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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건강한 구미 만들기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올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세심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건사업과 주민의 주체적 참여 활성화로 건강한 구미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1월 상모사곡동에 개소한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특화 지역 보건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보건사업(27개 사업)으로 월 1,500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50% 이상 주민들로 구성된 건강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신체활동, 영양, 비만,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건강동아리를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위험 요인을 예방하기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65세 이상 어르신 건강관리 상시 모니터링, 상담 및 검진을 실시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참여자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관련 지표의 뚜렷한 개선이 나타나 큰 호응을 얻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인원 : 2023년 모바일헬스케어 160명,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300명 올해 신규로 건강행태가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생활터를 조성하는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인동동이 첫 건강마을로 선정돼 다채로운 주민주도형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비수도권 최초로 구미시 정신 응급입원 합동 대응센터를 개소했다. 정신적 위기 상황에 놓인 사람을 위해 경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위기 개입팀이 합동으로 출동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대시민 자살 예방 홍보 등 정신건강 증진 분위기를 조성한 결과, 2년 연속 자살률* 감소라는 성과를 거뒀다. * 구미시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 : '20년 29.3명 → '21년 26.4명 → '22년 24.2명 앞으로,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체험 주택 운영으로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취업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난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했으며, 올해부터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첫만남이용권을 둘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하며, 출산축하금도 출생아 당 50~100만 원씩 증액해 지원한다. *2023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 1,256건 또한, 상반기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임신 전 난소기능 검사비, 정액 검사비, 냉동 난자 사용 보조 생식술 비용을 지원하는 등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극복에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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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아카데미 기초과정'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신활력플러스추진단(추진단장 배선호)은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7강으로 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소개 및 대구‧경북 지역의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주도 활동을 이끌어내고 민간 영역 역량을 강화시켜 구미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주도할 주체를 키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매회 참가자들 간의 교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타지역 신활력플러스사업 사례에서 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성과발표 후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아카데미가 마무리된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은 "2023년도 하반기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구미시의 장점을 발굴하고 지역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주체로 거듭나는 유의미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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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시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상권 활성화 기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9일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현장 거점이 될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금오시장로3길 12-24) 개소식을 열었다.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관련 교육·홍보 및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 주민과 상인의 역량을 제고하며,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행복한 상상(想像)으로 사람이 모이는 원평'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중심 기능 및 커뮤니티 강화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심 인프라 개선을 위해 가로경관 및 보행로 정비, 휴식 여가 공간 조성, 복지 및 문화시설 등 부족한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 구미시는 현장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상인과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장호 시장은 "현장지원센터가 상권과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불씨를 지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과거 호황을 누렸던 금오시장 일원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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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티켓 물품교환 바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선주원남동(동장 박향목)은 4월 28일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창수) 주관으로 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저소득 어르신 장수사진찍기 등 기타 복지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티켓 물품교환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준비한 물품은 곱창돌김, 미역, 다시마이며 1만원권 티켓을 사전에 지역주민에게 판매했고 당일 티켓과 물품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일부인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찍기 운영 기금 등으로 사용되며, 이 장수사진찍기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대상자가구를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백창수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 수익금으로 독거어르신의 장수사진을 찍어드릴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을 도울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박향목 선주원남동장은 "주민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마을복지계획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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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따뜻한 동행! 미래의 보육! 든든한 가족, 구미시가 함께합니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즐거운 가족, 행복한 여성, 안전한 보육'을 비전으로 2023년 가족보육 중점 4개 분야인 △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촘촘한 자녀돌봄 지원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수준 높은 보육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여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돌봄·보육인프라 확충과 부모부담을 줄이는 양육시책으로 더 안심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즐거운 가족】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첫째, 다양한 유형에 맞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가족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1인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요구됨에 따라 가족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올해에는 가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가족센터를 위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하며, 특히 자녀양육의 주체인 부모 대상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지식, 태도 등 양육기술 교육뿐 아니라, 건강한 부모 자녀 관계형성, 자녀돌봄 능력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가족에게는 안정적인 자녀양육 및 정착이 되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1월부터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한부모가족인 경우 중위소득 52%에서 60% 이하, 청소년한부모의 경우 60%에서 65% 이하로 확대했고, 복합적 문제를 안고 있는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역량을 강화하는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단계별 교육을 확대하여 취학준비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미혼남녀 1인가구 대상인 커플매칭 '두근두근 ~ing'사업도 지속한다. 작년 한 해 338명이 신청하는 등 매해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청춘남녀의 만남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이어지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편되어 추진할 계획이다. 【촘촘한 돌봄】자녀돌봄 지원으로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둘째,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자녀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해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든다. 구미시는 공공돌봄 선도적 역할 수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가장 먼저, 올 상반기 민선8기 공약사항 '돌봄센터 확충 및 다양화'을 반영한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설치한다. 자녀 병원동행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하여 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며, 필요에 따라 센터 내 간호돌봄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긴급돌봄, 틈새돌봄 실현으로 자녀돌봄 시설의 효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도 지원시간을 연간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확대하여 1,100여 명의 아동을 돌보고,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또한, 마을주민 주도 돌봄공동체 만들기도 본격화한다. 2022년 신설한 자녀돌봄 품앗이 '함께키움' 운영을 기반으로, 올해 여성가족부 선정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5팀을 발굴·운영하며 지역 내 더욱 촘촘한 돌봄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행복한 여성】양성평등으로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현 셋째,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구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2013년 최초 지정받은 우리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조례 성별영향평가 실시, 성인지 예산 활성화 등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훈련 및 취․창업을 지원하여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공중 화장실 등 안심비상벨 설치와 불법촬영 점검, 무인택배함 운영,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전개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노력했다. 이밖에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기업,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파견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활성화로 성평등한 지역사회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에는 더욱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신규로 편성하여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한 보육】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보육 추진 넷째,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과 영유아 양육지원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한다. 지난 2021년 산동읍 우항리에 첫 삽을 뜬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월 개관을 앞두고 올 2월부터 12개 영유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중이다. 지상 3층의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체험놀이실, 보육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사·부모 교육,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23년 2개소, '24년 4개소 단계적 확충하여 질 높은 공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어린이집 상시 지도점검과 부모모니터링단·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올해에는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신설과 급간식비 인상으로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강화하며, '22년 이후 출생하여 만 0세 아이를 가정양육중인 부모에게 월 70만원, 만 1세의 경우 월 35만원의 부모급여를 지원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구미시는 향후에도 도내 영유아 수 1위 도시에 걸맞는 육아인프라 확충 및 접근성 향상, 폭넓은 보육시책 추진으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육아친화적 환경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이하여 속도감 있는 가족복지 정책을 추진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아이와 여성, 가족의 건강한 행복을 실현하고 함께 돌봄을 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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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 생애를 아우르는 소통하는 공감 복지' 시정홍보 정례 브리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 세번째 정례브리핑으로 11월 16일 10:3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언론인 50여명 대상, 박경하 사회복지국장 주재로 주요 복지정책에 대한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전 생애를 아우르는 소통하는 공감복지'라는 주제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추진과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로 시민들의 소득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복지혜택을 늘리고 삶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2022년 주요 성과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장애인활동지원 등 제공기관 1개소 추가 지정 ▲고독사 예방 공모사업 선정 ▲어린이집 시간제보육 통합형 공모사업 선정 ▲드림스타트사업 우수기관 선정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 제공기관 선정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 선정 ▲장학기금 321억원 조성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주요 정책으로 1.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포용도시 조성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사업비 60억원 투입, 연면적 1,674㎡ 규모에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체험놀이실, 보육실 등을 갖춰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사·부모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육아종합지원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내년에는 만 0세에서 만 1세 아동양육 가정에 월 35만원에서 70만원의 부모급여 대폭 지원, 340여 개 어린이집 교재교구비와 급간식비를 확대하여 어린이집 운영상 어려움과 부모 부담을 완화하게 되며 한부모가족 지원대상 확대와 취약가족 가족역량강화 사업, 다문화가족 학습지원 등 다양한 가족 포용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보편적 초등돌봄 다함께돌봄센터를 2026년까지 17개소 확충하고,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위해 '구미형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과 경북 최초로 선정된 돌봄공동체 국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주도형 육아공동체 기반 마련으로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2. 맞춤형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지역인재 지원ㆍ투자 확대 구미시 청소년 인구(2022.10월말기준)는 72,882명으로 전체 인구의 17.8%로 전국(15.8%), 경상북도(14.3%)에 비해 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아 청소년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힘써 왔으며, 2023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산동읍 신당리 20 우항공원 내에 총사업비 100억, 지상 4층(연면적 3,685㎡) 규모로 댄스·음악연습실, 스마트체육시설, 북카페, 등을 갖춘 청소년 종합문화공간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59억원 교육비(초ㆍ중ㆍ고학생 방과후 프로그램, 특성화 학교, 학교급식 등 지원)를 지원하고 321억원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 및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학·진로 지원센터 설치- 2023년 진학·진로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관내 초·중·고 학생에게 1:1 맞춤형 입시컨설팅 및 진학정보, 반도체 및 배터리 등 신산업 체험, 학부모 대상 진로 특강 등 지역 특성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교복구입비 단계적 확대 지원- 2021년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도에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7,2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약 7억 2천 4백만원의 교복비를 확대 지원하였으며, 2023년 1인당 20만원, 2024년에는 30만원으로 단계적 확대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3.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인구의 10.9%를 차지하며, 매년 노인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시가 나섰다. 어르신들의 노후 여가생활의 중심축인 경로당 417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소별 경로당 지원금을 올해부터 최대 533만원까지 증액하였으며, 2023년부터는 20년 이상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경로당에도 개보수비 지원을 확대한다.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교육 수요에 발맞춰 '어르신 디지털 배움터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급식단가 인상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만 90세 이상 장수노인에게 10만원(생애 1회)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하여 장수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다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4. 지역사회 돌봄 강화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결혼연령 상승ㆍ고령화 등 초핵가족사회 및 1인가구 증가로 돌봄기능과 사회안전망이 약화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3년까지 300명에게 AI스피커를 설치 할 예정이다. AI스피커는 1인가구 돌봄대상자와 정서적 대화로 우울증 및 불안감을 낮춰 자살을 예방하고, AI, IOT 기반 상시 위험요인 모니터링 및 관리(24h, 365일)로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신규 시책으로 문 열림 센서, 홈 CCTV, 창문 잠금장치 등 안심홈 세트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추진하여 여성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 5. 중증장애인 돌봄망 강화로 함께 잘사는 사회구현 구미시 등록 장애인은 16,827명으로 그중 중증 장애인은 3,840명이며, 23년부터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기존 상수도 요금을 지원 받고 있는 가구를 제외한 4,800여 가구에 매월 5,100원의 상수도 요금과 1,500여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에 월5만원의 월동난방비를 5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거주환경 및 시설의 개선을 위하여 장애인복지시설 등 20개소에 88억원을 지원하고, 사랑의쉼터 생활관 신축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4개소의 기능보강사업으로 이용자의 편의 증대 및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에는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부재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업비 279백만원으로 단기거주시설 1개소를 신축하여 긴급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6. 독립운동 정신을 잇는 보훈선양사업 확대 2023년부터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확대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을 합당하게 예우하고 지원함으로써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참전명예수당 인상 및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을 5만원 인상하여 월 20만원을 지급하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하여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훈예우수당 인상 및 지급연령제한 폐지- 기존 만65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만 지급해오던 보훈예우수당을 2023년도부터는 지급연령제한을 폐지하여 전연령에게 합당한 보훈예우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5만원 인상된 월 10~1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구미 독립운동 선양 프로그램 패키지 사업 추진-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위국헌신을 기리는 선양프로그램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세대 중심의 보훈문화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7.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으로 시민 복지서비스 강화 구미시에는 2천400여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처우개선을 담아내는 종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23년부터는 자기계발 및 문화생활 등을 할 수 있도록 구미사랑상품권을 활용하여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족돌봄휴가제ㆍ건강검진휴가제 등 처우개선 사업을 제도화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한 사기를 진작시키고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복지 증진 및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8. 저소득층을 위한 기초생활보장 정책 강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12,300여가구에 대해서도 소외됨 없이 기본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급여 지원, 스마트 플러그 안부살핌 서비스, 의료급여 사례관리, 자활지원 및 자산형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또한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목돈마련 사업인 자산형성지원 사업 중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지원대상이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100% 이하 청년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저소득 청년들의 든든한 출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9.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지도ㆍ점검 강화 및 시설지원 확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 및 집단급식이 다시 증가 됨에 따라 시기별, 계절별, 업종별로 체계적인 식품위생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식중독 발생시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보고 및 대응체계를 확립하며, 외식문화 트렌드 변화와 이용객들의 편의증대를 위해 추진된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은 2022년도에 15개소 25백만원을 지원하였으나,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100개소부터 최대 200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선진 음식 문화 정착에 앞장 설 계획이다. 앞으로도 위생업소에 대한 각종 시설 지원사업 확대와 강화된 식품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고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행정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및 따뜻한 나눔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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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돌봄공동체 지원 국비사업 최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경북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돌봄공동체 지원 국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보다 유연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주도형 돌봄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부모와 이웃주민이 만 12세 미만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체를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미시는 내년부터 국비 등 7,500만원을 투입하여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육아돌봄 공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 품앗이 '함께키움'과 함께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다양하고 자생력 있는 돌봄정책을 선보이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돌봄공동체는 부모와 이웃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공동체 활성화로 돌봄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돌봄 모델이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고 지역 내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하여 주민주도의 튼튼한 구미형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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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7월 25일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료자를 비롯하여 도시재생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구미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기존의 이론강의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과 달리 교육생들이 형곡동 일원 대상으로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하여 직접 체험해 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계획서를 실행해 보는 스튜디오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스튜디오 실습교육 운영으로 주민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고 도시재생의 원동력이 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주도의 자생적 도시재생 추진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통해 지역의 자원발굴과 개선해야 할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앞으로 진행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위해 수료한 교육생들은 지역의 현안사업을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실행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도 주체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사업계획서 팀별발표와 수료증 전달, 소감발표,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영민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준비된 주민들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시재생대학 교육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심화과정을 발판으로 앞으로 다양한 구미시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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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각산마을학교,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을학교(교육명:선주원남동 각산마을학교 및 소확행여행단) 교육과정으로 6월 17일 전남 순천시 저전동 도시재생사업(일반근린형, 2017년 선도사업 선정)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형식)에서는 지난 5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 18시 30분~20시 30분까지 각산마을학교 총 4개과정 중 첫 번째 과정인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과정을 위한 실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고 마을관리협동조합의 비즈니스 모델발굴과 주민들의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관계자와 교육생 및 각산마을주민 40여명이 전남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방문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공사례를 듣고 현장을 직접 견학하여 각산마을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선진지 견학은 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비타민(VITA-民) 센터, 저전동 마을호텔, 청년셰어하우스 및 빈점포활용창업지구 일대 골목식당 등을 협동조합 관계자와 함께 둘러보며 저전동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어려웠던 문제점들을 극복한 다양한 사례를 등의 설명으로 각산마을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는 자리였다.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단순 견학을 넘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보고 주민참여를 통한 갈등해소, 행정과 주민의 역할분담, 생활SOC시설의 주민활용도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였다. 각산마을학교 A씨는 "현장학습을 통해 각산마을에 접목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면서 "마을관리협동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데 소중한 경험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식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의 성공은 주민참여이다."며 "이번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각산마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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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관, 주민주도 플리마켓 '단계토요장터' 개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배용수)는 선산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장 김성환) 주관으로 지난 5. 14.(토) 10시, 선산읍 단계교 일원에서 주민주도 플리마켓 '단계토요장터'를 열었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협의체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장터를 기획하고 셀러 모집과 공연, 체험 등을 직접 준비하여 선산의 멋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단계토요장터는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선산人, 다시 선샤人' 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12회 운영할 예정이며, 5월에는 14일(토)과 28일(토) 장이 열린다. 장터에는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먹거리, 핸드메이드 제품을 비롯하여 각종 소품이 방문객을 맞이하였고, 대동놀이, 삼도 사물놀이, 부채춤을 비롯한 각종 공연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되었으며, 장이 열릴 때마다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변화를 주어 장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구미시 도시재생과 이창수 과장은 "협의체 회원 모두 생업이 바쁜 중에도 지역 도시재생을 위해 헌신과 열정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 선산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시고, 단계토요장터와 교육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선산人, 다시 선샤人'의 주요 사업내용은 크게 3가지로 선산읍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단계토요장터(플리마켓) 운영 ▲선산 인재만들기(역량강화교육) ▲걷기道 좋은 선산만들기(소규모 지역 경관개선사업)이며, 선산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서 금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