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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3 낭만 구미 꽃 축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4일부터 이틀간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3 낭만 구미 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길목에서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꽃을 주제로 화창한 날씨와 함께 시민들이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가을꽃을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행사 및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4일에는 인생네컷 즉석인화사진, 꽃을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무료체험, LG드림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축하가수 공연이 개최된다. 초청가수로는 이무진, 청하, 마마무+ 등이 출연하며,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가을밤의 장관을 이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5일에는 무료체험 행사, 포레스트 밴드 공연, 버스킹 무대,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버블쇼, 저글링 등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여름의 열기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 가을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는 구미의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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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이용객 90만명 돌파…전국 명소로 부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 낙동강 체육공원의 금년도 이용객이 7월 말 기준 9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동월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대회와 행사의 최적지로 주목받으며, △2023 고아웃 캠핑 페스티벌 △LG 주부배구대회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I리그 축구대회 등이 펼쳐졌다. 향후, △LG 드림 페스티벌 △구미시민 소통문화축제 △외국인 근로자문화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객 증대는 야외 눈썰매장, 물놀이장, 편의점 개점과 더불어 구미 캠핑장, 파크 골프장 등의 기존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합쳐져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구미시는 추가적인 활성화를 위해 부분적으로 조성된 수변 길을 낙동강 전 구간에 걸쳐 연결하는 '낙동강 강바람 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수변 길을 연결해 핵심축으로 활용하고 거점별 특색있는 관광자원 배치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 등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전국단위로 높은 인지도와 이용 만족도를 나타내는 오토 캠핌장은 지속적인 확장 의견에 부응해 인접 부지에 50면 규모로 추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성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전국 최대․최신의 시설 제공으로 주변 시설과 연계성을 높여 이용객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까지 축구장 1면을 국제규격화 및 인조 잔디 구장으로 정비해 전국대회 경기 유치 및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 부상 방지에 기여할 예정이며, 가을꽃 아스타 및 숙근버베나 등 2만여 본을 1만㎡ 면적에 심어 기존의 코스모스 단지와 더불어 10월 중 꽃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2024년에 동력 수상 레포츠 체험시설 조성 계획을 수립 중이며, 방문객들의 큰 불편 사항이었던 노후되고 비위생적인 재래식 화장실을 쾌적한 수세식으로 전면 교체해 악취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여 개선책을 마련하고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더욱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자원을 제공할 것이며, 구미의 낙동강을 전국적인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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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낙동강 108억원 투입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도 낙동강 둔치에 여가 공간 등 시설 조성 관련 예산안을 108억원 편성하여 2022년 본예산(37억) 대비 191% 증액해 지역문화, 관광 자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일상에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여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구미시는 총 연장 39km에 달하는 낙동강이 도심을 관통하고, 접근성이 좋은 둔치 양안을 활용하여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구미지역 낙동강 둔치 일원 중에 가장 방문객이 많은 낙동강체육공원은 체육공원으로서 구미시민들의 좋은 여가 공간과 힐링 장소로서,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한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시설 조성 예산을 투입한다. ■낙동강체육공원(지산지구)에는 ▶구미캠핑장 추가 조성사업 30억원 편성(오토캠핑 50면 조성)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사업 10억원 편성(낙동강체육공원 수변 산책로 약 4km 조성) ▶축구장, 야구장, 게이트볼장 정비 12억원 편성 ▶낙동강체육공원 및 둔치 일원 꽃길조성 6억원 편성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10억원 편성(수거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체) 총 68억원 예산안을 편성하였다. 우선 낙동강체육공원에 축구장 5개소를 국제규격으로 정비 및 조성하여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예약 경쟁률이 치열한 오토캠핑장은 50면을 추가 조성하고, 방문객들에게 주변의 볼거리를 확충하기 위한 수변 산책로, 꽃길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방문객들의 큰 애로사항이었던 노후되고 비위생적인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체하여 더욱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가 위치한 동락지구에는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사업 25억원(산책로 꽃길 조성 및 보도교 설치)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2억(수거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체) 총 27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였다. 또한 카누, 카약, 패들보드, 윈드서핑, 딩기요트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 인근에 꽃길을 조성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선산, 옥성, 비산지역 낙동강 둔치 일원에는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7억원(데크보행로 1km, 전망시설 설치) ▶옥성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4억원(파크골프장 18홀 조성) ▶선산파크골프장 편의시설 설치사업 2억원 총 13억원 예산안을 편성하였다. 이에 비산동 지역 낙동강 둔치 지역에는 낙동강 물 위를 걸을 수 있도록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옥성면 농소리 낙동강 둔치 일원에는 건강과 오락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장년층, 노년층에 인기 있는 파크골프장을 18홀 조성 계획에 있다. 이 밖에도 낙동강체육공원에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으로 호응이 좋았던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함은 물론 겨울철에도 가족단위로 여가를 즐길수 있도록 눈썰매장을 운영하는 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낙동강 시설 조성 관련 예산안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낙동강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생활스포츠 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여유로운 삶과 즐길 것이 가득한 공간 재창조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김장호 구미 시장의 의지가 2023년도 예산안에 대폭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구미시 전역의 낙동강 수변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낙동강 둔치활용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되는 2023년 하반기에 단계적인 시설 조성사업 추가 발굴 및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워라밸을 꿈꾸는 구미시민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여가 공간을 조성하여 공간을 재탄생시키겠다"며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하여 천연자원인 낙동강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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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구미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성황리 마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0월 29일 오전 10시 낙동강체육공원 제4주차장에서 그린바이크 동호회, 자전거교실 수료생, 시민,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구미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올해 13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두바퀴로 그린 푸른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탄소중립' 저탄소 녹색자전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코스모스, 핑크뮬리로 아름다운 낙동강 체육공원 자전거길을 라이딩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는 △팬시우드 손거울체험 △폐현수막을 활용한 텀블러 체험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다육아트 등의 체험부스와 구미대학교에서는 △뷰티 전문가 체험 △웹툰·게임 캐릭터 드로잉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축하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자전거타기 좋은 날씨에 라이딩을 통해 낙동강자전거길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건강과 탄소중립도 실천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 페트롤 봉사단과, 행사장에 의료지원단도 배치하고, 자전거가 없는 참가자에게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무료로 대여를 해주는 등 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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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힐링공간 제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낙동강체육공원에 가족과 함께 꽃길을 산책하는 초화류단지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녹색공간과 특색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힐링공간 제공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하여 코스모스 단지(4,780평), 핑크뮬리(2,720평), 덩굴터널 길을 조성하여 조롱박, 뱀오이, 수세미, 여주 등 10여종의 다양한 덩굴식물들을 심어 어린이 체험학습공간 조성 및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 등 낙동강체육공원의 다양화에 노력하고 있다. 낙동강체육공원 자전거대여소는 성인부터 아동, 2인용자전거 및 유아를 위한 트레일러까지 210여대의 다양한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무료대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공원 방문객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각광받는 낙동강체육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다양한 연령층이 낙동강과 여가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여가선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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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개면 플라워 단지 '가을 코스모스 경관' 지역명소로 자리잡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도개면(면장 강신석) 궁기리 일원 낙동강 강변 2만㎡의 면적에 코스모스 200만 송이가 개화돼 수려한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형형색색 코스모스는 낙동강의 푸른 물줄기와 어우러져 가을 문턱의 나들이객과 다가오는 추석에 가족들과 추억의 사진을 가질 수 있는 멋진 장소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몸과 마음의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플라워단지 인근에 조성된 도개행복나눔센터 360도 전망대는 낙동강 강변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만개한 코스모스 경관을 즐기며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개면 플라워단지는 낙동강 강변 약 3만㎡의 부지에 유채(1만㎡), 코스모스(2만㎡)를 식재하여 지난 5월 개화한 유채꽃에 이어 9월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가을 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강신석 도개면장은 "코스모스는 낙동강 둔치에 아름다운 가을 추억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개면이 될 수 있도록 참신한 관광자원 발굴과 정주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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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면 새마을부녀회, 플라워단지 환경정비 실시[구미인터넷뉴스]도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경희)는 8월 23일 새벽부터 부녀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도개 플라워단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도개면 궁기리 낙동강변 둔치 일원에 조성된 코스모스밭 일대에서 쓰레기수거 및 잡초제거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서경희 도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농사일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만개할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신석 도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비에 참여해준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도개 플라워단지가 지역주민들과 도개면을 찾는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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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6월 30일 예비개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상모동 소재 박정희대통령 생가 주변에 건립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을 오는 6월 30일 예비개관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역사자료관은 박정희대통령 유품 및 대한민국 근대화와 구미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자료를 보존‧관리‧전시하기 위해 1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6,164㎡에 연면적 4,358.98㎡, 3층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상설‧기획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 중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하여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2004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으로부터 대통령이 직접 사용하셨던 물품과 외교활동 시 받은 선물 등 5,649점의 유품을 위탁받아 선산출장소 사무실에 항온‧항습기를 설치하여 보관해 왔다. 그러던 중 2014년 경북과 전남의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동서화합포럼에서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였고, 당시 생가보존회 이사장의 건의를 받아들이면서 역사자료관 건립의 토대가 마련됐다. 사전 건립 절차 이행 후 2017년 11월 착공하여 올해 4월 상설전시실 콘텐츠 공사가 완료됐으며, 현재는 예비개관에 맞추어 기획전시를 준비 중이다. ▶ 산업화의 과정을 통해 본 '조국 근대화의 길' 2층 전시실 로비에 들어서면 외벽에 설치된 22m×3m 크기의 고화질 LED 전광판으로 구성된 실감 영상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창조-성장-미래 세 가지 주제로 구미시의 성장 과정과 희망찬 미래를 미디어 아트로 표현했다. 상설전시실은 '조국 근대화의 길'을 대주제로 우리나라 산업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도입부에는 1945년 해방의 기쁨과 6.25의 실상, 4.19 혁명 관련 영상과 당시 유행했던 가요를 통해 격동적인 현대사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짧은 터널을 통과하면 1963년 제3공화국 대통령 취임부터 외자도입, 경제개발 계획 추진, 자동차‧전자‧선박‧철강 등의 중화학 공업 발전사와 수출 100억 달러 달성 등을 전시했다. 특히 구미공단 조성과정, 코오롱‧ 금오공고 등 구미의 산업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어서 한강의 기적 영상실이 있으며, 대통령 유품 전시 코너에는 청와대에서 직접 사용했거나 외교를 통해 받은 선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몸소 겪었던 시대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청소년에게는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된다. ▶ 개관 기념 특별 기획전시'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 개관 기획전시 주제는 오는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로 정했다. 한국 근현대 체육정책과 86 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내 개최 대형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 및 전국체전에 대해 전시하고 체험의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 체육의 영광스러운 역사와 괄목할만한 성장을 조명할 예정이다. ▶ 역사자료관의 자긍심, 대통령 유품과 산업화 자료 소장 수장고에는 방충에 탁월한 오동나무 수장대가 설치되어 있고 24시간 항온‧항습 유지 등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으며, 박정희대통령 유품과 구미공단 50주년 관련 자료가 보관되어 있다. 유품의 보존을 위해 수장고 오픈은 보안시설 강화 이후로 미뤄졌지만 1층 로비에는 역사자료관 소장품 검색이 가능한 키오스크가 있고 3층 아카이브실에는 전국 국‧공립박물관의 소장자료 검색이 가능한 정보 검색대가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 제공 전시공간 이외에도 각종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아카이브실,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옥상 정원이 있다. 역사자료관 뒤쪽의 넓은 부지에는 봄이면 유채꽃,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꽃길, 돌탑, 넝쿨터널 등을 조성하여 구미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역사자료관 주변에는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국민 성금으로 조성된 박대통령 동상이 있으며 근처에는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성과를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구미의 대표적 문화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에 앞서 현장을 방문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9월 본 개관시에는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3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미비한 점을 최대한 보완하여 구미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역사자료관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관람은 코로나19 등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람 문화 정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역사자료관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8일부터 가능하며 예약자 우선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노약자 등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관람객에 대해서는 전화 예약(☏ 054-480-4940)도 받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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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 힐링공간 '낙동강체육공원 활성화'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돼 힘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녹색공간과 특색있는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낙동강체육공원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공원 내 축구장, 게이트볼장 등 천연잔디구장은 잔디보식, 배토작업 등을 시행했으며, 잔디 활착을 위한 이용제한이 끝나는 내달 5월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행사와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월의 형형색색 튤립을 시작으로 메밀꽃밭, 덩굴장미 산책로, 원추리, 수국, 해바라기, 코스모스, 국화 등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계절의 색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계절꽃 단지를 확충하고 있다.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신규로 덩굴터널 길을 조성 중에 있어 조롱박, 여주 등 10여종의 다양한 덩굴식물들을 심어 가을철 어린이 체험학습공간 조성 및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 등 수변공간의 다양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5월 중순 경에는 자연 발생한 금계국이 낙동강 둔치를 황금빛으로 물들여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운영해 온 낙동강체육공원 자전거대여소는 성인부터 아동, 2인용자전거 및 유아를 위한 트레일러까지 210여대의 다양한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올해까지 70여대의 노후 자전거를 신규 교체하고 기존 자전거를 정비 완료하여 무료대여를 시행하고 있다. 64만평의 넓은 수변공원에 조성된 자전거 길을 이용하며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로 인해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을 동반한 공원 방문객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재래식 화장실 부분은 지난해 어린이 이용객이 많은 어린이 놀이시설 일원에 수세식 화장실을 신규 설치하여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도 도비를 추가 확보하여 자전거대여소 옆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및 편의시설 확충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각광받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시 전천수 건설수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코로나 블루(blue)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낙동강체육공원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낙동강체육공원을 마음껏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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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꽃밭 가꾸기 사업 추진[구미인터넷뉴스]선주원남동(동장 남재식)에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우광한, 서영희)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0일 오전 7시부터 관내 공한지 1,000㎡에 연산홍 등 꽃나무 300주를 식재하는 등 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실시한 꽃밭 가꾸기 사업은 불법 폐기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관내 공한지를 작년부터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앞장서 정비하고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하여 꽃을 식재하는 등 꾸준히 관리하여 동네 꽃밭으로 가꾸어 왔으며, 금년도에는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연계하여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꽃밭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들어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하여 지난 3월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하여 코스모스 군락지로 조성 중이며, 본격적인 개화 시기인 6월부터는 선주원남동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재식 선주원남동장은 바쁜 아침에도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늘 조성한 꽃밭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선주원남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