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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현장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에서는 3월 17일 제25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을 방문했다. 지역 IT산업의 취약한 R&D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출범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본원(9개동, 101,845㎡)은 산동읍, 분원(6개동, 27,217㎡)은 신평동에 위치해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역 신성장동력산업 창출 및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지역 특화산업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산·학·연·관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협력거점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기업(마케팅, 시제품, 창업 등) 지원(1,089건, 111억원) ▲인력양성(교육) 지원(1,705명, 4.5억원) ▲시험·분석·인증 지원(10,418건, 834개 기업)을 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2022년도 주요 중점 사업으로는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190.5억원),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200억원), XR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사업(150억원),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300억원), 5G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195.27억원), S/W 기반 지능형 SoC/FPGA모듈화 지원사업(95.3억),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21.4억),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120.4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산업건설위원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중점 추진사업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5축 가공기, 3D프린터 등 주요 연구장비 및 시설들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낙관 산업건설위원장은 "구미 지역은 현재 산단 노후화, 대기업 이탈, 주력산업 정체, 코로나 19의 충격 등 경제 위기에 직면했다"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풍부한 기술 인력과 지금까지 축적해온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미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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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2년 경제정책 방향 확정...정책역량 총 집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도 구미시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 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에 돌입했다. 지난해 구미시는 코로나19 이전의 경제성장 궤도에 진입하여 경제회복세로 전환되어 년간 통간수출액은 296억불로 2013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성과를 달성했고 국가산단 생산액과 가동률도 전년 대비 각각 7%, 8%* 증가되었다. *생산액 : (‘20) 36.2조 → (‘21) 38.6조, 가동률 : (‘20) 68.5% → (‘21) 77.0% [‘21.12월 전망치] 올해 구미시는 이러한 경제회복 기조를 유지하여 완전한 경제회복을 넘어 새로운 경제 도약을 위해 3+1 정책방향 설정과 총 28개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정책 역량을 총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성장) 미래산업과 산단혁신을 통한 혁신성장 토대 구축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XR(VR·AR) 상용화 디바이스 개발지원환경 구축, 5G 기반 XR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 로봇직업 혁신센터 구축,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기반 구축, 구미시 핵심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 미래신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사업*, 메타버스기반 전국소년체육대회 구현, 관광, 체험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를 선점하고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여 미래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다. *BIG5+1 : 이차전지, UAM(도심교통항공), 미래차, 스마트제조, 방위산업, 지능형반도체 또한 스마트 그린산단사업*, 스마트공장(210개사) 보급, 구미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등 산단 혁신 및 R&D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고도화를 이룩하고 혁신산단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 : 디지털뉴딜 물류플랫폼 구축, 산업환경안전통합관제센터,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상사업 등 ◆(상생협력)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하는 구미 조성 구미시는 일자리 확대와 협력하는 고용노동, 친기업 정책문화를 정착을 통하여 상생협력 하는 구미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먼저 구미형 일자리 사업인 LG BCM 2차전지 양극재 공장의 속도감 있는 완공과 '친환경 미래차 제조특화단지 조성'이라는 제2의 구미형 일자리 사업을 계획 추진 중에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260개)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대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와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사업도 동시에 펼쳐 나갈 계획이다. *맞춤형일자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 교통비 및 월세지원,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등 한편 투자기업 PM지정과 민관 투자유치 실무단 구성을 통해 맞춤형 논스톱 행정서비스 실현으로 기업의 신규 투자유치에 힘을 쏟으며, 기업사랑 사진공모전 개최, 이달의 기업,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최고장인을 선정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근로자에 포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긍심 고취와 함께, 기업 장날, 기업지원 IT 포털, 기업애로 바로톡, 기업애로상담관제 운영을 통해 기업애로를 적시에 해소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강한 노사관계를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구미노동법률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산업안전에 대해 수시 점검 및 교육에 집중하며, 무엇보다 근로자 지원책* 강화와 영세 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 개선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와 일하는 사람 보호 정책에도 힘쓸 예정이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2.5억), 근로자 문화센터(23억), 노동자 종합 복지회관(22억),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3.3억), 외국인 근로자 상담센터 운영(3억) 등 ◆(활력경제) 새로운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 활기찬 구미경제 추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회복을 넘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ESG 등 중소기업이 처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연계를 추진한다. 우선 탄소중립지원을 위한 고탄소 업종 중소기업에 대한 저탄소 사업 전환을 유도·지원하고, 중소기업 ESG 자가진단(체크리스트)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업종별 특화지표를 개발·제공하여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노후 산단개선 및 업종고도화*를 통해 산단활력을 불어넣고 고아 제2농공단지를 올 상반기까지 성공적으로 조성·분양하여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려 한다.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14~‘23) : 근린공원, 주차장 5개소 조성 *제2,3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21~‘25) : 교통·환경영형평가 완료예정 특히, 지역기업 생산품 및 서비스 우선구매 규정(‘21.12월) 제정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통상업무를 통해 수출확대 지원 정책을 펼쳐 수출역량을 강화한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서 먼저 융자지원을 2,022억원 규모로 운전·시설자금*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운전자금 : (시) 1,300억원, 2.5% 이차보전, (도) 422억원 2% 이차보전 *시설자금 : (시) 300억원, 3년거치 약정상환 2.5% 이차보전 또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적재산권 획득, 마케팅 지원을 위해 구미시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시제품 제작센터, 경북서부 지식재산센터, 토탈솔루션 지원사업 등을 운영한다. 나아가 소상공인 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코로나19 피해로부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위기극복 및 재기지원을 통해 서민경제를 회복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과 병행하여 적극행정 추진에 앞장선다. 그리고 지역상품 소비·유통 촉진을 위해 배달앱(먹깨비)운영,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온누리 상품권도 유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주차환경 개선 사업 등을 실시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 700억원 (지류형 300억원, 카드형 400억원) ◆(정책인프라) 경제정책전달 및 협력강화를 위한 전략체계 구축 마지막으로 연계 가능한 국책사업 동향, 경제지표를 분석하여 기존사업 확장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경제정책 업무의 내실화를 도모하며 경제정책 정보의 누수가 없도록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보전달과 협력강화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모든 행․재정 수단을 동원해야 할 때이다."면서 "2022년 구미경제는 민생경제 회복과 더불어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토대를 다지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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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차전지에 이어 미래차 분야 제2의 상생형일자리 착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LG BCM과의 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에 이어 2027년 미래차 제조산업 거점도시 구미로의 도약을 목표로 '친환경 미래차 제조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제2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사업'에 착수한다. 정부는 친환경 정책과 더불어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미래차로의 발빠른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구미 지역의 자동차 소재․부품․금속가공 등 관련 업체들의 미래자동차산업에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대응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작년 9월 구미산단의 제조혁신을 위한 BIG5+1 미래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했으며, 이차전지, UAM(도심항공교통), 방위산업 등과 함께 미래자동차 분야로 '미래차 대응 제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한 산단의 제조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미래차 대응 제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전기차로의 급격한 산업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 완성 전기자동차 제조기업을 구미시로 유치하여 이전의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소재․부품업체들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전․후방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미래차로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구미 제조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구상하였다. 또한,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로봇직업혁신센터, 5G테스트베드 등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전기․전자부품, 통신장비, 금속가공, 소재 경량화 등의 기반산업을 발전시켜 친환경 미래차 제조산업을 육성하고, 대구․경북의 자동차 소재․부품 생산벨트와 연계한 미래차 3대 핵심․융합부품 산업(광학․통신모듈, 구동모터, 모빌리티 플랫폼)에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제2의 상생형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제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2월 중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을 시작으로 상생모델 발굴 등 본 사업을 구체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차전지 중심의 LG BCM과의 상생형 일자리사업의 성공에 이어 기존의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제조산업을 기반으로 한 완성차 제조기업을 구미에 유치하여 구미 제조산업의 혁신을 꾀하고 노사민정이 상생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제2의 상생형 일자리사업을 완성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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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2년도 예산안 1조 5,060억원 편성, 역대 최대규모 당초 예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당초예산 보다 1,971억원(15.06%) 증액된 1조 5,060억원(일반회계 12,845억원, 특별회계 2,215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11월 19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한다. 구미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내년도 시정방향을 새로운 일상 준비, 힘찬 미래경제 도약으로 정하고, 탄탄한 방역체계 아래 일상회복과 신속한 미래형 산업경제구조 전환을 위한 사업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담아냈다. 이번 확장적 예산 편성에는 금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액된 2,944억원의 지방교부세가 큰 역할을 한 것이며, 이는 구미의 역대 교부세 예산 중 최고 규모로, 금년과 비교하였을 때 증가율(83.5%)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는 장세용 시장이 그동안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난 10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만나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토로한 끝에 얻은 결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국도비 매칭 사업들에 대한 시비 부담분을 모두 편성하여 그동안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대형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1,695억이 증가한 1조 2,845억원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금년대비 276억원이 증가한 2,215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4,563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5.53%를 차지하며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에 따른 지자체 시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이어 ▶농림해양수산 1,171억원(9.12%), 국토 및 지역개발 1,000억원(7.78%), 환경 분야 983억원(7.65%)으로 편성하였다. 지역 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과감한 예산을 편성한 것과 함께,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도 고려하여 증가된 예산만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 지방채 상환 등 재정 운용 건전성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해간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내년 연말 최종예산액으로 시 전체 예산 규모를 판단해봤을 때 구미는 머지않아 예산 2조원의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수출액 또한 300억불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내년은 구미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다." 전망하고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 편성, 교부세 최고 금액 확보, 국도비 사업 시비 미부담 해소 등 최대 예산을 편성한 만큼 2022년에는 민선7기 역점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함께 미래 산업구조 전환에 집중하여 민생회복을 넘어 힘찬 미래 경제로 도약하는 시정을 이끌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2년 예산안은 구미시의회 제254회 제2차 정례회에 확정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 예산 편성 내역) ①혁신과 투자로 이루는 선도형 미래산업 대전환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찾아온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추세에 발 맞춰 선도형 미래산업으로의 산업구조 대전환을 준비하였다. 우선 대한민국 산업을 선도할 신산업 정책 지원을 위해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63억원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14억원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20억원 ▲구미국방벤처센터 기술이전 지원사업 5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또한 기후 위기 직면으로 탄소중립 중심 경제 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구축 2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9억원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1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②회복과 도약을 견인하는 상생형 경제 조성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소상공인과 노동자를 위한 시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들을 준비하였다. ▲구미사랑상품권(500억) 발행 및 할인보상금 46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5억원 ▲케이엔 지방상생 일자리창출 투자조합 출자 16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11억원을 편성하였다. 기업체와 노동자를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차보전금 40억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5억원 ▲취업지원센터 2억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2억원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3억원을 배분하였다. ③나눔으로 힘이 되는 복지,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 아이부터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포용 복지를 실현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탄탄한 방역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 편성을 하였다. 전 세대 모두를 아우르는 복지 지원을 위해 ▲기초연금 1,026억원 ▲생계급여 337억원 ▲영유아보육료 551억 ▲누리과정 보육료 136억원 ▲아동수당 328억원 ▲영아수당 50억 등의 복지수당을 편성하였고, 당초 초중고 무상급식에 이어 ▲유치원 급식비 26억원을 편성하였다. 교복비 지원도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포용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예산 8.6억원도 확대 편성하여 보편적 교육 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감염병 예방과 시민들의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환자 격리 입원 치료비 1.1억원 ▲예방접종지원 50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억원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④문화로 채우는 일상, 체육으로 활기찬 도시 구미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내년도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2억원 ▲구미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55억원 ▲올 연말 착공 예정인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 건립 43억원으로 시민들이 향유하는 문화의 질을 높인다. 특히 내년에는 산업도시의 틀을 벗어나 역사‧관광도시로 구미를 알리기 위해 ▲반려동물연계박람회 2억원 ▲천생역사문화공원 조성 50억원 ▲라면캠핑페스티벌 0.3억원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발굴에도 힘썼다. 2022년에는 시민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구평국민체육센터 30억원 ▲고아 생활체육센터 46억원 준공을 목표로 예산 배분 ▲2022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4억원으로 코로나19에도 전국체전을 무사히 개최한 대한민국 체육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⑤지속가능한 환경, 균형 발전 그린도시 성장과 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구미시는 다양한 자연 친화 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자동차 보급 116억원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80억원으로 대기 질 개선 ▲이계천 통합집중형사업 54억원 ▲도시침수예방사업 24억원 ▲4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24억원으로 산업도시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지 기반 마련에 앞장선다. 또한 ▲공단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180억원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111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도시바람길숲조성 76억원 ▲선산 산림휴양타운 16억원 등 도시의 녹색 공간 확충으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도 지속 추진한다. 나아가 현재 수립중인 2040 구미 도시기본계획과 함께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 개설 35억원 ▲구미제1국가산단 재생사업 20억원 등 통합신공항 연계한 지역 개발 사업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⑥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현장중심 첨단농업 육성 내년에 신설되는 ▲농어민수당 88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금 165억원은 농가 경제 지원과 함께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54억원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연금 8억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신축 6억원 등 구미형 푸드플랜도 차질 없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최고 ICT 도시답게 ▲스마트팜 현장공동 시험연구(1억원)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팜 확산사업 추진으로 농업 분야에도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와 영농 문화 정착에도 일조할 방침이다. ⑦공정과 신뢰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시정 지방분권 흐름에 따라 시민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고 주도하는 사업들을 더 확충한다. 내년에 실시되는 제8회 지방선거(30억원)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예산을 편성하여 공명정대한 선거 추진으로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하고, 주민자치활성화 사업, 지방분권 아카데미‧주민참여예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사업을 확대로 주민 자치의 기능을 강화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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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 스마트그린산단 본격추진 1년, 제조혁신 선도산단으로 도약![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9년 9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지정 후 2020년 9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사업으로 본격 추진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이 5대 핵심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제조혁신 선도 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021년 산단대개조 사업 원년을 맞이하여 구미산단 거점, 김천·칠곡·성주 연계산단으로 내연·외연 확장을 가속화하며 산업단지의 대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우수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였다. 지난 7월 1일 스마트산단과를 신설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제조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 다각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스마트그린산단 5대 핵심사업 순항, 기업 제조혁신 성과 가시화 스마트그린산단 5대 핵심사업인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으로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CYCLE의 혁신적인 변화 △저탄소·고효율의 친환경그린산단으로의 전환 △ 살기좋은 환경, 청년인재 유입 등 산업단지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구미 산단 200여개사가 사업에 참여하여 공정자동화, 에너지 효율화, 미래 먹거리 창출 등 기업 제조 생태계 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에너지 진단을 통한 설비 조율로 전력 피크 완화 △기획·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정부 공모사업 선정 △신제품 개발에 따른 매출처 다변화 등 성과들도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그린산단 중 최초로 추진하는 '디지털실증시범서비스'에 참여한 스타트업 8개사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경상북도 산업안전대전에 참가하여 제품 경쟁력 확보 및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특히 비대면 회의실(화상회의 지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실, 마이크로오피스 등 다양한 작업공간인 개방형 혁신랩도 마련되어, 기업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한다. □ 내년도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지역 주도의 혁신적 변화 준비 구미시에서는 다가오는 2022년에도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을 안정화하고 더욱 고도화한다.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Top Down(정부주도) + Bottom Up(지역주도)방식의 투트랙 전략으로 지역 경제 활력의 불을 지핀다는 방침이다. 먼저,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수요·공급기업과의 플랫폼 구축, 공유물류창고 조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사항 해결 및 물류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기업 제조공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시·도비를 추가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글로벌 친환경 규제에 대응코자 지역 수출기업 생존기반 마련을 위한 5G 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산단대개조 구미국가산업단지 새 단장의 표준 모델 제시 금년 7월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한 산단대개조사업은 37개 기본사업계획을 토대로, 노후시설기반 정비 및 근로·정주여건 개선으로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일하기 좋은 산단 조성으로, 연관 산업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부서협업을 통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50억), 복합문화센터(83억), 휴폐업공장 리모델링(387억),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20억)이 연이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주요 성과도 잇따라 지역산업 생태계 구축의 표준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 강소연구개발특구 경제 전환 설계, 기업 R&D역량 강화 금년도 첫 삽을 뜬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5G기반 스마트제조 관련 신기술 사업화를 통해 스마트제조 혁신클러스터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9월1일 연구소기업 1,2호를 설립하며, 지역 R&D거점조성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연말까지 10개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5일 혁신네트워크 출범식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과 성과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교류의 장을 준비중이며, 연말까지 금오공대 단독 기술지주회사 설립으로 연구소기업을 지속발굴하여 기업의 R&D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담부서 신설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사업 동력 확보 스마트산단과는 산단정책, 산단인프라 2개담당을 중심으로 스마트그린산단, 산업단지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등을 전담하며 제조 산업의 미래 트렌드를 선제적 대응하고, 제조혁신및 R&D거점조성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보다 나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월1회 이상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의 소통·협업의 장을 마련하여 신규사업발굴, 정책 결정, 사업현황 공유 등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성공적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역제조현장에 녹아듦으로 생산, 수출, 고용, 경기 전망 지수 등 모든 지표가 확연하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성과가 나타나는 2022년이 되면 제조혁신 및 친환경 산단으로 산업구조가 새로이 재편되어 미래 신산업 육성 성장기반으로 변화된 구미공단이 새롭게 그려질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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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스마트그린산단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 본격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스마트그린산단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분야의 핵심과제인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본 사업은 지난 9월 16일 주관기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참여 금오공과대학교)이 최종 공모로 선정되어 10월초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완료했다.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95억원(국비136, 지방비38, 민자21) 규모로 추진하여 기업 제조공정의 혁신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센터 구축을 위한 장비 레이아웃 변경, 소재개발용 소프트웨어·3차원 PCB*회로기판 제작시스템 구축 등 제조공정 지원을 위한 기반 조성과 기 보유중인 해석지원 인프라를 통한 지속적인 시뮬레이션 지원 및 금오공과대학교와 연계한 전문인력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PCB(PRINTED CIRCUIT BOARD) : 회로 설계를 근거로 부품을 접속하기 위해 도체 회로를 절연 기판의 표면 또는 내부에 형성하는 기판 2022년도 본격적으로 기술원 건물을 활용한 센터공간 마련과 융복합시뮬레이션 기반 구축이 완료되면,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 겪게 되는 각종 애로사항을 원격 융복합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예측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신제품의 아이디어를 검증하여 시제품을 만들기까지인 제조 전 단계 공정에서 시뮬레이션 기술로 신제품의 검증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기업의 개발비용 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여겨진다."며 "지역 기업들의 수요 또한 많아, 설계 및 해석에 어려움이 있는 제조기업들의 경쟁력이 한층 향상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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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산단 제조혁신 발전전략 수립, BIG5+1 전략사업 적극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구미산단 제조혁신 발전전략을 수립, 21세기 대전환 시대를 열기 위한 BIG5+1 전략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국내 최대의 전자산업 집적지로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해 온 구미시는 기술 혁신성과와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구미 BIG5+1(이차전지, UAM, 미래자동차, 스마트제조, 방위산업 + 반도체) 산업을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 2030 차세대 이차전지 응용산업 거점도시 구축 구미시는 전기차 분야의 핵심인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동력을 장착하고, 2030 차세대 이차전지 응용산업 거점도시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 유치 및 이차전지 순환 구축, 이차전지 응용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대-중소 상생협력 연구 및 제품개발 추진, 고효율 배터리 성능·인증 평가센터 구축 등 4개 중점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특히, LG화학과 연계한 배터리 완제품 기업 및 중·소규모 차세대 배터리 관련 연구기업 유치와 함께 구미5공단에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원료 수급과 생산,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이차전지 응용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상생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산업을 선도하는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간 협업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제공, 국내 유일의 고용량 배터리 평가, 개발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UAM(도심항공교통)과 미래차 산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대한민국의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 경북 UAM(도심항공교통) 산업 클러스터 조성 두 번째 전략인「경북 도심항공교통(UAM) 산업클러스터」조성을 위해 구미시는 2027년을 목표로 UAM 완제품 선도기업 유치 및 5공단 생산단지 집적화, 도심 이착륙장(버티포트) 실증단지 조성 및 인증지원, 경북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 산업생태계 형성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의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개발, 이·착륙 인프라, 모빌리티 플랫폼에 이르는 UAM 밸류체인 형성, 제조 거점구축(버티포트 인프라 1개소 구축), 구미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구미5공단에 기체생산 가능기업 및 UAM핵심소재·부품기업 유치를 통해 생산집적단지를 조성하고, 버티포트 실증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실증 단지 조성 및 인증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UAM 교통·관광 및 특수 목적 서비스 등 경북 특화 UAM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지역에서 생산된 기체가 서비스까지 연계할 수 있는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K-UAM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적극 참여를 통해 기술력을 확보키로 했다. □ 미래차 3대 핵심부품 제조산업 거점 도약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산업의 대변혁이 진행 중이다. 구미시는 기존의 전자부품 산업 역량을 활용「2030년, 미래차 3대 핵심부품 제조산업 거점 도약」을 위해 광학·통신모듈, 구동모듈, 모빌리티 플랫폼 3대 핵심부품 연구개발, 제조기술 집적화 지원,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 등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3대 핵심부품 기술력 확보를 위해 선도기업 및 지역 연관기업을 중심으로 국가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스마트산단 사업에서 추진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등 기존 사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스마트제조 기업 육성 ·유치 및 제조업 스마트화 확대 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도 구미시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제조업 경쟁력에 따른 것으로, 구미시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구미시는 '스마트제조 기업육성·유치 및 제조업 스마트화 확대'를 목표로 스마트제조 특화분야 활성화 기반조성, 스마트제조 선도기술 공동 연구개발, 스마트제조 성과창출 및 확산 지원 등 3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스마트제조 특화분야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협동로봇·휴먼증강·XR 팩토리 분야 제조혁신기술 테스트베드 환경을 구축하고, 개발제품의 초도생산을 지원하여 양산 전 제조공정 최적화 및 사전검증을 위한 준생산(Pilot Plant) 플랫폼을 구축·지원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특화기술 적용 및 조기 사업화 지원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추진을 위한 규제 발굴 등이 포함된다. 또한 3대 특화분야(협동로봇, 휴먼증강, XR 팩토리) 핵심기술력 확보를 위한 국비확보를 적극 추진하며, 이와 함께 수요-지역기업 공동 사업화 지원, 3대 특화분야 신산업 진출 및 업종전환(창업) 지원 등 성과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 기업-기술-사람이 모이는 방위산업 거점 구미 구미시가 미래 먹거리를 대표하는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기업과 기술, 사람을 연계하는 방위산업을 본격화한다. 역점정책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유치, XR기반 군훈련 시스템 구축, 초소형 위성산업 육성 기반조성, 민군 융합 *MRO밸리 조성 등 5개의 중점과제로, 단기적으로는 2022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방위산업 육성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나머지 4개의 중점과제를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민·군 융합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Maintenance, Repair, Operation 소모성 자재구매 뿐 아니라 설비와 시설물 유지 보수를 대행하는 업무를 말한다. 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operation(운영)의 머리글자에서 딴 용어다 □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마지막 전략산업인 지능형 반도체는 SW기반 지능형 반도체(SoC/FPGA)모듈화 사업,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소재 부품 기술지원, *WBG반도체 설계 및 모듈화 지원 등 중점과제 추진을 통해 구미기업의 기술다변화 및 반도체 융합부품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은 클린룸이 필요 없는 중소기업형 초소형 반도체 생산시설 기반 조성을 통해 단시간 내 소량 다품종 칩 제작·생산을 가능하게 해 구미 중소기업의 활용률을 높이고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BG 반도체는 기존 실리콘(Si) 반도체 대비 낮은 저항으로 전력변환효율이 높고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 구미산단 역량강화로 미래변화 대응 구미시는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선점을 위해 6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7월7일 구미시-기술원과의 회의를 시작으로 8.12 내부점검회의, 8.2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 지난 8월 31일(화) 「구미산단 제조혁신 발전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와 기술원은 정책수립에 그치지 않고 협업하여 마련된 정책과제들이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부서들과의 정기적 회의 및 관내 기업들과의 소통 강화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 패러다임과 산업판도는 급변할 것이다. 지금 구미 산단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선점 투자가 필요하다. 이번 전략을 통해 구미산단의 신성장엔진 장착으로 대한민국 수출의 중심 현재를 넘어구미의 미래를 구상하겠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해 구미 미래산업별 현장중심의 핵심 추진과제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 용어 정리] 밸류체인 : 원료부터 소비자의 손에 제품/서비스가 들어가는데까지 관련되는 모든 업종들이 하나의 연결고리로 엮은 개념 XR : 가상과 현실이 실감 있게 공존 소통할 수 있는 모든 기술 *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을 통칭하는 eXtented Reality 기술 앵커기업 : 기초가 되는 기업 협동로봇 :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로봇 휴먼증강 : 신체의 인지, 감각, 물리적 능력을 높이고 기능성 또는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지능형 SoC : 인공지능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시스템반도제를 말하는데 사람의 뇌와 같이 인식, 추론, 학습, 판단이 가능한 반도체로 자율주행, 웨어러블기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분야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핵심부품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프로그램이 가능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회로 변경이 불가능한 일반 반도체와 달리 용도에 맞게 회로를 다시 새겨넣을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자신의 용도에 맞게 반도체의 기능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하듯이 변형시킬 수 있다. 일반 반도체에 비해 가격이 수십~수백 배 비싸며 항공, 자동차, 통신 등의 분야에 주로 쓰인다.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 지역 중소 및 중견기업들이 제품 개발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예측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공간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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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비전 선포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2일 15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상북도와 함께 국내 최대 전자산업단지 집적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전환을 위한 미래 청사진과 로드맵을 공개하는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을 비롯하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주요 경제단체.유관기관.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5G기반 선도형 소부장 및 전자 융합산업 특화 산단'이라는 비전 아래 '5G기반 디지털화 및 에너지효율화 산단 조성으로 미래 신산업 제조혁신 및 클린 리딩산단의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목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유관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구미스마트그린산단 홍보영상 시청 및 핵심사업 발표, 업무협약(MOU) 체결, 비전선포식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신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또한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한편, 선포식 행사에서 구미시는 지역 ICT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주)와 경상북도,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다쏘시스템코리아(주)(대표 조영빈)는 앞으로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공동협력과 동시에 다쏘시스템 지역조직의 설치 및 협력사 이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곧바로 협력사 리치앤타임의 구미산단 투자를 시작으로 필요한 공동사업 발굴과 투자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다쏘시스템코리아(주), 금오공과대학교,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간 업무협약(MOU)체결로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과 산단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한국판 뉴딜의 초석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희망이 될 스마트그린산단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5G기반의 산업생태계가 구축되고, 우수한 근로정주환경을 갖춘 기회의 산단으로 발돋움하면, 구미경제는 다시 한 번 도약 할 것이다."며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이 지역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그린산단이란 개별기업의 스마트화를 넘어 산업단지 내 기업 간 데이터 연결 공유로 동일 업종 벨류체인 기업들이 스스로 연계되는 산업단지로서 구미시는 ‘19년 9월 스마트산단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2020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제조혁신산단 △고부가가치화 행복산단의 4개 분야 28개 세부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7,912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5개의 주요핵심인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구축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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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비 추가확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해 9월 선정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에 2021년도 국비 165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구미산단을 5G 기반의 디지털 제조혁신과 고효율의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도약을 위한 5대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정부에서는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그린산단을 꼽았으며, 9월 대통령 주재 보고회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의 실행전략을 발표하며, 산업, 공간, 사람이라는 구조 안에 10대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산업단지를 디지털과 친환경이 융합된 5G기반 선도형 소부장 및 전자융합산업 특화산단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디지털 뉴딜 6개 사업(1,021억원) ∆그린뉴딜 4개 사업(447억원) ∆제조혁신 12개 사업(2,017억원) ∆고부가가치화산단 6개 사업(4,426억원)을 중심으로 28개 과제 7,912억 예산규모로 실시계획을 확정하여 대기업 이탈, 산단 노후화 등의 한계를 돌파하고 구미 주도형 미래 新전자산업 글로벌 리딩산단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5G·AI기반 산업환경안전 통합센터 구축사업으로 재난안전사고 zero 구미형 디지털 뉴딜산단의 시발점으로 '5G. AI기반 구미형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인프라 구축에 112억원, 시범서비스 운영에 18억원 등 총 사업비 130억원 규모로 공단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CCTV나 환경센서 장비를 활용해 5G기반으로 실시간 정보를 수집하여, AI분석 플랫폼을 통해 이상 징후를 사전 포착, 사고발생시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차 년도인 금년 말까지 기업과 연계하는 디지털 통합관제 시범서비스를 운영하여, 과제개발, 실증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AI플랫폼, 고배율 및 지능형 CCTV를 설치하는 등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친환경 그린산단으로 변모 그린뉴딜산단 조성의 대표적 사업인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3년간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구미산단 내 70개사를 선정하여 에너지 사용현황 진단, 절감 목표 및 실행계획 컨설팅을 시작으로 에너지 데이터 계측·제어·통신장비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등을 5년간 지원하며 산단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한다. 현재 1차년도에 LG U+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확정하고, 관내 30개 기업의 사업장에 ICT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에너지 사용 최적화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며 향후 기업 간 에너지 공유·거래를 위한 시스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구미시에서는 본사업과 연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자립의 지역적 실현을 위해 「5G 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 시범사업」을 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에 반영하여 5G 기반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에너지관리 기술의 첨단 고도화와 친환경 에너지의 공급 및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는 구미형 에너지자립화 시스템을 확립하여 저탄소 스마트그린산단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사업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강화 구미시는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으로 제조혁신산단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동 사업은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원 규모로 개방형 혁신랩첨단 공동 활용 장비 구축, 빅데이터기반 기업기술 분석, 미래 융합 신산업 발굴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원스톱 지원한다. 1차년도인 올해는 전자정보기술원에 개방형 혁신랩 구축, 산학연 협의체 구성 등 융합얼라이언스 기반 조성 및 융합얼라이언스 신산업 기획을 추진하여,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듈형 토탈R&D 지원을 통해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역주력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대표기업을 육성하고 이에 파생되는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를 형성하여 구미기업의 동반성장에 앞장서 관련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 한다. ■5G.IcT기반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구축사업으로 혁신적인 제조공정 변화 예고 특히, 제조혁신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금회 국회 증액사업으로 확정된'5G.ICT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으로 혁신적인 제조공정 변화를 예고한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들은 디지털 트윈기술 기반의 시뮬레이션 작업이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제조 全단계에 신제품 개발과 품질개선으로 드는 비용 및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애로사항 등을 사전에 예측하여 해결방안까지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구미시에서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95억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기업들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미시의 제조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 사업은 당초 타 산단과 중복성 우려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하였으나, 장세용 시장은 지역 기업의 건의, 사업 필요성 등 당위성을 마련하여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낙연 더불어 민주당 대표, 정성호 예결위원장, 기획재정부 등 국회, 정당, 중앙부처 관계자를 지속적으로 만나 스마트그린산단 성공을 위한 핵심 사업임을 강력히 요구했으며, 극적으로‘21년도 정부예산에 20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스마트제조혁신 인재업그레이드 사업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제조혁신 산단의 또 다른 핵심사업인 '스마트제조혁신 인재 업그레이드 사업'은 관내 대학에 혁신센터를 구축하여 재직자 교육 및 스마트제조 시스템 개발 등을 할 수 있는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우수인재를 지역에서 계속 공급할 수 있어 기업투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뿐더러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을 이끌어갈 인력을 양성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2023년까지 18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세부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 및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본 사업의 추진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K-경제 주역을 목표로 ▲융합얼라이언스 사업을 통한 기술개발 및 연구과제 추진으로 신성장 아이템 도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시제품 제작, 특성검증 등 소재‧부품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한다. 이와 더불어 ▲인재 업그레이드 사업추진으로 공정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지원 센터(플랫폼) 개발‧운영 등 산업구조 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다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융합얼라이언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인재양성 양성으로 이어지는 제조혁신 밸류 체인을 완성하여 구미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한국판 뉴딜정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사업 성공의 핵심 열쇠인 국비를 확보하느라 분주했던 2020년도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2021년도 사업의 청사진을 잘 그려놓은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하고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과 근로자들이 발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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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김영식 의원 "국비예산 56개 사업 2,873억원 확보" 밝혀![구미인터넷뉴스]국민의힘 경북 구미 국회의원 구자근(구미시갑), 김영식(구미시을) 의원이 2021년 예산안에 128억 5천만원의 증액하는 등 총액 기준 2,87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구자근, 김영식 의원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128.5억원 증액 국회 산자위 구자근 의원과 과방위 김영식 의원은 2021년 예산안에 구미 지역 발전을 위해 총 128.5억원을 증액했다. 국회 예결위를 통해 증액된 사업은 △강소특구 사업화 지원 25억,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20억원, △지능형로봇보급및확산(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11억원, △5G시험망기반테스트베드구축 15억원, △구미국가산단진입도로 49억원, △구미-군위IC국도건설 5억원, △디지털콘텐츠산업생태계활성화 3.5억원 등이다. 또한 사업 무산위기에 처해있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분원설치사업(총액 198억원)도 연장되었다. 구미지역의 국비사업액은 2,745억원에서 국회 증액안인 128억원을 합하면 내년 2021년도 예산액은 총 2,873억원에 달한다. [표] 구미 지역 2021년도 예산증액 현황 ◈ 2021년도 구미 지역 경제활성화 사업 내년 2021년 구미지역에 국비예산을 통해 지원되는 총 56개 사업(2,873억원) 중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323억원)은 경북 특화형 미래융합 소재부품산업 리딩클러스터 조성사업이며, 경북 구미 스마트산단 조성(165억원) 사업을 통해 구미의 노후 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공장확산, 초연결네트워크를 통한 신산업지원 등 미래형 산단 조성사업이 지원된다.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사업(135억원)은 다중복합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기반 구축 및 ICT 기반 비대면 Drive-through 표준지원프로세스 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전기/전자 기반 지역특화산업 분야 관내 기업 맞춤형 제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 운영 사업이다. △강소특구 사업화 지원 사업(50억)은 지역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활용한 R&D 특구 조성 사업으로, 구미시는 금오공대 일대에 소규모 자족형 연구개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사업(26.5억원)은 침체된 지역 제조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산업현장용 로봇 R&D 거점을 확보하고, 로봇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조 산업현장에 맞는 로봇장비를 다양하게 구축하기 위한 센터 조성, 로봇장비 구축, 로봇인력 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5G시험망기반테스트베드구축 사업(50억원)은 5G 국제표준에 따라 융합서비스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장비 구축 및 시험환경 조성 사업으로 구미시는 5G 관련 제품 개발의 메카로 조성될 계획이다. ◈ 교통 및 물류 SOC 사업 예산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120억원)은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대구~경산 61.85㎞ 구간을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23년 이후 광역철도망이 준공되면 대도시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 국가산단 진입도로(231억원) 사업은 구미 국가산업단지 기업 입주에 맞춰 접근성 확대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진입을 위한 4.6km(왕복 6차로) 도로 개설사업이다. 향후 도로가 개설되면 국가산업단지 분양율 제고 및 입주기업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군위IC국도건설(78억원) 사업은 구미~군위지역 산업물동량의 수송원활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국도확장 사업이다. 구미시 ~ 군위군에 걸쳐 9.9km 구간에 국비 491억원을 국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구자근 의원은 "21대 국회가 6월부터 시작하다보니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협의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SOC 사업 확충을 통한 구미·경북 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의원도 "21대 첫 예산 국면에서 야당의 역할을 수행하며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지역 과학기술 및 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였다"며 "내년 예산에는 수립 단계부터 적극 활약하여 경북신공항과 지역 경제 부활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