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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낙동강 해평·강정습지 재두루미 첫 도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낙동강 해평·강정습지에 10월 27일 오전 천연기념물 제203호, 멸종위기 야생생물Ⅱ인 재두루미 6마리가 첫 방문했다. 경북 도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의 해평·강정 습지는 매년 재두루미 '천연기념물 제203호, 흑두루미 천연기념물 제228호, 큰고니 천연기념물 제201-2호,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 다양한 겨울철새 2만여 마리가 찾아와 겨울을 지내고 가는 자연생태환경이 우수한 곳이다. 구미시는 철새월동지에 대하여 환경정비와 철새보호관리원을 배치하여 월동지 교란행위 계도, 먹이(볍씨) 공급 등으로 겨울 철새 보호와 안전한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 인근 주민들이 철새 먹이제공을 위하여 직접 참여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도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매년 구미를 찾아와 월동하는 겨울철새들을 위해 다양한 철새 보호 시책을 추진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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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협의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5일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겨울철새가 날아오는 낙동강 철새도래지 인근 주민들이 철새보호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추진협의회는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을 위원장으로하여 전문가, 주민대표 등 총 9인으로 구성되며, 활동유형, 계약단가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철새보호를 위한 활동유형에는 ▴벼 미수확(경작한 벼를 미수확 상태로 존치하여 먹이 제공), ▴쉼터 조성 관리(논 등에 수공간 조성하여 휴식공간 제공), ▴볏짚 존치(낙곡을 이용한 먹이 및 휴식공간 제공), ▴보리 재배(보리를 계약 경작하여 먹이 제공)가 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위원회에서 결정된 활동유형, 계약단가 등의 내용으로 10월 중 사업공고를 통해 청약 신청을 받고 대상자선정 및 계약체결 후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 보전을 위해 낙동강을 찾는 겨울 철새의 안정적인 먹이 환경과 서식처 제공 등 철새 보호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