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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정당한 기업활동 방해하는 대구시의 불법적 압박 단호히 대처" 입장 밝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6일 대구시가 "구미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무방류시스템 미도입 시 공장 가동을 막겠다"고 한 발표에 대해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헌법적 처사"라며 대구시 입장에 대해 강력 반박했다. 대구시는 지난 1991년에 일어난 사건을 30년이 넘은 현재 재차 거론하며 정상적으로 기업활동을 하는 구미산업단지 내 기업을 향해 법적 근거가 없고 실효성도 떨어지는 무방류시스템 설치를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공장 가동까지 막겠다는 막무가내식 입장을 보인 것에 대해, 구미시는 불법적인 요구이며 현 정부 기업친화적 국정 방향에도 역행하는 상식 이하의 처사라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는 구미산단 모든 기업이 엄격한 법률과 기준에 맞춰 생산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건전한 산업환경을 바탕으로 지난해 수출액 298억 달러를 올리며 대구‧경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활동 저해하는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현시점에서 대구시의 이 같은 기업에 대한 불법적 압박 행위는 대구‧경북의 공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대구시의 불법적인 요구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구미시는 앞으로 더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방위, 반도체 등의 분야에 기업 투자유치로 지역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대구‧경북의 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0여년간 대구 250만 시민들은 페놀사태를 비롯하여 구미공단에서 나오는 공장폐수로 오염된 낙동강물을 식수로 사용해야 하는 고통을 겪었다"면서 "가까스로 상수원을 구미쪽으로 이전하는데 합의를 했으나 이전 합의 실무를 담당했던 경북도 기조실장이 지난 지방선거때 구미시장이 되자마자 그 합의를 깨어버리고 상수원 이전을 못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대구시는 상수원을 구미 상류인 안동과 협의하여 안동댐물을 대구로 관로를 통해 공급 받기로 약정을 할수밖에 없었고 지금 환경부와 그 협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앞으로 구미공단에 기업유치를 할때 업종제한 동의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하여 구미공단에 공해유발업체는 전혀 입주치 못하도록 할 것이다."면서 "기존 설립중인 LG화학도 무방류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완공후 가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앞으로 구미공단에 새로 입주하는 모든 업체는 무방류 시스템을 갖추지 않으면 공장 설립이 불가하도록 추진 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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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화이에스 2022년 12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2년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세화이에스(대표이사 박영구)를 선정하고 12월 1일 회사 임직원과 시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과 유공근로자 표창을 진행했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세화이에스는 2015년 설립된 환경전문업체로 산업용 화학제품, 비철금속 제조 및 산업폐기물 재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이다. 특히, ㈜세화이에스는 2017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11종의 특허를 출원하고, 2018년 고순도의 구리제품과 수처리제를 생산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하고 양산화에 성공하여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2018년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 2019년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을 받기도 하였으며, 박영구 대표이사는 2021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하여 폐자원 재활용 신기술의 선두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인정 받은바 있다. 또한, ㈜세화이에스는 지속적인 정부 과제 수행을 통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병행하면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양극재용 고순도 리튬 재생산 과제 수행을 추진하여 2023년부터 포스코케미칼, LG화학 등의 대기업과 사업모델을 검증, 양산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계 최초로 양극재 폐기물의 ESG 사업화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구 대표는 "구미시에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종합환경 전문기업에서 더 나아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지속가능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역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에 대한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시 청사와 KBS 네거리에 회사기가 게양되며,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무료사용증 발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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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 배터리 강국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 시작![구미인터넷뉴스]대한민국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이 마침내 착공식을 갖고 배터리 강국의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11일 오전 10시 구미코에서 '상생의 미래, 구미가 당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착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서정 일자리수석 등 중앙부처 주요 인사들과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김우성 LG BCM 대표이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지역 노사민정위원회 위원, 상생협약 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지원 및 협력기관,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년 6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을 축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7월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 LG BCM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대한민국이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해 그 의미를 더했다. LG BCM 양극재 공장은 구미국가5산단 내 부지 66,116㎡(2만평), 건물 연면적 약 75,900㎡(약 23,000평)로 이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24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LG BCM은 직접고용 187명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채용하게 되며, 고용 유발효과 8,200여명, 생산 유발효과 7,000여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450여억 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두 차례에 걸쳐 투자협약과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고용ㆍ투자, 상생협약을 구체화하는 노력 끝에 지난달 29일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구미시 노사민정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담은 합의를 도출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근로자는 노사분규를 최소화하고 노사갈등조정위회 설치 및 참여로 노사협력 강화에 노력하며, 생산성 향상 교육에 적극 참여한다. 상생기업은 지역 인재를 우선으로 채용하고, 협력업체, 5산단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ESG펀드 운영, 상생협력기금 조성에 참여한다. 지역 고교와 대학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과 우수인재를 공급하고, 시민사회는 노사 간 갈등 해소 절차에 참여해 우호적 여건을 조성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투자보조금 지원, 국가산단 50년 무상제공, 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상생협력기금 조성(60억원), 상생협력지원센터 등을 통해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을 쓰게된다. 구미형 일자리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을 강화해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를 구축,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 공장 착공은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 상황에서 지역의 노사민정이 어떻게 상생해서 대응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구미 공장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투자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LG화학의 미래 성장동력을 가속화하는 핵심기지 역할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LG화학과 같은 대기업의 지역 투자는 지방이 여전히 투자 가치가 있고 살만한 곳이라는 방증"이라며, "우리가 가진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고, 통합신공항 등을 통해 세계적인 투자 환경을 갖춰 미래 첨단산업에 글로벌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에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지역 노사민정이 합심해 구미가 이차전지 클러스터의 심장으로 도약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구미 지역경제가 직면해 있는 기존 주력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구미와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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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2년도 시정방향 '새로운 일상 준비, 힘찬 미래경제로 도약'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시정목표를 '새로운 일상 준비, 힘찬 미래경제로 도약'이라 정하고, 선도형 미래산업으로 대전환과 상생형 경제 기반을 통한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 Ⅰ.(회복) 차분한 일상회복과 안심하는 방역체계 구축, Ⅱ.(도약)신속한 미래형 산업구조로 대전환, Ⅲ.(성장) 시민이 변화를 주도하는 문화도시로 발전을 제시했다. 세부 7대 역점시책으로는 ➀혁신과 투자로 이루는 선도형 미래산업 대전환, ➁회복과 도약을 견인하는 상생형 경제조성, ➂나눔으로 힘이 되는 복지와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 ➃문화로 채우는 일상과 체육으로 활기찬 도시, ➄지속가능한 환경과 균형발전 그린도시, ➅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및 현장중심 첨단농업 육성, ➆공정과 신뢰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시정으로 수립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구미시는 △㈜LG BCM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4,946억원) △원평‧선주원남‧공단‧금오시장 일원 구미형 도시재생사업(856억원) △푸드플랜사업(286억원) 등 민선7기 역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체감도 높은 시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성장 동력이 될 △제조혁신 Big5+1*을 본격화(1조4,848억원)하고 △스마트그린산단(7,912억원) △산단대개조사업(9,317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216억원)을 통한 구미산단의 혁신고도화를 견인한다. *Big5+1 : 이차전지, 도심항공교통, 미래자동차, 스마트제조, 방위산업+지능형반도체 또한, 통합신공항시대를 대비한 △배후도시 조성 △광역경제권 형성 △북구미IC-군위JC고속도로 △KTX역 신설 △5공단 임대전용산단(5만평) 지정 등 인구 50만 산업특례시를 향한 도약도 차질없이 준비한다. 그리고 구미시는 모든 시민에게 든든한 책임행정 추진을 위해 △유치원,특수‧초‧중‧고 전면무상급식(391억원) △교복구입비 지원(1인 10만원) △청년근로자 교통비 및 월세지원(42억원) △농민수당(농가당 60만원/년) 등 남녀노소, 근로자, 농촌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문화도시 지정 추진 △영상미디어센터(32억원) 및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199억원) 건립 △권역별 생활권체육센터 조성(384억원, 4개소) △선산산림휴양타운(320억원) △도시바람길숲(200억원)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수준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2022년에는 역대 최대 1조5,060억원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경기 상승세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은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1. 선도형 산업구조 대전환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 구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주력산업의 강점과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산단 Big5+1 제조혁신 발전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미래형 新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과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올려 제조산단의 구조고도화를 도모하는 한편, 메타버스 체험존 구축, 5G 테스트베드 및 상용기술개발사업, 실감콘텐츠(홀로그램, XR) 등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또한, 공항배후도시 구상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G-항공스마트밸리 조성을 구체화하며 통합신공항 수혜 산단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구미국가5단지에 5만평 규모의 임대전용산단 지정을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2. 회복과 도약을 견인하는 일상 속 상생경제를 조성 위기 극복을 넘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구미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특례보증.이차보전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을 도모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한편, 경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유치, 구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사회적기업 육성 기틀을 다지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공장 건립으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문화를 확산시킬 구미형 일자리사업도 LG화학의 신설법인 ㈜LG BCM을 통해 본 궤도에 오르고,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과 구미형 뉴딜 2.0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고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스마트 제조산업 대응 청년인재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노동자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한다. 수도검침원 정규직 전환(27명)으로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비정규직(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인증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노동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3.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고 일상을 책임지는 든든한 방역망 구축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포용복지를 실현하고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특수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고등학교에 이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도 교복비를 지원하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간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영위를 위해 선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건립,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지원, 노노케어 돌봄복지 사업 등 복지시책을 다양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통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에도 역량을 모은다. 행복육아 전문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보호자의 가정양육을 지원하고 「자녀돌봄 품앗이」를 활성화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매진한다. 출산 가정에 첫만남이용권(200만원)을 지원하여 아동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 경감에도 도움을 준다. 자라나는 미래인재, 청년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한다. 청년 근로자 교통비 및 월세 지원, 청년스타트업 지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의 주거 및 취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강동청소년 문화의집」건립과 위기 청소년 심리.학습 지원 등 청소년의 보호.육성과 활동 지원에도 힘을 모은다.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간 균형잡힌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병 전담조직의 체계적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책임진다. 4. 문화로 일상을 채우고 활기를 불어넣는 관광 체육도시 조성 시민 주도형 지역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지향적 도시성장과 발전기반을 마련한다. 문화도시 조성과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여 도시의 문화적 역량을 향상한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와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를 건립하여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 '청춘, 금오천 2.4km」「찾아가는 음악회' 등 참여형 예술축제를 확충하여 문화 시민의 삶을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역 산업유산과 한류 콘텐츠를 활용하여 관광거점으로 도약한다. ‘라면 캠핑테스티벌’을 개최하여 라면산업을 도시 브랜딩화하고 스타(황치열) 팬투어 코스 및 제주 관광과 연계한 타킷별 콘텐츠 확충, 백현 관광단지 조성과 무을면(금굴), 해평면(상어굴) 등 자연유산의 생태관광자원화 등 관광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며 품격있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 ’21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에 이어 ’22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대한민국 대표체육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구평, 고아 등 권역별 체육센터 건립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매진한다. 5.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더 나은 정주여건 제공 성장과 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자연 친화사업을 추진한다. 원도심 재생, 복합시설 개발, 문화적 도시재생 등 구미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주도의 도시혁신을 가속화하고, 도시바람길숲, 들성산림공원 조성과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등 생활권 내 녹색 휴식공간을 확충하며 도시의 정주여건도 높인다.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친환경자동차.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등 탄소중립의 선도적 이행 기반을 차질없이 다져가고 있다.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구미-군위 고속도로,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철도망, 지방도 927호선(5공단~서군위) 등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여 공단 입주기업 물류 비용 절감과 기업 자체 경쟁력도 강화에 나선다. 6.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체류형 휴양 인프라 확충 농업.농촌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여 간다.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통합RPC)사업,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장 등으로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안정적인 먹거리 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며 첨단 시스템에 기반한 과학영농 실현을 앞당긴다. 농어민수당 신설과 농가소득 증대화사업으로 농업인 복지를 증진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한다. 선산산림휴양타운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자연 속 복합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공영텃밭 등 도시와 농촌의 교류에 기여하는 사업 추진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힘쓴다. 7.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게하는 참여시정 구현 다양한 주민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실질적인 자치분권과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간다. '시민이 묻습니다', '시민아카데미' 운영 등 시민과 함께 만드는 소통.참여 채널을 다양화하고 자치분권 아카데미, 지방분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주미형 주민자치 기반을 만들어 간다. 역지사지 공감테이블, 공감 통통콘서트 등 공직사회 내 직급.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여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구미 만들기 민관협의회 및 레드휘슬(익명제보시스템)을 운영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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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형 일자리 모델,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5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 결과,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성과로 구미형 일자리는 이번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비롯해 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이차전지 소재 공정지원센터 구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 구미형 일자리 모델 발굴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까지 구미시는 2019년 1월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과 2월에 발표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 발표를 기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구미만의 특화된 일자리 모델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한편, 가능한 사업 분야를 검토하고 투자기업을 물색해 왔다. 2019년 6월 초 LG화학에 구미형 일자리 투자 제안을 하게 되었고 이후 경상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수차례 협상과 다양한 인센티브 논의를 통해 일자리 모델 방향을 구체화했다. 당시 LG화학은 중국 등 해외 진출을 계획하였으나,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지역 노사민정의 양보와 협력에 기반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적극 제안함에 따라 구미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구미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필수 요건인 상생협약 체결을 위해 지역 노사민정 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노사민정협의회를 강화하여 운영하는 등 상생협력 방안 논의 과정을 통해 주체들 간의 이견을 좁혀 2019년 7월 24일 첫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약 두 달간의 협의를 거쳐 2019년 7월 25일 구미코에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후,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실무협의에 착수, 여러 사안의 이견을 양보와 설득을 통해 근로자, 기업, 지역주민, 지자체가 상생하는 구미형 일자리의 모델을 구체화 해 나갔다. ▣[노사민정 주요 역할] ▷勞: 적정 근로조건과 적정임금을 통한 모범적인 노사협력 ▷使: 투자 및 고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民: 우수인력의 양성과 공급,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政: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하지만 본격적인 논의가 한창이던 2020년 2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진입하면서 기업과의 협상이 지연됨과 동시에 원재료 가격 폭등 등의 악재가 발생했고, 투자주체인 LG화학의 전략 검토 과정이 필요해짐에 따라 사업추진이 미뤄지면서 지역에서는 사업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구미시는 2019년부터 LG화학과의 협의와 병행하여 구미형 일자리 모델 발굴 및 구체화 등을 위해 컨설팅을 3차례 진행하였고(2019년 노사발전재단,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 일자리위원회), 기업의 구미국가5산단 입주 제반 여건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추진단을 가동하는 등의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였다. LG화학은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1월 3일 신설법인 (주)LG BCM을 설립, LG BCM이 LG화학의 지위를 포괄적으로 인수함에 따라 11월 10일 2차 투자협약, 노사민정 상생협약, 교육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정부 신청서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제출하였고, 이후 민관합동지원단 현장실사(12.14)와 실무위원회(12.17)를 거쳐 심의위원회의 최종 선정을 받게 됐다. □ 구미형 일자리 주요 상생요소 구미형 일자리는 2000년 초부터 시작된 구미지역 대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 이전과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붕괴 위기에 봉착함에 따라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민선 7기 구미시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구미형 일자리는 우수한 투자환경 조성과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협력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이차전지 앵커기업인 LG BCM 유치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동반성장형 상생 모델로 ①구미형 클러스터 인재양성 ②ESG형 지속가능성 제고, ③협력기업 혁신역량 강화 ④노사 간 협력상생 제고의 4대 추진전략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구미시는 이를 바탕으로 상생문화 확산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꾀해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구미형 일자리의 3대 상생요소는 기업상생, 지역상생, 노사상생이다. 기업 간 상생을 위해 원ㆍ하청기업, 산단 내 입주기업,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과 동반성장에 노력하고, 지역 인재 채용 및 전문인력 양성, 청년ㆍ청소년 육성, 고용 확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제고와 함께 지역사회의 우호적 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모기업인 LG화학 수준의 임금 및 근로조건, 직무능력 향상, 노사갈등 조정 및 중재를 위한 협의체 참여로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에 노력하고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도 추진한다. 노사민정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동자들은 적정 근로조건과 적정 임금 실현에 협조하고, 노사분규 최소화 및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와 갈등조정위원회에 적극 참여한다.▲상생기업은 지역 인재를 우선으로 채용하고, 협력업체, 5산단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ESG펀드 운영, 상생협력기금 조성에 참여한다. ▲지역 고교와 대학은 우수인재를 양성․공급하고, 시민사회는 노사 간 갈등 해소 절차에 참여하고, 우호적 여건을 조성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투자보조금 지원, 임대부지 50년 무상제공, 상생협력기금 공동조성, 상생협력지원센터 등을 통한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쓴다. 구미시는 내년부터 노사민정 상생협약 이행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관련 조례 제ㆍ개정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 지역산업 발전과의 연계와 경제적 파급효과 (주)LG BCM은 (주)LG화학의 자회사로서 기존 투자협약의 지위를 포괄적으로 인수하는 상생기업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생산 53 내 6만여㎡ 부지에 최첨단 이차전지 양극재를 연간 6만 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약 5,000억 원을 투자하여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직접고용 187명을 포함하여 총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차전지 산업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이차전지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점유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전기차용 이차전지는 향후 10년간 10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2020년) 304억불 → (2025년) 1,507억불 → (2030년) 3,047억불(출처: 2030 이차전지산업(K-Battery) 발전 전략)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내수에 집중한 중국 기업과 달리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상위권을 선점하고 있다. ※ 2020년 전기차용 배터리 세계시장 점유율 : LG에너지솔루션 1위(29%), 삼성SDI 4위(6.5%), SK이노베이션 6위(4.2%) LG BCM 양극재 구미공장은 LG화학의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일공장 규모로는 국내 최대(60,000톤/년)인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양극재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수급 체계도 이미 갖춰놓은 상태다. 특히, 구미공장에는 생산력 증대 및 품질 안정화를 위한 신규 공정설비 및 기술이 도입되며, 메탈 등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전략적인 합작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재료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전기차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LG BCM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유지를 위해 LG화학의 임금수준 및 HR제도를 도입하여 안정적으로 인력을 운영ㆍ관리한다. 특히,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구미지역 마이스터고(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및 전문대(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 장학금 지급과 지역인재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금오공과대학교와도 협약에 따른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세계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이차전지 선도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LG BCM을 앵커기업으로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건의를 기획하고 배터리 기반 응용제품 및 동반 거점산업과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차전지 소재 공정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에 대응한다는 계획도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LG BCM의 양극재 구미공장 건립에 힘입어 ‘2021 경북 이차전지 산업육성 전략’과 연계, 지역 중소기업과 교류를 통한 관련 기술력 향상 및 지역 인재 양성, LG BCM,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와 같은 이차전지 소재업체에서 공급된 소재를 기반으로 한 R&D 인프라 구축,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일류 양극재 생산기업 유치로 인해 제조업, 부동산업, 서비스업, 금융업, 도소매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약 7,000여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8,2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양극재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인 만큼 향후 지역 경제에 미칠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향후 추진계획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을 기점으로 각종 인센티브 지원 및 상생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이 본격화된다. (주)LG BCM 양극재 구미공장은 내년 1월 중 착공하여 2024년 상반기 1차 양산을 시작하여 추후 풀 양산을 통해 연 6만 톤의 양극재를 생산하게 되며 187명의 직접고용도 순차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형 일자리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임대부지 50년 무상제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급 등 행․재정적 지원,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상생협력기금 조성’, 구미형 일자리 실현을 위한 종합적 기능의‘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이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이차전지 소재 공정지원센터 구축’등의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노사민정 각 경제주체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 만큼, 노사민정협의회 및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등 관련 사회적 합의기구의 원활한 작동을 통해 협약이행 준수와 이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평가하게 된다. 또한,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지원사업의 추진실적 및 지원효과, 차년도 지원사업 추진계획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구미형 일자리사업을 위해 노력해 준 정부 관계자 및 LG BCM, 지역 노동계․학계․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정부 사업 선정을 계기로 신속하게 구미형 일자리를 성공시켜 구미와 포항, 경주, 영천, 경산 등을 잇는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과 함께, 경북을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허브로 조성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상생 모델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구미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이차전지 앵커기업인 LG BCM을 중심으로 구미국가5산단 내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를 구축해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LG BCM 양극재 구미공장은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2022년 1월 중 착공하게 되며, 구미시와 경북도는 구미형 일자리가 본격화됨에 따라 구미지역의 상생에너지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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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구미형일자리' 산업부 최종 통과 확정![구미인터넷뉴스]구자근 의원[국민의 힘, 구미시 갑]은 구미형 일자리사업이 2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의결을 통과해 사업 지정이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구미형 일자리사업은 LG화학의 자회사인 LG BCM이 구미 국가산업5공단 내 2만여 평 부지에 5천억원을 투자해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재료인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1천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LG화학이 투자금 전액을 조성하고 지자체는 부지 및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하는 투자촉진형 일자리 사업으로 구미시와 경북도는 부지를 장기 무상임대하고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광주형 일자리가 광주시가 현대차보다 더 많은 지분 투자를 하면서 사업을 주도한 반면, 구미형 일자리는 LG화학이 투자금 전액을 조성하고 지자체는 부지 및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미형 일자리사업은 2019년 7월 상생형 구미 일자리 MOU를 체결했지만 그동안 코로나와 중국 원자재공급 업체와 합작 투자를 협의과정에서의 진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자근 의원은 매달 LG그룹 및 LG화학 경영진들과 비공개 면담을 가지면서 산업부와 중간 역할을 하며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구미형 일자리사업 지정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LG측은 내년 1월 중순 내 공장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와 LG측의 투자, 업무협약에 이어 산업부의 최종의결을 통과한만큼 조속한 공장착공과 사업추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자체의 중재자 역할을 통해 구미 지역 일자리사업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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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내년도 국비예산 '구미 신규사업' 대폭 반영![구미인터넷뉴스]구자근 의원(국민의 힘, 구미시 갑)이 2022년 정부 예산안에서 구미 지역경제를 위한 신규사업을 대폭 반영시키는 등 총 2,500억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일 2022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본래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반도체·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20억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19억원 ▴메타버스 지역거점 허브센터사업 20억 원 등이 국회 산자위와 예결위에서 추가로 반영되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반도체·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인조흑연의 제조, 성능 향상, 시험분석 등 관련사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SK실트론, LG화학 등 반도체 제조용 부품, 리튬 이차전지 음극재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조흑연이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핵심기술력과 국내 생산기반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역시 구미1산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제조기반 산업과 연계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전주기적 성장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전검토위원회가 경상북도와 광주광역시가 적격판정을 내려 예산 확보가 시급하였으나, 구 의원의 노력으로 두 지역 모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이 증액되어 원활한 사업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 밖에도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직접 지원하는 산업단지중소기업청년교통비지원사업은 기재부의 반대의견에 부딪혀 올해로 사업이 종료될 예정에 있었으나 구자근 의원이 산업위 예결소위에서 증액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 등 국회의 의견이 적극반영되어 최종적으로 67억 6900만원이 증액된 약 751억 규모의 예산이 편성될 수 있었다. 구자근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결소위 위원으로 산업위 관련 예산을 직접 챙기는 등 예산확보에 전력하여 내년도 구미시 국비예산 총 2,500억원 가량의 예산 확보에 기여했다. 구자근 의원은 "대기업 탈출 등으로 구미 경제가 일대 위기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먹거리 산업을 위한 마중물 차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도 본예산 확보를 기점으로 구미시 핵심사업이 대선공약에 적극 반영되어 강력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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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팜한농 생산라인 증설 구미투자양해각서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2월 7일 17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팜한농 이유진 대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팜한농과 농약 신물질 '티아페나실' 생산 라인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린 바이오기업인 ㈜팜한농은 1953년 창립하여 대한민국 농업과 함께 발전해온 구미 향토기업으로서 구미산업단지와의 인연은 1977년 한국농약(주) 구미공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사는 1953년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를 생산한 이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20개 작물 분야 400여 종의 품종과 우수한 육종기술력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근간을 지키고 있다. 또한, 1967년 국내 최초로 복합비료를 생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작물에 최적화된 고품질 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지역별 특성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비료 제품들은 농가 생산성 증대와 작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LG화학의 자회사로 편입, LG화학 작물보호사업을 양수하였으며, 2018년부터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 공격적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브라질 법인을 설립했으며 자체 개발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를 앞세워 110억 달러 규모의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그린바이오 기업을 회사 비전으로 삼고 있는 ㈜팜한농은 지난해 6,01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번 '티아페나실' 생산라인 구미공장 증설에 130억원을 투자, 2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티아페나실은 광엽잡초와 화본과잡초를 동시에 방제하는 강력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로 작물 체내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세포를 파괴한다. 이번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팜한농은 구미산업단지 발전의 상징적 기업이며 대한민국 그린 바이오 역사를 대변하는 기업이다."라며 투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팜한농의 이유진 대표는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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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상생협약 체결식[구미인터넷뉴스]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공장 건립으로 핵심소재 내재화, 지역일자리 창출, 노사 상생문화를 확산시킬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지난 2019년 상생형 구미일자리가 논의된 이후 약 2년만에 본격화되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경상북도(지사 이철우)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 구자근ㆍ김영식 국회의원의 측면 지원에 힘입어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지역 노동계의 상생협력, LG화학의 결단, 중앙정부, 수자원공사, 산업단지공단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10일 17:00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LG화학의 신설법인 ㈜LG BCM 김우성 대표이사, 김동의 한국노총구미지부 의장, 권현규 금오공대 총장 직무대리,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구미캠퍼스 학장, 김재천 금오공업고등학교 교장, 이준우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 및 선정을 위한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에 앞서 4시 30분에는 ㈜LG BCM 대표이사와 4개교(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한국폴리텍구미캠퍼스, 금오공대)가 인력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경북도와 구미시는 2019년 7월 25일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당초 2019년에 체결된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수정·보완한 것으로 2년간 변동된 제반 여건을 반영하고 협약 내용의 보완 및 당사자 간의 이행 의지 제고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발전된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형 일자리는 LG화학의 신설법인 (주)LG BCM이 2025년까지 약 5,000억 원을 투자하여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건립하고 직·간접 1,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부지 무상제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복지, 정주여건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7월 25일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 체결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해결사로 등장했다. 그러나 2년이 경과하는 동안 이렇다 할 진행사항이 없어 사업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역의 우려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는 코로나 이슈와 LG화학측의 경쟁력 있는 원재료 확보를 위한 여러 사업 전략을 검토해 제대로 된 경쟁력을 갖추는 준비과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LG화학이 신설법인 ㈜LG BCM을 설립함에 따라 사업주체가 변경되어 협약을 다시 체결하게 되었으며 ㈜LG BCM은 LG화학의 포괄적 지위를 인수하게 된다. ■협약 주요내용 및 향후계획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핵심 사업 요소와 협약 이행계획, 일자리 창출, 사업의 지속가능성, 사업적 타당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구미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신청 후 최종 지정 여부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 일정에 따라 민관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의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12월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LG화학의 이번 투자는 대기업의 해외 투자계획을 국내 지방으로 전환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심사숙고 했던 만큼 제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구미가 이차전지 소재산업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관련 향토기업과의 동반 성장은 물론 배터리 선도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허브로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형 일자리의 탄생부터 신청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면서 "지역의 오랜 염원이었던 구미형 일자리가 드디어 진정한 출발점에 서게 된 것 같다. 조만간 신청서를 제출하고 정부로부터 정식 선정된 후 인센티브 지원, 정부 지원사업 등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다. 구미형 일자리는 당초의 목적대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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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LG화학 '구미형일자리' 연내 착공 환영![구미인터넷뉴스]구자근 의원(국민의 힘, 구미시 갑)은 지지부진했던 LG화학의 '구미형일자리' 사업의 연내 착공을 위한 절차 돌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구미형일자리는 LG화학이 구미 5공단에 5,000억원을 투자해 양극재 공장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실에서 산업부와 LG측에 확인 결과, 자회사 설립 후 LG화학이 11월 중 상생형 일자리를 신청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구미형일자리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공단도 연말 LG화학의 착공과 함께 협력사의 입주가 이어지면 5공단 분양에도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 산업단지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해온 하나의 큰 축이었으나, 삼성, LG 등 대기업의 이탈로 구미의 경제가 많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인데, 구미시민들과 상공계에서 많이 기대했던 대기업의 신규투자 소식을 구미 시민여러분께 알려드릴 수 있어 그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 의원은 "당초 계획보다는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졌지만, 지금이라도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LG화학과 LG그룹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산업부에서 지정하는 '상생형 일자리' 사업 선정과 LG화학 착공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LG화학과 산업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