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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제54회 경북상업경진대회 금.은.동 수상 쾌거![구미인터넷뉴스]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는 지난 5월 25일 제54회 경북상업경진대회에서 회계실무를 포함 12개 종목에 참가하여 금상 7개, 은상 13개, 동상 13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구미여상에서 개최하였으며 [회계실무] 부문에서 동상 1명, [창업실무] 부문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사무행정] 부문에서 은상 1명, [전자상거래 실무] 부문에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비즈니스영어] 부문에서 동상 1명, [ERP] 부문에서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1명, [금융실무] 부문에서 은상 2명, [세무실무] 부문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경제골든벨] 부문에서 은상 1명, 동상 1명,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부문에서 금상 1명, 동상 3명, [대회홍보마케팅크리에이터] 부문에서 (팀)금상 1팀, 은상 1팀을 수상했다. 전자상거래실무 종목에 참여하여 금상을 수상한 김희정 학생은 "평소에 쇼핑몰에 대한 관심이 많아 전자상거래실무교과 수업에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임하여 메이크샵의 개별디자인 기능을 통해서 나만의 쇼핑몰을 구축하고 보다 수준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재미있게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내어 기분도 좋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부모님께서 너무 기뻐하셔서 효도를 한 것 같은 마음이 들어 뿌듯함을 느꼈으며 이 마음 그대로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업설계프레젠티이션 종목 금상을 수상한 이채은 학생은 "특성화고 선택 이후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은 성장 스토리를 발표함으로써 미래 기업에 입사하고자 하는 열망이 더욱 커졌다."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입사를 목표로 다양한 우수 정책과 비전들을 알아보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진중한 고민의 시간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지금까지 노력한 결과물이 자양분이 될 대본으로 탄생하였고, 적재적소에 비언어적 표현과 함께 자신감 있게 발표할 수 있도록 매일 피드백을 해주시며 용기를 북돋아 주셨던 모든 선생님들께 성공 취업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하였다. 한편, 구미여상은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되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학생들에게 변화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1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단계별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능영재반과 취업영재반을 별도로 운영하여 필수 자격증 취득과 NCS직업기초능력 필기 준비 등 목표 기업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여 지난해 공무원 4명, 공기업 3명, 금융기관 7명 등 명실공히 성공 취업의 1번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세경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자신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어울려 경북상업경진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면서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그 동안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특성화고의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소양을 갖춘 명품 구미여상의 자긍심을 갖고 취업을 향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계기를 갖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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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상 이정민 학생, 한국국제협력단 합격...명품 취업 특성화고 입증![구미인터넷뉴스]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는 2021년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외교부 산하, 준정부기관) 고졸채용 회계지원 분야에서 3학년 이정민 학생이 최종 합격되었다. 이정민 학생은 1차 서류 50배수, 2차 직업기초능력 평가 4배수, 실무진 면접 2배수, 임원 면접 1배수, 신체검사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블라인드 채용 전형을 모두 통과했다. 구미여상의 이번 합격생 배출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전국 1명 모집에서 합격한 것이라 더욱 고무적인 성과이다. 최종 합격한 3학년 이정민 학생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KOICA에서 더 밝은 미래를 펼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방과후 자기주도 학습반, 무역 영어반에서 배운 지식이 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전형에 큰 도움이 되었고, 밀착 면접 지도를 받아 자신감 있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면서 "평소 영어와 봉사활동을 좋아하는 만큼 KOIKA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 중심의 개발 협력을 지원하는 회계사무원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미여상은 2021년도에 공기업 합격생 6명(한국국제협력단, 주택도시보증공사,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장학재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임업진흥원), 금융권 1명(NH농협은행)을 배출하는 성과로 명품 취업 특성화고의 자부심을 입증하고 있다. 맞춤형 취업반의 철저한 관리로 공무원 및 공기업, 대기업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바늘구멍처럼 좁은 고졸공채를 뚫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김세경 교장은 "연이은 공채 합격은 교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다. 모든 학생들이 성공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아울러 디지털 융합시대로의 수요와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으로 더욱 비상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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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라모스 前필리핀대통령 구미방문경상북도는 피델 라모스 前필리핀 대통령이 루이스 크루즈 주한필리핀 대사 및 총영사 등 일행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7월 25일(목) 경상북도 새마을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라모스 前 대통령은 구미 새마을역사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과 필리핀에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피델 라모스 前필리핀 대통령은 4박 5일의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구미 새마을역사관, 민족중흥관, 박정희 대통령생가 등 경북도의 새마을 현장을 방문했다. 라모스 前 대통령은 “불과 반세기 만에 전쟁의 참화와 빈곤에서 탈피하고 OECD 가입, 2010년에는 G20 정상회의 개최 등 이 모든 한국의 성공스토리에는 새마을운동이 밑바탕이 되었음을 확신한다.”며 “대통령으로 현직에 있을 때 새마을운동을 필리핀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을 필리핀에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금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을 성공한 지역개발의 모델로 인정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및 아시아에서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잇달아 새마을 종주도인 경북도를 방문하고 있다”면서 경상북도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라모스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라모스 전 대통령의 요청을 계기로 금년 하반기 현지 마을지도자 초청 새마을연수와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 및 시범마을 조성 사업지 추가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 2012년부터 필리핀 잠발레스주 산펠리페시 발렌카 깅 마을에 6명의 새마을리더 봉사단을 파견하여 주거환경 개선, 주민의식 개혁, 소득증대 사업을 통한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했으며, 오는 8월 4일(일) 2기 6명이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하계방학 기간 중 대학생과 의료팀,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대학생 새마을봉사단이 파견되었으며, 금년에도 지난 7. 15 ~ 7. 28(2주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2팀 54명이 출국, 현지 새마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2005년도부터 베트남, 중국, 몽골 등 인근국을 대상으로 선도적으로 새마을운동 전수를 위해 노력하던 중 2009년 11월 미국 UN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 KOICA, MP 재단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륙, 아프리카에 우리의 농촌개발 성공경험 전수를 위한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 사업(Korean Millennium Villages Project)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2010년부터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비롯하여 에티오피아, 르완다, 필리핀, 인도 등 5개국 15개 마을에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파견을 통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 및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1개 마을당 5~6명의 새마을리더 봉사단원을 파견하여 현지 주민과 함께 환경개선․소득증대 사업 및 의식개혁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단순 일회성 원조를 넘어 현지 주민의 자립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조성에 그 초점을 맞추어 기존의 선진국형 원조사업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 있어 아프리카・아시아 등 개도국 정부의 관심과 전수 요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경북도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한국형 새마을 ODA모델로 외교부, 안전행정부 및 정부 무상원조 총괄기관인 KOICA가 인정했으며, 향후 아시아·아프리카 저개발국의 빈곤퇴치를 위해 동 사업의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Mr. 새마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노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라모스 前대통령은 1950년 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면서 한국전쟁에 장교로 참전, 혁혁한 전과를 올려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후 필리핀 육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을 거쳐 1992년부터 1998년까지 필리핀 제12대 대통령을 지냈다. 8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현재 라모스 평화발전재단 이사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라모스 전 대통령은 한국의 비핵화 노력과 통일을 향한 여정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필리핀이 본받아야 할 모델 국가로 한국을 평가한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