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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회 추경 규모 1조 8,540억원 예산편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3,480억원(+23.10%) 증액된 1조 8,540억원(일반회계 1조 5,570억, 특별회계 2,970억)의 규모로 편성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8월 24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대비 2,725억이 증가한 1조 5,57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당초대비 755억원이 증가한 2,970억원으로 편성했다. 구미시는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회복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고. 민선8기 공약이행 추진을 위해 기업유치, 신성장 산업육성, 지역개발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상경제대응 예산 714억 편성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32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원을 편성하였고, 건설 토목에 ▲구미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10억원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공사 20억원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142억원 ▲구미1국가산업단지재생사업 2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60억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 25억원 ▲21년산 구미쌀 판매활성화 지원 8억원을 편성하는 등 비상경제 대응에 총 71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기업투자 및 미래성장을 위한 신성장 산업 정책지원 ▲구미 상생형 일자리사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60억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구축 및 운영 20억원 ▲반도체 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32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 30억을 편성하는 등 기업 투자 및 미래성장을 위한 신산업 정책지원 예산을 편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예산 편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생활비 지원 309억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54억원 ▲코로나19 환자 격리입원 치료비 지원 38억원 ▲코로나 재택치료환자 본인부담금 23억원 ▲노선버스기사 한시지원 15억 ▲전세버스 기사 소득안정자금 22억 ▲택시기사 한시지원 12억원 등 취약계층 및 사각지역의 생계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예산을 편성했다. ◆시민안전과 생활편의개선을 위한 각종 생활SOC사업 예산편성 ▲상모~사곡간 도로확장공사 20억원 ▲오태~남구미IC간 도로개설 5억원 ▲신동생활체육공원 진입도로 7억원 ▲봉곡도시계획도로(대3-23호)개설 10억원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7억원 ▲구평공원 정비공사 5억원 ▲국가3공단 긴급 사면정비공사 5억원 등 시민안전과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SOC사업을 편성했다. ◆농가경영 부담해소 및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 확충 예산편성 이 밖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11억원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지원 22억원 ▲산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7억원을 편성하여 농가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2억원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 6억원 ▲난임시술비 확대지원 4억원 등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물가 상승 등 경제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생활 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새희망 구미시대에 첫걸음이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261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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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성황리 진행 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고아읍 오로리 51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고아제2농공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47필지 15만3,709m2에 대해 지난 7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현재 6개 기업체(6필지 13,566m2)가 신청하였고, 입주 신청 기업에 대해 사업성 및 환경성 등 종합검토 후 선정된 기업체와 입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고아제2농공단지는 기존의 고아·해평·산동지역 3개 농공단지의 노후화 및 공장용지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성된 곳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재정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 경제에 새바람을 불어넣고자 m2당 28만 4,230원으로 분양가격을 조성원가 대비 20% 인하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 팬데믹 등 경제 위기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분양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분양률 저조라는 주변의 우려가 있었으나 구미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이번 접수기간 동안 관외 기업 4개 업체, 관내 2개 업체가 신청하였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에 대해 금융자금 지원은 물론 기술지원, 취득세·재산세 75%감면 등의 세금감면과 생산하는 물품에 대한 수의계약 등의 혜택과 이점이 수반된다."며 "앞으로 고아제2농공단지 잔여 필지 분양을 통해 인구유입과 농촌 주민의 소득증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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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학습원 행복한여성대학 총동문회 '이웃돕기 성품' 기탁![구미인터넷뉴스]고아읍(읍장 강호근)에서는 8월 3일 행복한여성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순단)에서 방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손뜨개 수세미 200개(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행복한여성대학 총동문회 회원들이 몇일동 안손수 만든 수세미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행복과 기쁨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정성 담아 만든 물품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강호근 고아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준 행복한여성대학 총동문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한여성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순단)는 구미시평생학습원 행복한 여성대학 학습과정을 수료한 동문들로 2006년 결성되어 현재 2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하게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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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 사람 중심의 워라밸 친수 힐링공간으로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총 연장 39km에 달하는 천혜의 자원 낙동강을 활용하여 낙동강 둔치에 캠핑공간,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생활스포츠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트레킹 코스, 테마파크 조성 및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는 시민레저공간 조성을 위해 2022년 하반기 낙동강 둔치활용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구미 7景 6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라 불렸던 2014년에 수립한 낙동강 둔치활용 기본계획은 7대 특화지구(동락지구, 양호지구, 지산지구, 해평지구, 강정지구, 구미보지구, 옥성지구) 및 6대 수변시민공원(남구미 시민공원, 비산 시민공원, 구미보 시민공원, 선산 수변공원, 도개 수변공원, 옥성 수변공원)에 지역 특색에 맞는 친수 시민 여가공간 조성 계획을 담고 있었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방문율이 저조하거나 조성이 어려운 시설 계획을 실현가능성 있는 계획으로 변경하고,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가족 등 친밀한 사람과 함께 일상 속 힐링여행, 체험여행을 추구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지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계획으로 변경하기 위함이다. 구미시는 낙동강 둔치활용 기본계획 변경 용역 시행함과 동시에 2023년부터 7대 특화지구 중 방문객이 많은 동락지구와 지산지구에 우선 여가 공간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고아읍에서 지산동 일원의 2.11㎢의 넓은 둔치에 자리하고 있는 낙동강체육공원은 매년 1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는 구미시의 대표 명소이다. 종합경기장, 축구장, 족구장 등 총 9종 43면의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카라반, 오토캠핑 등 196면의 캠핑시설이 있는 구미캠핑장(2017년 개장), 여름에 개장하는 야외 물놀이장(2019년 개장, 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휴장) 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총231대의 자전거 대여소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2021년 기준 연 이용객 10만명(주말기준 이용률 카라반 98%, 오토캠핑 95%)으로 예약 경쟁률이 치열한 구미캠핑장에 초첨을 맞춰 2023년 구미캠핑장 50면을 추가 확충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예산 확보를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이용객이 많은 낙동강체육공원에 편의점,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동락지구에는 체험형 시설인 낙동강 수상레저 체험센터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산책로에 꽃길을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단절된 낙동강 수변 트레킹 코스를 연결하여 자전거와 보행자가 끊김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생활스포츠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힐링레저존을 조성하여 낭만과 문화가 있는 일상 속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고 지역 문화·관광 자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품격이 있는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하여 천연자원인 낙동강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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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금오로타리클럽, 고아읍에 사랑의 쌀 기탁![구미인터넷뉴스]고아읍(읍장 강호근)에서는 6월 29일 10시, 구미금오로타리클럽(회장 김영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쌀20kg 41포, 10kg 1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이·취임식 축화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를 더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구미금오로타리클럽 김영만 신임회장은 "쌀 화환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호근 고아읍장은 "구미금오로타리클럽의 의미 있는 기부 활동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와 어려운 이웃 돌봄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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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미행복 나눔가게 제12호 협약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고아읍(읍장 강호근)에서는 6월 22일 고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혁)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구미행복 나눔가게'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가진 신동영농법인은 고아읍 횡산리에서 작년 3월에 구성해 촌두부, 서리태 라떼 등 다양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만든 촌두부를 매달 저소득층 3가구에 후원할 예정이다. 신동영농법인 대표 이재춘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호근 고아읍장은 "약소하다고 생각하시는 오늘의 후원이 기부·나눔 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읍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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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민참여예산제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 13. 14:00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예산시민위원,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2019년 실시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으나, 최근 4월 사회적거리두기 전면해제, 5월 실외마스크 착용의무 완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추세에 따라 만 3년만에 다시 개최되었다. 해당 교육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YMCA가 주관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예산운영 과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비롯한 예산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올해는 청소년 예산학교를 포함하여 6회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예산학교에서는 △지방자치단체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 개념 △우리시 재정현황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안내 할 계획이다. 김은영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주민자치의 중요한 밑거름이다"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15일 인동동행정복지센터에서 두 차례 더 열리게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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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2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성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제22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대회는 구미시 고아읍 출신의 명창 박록주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국악대회로 전국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회 첫날인 11일에는 유명 국악인 박애리의 진행과 쑥대머리, 너영나영 공연, 박록주 선생의 1대 제자인 이옥천의 한량무, 한두레풍물단의 대북공연과 사물놀이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축제로 거듭났다. 11일 부문별 예선, 12일 본선의 순서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열띤 경연 끝에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에 조아람(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일반부 대상인 국무총리상에 김은경(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에 최세론(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신인부 대상인 구미시장상에는 나경희(도송중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재원 심사위원장(서울대 교수)은 종합심사평을 통해 "공정한 심사와 참가자들의 열정을 통해 내실있는 경연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고등부 참가자들의 수준이 월등히 높아졌다."라고 대회를 평했다. 한편, 구미시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계승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그간의 성과와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풍성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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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2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이사장 김현조) 주관으로'제22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한다. 본 대회는 구미시 고아읍 출신의 명창 박록주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국악대회이다. 6월 11일 예선과 12일 본선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을 통해 부문별(명창부, 일반부, 고등부, 신인부) 입상자를 가리게 되며, 부대 행사로 11일 18시 30분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유명 국악인 박애리의 진행과 쑥대머리, 너영나영 공연, 박록주 선생의 1대 제자인 이옥천의 한량무, 한두레풍물단의 대북공연과 사물놀이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국악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는 명창 박록주 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판소리아카데미, 박록주 학술대회, 박록주 추모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전통예술과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전통연희페스티벌, 전국풍물경연대회, 무을농악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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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고아읍 오로리 51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고아제2농공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47필지 15만3709㎡에 대해 6월 13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구미는 고아, 해평, 산동지역에 3개의 농공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나, 조성된지 30여년이 지나 노후화 및 공장용지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어 2018년 착공하여 2022년 6월말 준공예정으로 단지 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운동을 위한 충분한 녹지 공간 확보 및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여 농공단지의 활력을 회복시킬 계획이다. 단지 내 입주가능한 업종은 ▲식료품 ▲비금속 광물제품 ▲금속 가공제품 ▲기계 및 장비 등 16개 제조업으로 기존 6개 업종에서 확대하여 다양한 입주수요를 반영하고 기업 유치 및 산업 다각화를 계획했다. 반면 '낙동강 상·중류유역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을 위한 대상 지역 및 시설 지정' 고시에 의거 공업폐수량이 일 최대 20㎥미만로 제한되어 있고, 특정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는 입주 제외대상이 된다. 분양가격은 ㎡당 28만4230원으로 조성원가 대비 20% 인하하여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재정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 경제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구미시청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아제2농공단지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인구유입과 농촌 주민의 소득증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