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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정책의 1순위는 주거안정…부담 완화 지원사업 매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10월부터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진행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만 19~34세의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 최대 12개월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8월 말 기준 1,357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아 전국 4번째의 지원 실적으로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23년 8월 21일부로 신청은 마감되었으나, 청년 주거지원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 자체적으로 내년에 청년월세 지원사업 대상 범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부동산에 취약한 사회초년생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보증보험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 말 현재 39명에게 지급됐으며, 높은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등)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만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은 혼인신고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에게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지원금리 최대 연2.5% 이하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66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다만, 미혼 청년들의 신청 수요가 많아 구미시 자체적으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상은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1인 세대주이고 연 소득 4.5천만 원 이하인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2.5억 원 이하의 주택에 대해 대출한도 최대 1억 원 이내, 지원금리 최대 연2.5% 이하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금융기관 주택도시기금 대출자는 제외된다. 구미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농협은행․대구은행은 이 사업의 진행을 위해 9월 27일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11일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청년정책의 1순위는 주거정책이다. 청년들의 다양한 주거 형태를 아우르는 대책을 마련해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빈틈 없이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청년 주거정책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청년e끌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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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상 이정민 학생, 한국국제협력단 합격...명품 취업 특성화고 입증![구미인터넷뉴스]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는 2021년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외교부 산하, 준정부기관) 고졸채용 회계지원 분야에서 3학년 이정민 학생이 최종 합격되었다. 이정민 학생은 1차 서류 50배수, 2차 직업기초능력 평가 4배수, 실무진 면접 2배수, 임원 면접 1배수, 신체검사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블라인드 채용 전형을 모두 통과했다. 구미여상의 이번 합격생 배출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전국 1명 모집에서 합격한 것이라 더욱 고무적인 성과이다. 최종 합격한 3학년 이정민 학생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KOICA에서 더 밝은 미래를 펼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방과후 자기주도 학습반, 무역 영어반에서 배운 지식이 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전형에 큰 도움이 되었고, 밀착 면접 지도를 받아 자신감 있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면서 "평소 영어와 봉사활동을 좋아하는 만큼 KOIKA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 중심의 개발 협력을 지원하는 회계사무원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미여상은 2021년도에 공기업 합격생 6명(한국국제협력단, 주택도시보증공사,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장학재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임업진흥원), 금융권 1명(NH농협은행)을 배출하는 성과로 명품 취업 특성화고의 자부심을 입증하고 있다. 맞춤형 취업반의 철저한 관리로 공무원 및 공기업, 대기업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바늘구멍처럼 좁은 고졸공채를 뚫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김세경 교장은 "연이은 공채 합격은 교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다. 모든 학생들이 성공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아울러 디지털 융합시대로의 수요와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으로 더욱 비상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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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상 상업계 3학년 송민경 학생 NH농협은행 합격...상업계 특성화고 경쟁력 입증![구미인터넷뉴스]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는 2021년도 NH농협은행 직업계고 특별채용에서 최종 합격생(3학년 송민경 학생)을 배출했다. 1차 전형인 학교장 추천과 도교육청 자체 기준(전공과목 이수, 내신등급)을 통과하고 2차 전형인 인적성평가, 직무능력, 직무상식평가 및 집단면접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여 금융권 취업성공의 쾌거를 이뤘다. NH농협은행 합격생 3학년 송민경 학생은 "회계금융을 전공하며 교내 기능영재반에서 세무실무 부문 경북상업경진대회 금상 입상에 이어 전국대회에 출전하였던 경험과 바리스타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내외 경험들이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자양분이 되었다."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여상은 2021년도 고졸 공채 취업에서 상업계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미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장학재단, 우체국금융개발원,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이어 NH농협은행의 합격생을 배출한 것은 경영‧금융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기반한 취업 중심 학교의 내실있는 운영 결실이다. 김세경 교장은 "맞춤형 직업교육에 전교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행복한 비전을 제시하는 학교, 머물고 싶은 행복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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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상, 주택도시보증공사 관리 7급 합격...공기업 취업 메카로 우뚝![구미인터넷뉴스]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는 2021년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관리 7급에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류전형, 필기전형(NCS 직무적합도), 1차 구조화 역량면접 전형(PT/토론/심층), 2차 심층면접 전형까지 133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하며 공기업 취업의 메카로 우뚝 섰다. 대구 경북 내 유일한 HUG 합격생인 3학년 박채연 학생은 "교내 취업대비반(NCS반)에서 필기전형을 준비했고,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비대면 줌(Zoom)으로 연습하며 구조화 면접에 대비하였다."면서 "코로나로 외부활동을 참가하긴 어려웠지만 교내 동아리, 학생회 활동에 충실하면서 취업스토리를 쌓아갔다."고 했다 "무엇보다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꿈의 공기업에 합격한 선배로서 용기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여상은 코로나 사태 및 고용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2021년도에 공기업 합격생 5명을 배출하며 취업명품학교임을 입증했다.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장학재단, 우체국금융개발원에 이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합격생을 배출해 낸 것은 점점 까다로워지는 다각화 면접전형에 철저히 대비하는 NCS 맞춤형 취업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결과이다. 김세경 교장은 "꿈과 열정이 함께하는 꿈드림 행복학교를 만들기 위한 본교의 직업교육 프로젝트가 빚어낸 결실이다."면서 "특성화고 수준은 취업의 질로 평가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전교직원이 직업교육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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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경상북도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주원남동 일원 '각산마을 상생공동체:금리단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신청한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 사업비 117억원(국70.2 도11.7 시35.1)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두 차례 낙방의 아쉬움을 발판삼아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관련 공공기관과 유관기관들의 자문과 협업을 통해 보다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을 반영한 내실 있는 활성화계획을 수립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일반근린형으로 각산마을 16만㎡를 사업구역으로 계획하여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상생팩토리 조성사업' ▶보행 가로환경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통합경관 개선사업' ▶지역 고령층의 노인건강복지를 위한 '행복놀이터 조성사업' ▶주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구현을 위한 '통합역량 강화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선정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앙부처 협업사업으로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공기업 협력사업인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및 한전지중화사업'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금을 활용한 '소규모 점포 리모델링사업' 등 총 82.27억원의 연계사업을 추진하여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에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산업도시의 조성과 원도심 외곽의 신도시의 개발로 급격한 인구이탈과 노후 건축물의 증가 등 구미시의 대표적인 고령인구 거주지역인 각산마을 일원에 이번 선정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오래된 각산마을과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금리단길의 상생을 주도하고 주민과 상인간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하고 자생적인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쾌거로 도시재생을 통한 각산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미형 도시재생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함으로서 현재 진행중인 원평동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원도심의 새로운 발전과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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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 '총괄계획가' 위촉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해 12월말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전략적인 추진을 위해 8월 4일 도시재생 전문가이자 건축·도시계획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홍경구 교수(48·단국대학교 건축학부)를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장세용 시장의 최우선 공약 '구미형 도시재생'의 핵심사업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공단 혁신지구를 통해 산업단지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산업단지 기반 도시재생 선도모델을 만들기 위해 총괄계획가를 위촉했으며, 혁신지구사업을 중심으로 1산단 내 다양한 대규모 사업을 통합·연계하여 1산단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 이 자리에서 "1산단은 단순히 공장이 밀집한 지역이라는 외형적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곳이다. 역사와 상징성은 물론이며, 구미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곳이며 구미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그 심장이 언제 멈추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게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면서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고 모두가 손놓고만 있다면, 1산단은 우리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질 것이다. 혁신지구가 다시 한번 1산단의 르네상스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안착을 당부했다. 앞으로 홍경구 총괄계획가는 혁신지구사업의 기본계획 수립단계부터 사업 착수까지 사업 전반을 총괄·조정·관리하게 되며, 서울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사업, 성남시 총괄건축가, 판교 창조경제밸리 총괄계획가 등을 거치며 습득한 도시재생과 건축·도시계획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한 구미1산단의 개발 체계를 새롭게 정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촉식 후 구미시와 홍경구 총괄계획가는 LH,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용역 수행기관과 함께 회의를 열어 혁신지구 핵심사업 추진 일정과 현황을 논의하고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분야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LH가 도시재생지원기구로서 자문과 컨설팅 역할에 머물지 않고, 사업주체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구미시는 혁신지구 TF팀을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지원으로 각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8월말 혁신지구사업계획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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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동주택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구미시가 지난 해 11월 30일 공동주택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금년 7월 30일 해제되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2016년 9월 30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주택공급량을 관리하기 위하여 심사하고 있으며, 미분양세대수가 500세대 이상 인 시·군·구 중 최근 3개월간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 당월 미분양 세대수가 1년간 월평균의 2배 이상인 지역 등을 선정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구미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 된 것은 금년 7월말 15개단지 1,207세대 미분양으로 최근 3개월간 분양단지가 없었고 이로 인해 미분양 증가세가 없는 등 전체적인 주택공급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결정되었다고 할 수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공동주택 부지 매입 전 예비심사를 신청하여 결과통지를 받은 다음날부터 매매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예비심사를 신청하지 않을 시 PF보증이나 분양보증심사가 거절되어 주택공급 시행사들은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구미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승인된 공동주택이 2017년 7,700여세대가 준공 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기존 주택의 매매 등에 어려움이 있겠으나, 앞으로 공동주택 사업계획신청 물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점차적으로 미분양 감소와 함께 주택 공급에 대한 문제점이 해소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