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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관리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도록 식품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명절 성수 식품(떡, 한과, 두부류 등)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시행한다. 위생점검은 △조리장과 객석 청결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여부 △냉동‧냉장 시설 적정 사용 여부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식품 사고 대응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연휴 기간 식중독 대응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식품으로 인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확산 차단에 나선다. 나아가 시민과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주의 정보, 제수용 식품 보관법 등을 누리집과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하는 등 식중독 예방으로 안전하고 정 넘치는 설 명절이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요즘과같이 추운 날씨에도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식중독 원인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는 각별히 유의하길 바라며,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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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식품기업협의체 결성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선산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김영식 국회의원, 양진오‧장미경 시의원, 구미 식품제조가공업체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 결성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대표들이 모여 구미 농식품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지원제도를 발굴해 지역의 식품산업 활성화, 해외 수출 판로 개척,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다. 회의에 앞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KOTRA 대구경북지원단 구미분소,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각 기관의 역할과 지원제도를 소개했으며, 농식품기업협의체의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토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 운영단 선정, 기업체 애로사항공유 및 정기적 회의 개최, 농산물 공동구매 등 추후 활동 방향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쁜 시간에도 참석한 관내 가공업체 대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가 기업간 상호 협력과 의견 교류의 장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기를 바라며,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식품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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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KTR) 구미 유치…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현철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와 경상북도,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 1969년 설립된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시험평가, 국내외인증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분야 시험인증기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KTR 대구경북본부를 구미에 설립하고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BaaS는 Battery as a Service의 약자로, 최종 소비자가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고, 배터리/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구독(리스, 대여)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 모델을 의미 국내 최대분야 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272억 원(국비 100, 지방비 150, 민자 22)을 투입해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 내에 재사용 배터리 BaaS 시험검증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KTR 대구경북본부를 구미에 신설해 금속소재부품, 토건자재, 재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접수에서 시험, 발급,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며, 구미산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R&D과제 수행, 연구기반 활용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업무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KTR과 함께 사용 후 배터리 상태를 효율적으로 재사용하기 위해 안전성과 신뢰성 검사기술이 확보된 전 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단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을 높여줄 재사용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자근 국회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R 대구경북 본부가 이차전지 뿐만 아니라 반도체, 방산, 탄소 등 구미산단의 미래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동력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조 중심의 구미 산단이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소재-부품-장비-재사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며, KTR 대구경북 본부가 이차전지와 배터리 재사용 분야의 산업발전을 위한 구미시 혁신기관으로서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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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푸드플랜 사업 적극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농업인들이 노력한 농산물을 공정한 가격에 팔수있는 유통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기 위한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통 구조 간소화로 유통비용을 줄여 농가는 높은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낮은 가격으로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는 기틀 마련에 나선다. 지난해 4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8개월 동안 13만 명의 고객이 방문해 23억 원 이상의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하며 로컬푸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구미시는 유통구조 개선, 학교급식 지원, 푸드플랜 기반 구축,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원예특작 생산 지원 등으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구미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차별없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440억 원(교육청 예산 포함)을 학교급식에 투입한다. 2021년 초중고에 이어, 2022년에는 유치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상급식비 348억 원과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 92억 원을 유치원과 학교에 지원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관내 140농가와 친환경 농산물 공급 계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구미산 농산물을 연간 40억 원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농산물산지유통시설 건립 및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본격 추진 지역 생산 먹거리의 지역 소비체계를 구축할 농산물산지유통시설(이하 APC) 건립이 본궤도에 오른다. 올해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아읍 이례리에 연말을 목표로 준공할 계획이다. APC가 준공되면 로컬푸드의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연결고리를 완성해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팔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농 상생의 가치를 선도할 미래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2월 구미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이 농식품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거점시설인 가치공유 먹거리허브 조성, 도농 상생 단체 육성, 구미 먹거리 가치 확산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생산농가 소득 향상 및 영농 환경 개선 지원 농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농산물 규격출하(포장재) 지원 9억 원, 농산물 홍보‧마케팅비 3.5억 원으로 구미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설현대화 및 스마트팜 관련 지원 7.3억 원, 농자재 지원 등에 5.8억 원을 편성해 생산량 증대와 영농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더 큰 소득으로 돌아가도록 푸드 플랜을 안정적으로 정착해 구미 농식품의 우수성이 대외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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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일상감사‧원가심사로 "57억원 예산 절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난해 사전 예방 감사로 실시한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022건의 사업을 심사하고 57억 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분야별로 △공사 분야 505건/47억 원, △용역분야 208건/1.8억 원 △물품 등 기타 분야 309건/8억 원을 절감했다.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는 주요업무 집행에 앞서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해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원가계산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이다. 또한, 소규모 공사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계약원가심사 규정을 개정('23.8.1.시행)하고 심사대상 추정금액을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했으며, 심사 처리기간은 최대한 단축해 신속집행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기술 분야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술감사 사례 및 청렴 교육' 실시, '대형 건설사업장 현장 시공교육 및 견학'을 상‧하반기 시행해 건설 현장에 대한 이해도 상향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2023년에는 취약기(해빙기, 강우기) 건설사업장 안전점검을 명예감사관과 합동으로 실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건설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행정 활동을 펼쳤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도 내실 있는 사전 예방 감사 활동을 통해 예산과 행정력의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인 건설사업장 안전점검 등 견실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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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는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2024년 1월 3일(수)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 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하여 지역상공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을 선정했다. ■ 경영대상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대표이사 상기인은 한국 최초 탄소섬유 공장(구미4공장 내 제1·2호기)을 준공하고, 이어 제3호기를 증설하여 완료 시 연간 8,000톤의 생산규모가 확보되며, 고압수소 저장용 압력용기에 필요한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공급하여 친환경 소재 혁신을 통한 구미지역 수소경제 활성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 세계 두 번째로 건식 방사기술을 적용한 메타아라미드 국산화 및 양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5단지 내 5공장 준공 및 스펀본드 증설 완료, IT필름·탄소섬유 증설예정 등 신사업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국책사업인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도레이R&D센터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설립을 통해 섬유·필름·첨단 재료 등 지역 화섬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한국첨단산업에 원동력이 될 미래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의 연구의욕과 기술개발 장려를 위해 연구기금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무역대상(대기업부문)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상무) 상기인은 방공무기체계의 핵심인 교전용 레이다 UAE 수출과 지상플랫폼(전차, 자주포) 폴란드 수출을 통해 해외 방산시장을 개척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해외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UAE 중거리 방공체계 수주액은 2021년 1조 3천억원이며, 폴란드 K2전차, K9 자주포 사통장비 수주액은 2023년 3천억으로, 2024년 이후 약 1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함정전투체계 및 전술데이터링크를 필리핀 해군에 4차례 수출하여 국제 안보 안정화에 기여하였으며, 해당 실적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수출 시장 진입을 선도하고 있다. 구미사업장(본사)은 첨단 방산기술을 바탕으로 회사의 모든 제품을 제조하고 납품하는 핵심사업장으로서 2022년 매출액 2조 1,88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2조 4,814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 수출액은 510억원으로 전년대비 449.4% 증가하였고, 2023년 수출액은 약 1,6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 무역대상(중소기업부문)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 상기인은 1997년 ㈜세바를 창업하였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용 유량계를 국산화하였음. 2000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우수기술상') 수상과 기술경쟁력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 2006년 현대,기아자동차 'SQ인증'을 획득하여 자동차부품 개발 및 양산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8년 본점 소재지를 옥성면으로 확장 이전하여 제품 증산 준비 중에 코로나19가 발생하여 회사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하였으나, 국내유일의 반도체 및 화학약품용 대용량 밸브 및 극저온 초음파 유량계 등의 개발과 해외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2021년 매출액 312억원(수출 8,290천불)에서 2022년에는 매출액 500억원(수출 18,586천불)으로 전년대비 59%(수출 124%) 신장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2022년 12월 제59회 무역의날 '1천만불 수출탑'에 이어 2023년 12월 제60회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에는 매출액 650억원(수출 34,000천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기술대상(대기업부문) ㈜팜한농 김상희 공장장 상기인은 1993년 1월 한농 구미공장 품질보증팀으로 입사하여 제품 분석과 품질관리 노하우와 역량을 발휘하여 ISO 품질인증 프로젝트 총괄리더를 수행하였으며, ISO 9001 품질 인증 획득에 기여하였다. 사업장 내 6시그마 Black Belt를 최초 취득하였으며, 이를 사업장에 접목하여 각종 제조원가 절감 및 설비 자동화 프로젝트 다수를 수행하였음. 또한 상기인의 탁월한 전문성과 혁신성 그리고 생산 현장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생산팀장과 관리팀장을 역임하였으며 노경 협력을 주도하였다. 2008년부터 작물보호 3개 사업장 전체 생산기획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2011년 4월 구미공장 공장장으로 취임하였음. 2009년 개발된 국내 유일의 신물질 테라도를 통하여 농약원제 국산화에 앞장 서왔음. 2021년 제품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 수요에 대응하여 2022년부터 국내 최초 농약 원제의 양산 체제를 신축하여 해외수출 기반을 확보하였다. 2023년 1,209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2032년까지 1조 4,469억원을 목표로 해외시장 및 매출액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기술대상(중소기업부문) ㈜세아메카닉스 이성욱 부대표이사 ㈜세아메카닉스는 다이캐스팅 기술을 중심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외장재 및 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수소차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관련 산업에 진출하게 되었다. 주요 기술로는 전기차 배터리용 일체화 하우징 패키지 결함제어 부품 소재 기술과 전기수소차용 알루미늄 주조품 무결함 제어를 위한 화공기반 친환경 함침 시스템 국산화 개발 등이 있다. 상기인은 신산업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새로운 전략적 방향성을 가지고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여, 세아메카닉스를 2022년 구미 내 중소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시켜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2021년 5공단 부지 2만평을 매입하고, 경북 중소기업 친환경차 부품 생산을 위해 현 공장부지에 350억을 투자하였으며,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경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지역발전대상 ㈜원익큐엔씨 유영각 부장 상기인은 인사팀의 팀장으로서 인사, 노무, 총무 등의 업무에 풍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노사 관계 안정화에 힘써왔으며, 회사가 직원 1,100여명, 매출 7,000억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및 구미시 채용협약으로 지역인재를 채용, 연 평균 약 20% 이상 인원이 증가하였고, 18년과 23년에는 일자리 으뜸기업을 수상하였다. 또한 장애인고용 및 새터민 수시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5공단 1천 2백억원 투자로 완공 시 25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2018년 사내 사회봉사단 "원익나눔회(현 마이구미)"를 결성하여 농촌 일손 돕기, 지역사회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주도하였으며, 장애인종합복지관, 적십자사 등 복지기관과 함께 어르신 음식 나눔, 후원금 전달, 코로나-19 물품 후원, 교육용 기자재 지원, 차량 세차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여 추진하였다. 2022년에는 구미시와 '문화도시 조성'을 기획하여 문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개발 MOU를 체결하였다. 사업부별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본부장급)이 소통하는 노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충처리위원회, “원대한위원회”, 기업문화 자치 활동 조직인 'Culture-Lab'을 운영을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였으며,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협력사와의 협의체(“원협회”)를 통해 공정구매조달시스템 및 상생결재시스템 운영하고, 기술 및 경영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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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해맞이 구미사랑상품권(지류형) 10% 할인판매 개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1월 2일부터 새해를 맞이해 구미사랑상품권(지류형)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되는 구미사랑상품권은 2024년에도 10% 상시 할인으로 지속 판매될 예정이다. 2024년 첫 판매는 갑진년을 맞아 6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1월 2일부터 소진 시 까지 판매된다. 구미사랑상품권(지류형)은 지역 내 대구은행, 농협,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118개소 판매대행점에서 만 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한도는 1인 월 40만 원 이내다. 판매대행점별 판매 재고 현황과 15,700여 개소의 가맹점 등록 현황은 구미사랑상품권 누립(https://www.gumi.go.kr/gumigif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사랑상품권 판매로 소비자들에게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에 보탬이 돼 구미 시민 모두 희망찬 갑진년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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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산업 활성화 계획' 수립...지역업체 이용률 확대로 경기 활성화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 활성화를 위한 '지역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지역업체의 경기 침체 국면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이 모여 건설, 경제산업, 축제‧행사, 농산물 등 분야별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건설 분야는 단계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구축한다. 관급 공사는 설계 단계, 민간 공사는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지역업체 사용조건을 부여하고, '부서 합동 분할발주 의무 사전검토제'를 시행해 발주부서, 계약부서, 감사부서의 역할 분담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효율적인 공사 수행과 지역업체 참여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발주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담당 공무원이 지속해서 하도급, 자재, 인력, 장비 등 모든 분야에 관내 건설업체 사용을 적극 촉구하며, 대형공사 현장 간담회를 열어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경제산업 분야는 기업 MOU 체결 내용 구체화로 지역업체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지속해서 기업별 지역업체 이용 실적을 지도‧점검한다. 위탁‧보조사업 추진 시 필요한 용역‧공사‧계약‧물품구매 등에 70% 이상 지역업체 이용 조건을 추가해 미이행의 경우 사유서를 징구하고, 이행 여부에 따라 페널티를 적용하는 등 교부 조건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분야별로 매월 지역업체 사용 현황을 조사해 지역업체 현황을 조사‧작성‧배부할 계획이며, 관내 업체 사용 시 표창을 통한 사기 진작,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시설 사용료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산업 전체에 지역산업 활성화가 진행되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실‧국‧소장 책임하에 지역업체 사용 현황을 전면 검토해 지역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 간 철저한 역할 분담을 통해 상호보완적 관계를 유지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들지만,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다"며, "지역업체 현황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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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원에서 방산기업 기술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회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 LIG넥스원 박배호 생산본부장) 주관으로 '2023년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의하면 이날 워크숍에는 엘씨텍 김영복 대표, 중수테크 정상원 대표 등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임원을 포함한 회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34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배재대 차도완 교수, 창원산업진흥원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소개 및 수출/절충교역* 안내 △방산 정책 및 방산 육성 방안 제도 소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동향 및 발전 방향 △창원지역 방산 지원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절충교역 : 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를 구매할 때, 국외의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 또는 기술을 이전받거나 국외로 국산 무기‧장비 또는 부품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 이튿날에는 해군 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방산 제품 소요 기관인 국방 현장을 둘러보며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방위산업 기업 간 교류와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활동으로, 방산기업에 필요한 주제로 세미나를 구성해 지식‧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구미시의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LIG넥스원의 사우디 천궁-Ⅱ 대규모 수출 계약 임박, 큐니온 남부하우스 개소 등 지역 방위산업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구미시는 방산기업 네트워크 강화, 국방 앵커 기관 유치, 방산 시험‧실증 인프라 조성, 연구개발비 지원 등으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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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1월 17일부터 3일간 '2023 구미라면 축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올해 2회를 맞이한 '2023 구미라면 축제'가 도심에서 즐기는 라면이라는 테마로 오는 17일부터 3일간 구미역 일원(구미 역전로)에서 개최된다. 구미라면축제는 지난해와 다른 장소와 시기에 개최하면서 도심에서 개최되는 첫 축제로, 구미역에서 산업도로로 이어지는 역전로와 문화로, 금리단길 등 원도심 상권에도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든다. '2023 구미라면 축제'는 △즐길라면!라면로드(홍보 및 체험존), △쉴라면!힐링거리(포토존 및 셀프 라면 식음존) △먹을라면!라면 테마광장(이색라면 식음존) △빠질라면!라면 스테이지(무대공연 프로그램)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즐길라면!라면로드에서는 환영 게이트, 경북 및 구미 관광 등 다양한 정보와 라면 테마의 체험을 만날 수 있으며, 쉴라면!힐링거리에는 농심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 거리예술의 진수를 보여 주는 '구미에서 즐거울 락' 공연도 진행된다. 먹을라면!라면테마광장에서는 '갓 튀긴 라면'을 직접 구매하고, 맛볼 수 있으며, 지역 소재 15개 음식점들이 직접 요리하는 이색 라면 식음존, 해외 자매‧우호도시인 일본, 베트남, 대만의 전통 누들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빠질라면!라면스테이지에서는 마루 오케스트라공연, 공식행사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스트릿라면푸드파이터, 면량운동회 등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은 '스트릿댄스파이터 결승'으로 젊음의 도시 구미의 열정과 에너지를 전달하고, '나만의 이색라면 요리경연대회' 개최로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특색 있는 라면요리를 선보인다. 그 밖에 △문화로청춘페스티벌(17~18일/문화로) △구미 금비천 digilog 춤축제(17~18일/구미영상미디어센터) △원평동 방천축제(18일/메인무대) △크리스마스 트리점등식(18일/구미역 광장) 등 축제장 인근에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구미역 뒤 금리단길에서는 10여 개의 업체들이 참여해 축제 기간 방문객에게 제품할인, 영업시간 연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심에서 개최되는 첫 축제로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셔틀버스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라면의 성지 구미에서만 할 수 있는 구미라면축제를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해 경상북도 지정축제, 나아가 문화관광축제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축제장 방문객이 편하게 방문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편을 마련해 홍보 중이다. 셔틀버스 3개 노선 6대를 운행(유료)해 원활한 차량 흐름과 관람객 교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노선은 △금오산대주차장↔구미역축제장 △구미복합스포츠센터↔구미시청(경유)↔구미역축제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구미역 축제장 등 각 노선별 11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한, 구미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 '축제장 경유'라는 표식을 부착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있으며, '기차 타면 대구에서 축제장까지 30분'이라는 안내를 SNS 등에 홍보하고 있다. 구미라면 축제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누리집 '구미라면.com'을 방문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