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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중소기업 역량 지원 나서...고부가 제품 생산 기반 마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역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개발을 위해 디자인 분야 최초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디자인‧상품기획 역량 지원에 나선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산업구조 전환과 제조 기술 고도화 등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친환경, 디지털 전환(DX) 등 다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 디자인을 통해 고부가 제품 개발로 혁신역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재편 수요맞춤형 전주기 디자인 개발(상품기획-제품‧브랜드디자인-시제품-마케팅 전주기 지원) △브랜드디자인 개발(브랜드 BI 개발, 응용 디자인, 상표출원 등 제작 지원) △마케팅디자인 개발(영상, 홈페이지, SNS 마케팅 등 디지털 마케팅 관련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사업별 추진 일정은 개별 공고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구미시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디자인이 가지는 무한한 경쟁력으로 지역 중소 제조기업들의 디자인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지닌 상품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디자인 분야 최초의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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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워라밸 행복 산단' 시범 사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대한민국 산업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이번에는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산단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미국가1산단 내,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 부족으로 돌봄‧보육 관련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관련 수요를 파악하고 구미국가산단 내 '산단 특화형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일하는 근로자 부모가 아이와 함께 출‧퇴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건립사업은 1층부터 3층은 행정지원시설과 유아 전용 시설, 4층부터 6층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멀티교육 공간을 갖춰 초대형 통합 돌봄‧교육센터를 조성한다. 장기적으로는 돌봄과 교육이 융합된 '문화가 있는 산단'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노후 산업단지를 새로운 청년 친화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직주근접형 주거 안심, 완전 돌봄 공간 조성으로 지방 산단 중심의 저출생 극복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중소기업 밀집 지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워라밸 지원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한 여건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워라밸 행복 산단' 시범 사업에 최근 구미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선정된 산단의 개별 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유연근무 장려금 △출산 육아기 고용안정 장려금 등 각종 지원제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평가를 통해 지역별 주요 거점 산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육아가 쉬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 인프라 구축과 함께 조직문화 혁신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번 행복 산단 시범 사업 선정으로 관련 정책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다"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끈 구미 산단이 다시 한번 더 저출생 극복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도내 최초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구미 24시 마을돔봄터, 365어린이집 등 365일 24시 10분 거리 내 완전 돌봄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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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경상북도‧구미시 관계 공무원, 메타버스 관련기관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해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글로벌 팬더스트리 산업을 구미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기획됐으며,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해 9월 용역에 착수해 한류 콘텐츠와 한류 팬덤산업의 기술동향과 선진사례,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메타버스 산업 관련 여건분석 등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등 완성도 높은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과 국내‧외 한류팬덤‧산‧학‧연 대상으로 정책수요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거쳐 도출된 과업 전반의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 의견수렴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시는 △한류‧버추얼휴먼 서비스를 위한 버추얼 XR 공연장, 몰입형 한류 체험장, 한류팬덤 광장을 조성해 한류 메타버스 혁신공간 조성 △한류 메타버스 실공간과 연동하는 한류 메타버스 월드 플랫폼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한류 콘텐츠가 창작, 순환되는 온라인 환경 구축 △버추얼 스튜디오, 한류 인큐베이팅사업을 통해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등 산업저변을 확대해 한류‧메타버스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메타버스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융합산업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류 메타버스 전당은 AI, 문화산업 등을 메타버스에 잘 녹여낼 수 있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융합사업으로 정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국내 최초 VR‧AR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환경을 테스트할 수 있는 '5G 테스트베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과 인력양성의 메카역할을 수행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산업도시(META-CITY)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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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로운 공공디자인 도입… '다이나믹 구미' 이미지 정조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유치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미시민운동장 주변과 구미IC 입구에 도시경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IC를 통과하면 넓이 12m, 높이 2.7m의 대형 'WELCOME TO GUMI' 문자형 조형물이 방문을 환영하고, 구미시민운동장 이동 동선에 있는 입구 앞 회전교차로에 진입하면 트랙을 달리는 듯한 다이내믹한 육상경기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구미시민운동장 전면에 육상,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을 폴리곤(3차원 입체 형상을 구성하는 단위) 형태의 입체조형물로 표현한 넓이 67m, 최고 높이 12m의 조형물이 구미시민운동장의 박진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구미시민운동장 좌측 박정희체육관 앞마당에는 승리를 거머쥔 감격의 순간과 구미시의 힘찬 미래를 염원하는 승리의 주먹을 만날 수 있다. 각각의 조형물들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운 야간 광경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1차 사업비 19억 원(국비 9.5, 시비 9.5)으로 구미IC입구, 구미시민운동장 입구 회전교차로, 구미시민운동장 내 공공디자인과 상징적 이미지를 조성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공공디자인 개념 도입을 위해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조철희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사업은 체육진흥과, 체육시설관리과, 도로철도과, 공원녹지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여러 기관과 부서의 협조로 이뤄졌다. 올해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더욱 긴밀한 협조를 통해 2차 사업비 19억 원(국비 9.5, 시비 9.5)으로 구미시민운동장 안내체계 고도화와 주변 공공디자인 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관기관이자 공공디자인 진흥 전담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은 "격조 높은 공공디자인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과 국가 브랜드 가치까지 높여준다."며, "구미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지는 한국 공공디자인의 높은 예술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도시디자인을 명소화해 도민체전과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의 방문객들에게 구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겠다."며 "시민운동장이 각종 행사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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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예술회관, 여름맞이 특집기획 뮤지컬 '수박 수영장' 공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오는 6월 29일과 3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여름맞이 특집기획 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30만부 이상 판매된 '안녕달' 작가의 유명 인기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바쁜 부모님을 도우려다 의도치 않게 사고뭉치가 되어버린 주인공 진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외가에 놀러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그림책이 가지고 있는 가족 및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시선을 담고 있으며, 거기에 다채로운 무대효과로 뮤지컬만의 감동을 전한다. 가장 큰 관전 요소는 무대 전체를 채우는 커다란 '수박 수영장'이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날, 잘 익은 거대 수박이 반으로 '쩍'하고 갈라지면, 붉은색 수박 속으로 가득 찬 수영장이 무대 한가득 펼쳐진다. 수박 껍질로 만든 대형 미끄럼틀에 하늘을 나는 구름장수, 동글동글 수박 씨앗까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등장인물들과 뛰어놀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속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2022년도 인터파크 기준 어린이 뮤지컬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뮤지컬 '수박수영장'은 매년 매진 신화를 이어가며 전국 투어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북도 내에서는 올해 구미 공연이 최초다. 첫 공연인 만큼 경북도내 많은 가족 관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뮤지컬 '수박수영장'은 그림책 속 세상을 무대 위에 어떻게 구현했는지 보는 재미가 있고, '수박 볼 굴리기' 등 관객 참여형 요소도 공연 곳곳에 있어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며 "여름을 맞아 온 가족이 구미문화예술회관으로 나들이 와서 시원한 추억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5월 13일 오후 2시에 티켓을 오픈한다. 24개월 이상 관람가로 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시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팀(☎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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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자체 최초 슈퍼컴퓨터 기반 기업지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기반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슈퍼컴퓨터는 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그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기업들은 최소 30억 원 이상의 높은 초기 구축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매년 막대한 사용료를 내며 외국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구미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 사업의 하나로 구축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통해 PC 3,000대급의 슈퍼컴퓨터와 기업지원이 가능한 상용라이센스 12종을 탑재한 시뮬레이션 특화 기업지원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마련했다.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 110개 사를 지원하고 누계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상승했으며, 개발기간 평균 4개월 이상 감축 등 기초 지자체 사업으로는 보기 힘든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 추진하는 '슈퍼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지원 사업'은 기존 오프라인 형태의 서비스에서 진일보해 온라인 접속 기능을 추가했으며, 10개 기업에 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365일 24시간 고성능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개발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반도체, 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의 성장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미시는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체계적인 기업지원 중장기 플랜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현재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데이터 저장부터 AI 기반 솔루션까지 제공할 수 있는 완전한 형태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미형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의 문을 지속해서 두드리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슈퍼컴퓨터 시스템의 기업 활용과 접근성을 높여 기업들의 개발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기업 경쟁력을 향상할 것이며, 나아가 구미가 경북 산업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슈퍼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지원은 도‧시비 8억 원으로 추진되며, 5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해 10개 사를 선정하고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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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애인의 복지 향상 위해 무장애 도시 조성 등...장애인 복지 선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연계 주택 운영, 무장애 도시 조성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현재, 구미시의 등록 장애인은 총인구의 4.23%인 17,141명으로 시는 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포용과 공정성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훈련센터와 연계해 직업훈련생을 위한 주택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연계 주택'은 현재 남.녀 각 1개소를 운영, 총 6명의 훈련생이 생활 중이며, 졸업생 중 60%가 취업에 성공했다. 고용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모범적 다부처 협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시는 고향 사랑 기금을 연계해 장애인 돌봄 공백 제로를 위한 '긴급 돌보미 사업'을 운영해 장애인 보호자의 병원 입원, 경조사 등 가구원의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보호자를 대신해 장애인을 돌볼 수 있도록 1일 4시간, 연 50시간의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대구.경북 최초로 차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에 지정했으며, 구미 시민과 함께 인근 지역의 여성장애인들을 포함한 모든 여성이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기존 특별교통수단(부름콜)과 함께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바우처 택시는 일반영업 택시가 보행상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호출을 받아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택시를 말하며, 비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8시부터 22시까지 운행 중이다.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서 일하는 9개 장애인 단체(시각, 농아, 지체, 지적, 교통, 척수, 부모회, 신장, 뇌 병변)의 30여 개의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단체들은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능력개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는 각 단체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최대 1억 원의 사무실 전세보증금과 최대 50만 원의 월 임차료를 지원 중이다. 특히 구미시는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 임산부 등 전체 인구의 21%에 달하는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미형 무장애 도시 만들기'에도 나선다. 구미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환경 △교통시설 △휴식 문화시설 등을 개선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신규 시책 발굴‧지원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단단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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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최초 생활문화 플랫폼 '구미생활문화센터' 시범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오는 13일부터 원평동 소재 생활문화거점 공간인 구미생활문화센터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미생활문화센터는 78억 원(국비 45, 도비 8, 시비 25)을 투입해 구도심인 원평동 구미초등학교 정문 맞은편에 대지면적 1,091㎡, 연면적 1,291.83㎡(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2023년 11월에 준공됐다. △1층 마주침공간(휴게공간), 운영사무실, 실외 개방 화장실 △2층 방음연습실(드럼, 전자피아노), 미술공작소, 동호회연습실, 다목적실 △ 3층 작은도서관, 야외 데크를 갖췄다. 생활문화센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공간 대여,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구미시민과 구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소통 공간으로써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고 동아리 커뮤니티 활성화 등 시민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는 6월 말 정식 개관에 앞서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6개의 시범운영 프로그램(라탄 공예, 필사 클래스 등)을 개설하며, 시범운영을 통해 미흡사항을 확인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수강생 접수는 5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이와 관련한 문의는 센터 누리집(www.gumi.go.kr/gccc/) 또는 전화(☎054-480-6625)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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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상징물 공모 당선작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사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상징물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4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4개 부문별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총 30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구미시의회 의원, 각 육상연맹 관계자, 관내 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4개 부문별로 당선작과 가작 총 8점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 심사결과 △대회마크는 구미의 상징인 예스구미 타워와 육상의 상징인 경기장 트랙을 표현한 작품 △마스코트는 구미시의 상징 동물인 거북이를 역동적이고 에너치 넘치게 표현한 작품 △포스터는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열정을 표현하는 작품 △슬로건은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가 당선됐다. 구미시는 당선작의 개선, 신규 개발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 상징물을 확정하고, 대회 누리집과 각종 인쇄물, 기념품 등 대회 홍보와 축제 분위기 조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상징물이 대회 홍보 등 많이 활용되므로 더 완성된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육상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서울, 인천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에서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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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초 지자체 최초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4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업‧기관‧단체의 사회공헌 관계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식과 '사회공헌포럼'을 개최했다.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휘연)는 구미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1월 구미시로부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았으며, 컨설팅‧아카데미‧포럼 등을 추진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기업‧금융기관‧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19개소)이 참석했으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는 선포식과 함께 일부 사회공헌활동이 확정된 기관(11개소)의 협약‧약정식이 진행됐다. 이에 △삼성구미사회공헌센터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차별 없는 온라인 교육지원을 위한 '책상을 부탁해' △LG경북협의회는 중장년 위기 고립 가구 해소를 위한 '따뜻한 밥상' △구미도시공사는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하는 '턱없는 식당' △구미시중소기업협의회는 보호 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 대상 '지역기업 직업 체험' △구미소상공인연합회는 이웃과 환경을 돌보는 푸드뱅크 릴레이지원 '가게 이음'을 펼친다. 또한, △바른유병원은 어르신 낙상 예방 '맞춤형 안전장치 설치' △㈜세원 EMC는 보행 안전을 위한 태양광 LED 점등 '도로표지병 설치' △대한민국 한식대가포럼 구미시지부는 '무료 급식소 식재료 지원 및 재능기부' △국제구호개발기구 더프라미스 대경본부는 장난감도서관 연계 '장난감 병원 지원' △㈜더케어에서는 '장애인 직업 적응훈련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정보센터(부장 박철우)에서 '구미, 사회공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패널들과 토론을 펼쳤다.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문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회공헌 논의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패널과 함께 앞으로 구미시 사회공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휘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장은 "기업이 많은 도시 구미에서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해 그 의미가 크다"며,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소한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사회복지 욕구의 다양화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 내 문제들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