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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승마장, 학생승마 체험 참가자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 구미시승마장은 학생들의 승마체험과 정서안정을 위하여 '2021년 학생승마 체험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말과 친해지는 법, 말 다루는 법, 말 타기 등 승마와 관련된 기초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우게 된다. 강습은 1회당 기승(말 타기) 40분 포함 총 60분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강습시간에는 초보 승마인들을 위한 기승능력인증제 '포니등급'을 심사 인증할 예정이다. 1명당 10회의 승마체험을 실시하며 초등학생 10만원(자부담금 3만원), 중·고등학생 15만원(자부담금 4만 5천원)을 지원하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보험료(1명당 2만원)가 포함된 금액이다. 2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키 140㎝ 이상이어야 한다.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중인 학교로 학생승마 체험신청서에 구미시승마장을 선택해서 제출하면 된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학생승마체험은 정서함양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함께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학생승마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승마장(☎482-30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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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말산업특구' 지정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연접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영천시와 공동 신청해 지난 22일 농식품부로부터「제2호 말산업특구 지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간, 구미시에서는 구미시승마장을 비롯해 8곳의 승마장을 보유하면서 유소년 승마와 학생승마체험 등을 통한 생활승마 저변을 넓혀 온 점과 현재 구미시승마장에서 구미보까지 17㎞ 제방길을 따라 조성중인 전국 최초 공식 승마길인 '낙동강 승마길'조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특구 지정은 약 1년전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해온 것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 까다롭고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특히, 지난 4월 8일 한국마사회대회의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이 직접 발표를 했고, 지난 6월8일에는 최종원 구미부시장이 발표를 하여 기관장 의지와 관심도를 보여준 바 있다. 대표기관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조만간 공동 지정받은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서 '지자체별로 특화된 말산업 특구 진흥계획' 수립과 상생발전 방안에 관한 의견을 서로 교환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경북도는 물론 중앙부처와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앞으로 말의 생산 사육 조련 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 육성 발전시켜서 제대로된 특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