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경찰서, 이상동기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는 9. 22.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상인 및 방문객 대상으로 이상동기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이상동기범죄 사전예방을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마약류범죄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으며, 추석명절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매년 명절 기간에 가정폭력이 증가하고 있어 여성청소년계 학대예방경찰관(APO) 2명과 합동하여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였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이상동기범죄 근절을 위하여 특별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범 우려자 관리 등 범죄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설공단 '도내최초 31개 전 사업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완)로부터 '도내최초 전 사업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으며, 이를 공표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도 선포하였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제도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실태를 인정심사 항목 및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심사하여 적합한 사업장에 대해 증명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최근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정부 및 공공기관의 안전에 관한 역할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공단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공단은 신임 이사장 취임 이후 안전에 대한 전사적 의지를 실현하고자 모든 사업장에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31개 사업장)을 받았으며,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하였다. 구미시설공단 이재웅 이사장은 "공단 모든 사업장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것은 안전경영을 현장중심으로 적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안전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삼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찰서, 상습 음주 운전자 구속 및 차량압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상습 음주운전 등 악성위반자 근절 대책에 따라 무면허·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낸 40대 운전자를 구속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구미시 장천면에서 40대 운전자가 무면허·음주상태(취소수치)에서 화물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가는 피해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추돌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운전자는 지난 2000년 이후부터 음주운전 총 4회 전력이 있는 상습 위반자로 밝혀져, 재범우려 및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커 운전자 소유 화물차량을 압수하고 운전자를 구속하였다. 경찰은 지난 7월부터 중대 음주운전 범죄자의 차량을 압수·몰수하는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대책'이 시행됨에 따라 상습적인 음주운전 사고를 낸 전력자가 재범을 저지르게 될 경우 차를 몰수하고 있다.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차량을 압수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찰서, 절도범 검거 기여 관제요원 감사장 전달![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에서는 이상동기범죄 근절을 위한 특별치안활동 전개 중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털이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달 23일 03:22경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구미시 도량동 소재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당기며 차량 내부를 확인하는 행인의 모습을 포착, 절도 범죄가 의심돼 112상황실로의 신속한 신고를 통해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중요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절도 등 50여건의 중요범인 신고 외에 교통사고 및 화재신고 등 700여건에 이르는 신고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으로 '2022년 경북경찰청 하반기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발된 바 있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365일 24시간 매의 눈으로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제센터와의 협업으로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제22대 이규찬 원장 취임[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은 9월 1일 소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이규찬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규찬 원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학과와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수학교육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1987년 죽변중학교에서 교직의 첫 발을 내디딘 후 영주지원청 장학사, 연수원 연구사, 옥계동부중학교 교감을 거쳐 도교육청 장학관, 상모중, 오태중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특히, 풍부한 교직 경험과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행복한 연수 함께 여는 미래교육'을 펼치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규찬 원장은 취임사에서 "선생님에게는 참신한 연수로 관리자에게는 품격 있는 연수로 연수원에서 근무하는 우리 모두가 경북의 교육공동체라는 소명 의식과 긍지를 가지고 선생님에게 다가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구미 재창조 비전 선포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재창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구자근 국회의원(구미 갑), 김영식 국회의원(구미 을), 안주찬 시의회 의장, 민선 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 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방위산업 발전협의회, 비상 경제 대책 TF 등 시정 발전을 이끈 주역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재창조 추진계획 발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 및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등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교통·산업·관광·미래·사람 등 '5대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가치를 재창조해 구미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김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 성과를 끌어낸 반도체·방산 분야 기업체와 구미상공회의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다. ▣ "1년간 전력투구한 구미, 새 희망의 불씨 지피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구미시는 전반적으로 침체한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제1호 과제'로 '비상 경제 대책 TF'를 가동,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부분부터 해결해 나갔다. 적극 행정 공무원에게는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매주 전문가를 초청해 업무능력을 제고하는 '굿모닝 수요특강(56회)'도 지속 운영하는 등 공직 내부에도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발로 뛰는 행정'은 지난 성과를 끌어낸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취임 후 김 시장은 '가만히 앉아있으면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판단, 서울(대통령실, 국회), 세종, 경북도청을 총 45회 방문해 끈질기게 설득하고, 지역기업을 41회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등 국‧도비 확보와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쏟아부었다. 지난 1년간 절실함을 안고 달리며 흘린 땀은 사상 최초 '예산 2조 시대('22년 결산기준)'의 문을 열고, 투자유치 250개 사, 4조 1,853억 원('23. 7월 기준)이라는 실적을 달성해 구미 국가 5산단 1단계 지역을 완판(분양률 100%)하는 성과를 거뒀다. ▣ "목표는 50만 인구 ‧ 500억불 수출, '5‧5‧5 프로젝트' 큰 그림 그려!" 구미시는 지난 1년을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로 삼았고, 이제부터는 도시를 재창조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50만 인구, 500억 불 수출도시'라는 목표를 세우고, 도시 접근성‧산업‧관광‧정주 환경‧사람 등 도시가치를 드높이는5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5‧5‧5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①교통 인프라: 교통망 대전환으로 '도시 연결성' 대폭 강화 구미시는 도시 확장의 필수조건인 접근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신설과 국․지방도 개량 및 확장으로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하는 도로망을 개선하고, 동서 횡단철도 연장(김천~구미~구미산단~신공항)과 KTX-이음의 구미역 정차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서대구와 의성을 연결하는 대구경북광역철도의 경제성(이용률) 확보를 위한 동구미역 신설도 준비해 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②산업 인프라: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을 통한 경제영토 확장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을 별도 구성, 반도체 선도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킬러 규제를 혁파하고 ▲인허가 신속 처리 ▲용적률 완화 ▲세제지원 등 각종 혜택을 통해 최적의 투자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방산 선도 기업과 연계해 2027년까지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과 시험 장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추진, 로봇특화 제조 물류산업 육성 등 신산업 생태계 저변을 넓히고, 식품산업 클러스터 및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③관광 인프라: 낭만관광 벨트화, 권역별 관광 인프라 조성 자연환경과 문화자산을 4개로 묶어 권역별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 ➊선산권에는 숲속의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휴양타운과 백현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➋금오산에는 야외 공연장과 주차장을 확충하고, 금오지 내 불빛 분수와 형곡전망대 출렁다리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➌인동 천생산에는 힐링단지 조성과 함께 산림욕장과 연계한 체험․놀이시설을 조성하고, ➍낙동강 체육공원 일원 수변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낭만 관광의 도시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④미래 인프라: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新개념 新도시' 조성 신공항 이전을 발판 삼아 세계와 마주하기 위한 도약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제특구 지정을 통해 신도시 조성과 기업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고 신도시 내 다목적 전시컨벤션센터 구축, 항공․물류 인프라 확충 등 글로벌 비즈니스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늘어날 주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공항 배후 지역에 2만 호 이상의 공동주택을 보급하고, 의료시설 확충과 복합쇼핑몰 조성으로 정주 여건도 함께 개선해 미래 지향형 '신개념 신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신도시 조성의 추진력을 제고하기 위해 연말을 목표로 '구미도시공사'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⑤가치창조 人프라: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및 시민우대 ․ 복지 강화 이 모든 인프라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입시 경쟁력이 높은 명문고등학교를 육성하고, 글로벌 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농부를 키워내고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창업을 지원해 미래세대가 구미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한다. 관내 공공시설도 구미시민에게 '우선 이용권'이나 '요금할인․인센티브 제공' 등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린이‧청소년‧청년‧어르신 등 연령별 맞춤형 지원시책을 강화해 올케어(All-Care)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 "공항경제권 중추도시로, 지방시대 앞당기는 선봉 될 것" 이번 선포식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인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구미시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2030년 신공항 개항에 따라 경북・대구의 산업지도는 완전히 새로운 변혁이 예상된다. 시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결과 협력을 통해 ‘공항 경제권 전체 파이를 확장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신공항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조력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에 이어,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까지 지정돼, 신공항이 항공 물동량을 확보하는 데 전방위적인 뒷받침이 가능하도록 탄력받았다"며, "구미재창조 5대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준비해 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신공항이 대한민국 중남부권 항공 물류의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도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앞당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김장호 구미시장, 월드클래스 기업 '덕우전자' 방문[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28일 구미국가4산업단지에 소재한 (주)덕우전자 2사업장을 찾아 모바일 부품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이준용 부회장 및 덕우전자 임원진, 근로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기업방문은 '현장과 기업에 답이 있다'는 김장호 시장의 뜻에 따라 시작됐고, 취임 후 지속적으로 구미산단 기업 방문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주)덕우전자는 1992년 LG전자 출신의 이재민 회장이 구미국가산단을 기반으로 창업한 이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국내 유수 기업에 제품을 납품해 왔으며, 최근에는 A사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생산·납품과 바이오, 반도체 분야 진출 모색 등 우수한 기술력과 공급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제55회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 수상, 2018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종합대상 수상과 함께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월드클래스 기업에 선정돼 구미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기업 역량을 높이고 있는 이준용 부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근로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된 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한한 혁신역량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찰서, 이상동기범죄 근절을 위한 TF 가동 및 합동순찰[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는 25일 이상동기범죄 근절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창설하여 치안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동기범죄는 뚜렷하지 않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동기를 가지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벌이는 폭력적 범죄를 말한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이 장으로 구성된 TF팀은 구미역 등 다중이용시설 순찰 강화, 온라인 살인 예고글 신속 검거, 범죄취약지 CCTV 설치 등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별 업무를 적극 추진한다. 이날 구미시 자율방범연합대원 80명과 경찰관 20명이 함께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금오산 둘레길을 민·경 합동 순찰하여 범죄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장종근 경찰서장은 "구미경찰은 이상동기범죄에 신속하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진료자 5천명 넘어서...경북 서부권 응급의료 거점으로 자리잡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올 1월 개소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이용 환자 수가 16일 기준 월 평균 700여 명, 총 5천 명이 넘어섰다고 밝혔다. 진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여 소아 응급진료가 가능해 응급 의료 필요시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으며, 타 지역의 방문 환자 수도 전체 이용률의 30%가 넘어 경북 서부권 응급의료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구미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 의사 수도권 쏠림 및 전공의 소아과 기피 문제 등의 상황에서도 응급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만 5명 이상을 확보해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모델을 접목하기 위한 방문과 문의들이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시 아이들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약속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큰 호응에 감사드리고, 아이와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추진하여 출산과 육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박근혜 前대통령, 박정희대통령 생가 방문[구미인터넷뉴스]8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박근혜 前대통령이 박정희대통령생가를 방문했다. 박근혜 前대통령은 추모관에서 헌화·참배를 하고 박정희 대통령 내외 사진을 둘러본 후 환영나온 인근 주민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며 각별한 인사를 하였다. 박 前대통령은 "올해가 육영수 여사 서거 49주기이고 아버지 생가를 한동안 찾지 못해 방문했다"고 밝히며 민족중흥관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꼼꼼히 둘러봤다. 박 前대통령은 2021년 9월 28일 개관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전시관에서 박정희 대통령 취임영상과 조국 근대화, 수출증대 관련 자료를 둘러보고 부모님의 생전 소품인 라이터와 시계 등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김장호 구미시장의 안내로 공간이 협소하여 모두 전시하지 못해 수장고에 보관돼 있는 유품을 둘러보며, "박정희 대통령의 지팡이와 육영수 여사가 사용하시던 2단 책상과 자개소품함 등을 보고 기억이 난다"며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수장고의 제습 및 관리가 잘 되고 있어 다행이다"고 말하며 노고에 감사의 마음도 표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재 유품 전시할 공간과 추모관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있어 제대로 된 박정희대통령기념시설 마련을 위해 용역중이다"고 보고했고, 이에 동행한 유영하 변호사는 "적절한 시기에 박근혜 前대통령께서 소장하고 있는 유품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박 前대통령의 생가 방문에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구자근 국회의원 배우자, 도·시의원이 참석하였고, 갑작스런 방문에도 새마을단체, 인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변함없는 애정으로 열렬한 환영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 前대통령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며 곁을 지킨 바 있고, 지난해 3월에는 대구 달성군 귀향을 환영하며 사저를 찾는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