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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형남초등학교 환경동아리 함께 '이웃사랑' 실천![구미인터넷뉴스]형곡2동(동장 최성국)에서는 7월 14일 형남초등학교(교장 권명숙) 환경동아리와 형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한상) 위원 5명이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과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형남초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텃밭 수확물을 지역 이웃과 나누고 싶어 '보듬이 수라찬' 반찬봉사에 동참했다. 권명숙 형남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텃밭을 가꾸는 데에서 더 나아가 그 수확물을 직접 전달하는 경험을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한상 형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기력이 없을텐데 삼계탕 지원을 통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이번 반찬봉사는 형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여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학생들의 참여를 반겼다. 최성국 형곡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형남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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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평중, 환경동아리의 태양광자동차 만들기광평중학교 (교장 정부천) 지난 10월 15일(수) 환경동아리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신재생에너지의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시간이나 대중매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의미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여러 활동들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지구의 자원고갈로 인해 새로운 에너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지금 이를 바탕으로 실용화한 상품들이 주변에서 많이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학생들이 쉽게 접하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본교에서는 태양광에너지를 모아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넣을 수 있게 하는 충전소가 있어 다른 학생들보다는 쉽게 이해하고 있지만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하기 위해 태양광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만들 때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만든 학생들도 친구들과 함께 태양광자동차 경기를 해보면서 태양에너지의 힘에 대해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날따라 태양이 자꾸만 구름에 가려 학생들의 애를 태우기는 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태양에너지의 힘을 더 느끼게 한 것 같다. 학생들의 이런 작은 관심들이 지구사랑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