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책 하나구미 운동 2019년 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 12(금) 오전 10시 30분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시민, 독서회원,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3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2019년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악 3중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포,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작가와의 만남, 시민 독서릴레이 첫주자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시민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어린이 도서를 추가 선정한 첫 해로 일반도서에는 문유석 작가의 ‘개인주의자 선언’과 어린이도서에는 강경숙 작가의 ‘걸어서 할머니 집’이 선포됐다. 일반도서인 ‘개인주의자 선언’은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인 문유석 판사가 쓴 책으로 무한경쟁과 서열싸움을 지속하며 개인의 행복은 존중되지 않는 사회에서 타인과 타협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믿는 합리적 개인주의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으로서, 조직과 서열을 중요시하고 행복의 기준까지도 획일화 되어있는 한국사회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린이 도서인 ‘걸어서 할머니집’은 제10회 웅진주니어 문학 장편부문 대상을 수상한 책으로서, 주인공 자매가 먼 바다에서 실종된 아빠를 그리워하다가 우울증을 겪는 동생을 위해 중학생 언니와 초등학생 주인공이 할머니집까지 먼거리를 힘들게 걸어가는 여정을 담은 책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조마조마하게 만들며 책 속에 푹 빠지게 한다. 어린이 도서인 ‘걸어서 할머니 집’의 강경숙 작가는 “한도시의 시민들이 한 책을 읽는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고 멋진일인지 모르겠다. 구미시에 우정이 싹트고 사랑이 뿌리내리고 새로운 문화가 꽃피는 풍요로운 일상이 가득하길 빈다.”고 올해의 책 선정 소감을 전하며, “어린이도서로 선정되었지만 많은 구미 시민들이 이 책을 읽으며 멋진 모험에 응원을 보내기도하고 주인공의 아픔에 함께 슬퍼하기도 하며 책을 읽는 동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책으로 하나되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한 범시민 독서문화운동으로서, 올해로 13회를 맞아 시민들의 기대와 참여에 부흥하기 위해 어린이 도서를 추가로 선정했다. 오늘 선포식에 참여한 시민들의 힘이 책 읽는 문화가 퍼져나간 데는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어린이 도서가 별도 선정된 만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더 많은 시민이 책 읽는 문화에 동참하여 책으로 행복한 한해를 보내기 바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독서 릴레이, 찾아가는 독서 강연회, 전국 독후감 공모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 연중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제12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북콘서트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16일 오후2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시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의 책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2018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산하의 야생학교’ 저자와 함께 올해의 책에 다양한 관심과 참여를 보여줬던 각계 각층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동안 진행된 “한권의 책, 함께 읽기 운동”을 축하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 3달간 공모를 진행했던 올해의 책 전국독후감공모전 수상자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시상에 앞서 심사위원의 간단한 심사평도 있었다. 심사를 맡은 장재성 독서문화진흥위원장은 “매년 독후감 응모 편수가 늘어나며 독후감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의 책에 대한 이해도와 독후감 응모작 수준도 높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이번 전국독후감공모에는 총 544편이 응모 하였고 우수작은 78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각 부문별 대상은 △일반부 강우림씨(20․전남 목포시), △중․고등부 우희준군(구미 경구고 2년) △초등고학년 신백결군(구미 옥계동부초 5년) △초등저학년 홍석우군(구미 인덕초 1년)학생이 영예의 수상을 하였고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도 함께 시상하였으며, 중․고등부 대상수상자인 구미 경구고등학교 우희준군의 생명에 대한 깊은 내면의 세계를 볼 수 있었던 독후감 낭독은 특별한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올해의 책 저자인 김산하 작가의 강연과 시민과의 대화 순서를 통해 시민들이 한 해 동안 읽었던 책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에게 직접 들어보고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며, 작가와 생각을 나누고 함께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산하 작가는 “저의 책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 되었을 때도 놀랍고 반가웠지만, 오늘 전국 독후감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전국에서 전 세계까지 넓어졌다는 이야기에 더 놀랐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후에도 야생학교의 명예학생이 되어 야생과 환경이 함께 공존하는 삶을 살아주시기를 바라며, 저의 책이 한 해 동안 구미시민의 생태 감수성 회복과 건강한 사회로 발전하는데 하나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강의를 마무리 했다. 이묵 부시장은 “한책 하나구미 운동 12주년을 맞아 현재와 미래의 삶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책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어 그 의미가 깊고, 이 사업이 전국과 해외로 확산되어 더욱 좋은 책을 발굴하고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올해의 책 선정부터 선포식, 청소년 독서강연회, 전국 독후감 공모전,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하나의 책이라는 연결고리로 이어가는 전 시민대상 독서문화진흥 사업이며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12년째 책 읽는 도시 구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인동고 구본권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김유태)은 지난 20일 인동고등학교에서 인동고 1·2학년 학생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본권 작가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회는 ‘한책 하나 구미 운동’ 올해의 선정도서인『로봇시대, 인간의 일』의 저자 구본권 작가를 초청하여 10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 미래가 던지는 질문들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들이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특성화도서관「청소년 진로인문학 아카데미」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바람직한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진로인문학 특강이다. 이번 강연회에 참여한 인동고등학교 2학년 윤석영은 “감동적으로 읽은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막연한 미래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도립구미도서관에서 하는 독서릴레이와 작가초청강연회에 모두 참여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성화도서관「청소년 진로인문학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도립구미도서관, 장상현 공학박사 초청 강연회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김유태)은 지난 7일 선주중학교 1학년 35명을 대상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장상현 공학박사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외협력실 장상현 공학박사를 초청하여 공학자라는 직업에 대한 소개 및 제4차산업혁명,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래의 직업 등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공학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들이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특성화도서관「직업인! 직업을 말하다」는 전문직업인을 초청하여 청소년들에게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는 진로 특강이다. 다음 진로 특강은 방송전문가 김명미 앵커를 초청하여 9월 15일 상모고등학교, 11월 10일 광평중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에 참여한 선주중학교 1학년 이대승은 “평소 관심 있는 공학 분야의 박사님을 직접 만나 얘기를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막연했던 제 꿈이 좀 더 확실해졌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도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성화도서관「직업인! 직업을 말하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김혜정 작가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김유태)은 지난 23일 오상고등학교에서 오상고 1·2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혜정 작가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회는『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의 저자 김혜정 작가를 초청하여 10대 청소년들의 사춘기 강을 건너는 법, 어른 준비를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들이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특성화도서관「청소년 진로인문학 아카데미」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바람직한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진로인문학 특강이다. 오는 9월 8일에는 오태중학교에서 고정욱 작가 초청 강연회, 10월 20일 인동고등학교에서는 구본권 작가 초청 강연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에 참여한 오상고등학교 2학년 강혜원은 “평소 좋아하는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매우 신기했고, 질의응답 시간에 다 같이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특성화도서관「청소년 진로인문학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 협약식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월 23일 오후3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50개사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1순위로 협약을 신청한 인탑스주식회사를 비롯한 50개 기업이 ‘책 읽는 기업도시’ 만들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호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추진에 힘쓸 것을 다짐하며 협약을 체결하였다. 구미시는 지난 2007년 “사람을 키우고 도시를 키우는 힘은 독서에서 출발한다.”는 남유진 시장의 믿음으로 범시민 독서 운동인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시작하여 11년째 추진, 전국 최고의 책읽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원북 원시티’ 발상지인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과 독서문화교류협약(MOU)을 체결하여 국제적인 인문도시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딛고 구미시의 각종 독서진흥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이 번 협약식을 계기로 11만 근로자와 함께하는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도 전개하여 기업체로 확산된 독서 운동을 통해 독서경영의 전국 롤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다. 구미시는 기업체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기업체『릴레이 서가』운영, 올해 한책 도서 지원 및 독서릴레이운동 전개, 기업체 독서코칭 파견 및 지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릴레이 서가는 협약 기업체 중 사내 도서실이 없고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업체 중 릴레이 서가 설치를 희망하는 10개사를 선정하여 다양한 주제의 교양도서 300여권을 서가와 함께 비치하고 일정기간 운영 후 다음 기업으로 릴레이 도서를 전달하게 된다. 릴레이 서가를 마중물로 기업체는 자체적으로 보다 많은 도서확충 및 사내 독서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독서를 통한 기업의 역량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릴레이 서가는 지난 2016년 12월 성산ENG, 지엘레페(주), 형제파트너 3개사에 시범운영 중으로 세 기업 대표자 모두 “사내 직원은 물론 인근 업체 직원들까지 독서를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어 독서생활화 및 건전한 여가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기업매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지원사업으로는 올해의 한책 선정 도서인 ‘로봇 시대 인간의 일’을 협약업체에 제공하여 기업체내 독서릴레이를 전개하고 전국독후감대회에 참여하는 등 독서릴레이를 기업체로 확대하여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협약업체중 독서동아리가 구성된 기업체에 독서코칭을 위한 독서 지도사 또는 독서토론 리더를 파견하여 주제별 독서정보 및 독서토론의 방향을 제시하고, 독서동아리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향후 협약체결 기업체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간담회 등을 통한 체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히, 기업체 특성에 맞는 독서토론회 개최, 작가 초청 강연회, 북콘서트 개최 등 독서활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책 읽는 기업은 강하고 책 읽는 기업이 있는 도시는 더 강하다.”라고 전하며 “협약식을 통한 구미시와 기업체간의 작은 약속들이 책읽기 문화를 기업으로 확산하는 초석이 되어 구미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의 브랜드를 높이는 원동력으로 승화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책 읽는 기업도시 구미를 위해 기업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
-
구미시, 지방분권 개헌 강연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가 2. 8(수) 15:00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구미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일반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형기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을 초청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지방분권 개헌’이라는 주제로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중앙집권체제의 현행 헌법이 국가와 지방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인식을 같이하며,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을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개헌의 방향성과 주민들의 역할을 이해하는 뜻 깊은 강연회로 열렸다. 최근, 인구와 기업의 수도권 집중화가 날로 심화되어 지역 일자리 감소, 인구유출에 따른 인구감소, 저출산 등 지방의 소멸로 이어진다는 우려 속에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지방의 난제를 극복 할 수 있다는 내용의 강연회로 그 의미는 매우 컸다. 또한, 새마을 중추도시, 대한민국 수출산업의 출발지, 그린시티 등 항상 앞선 도시 구미가 지방분권 개헌에 앞장섬으로 구미시의 위상을 또 다시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구미에서 출발한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지방분권 개헌으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구미상공회의소 강연에 나선 김형기 상임의장은 “자율성과 창의성을 억압하고 있는 중앙집권체제, 수도권 일극발전체제로는 대한민국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면서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구미와 같은 비수도권 지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역설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권한 없는 지방자치, 무늬만 지방자치가 아닌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수도권보다 기업하기 좋은 지방이 되며 문화와 교육이 꽃피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려면 지방분권 개헌이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지방분권 개헌을 하더라도 기초자치단체의 특성과 여건을 살릴 수 있는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방분권 개헌에 앞장서고 있는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방분권개헌 청원대구경북본부 자문위원, 지방분권리더스클럽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미 2년 전 2015년 11월 5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방분권 개헌 대국민 경북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1987년 민주화대항쟁의 결과로 만들어진 현행헌법은 더 이상 대한민국 사회를 이끄는 시대정신을 담고 있지 못하다는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많은 정치인과 학자들이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오늘 구미에서와 같은 강연회 등을 통해 지방분권 개헌의 실현은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의 지방 소멸위험지수가 전라남도에 이어 전국 2위로 나타난 바 있으며, 경상북도 내의 시군 중에 구미시를 비롯한 몇 개의 시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방분권 개헌을 통한 지방 살리기의 절실함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
남유진 구미시장, 지방분권 개헌 강연회 참석남유진 구미시장은 8일 오후 3시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개헌 강연회에 참석하여 중앙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
해마루중학교, 김혜정작가 초청강연회해마루중학교(교장 우동식)는 지난 11. 10(목) 청소년 작가로 유명한 김혜정 작가를 초청해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혜정 작가는 학생들에게 청소년기에는 ‘무엇’이 될지가 아니라 ‘어떻게’살지에 대해 고민해야 하며,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과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삶의 아름다움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대표작인 「텐텐 영화단」, 「하이킹 걸스」, 「판타스틱 걸」 등의 작품 속 10대들, 그리고 우리 현실 속 10대들을 대면하는 사례들을 이야기하고, 학생들의 질문을 듣고 답하며 학생들의 꿈과 진로와 고민거리에 대한 공감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진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해마루중 학생은 “좋아하는 작품을 쓴 작가와 직접 만나 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으로 뜻깊었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학교 측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
국회의원선거 D-60일, 정치행사 참석 등 제한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둔 2월 13일부터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이 정견·정책발표회와 같은 정당 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등에 방문하는 행위가 제한되고, 정당과 후보자는 그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치행사 참석 및 선거대책기구 등 방문 제한 지방자치단체장은 2월 13일부터 선거일까지 ▲ 정당의 정강ㆍ정책과 주의ㆍ주장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홍보·선전하는 행위, ▲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단합대회 등 일체의 정치행사에 참석하는 행위, ▲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가 제한된다. 다만, 창당·합당·개편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에 참석하거나 당원으로서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 ▣ 정당·후보자 명의의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금지 누구든지 2월 13일부터 선거일까지 “여기는 ○○당 정책연구소입니다”, “△△△후보 사무실입니다” 등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의 명의를 밝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이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여론조사를 빌미로 인지도를 높이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다만, 정당이 당내경선 여론조사를 하거나 정당이나 후보자로부터 의뢰받은 여론조사기관이 의뢰자를 밝히지 않고 자신의 명의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선거운동에 이르지 않는 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