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첨단 로봇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첨단 로봇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미 로봇 기업 상생협의체'의 △기업(㈜디오시스, 인탑스㈜, ㈜KRM, 엘씨텍㈜, ㈜퓨전이엔씨) △대학(금오공대) △지역혁신기관(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AI, IOT, 5G 등)과 접목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제조업 중심도시인 구미시의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첨단로봇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국책사업, 기반 시설, 연구개발을 포함한 중장기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 착수했으며, △로봇 산단을 통한 기업 육성 △로봇 기업 비즈니스 범위 확대 △지자체 주도 구미 로봇 확산 △시민 로봇 생활 생태계 조성 등 4대 중점전략으로 토대로 23개 과제를 발굴했다. 구미시는 '구미 로봇 기업 상생협의체'의 로봇 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관련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용역 수행에 반영해 완성도 있는 용역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존산업의 몰락으로 지역경제가 쇠퇴했으나, 산·학·연을 중심으로 로봇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재부흥을 끌어낸 덴마크 오덴세市 사례처럼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인 구미산단이 로봇 기업-대학-혁신기관 중심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래 로봇산업으로의 대전환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단계적이고 세밀한 추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AI 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경상북도는 21일 경상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관련 기업 3개사(베어로보틱스, 인탑스, KT)와 3개 연구기관(경북테크노파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함께 'AI 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내용은 AI 서비스로봇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설계‧생산‧운영 상호협력체계 강화,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등으로 AI 서비스로봇 산업육성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스마트 민생경제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오늘 협약에 참여한 베어로보틱스는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서빙로봇 '서비'를 세계최초로 개발했으며, 구미의 인탑스에서 2021년부터 베어로보틱스의 서비스로봇 양산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만대의 서빙 로봇을 생산했고 올해도 서비스로봇 위탁 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와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식업에 AI 서비스로봇 보급이 확산되고 있으며, 고령사회의 돌봄문제,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AI 기반 서비스로봇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2021년 전세계 서비스로봇 시장규모는 약 472조원에 이르며 2027년까지 연평균 21.9%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와 구미시는 경북도내의 140여개의 로봇관련 기업의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인공지능이 융합된 서비스로봇 산업을 차세대 미래산업 육성 플랫폼으로 선정하고 제조 글로벌 생태계 조성방안을 적극 추진해 향후 경북도와 구미시가 AI 서비스로봇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고자 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작년 12월 로봇직업혁신센터를 개소해 실무형 로봇 전문 인력 양성과 제조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지역 로봇부품 제조기업과 로봇직업혁신센터와 협력해 경북도와 구미가 미래 로봇 산업 분야를 이끌어 수 있도록 구미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국내 최대 규모 '로봇직업혁신센터' 준공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2월 8일 14시 제조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로봇활용 수요인력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형 로봇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로봇직업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지원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95억원(국비 144.1억원, 지방비 150.9억원)을 투입하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부지 3,278㎡를 활용해 센터를 건축하였으며, 산업용 로봇 및 협동로봇 실습실, 로봇자동화 테스트공간 등 지상 3층 연면적 3,438㎡ 규모로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는 로봇전문 직업 교육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신축 센터는 로봇친화형 건물로서 다양한 로봇의 배치와 활용, 용이한 이동을 위해 특화된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2024년까지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AGV(무인운반로봇) ▲산업용·협동 로봇 적용분야 응용장비 등 100대 이상의 로봇실습교육 장비를 단계별로 구축할 예정이다. 신축센터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에 임시공간을 활용하여 로봇활용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재직자와 미취업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 일자리가 될 로봇오퍼레이터*와 로봇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총 899명을 양성하였다. *로봇오퍼레이터: 로봇의 조작, 시스템 운영, 주기적인 유지보수 관리 등을 담당 *로봇코디네이터: 현장 수요에 따라 로봇기반 생산라인을 기획‧설계 및 설치를 담당 로봇직업혁신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로봇오퍼레이터는 '24년까지 로봇 인력 수요(4,520명)의 40% 수준인 1,840명까지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생 이력관리를 통한 맞춤형 취업연계를 통해 대기업, 국내외 주요 로봇기업, 로봇연구기관 등에 로봇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공급하여 미래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은 "본 센터가 미래 로봇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제조환경에 혁신을 일으켜 구미산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봇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로봇직업혁신센터 홈페이지(rotic.kiro.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기획]구미시, 2022년 신성장산업 육성·발굴에 박차를 가하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국내 최대의 전자산업의 집적지로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반도체 수급 불균형, 중국 경기둔화 등의 급격한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로 제조업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구미시는 2022년 10개 사업에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여 첨단 신산업 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 선도기업 유치, 중소·중견기업 자생력 확보, 기술집약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여 미래산업의 개척자로 구미 경제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구미국가산단 제조혁신을 통한 미래 50년 준비 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를 첨단과학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5G 테스트베드 구축 등 사업추진과 함께, 지난 8월 구미 국가산단 제조혁신 BIG5+1전략을 수립하였다. 작년 12월 22일에는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전략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중소기업협의회, LIG넥스원, 벡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UAM 허브구축,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스마트제조, 첨단방위산업, 반도체 융합부품 등 구미의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선도기업 중심으로 첨단기술 집약형 산업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2025년까지 구미 국가산단 가동률 90%,구미 국가 5단지 입주율 90%, 선도기업 육성·유치 9개사 달성 등 구미의 미래 50년을 준비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방위산업 생산액 1/3 차지하는 구미 방위산업 육성에 역량 집중 최근 방위산업은 방산 수출, 첨단 무기의 국산화, 지자체 참여, 첨단기술 보유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개방적 환경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구미시는 2020년「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2021년에는 9월 LIG넥스원에서 '찾아가는 방위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체계기업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방위산업의 개방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11월에는 우리 지역 체계업체와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함께 한 가운데 국가정보원, 경상북도와 방위산업 육성 및 기술 보호 강화 협약을 맺으며 안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근 LIG넥스원이 약 4조원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천궁Ⅱ 계약을 앞두고 있고 한화시스템이 약 6,059억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 (TICN)양산계약 등 낭보가 이어지며 방위산업에 대한 구미 시민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상태이다. 구미시에서도 2022년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 예산을 2021년 대비 25% 상승한 5억으로 증액, 방위산업 진입을 바라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2014년 개소하여 협약기업이 개소 당시 14개소에서 2021년 말 현재 57개소로 꾸준히 확장해 왔다. 특히 구미시는 전문적이고 속도감 있는 방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20. 방위산업 전담팀을 신설하여 올해 공모예정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전력투구할 예정으로 2022년 국방 신산업 육성과 수출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지자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연구기관 기술지원, 대학 우수인재 양성 등 방위산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방위사업청 공모사업 ■ 5G, 홀로그램, XR 접목 메타버스 산업으로 ICT 분야 확장 전국에서 유일하게 2G - 5G 시험망을 갖추고 있는 구미시는 특히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성의 강점으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기술 구현의 핵심인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5G융합제품 개발기간 단축 및 시험비용 절감으로 5G 신시장 개척 및 수출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는 단순히 구미지역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원격지원을 통해 서울MFT센터(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서울센터)에서도 수도권 지역 5G 시험망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 이에 대한 활용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디지털 산업용 홀로그램 또한, 지역기업 주도로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특히 급성장하는 메타버스 산업의 차별적 역량확보 및 선제적 대응차원의 미래전략 마련을 위해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을 시행하였다.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구미개최를 기념하여 VR, AR, 홀로그램, 5G를 접목한 메타버스기반 소년체전 가상공간(메타버스 체험존)을 구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홍보관(온라인)도 운영하여 MZ세대의 관심 유도로 메타버스 상용화 및 첨단도시 이미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21일에는 XR 디바이스 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여 관련 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해 XR 디바이스 및 핵심 부품소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 VR : 현실이 아닌데도 실제처럼 생각하고 보이게 하는 현실 ⁕ AR :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의 약자. // 홀로그램 :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 ⁕ ICT : 정보 기술과 통신기술의 합성어 ⁕ 메타버스 : 3차원 가상 세계. 기존의 가상 현실(VR)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에 흡수된 형태 ■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4개 센터 본격 운영 ① 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 구축기간 : 2021. 5월~11월 / 국비 20억원 내외 - 지원사업 : 2022년 ~ 계속 / 매년 12.5억원(국비10억) 내외 - 사업위치 : 구미대로32길 8-26 금오크노밸리 內 스마트커넥트센터 1~2층 - 운 영 : 한국디자인진흥원 2021년 5월 신규입지로 경북 구미가 선정되었으며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전주기에 걸친 디자인-업(design-UP) 혁신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미 기업들의 체질개선은 물론, 오랜 노하우와 역량에 디자인이란 날개를 달고 자체 경쟁력을 갖춘 중견․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참고자료 - 디자인 업(design-UP) 지원 프로그램 내용> ② X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 사업기간 : 2020년 ~ 2024년(5년간) - 총사업비 : 150억(국비 100, 지방비 50) - 사업위치 : 금오테크노밸리 - 시행주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처음으로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을 위한 XR(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기구축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공정장비를 연계 활용하여 XR시장 진출 희망기업의 디바이스 핵심부품 및 시제품 기술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이 산업생태계에 진출 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XR 디바이스는 기존 모바일 제조업체들에게 업종확대, 사업 다각화 등의 새로운 기회가 되어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되길 기대하고 있다. ③ 로봇직업혁신센터: - 사업기간 : 2020~2024년(5년간) - 총사업비 : 295억원(국비 144.1 지방비 150.9) - 사업위치 :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567-2 일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부지 내) - 주 관 :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올해 하반기 준공되는 로봇직업혁신센터는 2024년까지 140여대의 다양한 로봇장비 구축 및 교육․연구환경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활용 거점 센터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현재 다양한 로봇들을 직접 체험하고 운용할 수 있는 *로봇 오퍼레이터 및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중으로 스마트제조분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제조현장의 로봇활용 확대에 따른 새로운 직업훈련 수요에 대응하고 구미산단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로봇오퍼레이터 : 로봇의 조작, 시스템 운영, 주기적인 유지보수 등을 담당 ** 로봇코디네이터 : 현장 수요에 따라 로봇기반 생산라인을 기획‧설계 및 설치를 담당 ④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 - 구축기간 : 2018~2022년(5년간) - 총사업비 : 255억원(국비 50 지방비 205) - 사업위치 : 구미시 산동읍 5공단7로 8(구미하이테크밸리 내) - 주 관 :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미래산업의 쌀’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소재 산업은 친환경 모빌리티의 핵심소재로 떠오름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그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탄소소재 부품 특화 생산거점인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 준공과 더불어 탄소소재 핵심부품 상용화와 탄소산업 연관 기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추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이차전지 인조흑연 소재․부품 제조 국산화 기술지원 기반구축으로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형, 반도체, 에너지 등 산업육성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탄소소재 : 4차산업의 핵심부품소재로 탄소섬유, 활성탄소, 흑연, 카본블랙,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등 ■ 에너지 대전환 시대, 미래에너지 확장에 사활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가스·원자력 대신 풍력·태양력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대전환’이 불가피하다. 이에 구미시도 코로나19로 인한 에너지 요금에 대한 가계부담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정부의 그린뉴딜 및 재생에너지 3050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주택, 공업, 상업 건물에 신재생에너지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선산읍, 고아읍, 해평면을 시작으로 2022년 도개면, 옥성면, 무을면, 장천면, 산동읍, 옥계동, 봉곡동으로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넓혀 시행할 예정이며, 대상지 외 지역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주택지원, 건물지원)을 통해 주민 및 비영리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미래에너지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석탄발전소 폐기 및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적극 동참하여 구미 국가5공단에 천연가스 복합발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투자협약을 하는 등 미래에너지 전환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꿈나무 육성 구미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창의 과학인재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작년 4월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원으로 양포도서관 3층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2022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미래 세대가 어려서부터 생활 가까이에서 과학을 쉽게 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체험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동락공원 내 구미과학관에서는 천체투영관, 4D 영상관 등 과학 체험시설 운영과 과학의 달 행사,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작년에는 유튜브를 활용하여 가정에서 직접 과학내용 학습과 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는 ‘언택트 과학꾸러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분기별로 다채로운 과학 특별행사를 실시하고 실험, 체험, 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산업구조 대전환의 과정에서 항상 승자와 패자가 생겨났다. 신산업으로의 경제 전환은 본질적으로 미래 산업 주도권 문제로 미래산업의 개척자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면서 "신산업 발굴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다 보면 기회 요인이 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이 가능할 것이다. 이에 구미시는 열린 마음으로 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신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로봇직업혁신센터 착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12일 제조 현장의 로봇활용 확대에 따른 新직업훈련 수요 대응 및 구미산단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지원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95억원(국비 144, 지방비 151)을 투입하여 미래 유망 일자리가 될 로봇오퍼레이터*와 로봇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제조현장 로봇활용 실증연구 등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로봇오퍼레이터: 로봇의 조작, 시스템 운영, 주기적인 유지보수 등을 담당 *로봇코디네이터: 현장 수요에 따라 로봇기반 생산라인을 기획‧설계 및 설치를 담당 신축 센터는 구미국가4산업단지에 위치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부지 3,278㎡를 활용해 건축하며, 산업용로봇 및 협동로봇 실습실, 로봇자동화 테스트공간 등 지상3층 연면적 3,449㎡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다양한 로봇의 배치와 활용, 용이한 이동을 위한 특화된 설계를 적용하여 로봇친화적 건축물로 조성할 계획이며, 2024년까지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AGV(무인운반로봇), 자동차부품 제조공정 로봇 등 110대 이상의 로봇실습교육 장비를 단계별로 확충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활용 거점 센터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착공식에서는 현대로보틱스, 로보스타,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국내 로봇기업뿐 아니라, 한국오므론제어기기(일본),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덴마크), ABB코리아(스위스), 쿠카코리아(독일)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여 '로봇직업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대표 로봇 기업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로봇활용 자격․인증 과정개발 및 공동활용 △로봇자동화분야 기술개발 등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단계별 협업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018년부터 공을 들여 계획한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로봇과 지역 제조산업의 융합을 통해 구미산단의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고, 구미가 첨단로봇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신축센터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디스플레이핵심부품국산화지원센터 내에 로봇활용 교육을 위한 임시공간을 구축하여 지난해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야별․수준별로 교육과정을 나누어 중소기업 재직자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로봇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로봇직업혁신센터 홈페이지(rotic.kiro.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 URI-Lab' 유치구미시(시장 장세용)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여준구)이 7. 21(화) 14:00,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구미 URI-Lab'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KIRO: Korea Institue of Robotics and Technology Convergence * URI Lab: Urban Robotics & Innovation Lab(도심지역 로봇 & 혁신 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지역센터 브랜드로 서울 및 부산에서 운영 중 이번 업무협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성장 동력을 확충하여 지역 제조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로봇이 보편화될 시대를 대비, 노동자들이 로봇 활용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로봇전문 우수인력을 양성하고자, 국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 수행의 일환이다. 과거 컴퓨터가 산업현장에 급속히 확대된 것처럼 미래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로봇을 제조현장에 접목하여 '사람과 로봇이 함께 걸어가는 구미 제조 산업'의 새로운 앞날을 개척하고자 한다. 구미 URI-Lab은, 제조업체 중 43%를 차지하며,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계장치 산업을 육성하고 첨단 제조로봇 및 미래 유망산업별 로봇공정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하여, 생산라인 재배치, ‘로봇+인간’ 작업방식 설계 등 실제 산업현장의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의 로봇교육은 이론에 치우쳐 현장실무에 접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면 구미 URI Lab은 실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제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로봇실무 인력수요를 사전에 파악하여 관련 분야 인력양성에 집중한다. 또한, 제조사별 유지보수인력이 자사의 로봇을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는 적시성 문제가 항상 제기돼 왔다. 그 대안으로 제조사 및 분야별 로봇과 실습장비들을 최대한 다양하게 구축하고, 지역 내 유관 교육기관과도 연계하여 파급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2024년까지 총295억(국비 144억)을 투입하여 미래의 유망 일자리가 될 로봇오퍼레이터*, 로봇 코디네이터*를 양성하려는 로봇분야 단일로는 국내최대 규모의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과 맥락을 같이한다. * 로봇오퍼레이터: 로봇의 조작, 시스템 운영, 주기적인 유지보수 등을 담당 * 로봇코디네이터: 현장수요에 따라 로봇기반 생산라인을 기획·설계 및 설치를 담당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은 센터조성 및 로봇장비(산업용·협동용) 61종 구축, 로봇인력 양성을 위해 2020∼2024년(5년)까지 성과확산기간은 2년(∼2026)이다. 사업비는 295억원(국비 144.1 도비 27.06 시비 123.84)이 투자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이전·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15개의 전문생산기술 연구소 중, 로봇분야에서는 유일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 소재)과 협약을 체결하게 됨을 환영한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하여 구미경제가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제조현장의 체질을 개선하여, 지역산업이 되살아나는 변곡점을 마련하기를 희망하고, 기술이라는 조류에 순응하면서도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변화의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로봇직업혁신센터 구미 구축사업 국비확보 청신호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지역위원장인 김현권의원은 2일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사업’ 예산 20억원이 내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예산안으로 편성된 채 기획재정부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로봇직업혁신센터 사업 예산은 구미시와 경북도가 지난 해부터 2019년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던 사업이었지만 정부 관련 부처들의 회의적 사업검토로 국비편성이 좌절되어 왔다. 실제로 지난해 경북도와 구미시는 로봇혁신지원센터 사업 국비 편성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고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고용노동부 예산으로 10억원 증액 요구안이 심사대상에 올랐으나 고용노동부의 반대로 국비확보에 실패했다. 올해 구미시는 중기부에 스마트공장 보급을 위한 사업 내역에 로봇 활용과 관련한 사업 내역이 있음을 확인하고 중기부 사업 예산으로 국비확보 방향을 전환했으나 중기부 또한 신규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회의적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정적 기류가 극적으로 변한 것은 박영선장관의 구미시 방문이 계기가 됐다. 지난 6월 5일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구미시 기업인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구미시가 중기부에 제안한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고 약속한 바 있다. 당시 박영선 장관의 구미 기업인 간담회는 김현권의원, 김부겸의원, 홍의락 의원의 제안에 의해 이루어졌다. 김현권 의원은 박영선 장관 간담회 이후에도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예산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박 장관과 중기부 기획조정 실장 등과 협의를 이어왔으며, 중기부는 박영선 장관의 구미방문 이후 애초 중기부 예산에 편성되지 않았던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예산 20억원을 추가로 반영시켜서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로봇 활용은 부품․조립, 도장, 포장, 검사, 용접 등 다양한 제조공정에서 로봇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제조공정의 로봇활용 인력 부족은 지속되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2017년 기준으로 1,019명의 로봇활용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업체별로 6.5%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능형로못 산업기술인력 실태조사, 2018. 4월) 2026년까지 지능형로봇 분야 인력수요는 총 30,889명이 예상되며 제조 로봇 16,177명, 전문서비스 로봇 4,394명, 개인서비스 로봇 1,941명, 기반기술 8,377명의 수요가 필요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지난 해 말 경북지역 제조기업 101개사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제조공정 내 로봇 도입에 대한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은 전체의 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올해 2월 경북, 대구, 울산지역 82개사 설문조사 한 결과 로봇오퍼레이터 및 코디네이터에 대한 신규채용 수요는 총 107명이며 78% 이상의 기업이 교육훈련 참가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의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이며 총 사업비는 국비 180억원, 지방비 115억원이다. 중기부는 기획재정부에 내년도 국비로 20억원 예산안을 제출했다. 로봇 오퍼레이터 양성 교육과정 운영과 실습장비, 센터 구축사업, 교육과정 설계비, 교육비 지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김현권의원은 “고용노동부 등 해당 부처의 반대로 올해 국비확보는 어려웠지만 박영선 장관의 결단에 의해 중기부 예산으로 내년 국비에 편성됐고, 이제 기재부에서 예산안을 확정하는 단계가 남았다.”면서 “기재부 협의라는 고비를 잘 넘기기 위해 구미시와 협력하여 국회에서 모든 지원방안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3D프린팅 산업육성 연구용역 보고회미래를 바꿀 파괴적 기술, 3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유망 기술이라고 이라고 불리는 3D프린팅 기술에 구미시가 발벗고 나서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9. 24(수) 14시 30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경상북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 산업협회,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장, 경제분야 단체장 등 30여명의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산업육성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다품종 소량생산 분야 제조공정에 적합한 3D프린팅 신가공기술을 도입하여 대량 맞춤시대에 대비하고, 구미지역 제조분야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과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3D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3D프린팅이란, 디지털화된 3차원 설계도를 바탕으로 소재를 한층씩 적층하는 방식으로 기존 절삭가공 방식보다 원재료절감, 시간단축을 할 수 있는 차세대 맞춤형 제조기술이다. 미국 컨설팅 기업 Wohlers Associate에 따르면 3D프린터 시장규모는 2009년 11억 달러에서 2011년 17억 달러로 증가하였으며, 2019년 65억 달러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D프린팅 개념도] 이러한 미래 유망산업을 육성하고자 구미시는 지난 7월 1일 경상북도․구미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3D프린팅 산업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3D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구축 계획을 수립하였다. 센터 구축사업의 주요내용은 모바일, 의료기기, 3D디스플레이, 국방벤처사업 등 대형 국책 사업이 집적화되어 있는 금오테크노 밸리 내 센터를 내년 말까지 구축하고, 2016년부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문인력이 프로젝트팀이 투입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연구개발한다. 또한, 센터는 크게 4가지 분야별로 추진된다. ► 지역거점센터 통하여 시제품 생산 및 연구개발, 3D프린팅 응용분야별 기술개발 등 기반 구축 ► 3D모델링․설계 등 소프트웨어, 제품 생산용 3D프린터, 후가공․후처리 등 장비를 구축 ► 시제품 제작지원, 시험 평가, 부품 개발 등 기업을 위한 지원 ► 3D프린팅의 산학연의 협조와 다양한 교육을 통해 기술 활용 전문 인력을 양성으로 추진된다. 한곳에서 설계도면 제작, 연구개발, 시제품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급변하는 제조시장 생태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문적 다양한 정보들이 집적화 되어 3D프린팅 시장을 선도 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구미시에는 「3D프린팅 산업협회」, 지역내 대학, 제조분야 기업인 등 3D프린팅 산업육성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3D프린팅 학술 세미나 개최, 자격증 발급 및 교육,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3D프린팅 산업협회」와 금오공대, 경운대 등 지역대학에서는 3D프린팅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제조분야의 기업인들은 자신의 사업과 접목 시킬 수 있는 3D프린팅 기술 활용 아이템 발굴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3D프린팅 산업 육성으로 구미시는 향후 제조업과 ICT, 기초과학의 융합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여 새로운 서비스 산업과 일자리 창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집적지인 금오테크노 밸리를 통하여 중소기업에게 경쟁력을 강화 시키고 자생력을 키워 창조경제의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제조업은 지난 40년간 고용·혁신 창출의 원천으로 국가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이제는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새로운 발전 전략을 수립할 시점이다. 또한, 구미에서는 3D프린팅의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금오테크노 밸리 내 국책사업으로 진행 중인 의료·모바일 등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토대로 3D프린팅 산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