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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산물벼 매입 현장 찾아 관계자 격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12일부터 2021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을 시작해 11월 말까지 건조 벼까지 총 3,587t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0월 29일 선산농협·해평농협RPC 수매장을 방문하여 올해 벼 작황상태 및 산물벼 매입현장을 확인하고, 이른 아침부터 산물벼 출하를 위해 대기 중인 농업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2021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은 오는 11월 5일까지이며 계획물량인 795t(19,880포대/조곡40kg)을 100%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약 533t을 매입해 67% 수준에 달하고 있다. 또한, 2021년산 공공비축 건조벼(톤백벼) 매입은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17개 정부양곡 보관창고(개인창고, 농협창고)에서 읍면동별 매입 일정에 따라 진행하며 매입물량은 2,792t(69,794포대/조곡40kg)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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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농업협동조합장 선거, 조진래 후보 당선![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호)는 12월 23일 실시한 해평농업협동조합장선거에서 조진래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장선거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했으며, 전체 조합원 2,678명 중 2,164명이 참여해 80.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구미시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된 개표 결과에 따르면, 기호 1번 조진래 후보 762표(35.3%), 2번 임규식 후보 483표(22.4%), 3번 손철곤 후보 247표(11.4%), 4번 황경환 후보 148표(6.9%), 5번 조남근 후보 400표(18.5%), 6번 김배근 후보 118표(5.5%)를 각각 득표했으며, 무효표는 6표로 최종 집계됐다. 구미시선관위는 개표결과에 따라 최다 득표를 한 조진래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당선인의 임기는 2021년 1월 31일부터 개시되며 2023년 3월까지 재임하게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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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농업협동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및 공명선거실천 결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호)는 12월 23일 실시하는 해평농업협동조합장선거에 6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미시선관위는 등록 마감 후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기호 추첨을 통해 기호 1번 조진래, 기호 2번 임규식, 기호 3번 손철곤, 기호 4번 황경환, 기호 5번 조남근, 기호 6번 김배근 후보로 결정했다. 후보자들은 12월 1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2월 22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날 후보자들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상호간 비방·흑색선전을 지양,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기로 다짐했다. 구미시선관위 관계자는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로 조합장선거의 선진화를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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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산물벼 매입 현장 찾아 관계자 격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은 10. 20(화)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및 농협에서 자체 매입하고 있는 선산농협 RPC를 방문하여 수확한 벼를 출하하기 위해 대기 중인 농업인들을 찾아 격려했다. 금년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81,245포/40kg(산물벼 20,000포, 건조벼 61,245)를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곡종은 일품벼와 해담벼이고 매입기간은 산물벼 10. 12 ~ 11. 06, 건조벼 11. 10 ~ 12월 말일까지 실시하고 건조벼 출하시는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매입한다. 구미시 농협 자체매입 계획물량은 30,000톤 (선산농협 8,800, 고아농협 7,200, 무을농협 2,800, 해평농협 7,200, 산동농협 4,000)으로 각 농협별 자체매입 우선지급금은 6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정부가 매입하는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포대(40㎏) 당 3만원을 우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수확한 벼 매입현장 전체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온도 체크,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다수인의 농업들이 모여 술, 음식 등을 함께 취식행위는 일체 금지하도록 했다 장세용 시장은 금년도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전년대비 수확량이 감소되었지만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1단계) 대응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 하며 매입관계자들에게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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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면 괴곡리에서 조생종 '해담벼' 첫 수확의 기쁨 시민과 함께!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9. 11(금) 14:00 해평면 괴곡리 990번지 일원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준열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및 지역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5월 1일 모내기를 하여 133일 만에 얻은 첫 결실로 수확면적 3,467㎡에 2,840kg정도를 수확했다.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 중 하나로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당일 수확한 벼는 전량 해평농협미곡처리장에서 매입하여 금년도 추석 전에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직접 콤바인 운전 및 벼 베기를 시연했으며,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해를 무사히 넘기고 풍요로운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에게 "온 국민이 코로나19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이 꿋꿋하게 농사일에 전념해 행복한 가을걷이가 시작됐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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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수매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구미시의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3,531톤(88,287포/40kg, 산물벼 800톤, 건조벼 2,731톤)이며, 10월 14일부터 매입을 시작한 산물벼 800톤을 11월 8일까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건조벼는 11월 11일부터 시작하여 읍·면·동별로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서 실시하고 건조벼 출하시는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매입한다. 건조벼 매입량은 소형포대가 17,207포/40kg, 대형포대가 51,080포/40kg로 전량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량 대비 대형포대(포/800kg) 비율은 전년도 70%에 비해 4% 상승한 74%로 계획하고 있다. 매년 대형포대 수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며, 시비 1억원을 지원하여 매입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2모작 재배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금년도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30,000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한다. 장세용 시장은 11월 13일(수) 도개면 송도창고, 해평농협도개건조장 및 산동면 산동창고, 임천창고의 수매 현장을 찾아 태풍 등으로 힘든 한해를 보낸 농업인들을 위로 격려하고 농업인들의 농정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려 풍년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 협력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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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전력!구미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9.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첫 발생된 이후 연천, 김포, 강화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 6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취약농가인 소규모 남은 음식물 급여 두 농가에 대해 사전 도태 및 배합사료로의 전환 조치를 기 시행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이라는 악재를 맞아 선산가축시장 내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함으로써 관내를 경유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소독약품 1,080kg과 생석회 44톤 배부를 통해 자발적 소독을 유도함과 동시에 구미칠곡축협 공동방제단 5개단과 무을농협(조합장 김연목)․해평농협(조합장 조진래)의 광역방제기를 동원하여 구미시와 함께 매일 양돈농가 및 그 주변을 일제 소독중이다. 또한 돼지 생축과 분뇨의 반입을 경상북도 내로 제한하고 경북․부산․대구로의 반출만 허용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에 대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지인 경기 북부로의 진입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축산인의 모임 및 행사 참여 금지 조치를 시행 중에 있으며, 각 읍면동 및 전부서를 대상으로 축제 및 행사 자제 협조를 구했다. 구미시는 최근 몇 년간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차단방역에 힘써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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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관내 농협 RPC와 잡곡공동경영체 방문장세용 구미시장은 7월 22일(월) 오후 4시 30분 선산출장소장,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장 등과 함께 구미시 관내 농협 RPC 2개소와 도개면 소재 잡곡공동경영체를 방문해 RPC 시설 현황 및 잡곡공동경영체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구미시 관내 RPC(미곡종합처리장)는 총 2개소로 선산농협과 해평농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7,500~12,000톤의 쌀 가공처리능력을 보유한 시설로 이번 RPC 현장방문은 고품질 쌀 생산시설 점검을 통해 구미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고품질 쌀 생산 및 판매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도개면 소재 잡곡공동경영체(대표 박정웅)는 57ha에 이르는 논콩 재배단지를 조직화하여 주요 정부시책인 논타작물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적 콩 선별·포장시설 등을 갖추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 및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대표농산물인 쌀의 생산단계부터 가공, 판매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구미의 대표농산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고의 고품질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쌀 뿐만 아니라 논콩과 같은 잡곡 분야에서도 새로운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해 향후 구미 농업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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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의원,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구미 대토론회 개최도시와 농촌이 샹생하는 구미시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도농복합도시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해선 미곡종합처리장과 축산물유통센터, 로컬푸드통합급식센터와 같은 현대화한 식품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로컬푸드 공공급식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장)은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구미칠곡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민, 농업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구미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소홀하게 다뤄진 1차산업을 육성해서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는 수출과 공업 위주의 불균형성장을 통해 빠르게 발전했으나, 점차 성장잠재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우리나라 사회·경제의 축소판”이라며 “우리나라가 성장에만 매달리기 보다 분배에 관심을 둬서 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하는 만큼, 구미시는 이제 농촌·농업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서 우리 삶이 나아지는 품격있는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구미시 농업을 위한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구미시 농협이 공동으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만들어 고급쌀 브랜드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덴마크 수준의 안전하고 쾌적한 첨단 축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서 축산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도시안에서 생산과 소비가 함께 이뤄지도록 계약재배를 확대해서 농업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 토대를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구미시에서 농업과 농촌이 소홀하게 다뤄진 감이 없지 않다”면서 “푸드플랜 수립과 함께 RPC통합 구축과 축산물유통센터 확대 이전 만큼은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특히 “엊그제 전북 완주군에 있는 한국식품연구원을 다녀왔는데, 그 곳에서 차세대 RPC건립의 모범을 접했다”며 “청결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보면서 바로 이런 시설이 구미에 들어섰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파트단지 인근에 위치한 낡은 도축장을 옮겨 축산물유통센터를 현대화하는 일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푸드플랜을 통한 로컬푸드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도농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조석희 구미시 선산출장소장은 “구미시는 대표적인 농도인 경북도안에서 쌀과 한우 생산규모가 4위~5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경작규모 1ha미만 농가들이 71%에 달하고 농업소득이 월 100만원 미만인 농가가 전체의 77%에 달한다”면서 “가족소농에 대한 농업소득안정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조 소장은 “구미시에는 2,247기업 9만5,153명의 근로자들이 하루 한끼 4,000원을 기준으로 연간 900억원에 달하는 예측가능한 먹거리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구미시내 기업의 구내식당에 지역산 농축산물을 공급할 경우 월 50만원의 농업소득을 얻는 3,000농가를 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42만 시민의 지역먹거리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3개소를 통해서 210억원, 학생 6만7,720명을 상대로 한 학교급식으로 190억원,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급식 100억원 등 사회적 관계시장을 통한 먹거리 시장 창출 규모가 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소장은 “푸드플랜 선도도시로 선정된 구미시가 올해안에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푸드플랜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재)구미푸드통합지원센터를 출범시켜 구미먹거리거버넌스를 실현할 것”이라며 “2022년까지 1,000농가들이 참여해서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5,000농가들이 함께해서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나중수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은 “논벼재배면적이 6,958ha에 달하는 구미시는 연간 4만여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선산농협과 해평농협이 각각 RPC를 운영하고 있고 고아농협, 무을농협, 산동농협이 각각 벼건조저장시설(DSC)을 보유하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화해서 처리량과 고품질 브랜드 쌀 공급은 여의치 않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나 지부장은 “올해안에 구미시내 농협들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조합공동법인을 설립해서 구미 쌀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드높이고 공동브랜드를 출시해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63만7,118농가들이 한우 287만6,580마리를 길러서 한우사육 및 농가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구미, 김천, 상주, 의성, 군위, 칠곡 등 서남권역 6개 시군의 한우사육비중은 경북지역 23개 시군중 33%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 지부장은 “소비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구미시는 전국에서도 도축과 부분육 가공, 먹거리단지를 조성을 통해 지역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천혜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구미시의 낡은 축산물유통센터의 확대 이전을 통해서 500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품질 축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농가의 판로를 보장해 소득을 드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RPC통합과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구축과 같은 농축산업 생산·유통 시설현대화는 지역 농업은 물론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노승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신사업추진실장은 “1,456억원을 투입해서 하루에 소 300마리, 돼지 3,000마리를 도축하고 소 200마리와 돼지 3,000마리를 부분육가공할 수 있는 규모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구축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덴마크 데니쉬크라운을 여러 차례 방문해서 모든 건물의 밀폐형 설계로 내부 냄새가 외부에 유퉁되지 않도록 하고 폐수처리시설을 지하화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서면 한우와 돼지의 유통비용을 각각 8.7%와 6% 낮추고 700여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축산농가의 소득 안정과 축산물 먹거리 타운 조성으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광수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 대표는 “RPC통합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한 시설현대화로 2019년 매출이 3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이런 사업실적은 통합전보다 물량면에서 85%, 금액으로는 78% 성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시설현대화이후 쌀 품질이 드높아져 통합RPC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쌀산업기여도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현재 26%에 머물러 있는 지역산 쌀 취급비중을 앞으로 50%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혀, RPC통합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토론회에서는 구미시에 경북본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식품연구원은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정대안을 뒷받침하는 동반상승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연구지원본부장은 “한식연은 이미 4세대 RPC구축 모델을 만든 만큼 고품질 쌀을 공급할 수 있는 최고의 RPC건립과 운영에 보탬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축장 위생 및 축산물 품질개선에도 한식연의 경험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한식연은 구미시 선산읍 교리에 경북본부가 들어서면 이 곳에 식품가공과 술 제조 등을 지원하는 발효연구사업부문을 본사에서 분리해 특화 육성할 방침”이라며 “구미시가 산림청 특성화 숲 조성사업을 통한 14만주에 달하는 돌배나무를 심은 만큼, 장차 한식연 경북본부는 돌배 발효식품 개발 보급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 발효 가공 사업에 특화된 연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단도시로 수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구미시는 푸드플랜을 통한 로컬푸드의 성공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구미형일자리 사업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완주군 로컬푸드의 성공을 이끌었던 장본인인 나영상 지역파트너플러스 본부장은 “완주군 로컬푸드의 성공을 도모하는데 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면서 “1,000억원에 달하는 기업 급식시장을 확보하고 있고, 커다란 소비기반을 지니고 있는 구미시는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몇 년안에 성공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은 “귀농해서 온오프라인 직거래망을 잘 구축해서 일반 농가보다 7배 많은 소득을 올린 바 있다”면서 “소비기반이 든든한 구미시는 로컬푸드 직거래망을 잘 짜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말했다. 반면, 구미시가 그동안 홀대해 온 지역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도시·공업 못지 않게 농업·농촌에 대한 시민 의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백혜숙 농어업정책포럼 도농상생유통분과위원장은 “구미형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에 농협을 비롯한 생산자단체가 적극 참여해서 대기업 외식업체에 급식을 위탁하는 방식 대신 지역산 농산물을 이용흔 급식체계를 구축한다면 우리나라 푸드플랜의 모범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윤정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겸임교수는“지난 2006년 농촌진흥청이 시범사업으로 교육농장 조성을 추진한 이래 현재 전국에 1,000여개의 교육농장이 들어섰고 농가소득 증대와 다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구미시는 경북에서 가장 초등학생이 많은 도시이고 도심에서 30분 이내에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이어서 도농교류에 더 할 나위없이 좋은 여건을 갖췄지만 어찌된 일인지 단 1개의 교육농장도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구미시가 로컬푸드 만큼이나 농촌·농업 경영의 다각화와 공익가치에 대한 인식의 확산을 도모해서 온 시민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투자확대의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면서 “교육농장과 농촌관광 보급 활성화는 이런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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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의원,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구미시를 위한 대토론회 개최"구미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선 도시·공업과 더불어 농촌·농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진단에 따라 구체적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장)은 25일 오후 2시부터 구미칠곡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구미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구미시내 8개 읍면 농촌지역과 도심·공단지역간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김 의원은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는 쌀과 한우를 주축삼은 대표적인 농촌이지만 오늘날 공업도시로 통한다”며“도시·공업위주 정책으로 농촌·농업이 소외돼 왔다는 지적이 적지 않은 만큼 이제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구미시를 만들어 나갈 때”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제발표자와 토론자 각 8명이 나서서 △구미시 푸드플랜 수립 및 로컬푸드 통합센터 구축·운영 △미곡종합처리장 통합 구축과 축산물유통센터 이전·신축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구미시 유치 추진)의 역할과 기대성과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구미를 위한 대토론회(안) 보다 안전하고 질높은 구미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미시 지역 생산자, 소비자 등이 모여서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도출 □ 행사개요 ○ 일 시 : 6월 25일(화) 14시~17시 ○ 장 소 : 구미칠곡축협 3층 대회의실 ○ 참 석 : 농업인, 소비자, 기업·정부·지자체·기관 관계자 등 200명 ○ 주 최 :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 김현권 국회의원 ○ 후 원 : 구미시, 농협중앙회, 구미농협, 무을농협, 선산농협, 해평농협, 고아농협, 인동농협, 구미칠곡축협, 구미시산림조합, 한국농어 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 행사내용 ○ 사 회: 송용자 구미시의원 ○ 개 회 사: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장 김현권 국회의원 ○ 축 사: 장세용 구미시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허대만 위원장,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안병우 상무 (예정) ○ 주제발표 : 20분 분량 발표자료 (PPT) ① 구미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 구미시 푸드플랜 수립 방안 (조석희 구미시 선산출장소장) ※ 구미시 푸드플랜 수립 및 로컬푸드 통합센터 구축·운영 방안 ※ 구미도매시장 신·증축 및 공공급식센터 구축 방안 - 구미 지역농협의 경제사업 현안과 추진 방안 (*30분) ※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 구축과 축산물유통센터(LPC) 이전·신축 사업 계획 (나중수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 ※ 우수사례 발표 : RPC 통합(김광수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 대표), LPC 신축(대전충 남양돈축협 노승만 실장) - 완주로컬푸드 추진과 지역경제 순환체계 구축 사례 (나영삼 지역파트너플러스 본부장) - 지역 기업과 연계한 구미 로컬푸드 급식 추진 방안 (백혜숙 농어업정책포럼 도농상생유통분과위원장) ② 구미 농업·농촌 역량 강화 -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의 역할과 기대성과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연구지원본부장) ※ 경북본부 사업계획, 연구개발 및 지자체 연계 사업 추진 현황 소개 - 학교·공공급식의 안전성 및 품질 제고 방안 (김승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수축산급식팀장) ※ 서울시 학교급식 농식품 공급 실태와 성과 - 도농복합 구미시의 교육농장 활성화 방안 (정윤정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겸임교수) -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의 성과와 참여 방안 (송성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 종합토론 (각 5분~10분) : 발표자료 (한글, PPT등) - 좌장 :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 푸드플랜 수립 및 로컬푸드 정책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 이정삼 과장) - 로컬푸드 및 직거래 지원 방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권오엽 유통조성처장) - 농협 RPC 통합 경영 지원방안 (농협경제지주 양곡부 박원용 단장) - 축협 LPC 구축·운영 지원방안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 김성호 단장) - 미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현황과 과제(농림부 박정훈 축산정책과장) - 직거래 가족농 지원 방안 (구미팜정보화농업연구회 박해수 회장) - 지역 농산물 가공 실태와 지원방안 (아특산업 김종렬 대표) - 숲체험 교육의 성과와 과제 (구본기 경북숲체험해설가협회 구미시지부장)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