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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수변 공간 중심 명품 산책로 조성...휴식형 여가 문화로 지역경제 이끈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휴식형 여행의 트렌드에 발맞춰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명품 산책로, 캠핑장 추가, 파크골프장 확장 등 다양한 여가 시설 확충으로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구미에서 걷GO! 명품 수변 산책로 조성! 구미시는 올해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산책로 조성을 추진 중이다. 낮에는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걷고, 밤에는 야간 경관과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밤낮으로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한다. 지난 2월 개방한 낙동강 비산나룻길은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비산동 낙동강변에 총 길이 1km의 수상 보도교와 목재 데크를 조성한 탐방로이다. 시원한 낙동강변을 지천에서 눈으로 만끽할 수 있어 개방 후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 지산샛강생태공원에는 봄에는 화려한 벚꽃, 여름은 청아한 연꽃, 가을에는 풍성한 억새, 겨울에는 고고한 순백의 큰고니를 볼 수 있으며, 지난해부터 황토맨발길, 야간경관, 무인카페 등을 조성해 최근 가장 핫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도심 하천인 금오천, 구미천에 2018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 물 순환형 하천을 조성해 메마른 하천이 사계절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탈바꿈했다.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는 금오천은 금오산도립공원 도입부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금리단길에 있어 산과 하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힐링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구미시는 구미천에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남통동 이편한 세상 아파트에서 대성저수지 아래까지 산책로 추가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친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산동의 낙동강 체육공원을 포함한 낙동강의 둔치를 따라 약 80km의 도보순환 탐방로를 정비하고 조성하는 낙동강 강바람길은 2026년 상반기 개방을 목표로 낙동강 주변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방문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30일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어 그 첫발을 내디뎠고,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경험고, 지역 내 숨겨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체험센터와 동락공원 사이에 보행자 전용의 아름다운 교량을 포함한 계절별 초화류 중심의 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하며, 2025년 하반기 개방을 목표로 시민과 근로자에게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시는 곳곳에 밤이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조성 중이다. 야간에도 보기 좋고, 걷기 좋은 산책로를 위해 비산나룻길, 지산샛강생태공원, 금오천 일부 구간에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금오천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1km 옹벽경관등 설치를 완료했고, 하반기 중 교량 상․하부 미디어 등 특화연출조명을 조성 할 예정이다. 낙동강체육공원에는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미디어 아트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야간 경관 조성으로 방문객들이 밤에도 빛의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 구미에서 체험하GO! 캠핑장 추가조성! 구미시는 캠핑 수요 급증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낙동강 체육공원 내에 제2구미캠핑장을 조성한다. 오는 5월 착공해 2025년 12월에 개장할 예정이며, 체류형 관광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캠핑장 내에 장애우들을 위한 열린캠핑장도 조성 중이다.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무장애 카라반을 신규로 설치하고 이동 동선을 재구성해 올 5월에 개방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사회적 포용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구미에서 운동하GO! 옥성 파크골프장 조성! 구미시는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파크골프장(장애인 파크골프장 포함)을 225홀 운영 중이며, 추가로 옥성면에 18홀을 조성 중이다.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미 승마장 인근 낙동강 둔치에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올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낙동강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파크골프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여가시설 조성 사업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구미가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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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새마을중앙시장 일원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엄청난 인파 몰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개막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에 둘째 날인 토요일 3만 명에 달하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낭만 야시장은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일요일의 경우 어린이날, 12일 도민 체전 포함) 총 20회에 걸쳐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26일 첫날부터 만원사례를 기록한 데 이어, 27일 개막식에는 자리가 없어서 못 앉을 정도로 붐비며 3만 명이 방문해 성공적인 개장을 알렸다. 구미시에 따르면 일부 매대에서는 첫날 평소 매출의 180%, 개막식에는 350%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매대에서는 첫날 400%, 개막식 600%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조기 완판했다. 새마을 중앙시장의 상인들은 "이토록 사람이 몰릴 줄 몰랐다. 골병들 정도로 힘들지만, 시장의 활기를 느껴 힘을 얻고 있으며, 음식을 더 준비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또 다른 시민은 "그동안 야시장이라고 하면 대구를 찾았다. 이번 야시장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메뉴와 즐길 거리가 흥미로웠고 국밥을 먹기 위해 1시간을 기다렸지만, 전통시장 특유의 흥겨움과 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이번 야시장은 원도심 부흥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수욱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구미대 최성철 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수진들의 노력이 성과를 이뤘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를 위해 구미새마을중앙시장만의 메뉴 개발을 위한 품평회 등 8차례의 판매자 교육과 야시장 매대 실습교육을 했고, 메뉴에 대한 판매자별 맞춤식 전문적 컨설팅이 진행됐다. 또한 남우현 한국외식업협회 구미시지부 회장과 조정남 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 회장의 푸드페스티벌에서의 안전 확보, 청결한 환경관리 비법이 더해졌다. 야시장 개막식에는 박현빈을 비롯한 정다경의 폭발적인 공연과 함께 젊은 층을 겨냥한 도토리 캐리커쳐, 퍼스널 컬러 진단, 레트로 사진관 등 색다른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 달 전 벚꽃 시즌엔 지산샛강에 6만 명이 몰리며 구미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야시장을 통해 볼 것 많고, 즐길 것 많은 꿀잼 도시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해외 유튜버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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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79회 식목일 기념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4일 구미‧선산버스터미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하나로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매실나무, 대추나무, 호두나무, 석류 등 22종의 유실수와 화목류 9,200여 본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1~2본씩 배부했으며,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무 심는 분위기를 확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산림조합, 나무사랑시민연합, 한국산림보호협회 등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후에는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임업단체와 함께하는 맨발 걷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만개한 벚꽃과 함께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나무 심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라며, 우리의 삶 속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어 '새 희망이 자라나는 구미'를 위해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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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월 12일부터 도서관 주간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4월 12일부터 1주일간 도서관의 날을 맞아 1주일간 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도서관에서 독서캠페인, 북토크,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날(4월 12일)은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에서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공식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책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공동체 회원들과 사서들이 관내 학교, 낙동강 체육공원, 지산샛강 등 다중시설에서 독서 권장 캠페인을 추진하며, 중앙도서관에서는 웹툰 <며느라기>의 수신지 작가 북토크와 독서인을 위한 천연 향수 만들기를 진행한다. 도서관 주간 기간 도서관별로 △북토크(인동도서관 안정현 작가, 양포도서관 신나라 그림책작가) △공연(상모정수도서관 북샌드, 봉곡도서관 버블매직쇼) △책문화 체험프로그램(동동쌤과 누구나밴드, 피어라 봄나무, 업사이클링 북아트, 봄책갈피와 여름키링, 캘리그라피로 꾸미는 텀블러, 토피어리 원예체험, 레터링케익, 텃밭케이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도서관 공통으로 △테마전시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세대공감 맞춤도서 북큐레이션 △과월잡지나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참여 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http://lib.gumi.g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중앙도서관 독서진흥팀(☎480-4673)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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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새마을남녀협의회, 소외계층 위한 '새마을 바자회' 열어![구미인터넷뉴스]지산동은 지난 23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소외계층 돕기 새마을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소외계층 돕기 새마을 바자회는 지역 명소인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열려 지역 관광지 홍보와 함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이는 계기가 되었다.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연꽃 군락지로 겨울이면 아름다운 고니가 노니는 지역 명소이며, 최근 황토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 황토길이 조성돼 많은 시민이 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고 있다. 유주석‧김미영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개최한 소외계층 돕기 새마을 바자회에 많은 분이 함께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줘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김창주 지산동장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의 명소인 지산샛강생태공원에 모이고 모여 우리 모두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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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건강걷기대회...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진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지산샛강생태공원 맨발길(황토길‧마사토길, 총길이 3.4km)에서 걷기협회 회원, 지산샛강생태보전회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맨발 걷기 행사가 열린 구미 대표 '핫플레이스'인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샛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맨발 걷기 편의시설(황토풀장, 황토볼장, 세족장, 에어건)과 야간조명, 큰고니벅스(무인카페) 등이 갖춰져 생태 수도 구미의 '도심 속 힐링'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금오산, 천생산과 주요 도시공원 등 권역별로 맨발걷기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범시민 맨발 걷기 운동 확산을 통해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날 맨발걷기 행사에 이어,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펼치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BP)를 실시했다. 'BBP 챌린지'는 환경부가 범국민적 실천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은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았다. 구미시는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로 각 부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주요 축제‧행사와 배달 음식점‧카페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바른 걷기 문화와 시설 조성 등 맨발 걷기에 대해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려 시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기관과 전시민에게 확대해 나가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시장은 이번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대권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을 지목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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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탄소중립 선도...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과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미래 혁신 과제인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기초부터 탄탄하게...지속 가능한 ‘무탄소 사회’로 전환 구미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전략 마련으로 책임감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펴나간다. △탄소중립 비전과 전략 △중장기 감축 목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대책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대책 △이행관리와 재정투자 계획이 주 내용이며, 연말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설정하여 수립한다. ■국비 공모사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구미시는 490억원 규모(전액 국비)의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폐실리콘 업사이클링을 위한 실증화 센터 설립과 관련 벤처기업 입주 등의 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며,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 가치 상승효과 등 지역 경제와 순환경제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제로교육관도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2억원(총사업비 24억원)을 지원받아 전면 리모델링한다. 준공 후 10년이 지난 전시·체험시설을 최신 환경 트렌드에 맞는 체험형 콘텐츠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경북권 탄소 교육의 메카이자 시민들의 복합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국비 50%를 지원받아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필요성에 관한 교육과 연구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정부‧기업‧타지자체 탄소 정보 주간 소식지를 발간해 누리집에 공유하는 등 탄소중립도시로의 준비를 다지고 있다. ■공공이 앞장서는 온실가스 감축 구미시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은 공공부문이 앞장서고 있다. 시가 운영 중인 △소각시설 △매립시설 △정수장 △하수처리장 △마을하수도 등 29개 환경기초시설은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정부에 보고한다. *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유도하고자 기업별로 배출허용량을 사전 할당하고, 여유분 또는 부족분을 타업체와 거래하도록 허용하는 제도 시설 운영부서는 노후 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 도입, 시스템 운용 최적화 등으로 최근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큰 폭으로 감축했다. 그 외 공공건축물과 공용차량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통해 관리한다. 매년 2%씩 감축 목표를 상향 설정해 이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감축한 온실가스 양은 21,699톤으로, 이는 구미~서울까지 45만 대의 휘발유 차량이 이동할 경우 발생되는 배출량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줄인 셈이다.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의 선도도시, 구미! 친환경차 보급은 충전 인프라 확충이 관건으로 구미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의 강점을 보인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옥계 수소충전소에 이어, 빠른 충전(버스 1대당 10분, 승용차 1대당 2~3분)이 가능한 액화수소충전소가 북구미IC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오태동, 공단동까지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빌드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전기차 부문에서도 2,495기의 충전기를 보유해 등록 차량 3,200대 대비 78%의 충전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보조금을 통해 친환경차 964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606억원(국도비 포함)의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22% 증가한 1,448대(수소차 274대, 전기차 1,174대)로 확대 보급해 수송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으로 지구 살리기 탄소중립포인트제도(에너지, 자동차)는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의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구미시 탄소포인트제도 에너지 분야는 124,265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자동차 분야는 391대 차량이 동참했다. 이로 감축한 온실가스량은 6,267톤에 달하고 이는 44,870그루의 소나무 식재 효과와 같은 양이다. 탄소포인트제도는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탄소감축 정책으로 참여한 시민에게는 실적에 따라 상품권이나 현금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위와 같은 탄소중립 정책과 실적을 인정받아 경북도내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시민참여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를 토대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김장호 시장은 지난 23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해 텀블러 사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도시 구현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지만, 저탄소 녹색성장이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인식하에 민‧관이 함께 노력해 넷제로 시티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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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샛강생태공원, 사계절 힐링 공간 조성…전국 최고 노린다![구미인터넷뉴스]지산샛강생태공원은 봄 벚꽃, 여름 연꽃, 가을 억새, 겨울 천연기념물 큰고니 도래 등 천혜의 자연환경 활용으로 도심 속의 힐링 명소로 구미시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을 구미 대표 '핫플레이스'로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만남과 힐링의 장소 '큰고니벅스' 무인카페 개소 지금까지 지산샛강생태공원 주변에 자판기 등의 음료 시설이 없었으나, 구미시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자판기(무인카페)를 생태공원 내 광장 부지에 공원 편의시설 운영부지 민간 입찰공고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설치했으며 총 55종의 다양한 음료로 방문객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 다양한 야간 조명, 볼거리 창출로 구미 대표 야경 명소로 급부상 구미시는 지난해 지산샛강생태공원 산책로 주변 벚나무 아래에 야간 조명등(LED) 250개, 민들레와 초승달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설치했으며, 올해 추가로 광장 앞에 갈대 조명(LED), 생태공원 데크 산책로 2개소(L=215m)에 야간조명을 설치할 계획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더불어 밤에도 볼거리가 넘치는 구미 대표 야경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 힐링‧체험 공간 확충 및 시민 건강 증진 위한 황토맨발길 확충 최근 건강‧힐링과 황토맨발길 체험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구미시는 지난해 지산샛강생태공원 산책로(상류)에 황토맨발길 시범 구간(L=250m)을 조성하고 황토풀장, 황토볼장, 세족장, 에어건, 신발장 등을 함께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황토맨발길을 추가로 연장(L=820m)하고, 산책로(하류)에는 마사토길(L=2.1km)을 조성하는 등 산책로 구간(L=3.4km) 전체를 연결하는 맨발길(황토길, 마사토길)을 완성해 도심 속 새로운 건강과 힐링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상반기에 형곡공원, 봉곡테마공원, 옥계 도담공원, 산동 우항공원, 인동 마제지 등 주요 도시공원에 황토맨발길을 권역별로 확대 조성해 급증하는 시민 황토맨발길 체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 부족한 주차 민원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충(136면) 등 적극 추진 지산샛강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시는 부족한 주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136면)하고, 주차장 입구에는 신호등 및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에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도심 속 휴식과 여가 공간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를 특색있게 정비해 전국 최고의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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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업단지의 젖줄 낙동강…힐링 공간으로 재탄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의 젖줄인 국가하천 낙동강 수변공간에 최근 다양한 관광‧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낙동강은 구미시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5개의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풍부한 용수를 공급해 왔으며, 구미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보고다. 구미는 민선 8기 출범 후 그동안 산업도시로 무미건조한 회색 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민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낙동강 주변을 주민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6개소(216홀) 조성 △인조 잔디 야구장 조성 △비산 나룻길 및 갈대 습지 탐방로 조성 △지산 샛강 생태공원 명소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파크골프장 명소로 주목 구미시는 하천법과 환경영향 규제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관내 파크골프장을 전면 양성화 했다. 지난해 10월 양성화 절차 완료로 구미(63홀), 동락(36홀), 양포(18홀)의 3개 구장을 정상 운영해 왔고, 일부 미허가 된 선산(27홀), 도개(36홀), 해평(9홀) 구장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건의하는 등 협의를 진행했다. 파크골프장 전면 양성화가 완료되면 현재 조성 중인 옥성(9홀)구장과 함께 전체 216홀로 도내에서 제일 많은 파크 골프장을 보유하게 된다. 파크골프장에는 주중‧주말을 가리지 않고 시민뿐 아니라 외지인들이 찾아 구미의 또 다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 정규 공인 규격 인조 잔디 야구장(4면)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변에 전국대회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야구장(3면)이 올 4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흙 구장 3면 야구장(36,000㎡ 규모)에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인조 잔디, 휀스, 더그아웃, 본부석 등을 설치한다. 또, 올해 지산 낙동강 체육공원에 인조 잔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조성해 총 4면의 정규 공인 규격의 야구장으로 각종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써의 위상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 비산 나룻길 및 갈대 습지 탐방로 조성 지난 2월 개방한 낙동강 탐방로 '비산 나룻길'은 비산 나루터에서 구미천 종점부까지 이어지는 길이 1㎞의 산책로로 총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상 보도교와 데크길로 해당 구간을 연결했다.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비산 나룻길’은 강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잘 보존된 자연생태계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탐방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낙동강과 구미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갈대 습지 1.3㎞ 거리에 탐방로를 조성한다. 탐방로는 습지에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만큼 상세한 계획 수립과 하천점용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에 개방될 예정이다. □ 지산 샛강 생태공원 명소화 사업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지산 샛강 생태공원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겨울에는 천연기념물 큰고니의 도래 등 천혜의 자연을 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구미시는 벚꽃 시즌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산책로 주변 벚나무 아래에 야간 조명등(LED) 250개를 설치했다. 민들레 조명과 초승달 조명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 설치로 특색있는 야간 경관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국 3대 천연기념물 큰고니를 상징하는 큰고니 부부 상징 조형물을 데크 광장에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토 맨발 길 체험에 대한 수요 급증에 따라 지산 샛강 생태공원 기존 산책로에 황토 맨발 길 시범 구간(L=250m)을 조성해 황토길, 황토풀, 황토볼, 세족장, 신발장도 설치했다. 올해는 황토 맨발 길을 추가로 연장(L=750m)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충하고, 3월 중 무인카페도 오픈하며, 산책로 데크에 경관조명도 설치해 구미의 '핫 플레이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 한강의 수변공간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잘 조성돼 있으나, 지방은 각종 규제로 지금껏 바라만 보는 하천으로 전락해 안타깝다"며, "앞으로 중앙부처에 규제 완화 건의를 통해 낙동강을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작업을 차근차근히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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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우회전 전용차로 확대…보행자 안전과 교통정체 해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를 포함하는 도로 교통법이 지난 2022년 7월 12일 시행됨에 따라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과 교차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횡단보도에서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의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가 대폭 강화됐다. 우회전 전용차로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직진 녹색 신호와 동시에 우측 횡단보도 신호가 녹색으로 켜져 우회전 차량은 일시 정지하게 되고 뒤따라오던 직진차량은 진행을 못해 교통혼잡이 발생할 수 있다. 구미시는 2022년 7월 우회전 차로 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그해 1.2억 원을 투입해 원지2교 등 3개소에 우회전 전용 차로를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12억 원을 투입해 지산샛강 진입도로, 수출탑 교차로 등 5개소에서 사업을 완료해 교차로 직진차량 정체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2억 원을 투입해 공단동 SK주요소 앞 교차로 등 3개소에 우회전 전용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횡단보도 이용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교통정체도 해소되도록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