등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행사가 지역에 있는 농심 구미공장에 대한 판촉 행사인지, 아니면 순수한 라면 페스티발인지, 지역을 연계한 소상공인 경기활성화를 위한 것인지, 행사후 구체적 평가와 자료 제시가 필요하다"며 "평가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추후 행사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서 추위 등에 따른 어려움에도 경찰, 소방의 전폭적인 안전 지원과 연접해 있는 상가들의 적극적인 협조, 교통 안내 및 환경정비 자원봉사자 등 축제성공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며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의 성과를 평가해 강점은 살리고, 보완할 점은 수정‧검토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축제로 만들고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김재우 의원 현안 시정질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0월 16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가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4건을 포함한 19건의 조례안 등 59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를 통해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 청취와 보완사항 지적 등이 있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23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울산 교통관리센터, 태화강 국가정원 등을 현장방문하여 시정에 접목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제2차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김재우 의원의 구미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에서는 ▲임은동 화물차고지 조성 철회에 관한 사항 ▲취수원 상생협정 파기와 관련된 시장의 입장 ▲구미시 산하기관 및 각종단체 임원 임명에 관한 사항 ▲신공항 이전에 관한 사항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집행기관에서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성있게 시정에 반영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27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교육지원청, 2023년 제2회 구미지역교육행정협의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0월 24일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간의 교육협력 강화를 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구미교육' 실현을 위하여 2023년 제2회 구미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미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이성희 교육장을 비롯하여 윤종호 경북도의원, 황두영 경북도의원, 이지연 구미시의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학교장 등의 위원들과 구미시와 교육지원청의 업무관련자들이 참석하여 교육현안에 대한 협의와 소통을 통한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구미시 제안 2건 △야간 연장 유치원 운영 건의 △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 확대 , 구미교육지원청 제안 3건 △구미인덕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보조금 대응투자 요청 △옥성초등학교 소규모옥외체육관 증축 보조금 대응투자 요청 △학교 수도요금 감면을 위한 수도 급수 조례 개정(안) 등 각종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향후 교육 업무 추진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고 구미 교육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교육장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구미시와 교육지원청이 힘을 합쳐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교육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보다 나은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수요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