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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3 도전! 체력인증 한마당'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지난 10월 21일(토) 낙동강 체육공원 내 농구장에서 축제형 도전! 체력인증제를 통한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적 신체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도전! 체력인증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주최로, 도내 22개 시·군 지역에서 주관청으로 하여 지역 여건에 맞춰 시일을 정하여 개최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초, 중, 고 남·여학생 450여명을 대상으로 체력 순환시스템을 포함한 4개의 체력측정 종목과 VR 스코어 경기와 같은 5개의 스포츠 체험 부스, 건강먹거리 및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자신의 체력과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도교사들은 "토요일에 행사가 진행되다 보니 휴일에 쉬지 못하지만, 우리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고, 부담 없이 학교 밖에서 뛰어 놀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했다. 이성희 교육장은 "이러한 행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학교체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 학생들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그 의의가 있었다"면서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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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회-평택시새마을회,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새마을회(회장 하준호)와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이천석)는 지난 18일, 구미시새마을회관에서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새마을회는 조직별 교류 확대로 새마을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간 사업 우수사례 정보교류 및 벤치마킹,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시도간, 시군간에 결연 맺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장과 구미시 새마을지도자 50명, 평택시에서는 이천석 회장을 비롯한 7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지역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친선 방문 및 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두 지역 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 구미시상모사곡동협의회(회장 오유강)와 새마을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용담2동협의회(회장 정성부)도 자매결연을 맺는 등 앞으로도 새마을조직 간 연대 및 교류협력 확대로 구미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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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주), 구미4공장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구미국가4단지 내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서 도레이첨단소재(주)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레이(주)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日覺昭廣), 오오야 미츠오(大矢光雄) 사장, 도‧시의원 및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구미4공장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고압 수소 압력용기,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초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3호기는 기존 1, 2호기보다 업그레이드된 라인으로 이번 증설로 총 8천 톤의 생산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증설라인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는 고도의 신기술이 집약된 것으로 향후 확대될 친환경 수소차 시장에서 주요 핵심 소재로 사용돼 친환경 차의 핵심부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수소차 산업 발전 및 미래형 자동차 개발 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연간 4,7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탄소섬유 이외에도 폴리에스터 필름 및 IT 필름, 수처리 필터, 스펀본드 부직포, 원면·원사, 아라미드 섬유 등을 생산해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구미산업단지에만 5개 공장(1,800여 명의 임직원)이 소재하고 있어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기업 도레이(주)는 일본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9개국에 4만 9천여 명의 종업원이 있으며, 연간 매출액 25조 원 규모의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 기업이다. 구미시는 구미코에서 개최된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 환영 오찬'에서 구미를 방문한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도레이 회장에게 지속적인 구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구미시 명예시민 증서 및 시민증'을 수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경상북도 투자유치계장 및 투자유치과장으로 재직 중, 도레이 본사를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투자에 대한 신뢰를 쌓아 도레이BSF한국(유)를 구미국가산단으로 유치하고, 현재도 도레이(주)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3호기 착공과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투자는 새로운 시대를 지역과 함께 준비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모범적 사례이다"며 앞으로의 투자를 기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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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 주관 '2023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훈호) 주관으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도내 보육교직원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찾았다! 미래 행복 경북, 보인다! 안심 보육 경북'이라는 슬로건 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 사랑의 동전모으기 전달(1억원), 경북 보육인의 약속 퍼포먼스, 가수 김희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구미로컬푸드 판매, 푸드페스티벌 및 라면축제 등 구미축제 홍보, 구미시 관광명소 자율 투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경북 보육교직원들에게 구미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알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전하며, 교사와 아동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 육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 영유아는 1만9천여명으로 경북 영유아 9만 3천여 명의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육교직원은 2천9백여명으로 경북 보육교직원 1만3천여명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과 어린이집 운영 등에 대해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질 높은 보육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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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연수원, 환경 분야별 교육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은 환경교육의 도민수혜균등을 위해 매년 테마형 시군 순회교육 및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환경교육으로 도민들이 환경교육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10월~11월 운영 예정인 탄소중립실천전문가, 해양환경지킴이(온라인), 환경원예과정, 물환경교육과정, 환경愛 ON(온라인) 총 5개 교육과정은 환경부 국비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꽃차 소믈리에, 도시농업전문가, 유기농업기능사과정은 자격증 과정으로 일부 자부담과 연수원 지원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별 정보는 경북환경연수원 홈페이지(www.igreen.or.kr) 또는 유선전화(054-440-4509)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최대진 원장은 "전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신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환경연수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환경교육으로 경상북도의 2050 탄소중립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분야의 환경교육에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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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 구미 산업X문화도시 포럼 개최...로컬ESG 모델 탐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서영수)는 20일 브라운핸즈 구미점에서 '구미 산업×문화도시 포럼 : 로컬-기업 상생 ESG'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도시에서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로컬 ESG*의 새로운 모델을 탐색하고, 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술 활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상공회의소,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 여러 기관이 협력‧지원했다. *로컬 ESG : 사회, 환경적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와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는 기업 경영활동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기업의 로컬 ESG'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았고,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글로벌협력센터장이 '기술활용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프로세스와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로컬 ESG의 모범사례로 최근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당근마켓', 구미에서 오랫동안 문화 러닝메이트로 활동해 온 'LG경북협의회', 'SK실트론'의 사례 발표를 끝으로 포럼이 마무리됐다. 이날 포럼에는 경상북도와 서울, 경기 양평 등 전국 20여개 지자체의 기업, 행정 및 문화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포럼이 많은 도시와 기업, 기관의 연대와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미시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중심도시가 되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와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자유와 연대'라는 가치 아래 자생적 지역발전 토대 마련과 광역형 문화도시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 기업‧공공기관과의 민관협력형 사업, 산업×문화도시 포럼 개최, 문화거점공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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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3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현장소통토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0월 19일 구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3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구미대 총장, 도의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공약이행평가단,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등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2023 경북교육 주요업무계획'의 효율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지원청의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의견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매년 실시되는 경상북도교육청 사업이다. 주요업무보고에서 이성희 교육장은 삶과 하나되는 교육과정 지원, 미래를 창조하는 학교 문화 조성, 따뜻함을 더하는 교육공동체 지원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선주의 얼 바로 알기' 탐방 프로젝트, 미래 과학을 선도하는 발명교육센터 운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영재교육 등 행복한 구미교육을 위한 주요 내용을 보고하였다. 이어서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에서 참석자들이 행사 시작 전 질문, 건의 사항 등을 메모지에 적어 준비된 판에 붙인 것을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떼면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여러 단체 학부모들과 지역민, 교원들의 질의에 대해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다양한 건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뜻을 전하면서, 참석자들에게 다함께 노력하여 따뜻한 경북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성희 교육장은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를 계기로 학부모, 지역민, 교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기회가 되었으며,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구미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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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구미시 방문 '23년 지적 재조사 사업 현장 점검![구미인터넷뉴스]국토교통부(지적 재조사기획단)는 18일 구미시를 방문해 '23년 지적 재조사 사업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국토교통부 지적 재조사기획단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지적재조사처 △경상북도 토지정보과 △LX공사 대구경북본부 등 5개 기관이 참가했고,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 공정률, 예산 집행, 우수사례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구미시와 민간 측량대행자의 건의 사항 및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23년 사업지구인 도량3지구를 방문해 특수시책인 임시경계점 스티커 부착, 경계 협의가 되지 않은 빈집에 메모를 남겨 연락하는 등 국민과 소통하는 우수사례를 살폈다. 한편, 구미시는 경북 23개 시‧군 중 지적 재조사 사업 완료 및 추진율이 57%로 상위권이며, 지적재조사 우수 사례‧시책을 여러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성익(국토교통부 지적 재조사기획단 기획관)과 지적 재조사 사업, 시 현안 등에 대한 예산 확보와 관련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사정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됐고, 국토교통부와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의 선진 지적 재조사시스템을 견고히 구축하고 체계화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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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구미소방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가족·이웃 생명 살린다![기고]구미소방서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9월에서 10월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따른 급성 심정지 사망률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가을맞이 행사 등 대면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누구나 응급상황을 마주칠 수 있다. 만약 갑작스럽게 내 앞에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된다면 아마 당황해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망설이게 될 수도 있다. 잠깐의 망설임으로 초기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소생시킬 수 있는 적기를 놓치게 될 수 있다. 당신의 가족, 친구, 동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극복하기를 바라며 심폐소생술 방법을 안내한다. 첫째, 의식 호흡 확인 및 도움 요청이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한 후 어깨를 가볍게 치면서 의식이 있는지 숨을 정상적으로 쉬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주변에 사람을 정확하게 지목하며 119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달라고 요청한다. 둘째, 가슴압박을 시행한다. 가슴뼈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끼고 손바닥 아랫부분을 대고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게 주의하면서 양팔을 쭉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속도로 압박한다. 셋째, 심폐소생술은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경우 또는 환자가 스스로 숨을 쉬거나 움직임이 명확할 때까지 지속한다. 심폐소생술 방법을 잘 알고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어 평소에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구미소방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면 교육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교육담당자(054-440-0143)에게 문의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이웃에게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리고 습득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 또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자동심장충격기는 공공보건의료기관, 여객 항공기 및 공항,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지니도록 하자. 경상북도 구미소방서장 임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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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8회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5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외국인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라는 슬로건으로 '제18회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중국 등 총 14개국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나라별 입장 퍼레이드, 명랑 운동회, 전통춤 공연, 각국 음식 시식 등이 진행됐으며, 국가별 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각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한두레 마당 풍물놀이 공연과 한국말 배움터 부스 운영으로 한국문화를 즐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DJ 리믹스 공연으로 외국인 공동체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교류의 어울림 마당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행복한 구미시를 다 함께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