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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박닌성 응우옌 뚜 뀡 성장 구미방문장세용 구미시장은 5. 7(화) 오전 11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베트남 박닌성 응우옌 뚜 뀡(Nguyen Tu Quynh) 성장 일행을 맞이하고 상호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해 베트남을 방문한 구미시 대표단이 응우옌 뚜 뀡 박닌성장과 면담을 가지고 구미시와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데 대한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베트남 박닌성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산업경제지역이자 한국의 대 베트남 최대 투자지역으로 삼성전자 1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특히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16개사 중 절반이 넘는 9개사가 입주해 있는 곳이다. 장세용 시장은 응우옌 뚜 뀡 성장의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한국과 베트남은 서로에게 중요한 경제 파트너이자 오랜 교류의 인연을 유지해온 친구로, 특히 구미시와 박닌성은 양 국가의 경제발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산업도시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교류협력이 활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응우옌 뚜 뀡 성장은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뜻과 함께 구미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국수출의 전진기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를 50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운영해 온 구미시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되어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박닌성과 구미시간에 우호적인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닌성 대표단은 삼성전자를 방문하여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보았으며, 특히 5. 6(월)에는 대표단과 동행한 12명의 꽌호(Quan Ho)민요 가수들이 금오산 올레길 배꼽마당에서 박닌성의 대표적인 민요이자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유산인 꽌호공연을 펼쳐 구미시민들에게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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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4일 금오테크노밸리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시민․기업과 소통하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지역오피니언 리더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 11월부터 민간주도의 혁신역량을 결집하여 구미 경제 해법을 찾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의 4대+특구 조성 계획 및 8대 미래 신산업 육성과 구미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4대+특구는 ①창업특구 ②방위산업특구 ③강소연구개발특구 ④규제자유특구 ⑤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로 지정하여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형 산업․공간 구조로 재편하고 창업․중소기업 중심의 다양한 혁신생태계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구미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디지털라이프 서비스 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 △스마트 이동형기기 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 △ 구미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시설 시범사업이 있다. 이날 위원장인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가 4차 산업혁명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미 축적된 지역의 연구 인프라와 제조기반, 인적자원의 강점을 활용한 산업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경제 및 사회 전반의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할 혁신주체로서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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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3월 목요조찬회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지난 3월 28일(목) 07:40 2층 대강당에서 조정문 회장, 김갑식 구미세무서장, 이승관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3월 목요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회는 개회, 국민의례, 제46회 상공의 날 유공자 시상, 신임기관단체장 소개, 조정문 회장 인사, 지역경제동향 보고, 건의 및 답변, KOTRA 수출지원 사업 발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의 구미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추진 현황 설명, 기타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46회 상공의 날 수상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올해는 공단 50주년을 맞이하여 구미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깊이 있는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에 새로이 설치된 코트라 구미분소나 대한법률구조공단 구미사무소 오픈은 아주 반길만한 일이지만 기존에 있던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를 폐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적극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공단 수출은 259억불에 그쳤고 고용, 가동률 등 실물경제는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기업지원 기관들이 구미지역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구미상의 역시 그 중심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①구미시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 시행 건의 ②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관한 건의 ③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존치 및 기능 강화 건의 ④국가지정문화재구역 공장 증설 허용 건의 등 지역현안 및 기업애로사항 4건이 건의되었으며, 현장의 즉석건의가 이어졌다. 이어 KOTRA 유성원 구미분소장의 ‘KOTRA 수출지원 사업’ 발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김장순 과장의 ‘구미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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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도의원, 남부내륙철도 및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기시행 촉구경상북도의회 김상조 의원(구미3,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은 3월 13일(수) 제30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남부내륙철도와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조기 시행과 노인무상급식제도 도입 및 소방청사 부지를 경상북도가 나서서 매입 할 것을 촉구했다. 김상조 의원은 남부내륙철도가 현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사업으로 총 연장 172.38㎞로 4조 7천억원이 소요되는 대형국책사업임을 강조하고, 구미의 전자전기산업과 거제의 조선산업간의 상호 보완적 발전을 위해서 김천을 출발하여 구미를 거쳐 거제에 이르도록 노선 조정과, 성주역사 신설을 촉구했다. 특히, KTX 김천보수기지와 경부선 국철 연결 사업이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다른 구간보다 우선적으로 조기에 시행하여 구미시민들의 염원인 KTX가 반드시 정차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구미~경산간(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경북도의 안이한 대처로 사업기간이 2022년으로 늦어진 것에 대한 질타와 함께 구미~경산간(대구권) 광역철도 구간을 김천까지 연장하고, 구미 봉곡역을 신설하여 구미와 김천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구미는 50명미만 공장가동률이 38%정도에 머물러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구미 5국가산업단지는 1단계 조성률이 99%에 달하고 있지만, 도레이 첨단소재와 국내 중소기업 10곳 정도로 전체 분양률은 25%수준에 있음을 지적하고, 사곡역과 양포역을 연결하는 구미산단철도를 조기 완공하여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광역철도 정차역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을 연계한 연결교통망을 미리 준비하여 관광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북의 노인인구가 529,830명으로 19.8%(2018.12월 기준)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어르신 무상급식 정책을 도입해서 어르신들이 지역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권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경북도내의 소방청사 210개소 중 도유지 78개소에 37.1%에 있고 나머지는 시군부지라고 지적하고, 이는 지방자치법과 소방기본법에서 소방사무를 시·도 사무로 규정한 것에 위배된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시군 소방청사 부지를 경북도가 부담하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상조 의원은 “남부내륙철도 및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구미를 비롯한 경북서부권 발전의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야 하고, 경북의 어르신은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역꾼이었으며, 새마을운동을 통한 경상북도와 대한민국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분들이었기 때문에 이제는 경북도가 나서서 어르신을 예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도민과 경북도의 발전을 위해서 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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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인덕중학교 예비준공검사 실시구미교육지원청은 1월 29일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위치한 2019년 3월 개교예정인 구미인덕중학교에 대해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비준공검사는 청렴정책에 따른 공사 관련 부조리 방지, 공사의 효율성 제고, 사용자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건물사용자, 민간전문가, 감리자, 분야별 담당공무원이 합동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개교일정 및 시설물 사용과 관련한 미흡한 점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준공 후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실시하였다. 구미인덕중학교는 총 사업비 244억 원을 들여 31학급(일반 30학급, 특수 1학급) 학생수 838명 수용 규모로 금년 3월 1일 개교 예정이며, 저탄소녹색성장에 부응하는 녹색건축인증, 신재생에너지시설,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1등급) 인증 건축물로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 또한 취득할 예정이다. 노승하 교육장은 “앞으로도 시설공사 투명성제고, 사용자 의견수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신축하는 학교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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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SK하이닉스 유치 최적 환경조건 갖추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제5국가산단업지의 생산인프라, 젊고 풍부한 인력, 사통발달의 교통 중심지, 청정환경 등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구미시는 금오산과 낙동강이 동서남북으로 생태축을 이루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이며, 공단도시 중에서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로 선정된 도시이다. 또한 내륙지방에 위치에 있어 중국발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수도권 지역보다 안전하며 낙동강 줄기의 깨끗한 수질 및 풍부한 수량 등 환경조건도 반도체 공장 설립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최근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미세먼지는 호흡기 등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산업계에도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산업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불량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업계에서는 황사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불량률을 줄이기 위해 관리기준을 강화하는 등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이고 있다. 구미시 미세먼지 농도는 2013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이고 수도권 지역과 비교하여 현저히 낮은편이며, 초미세먼지의 농도는 최저치로 나타났다. 이는 반도체 공정에서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소요되는 인력 및 생산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미시는 낙동강이 도심을 관통하는 내륙 최대의 최첨단 산업도시로서 현재 낙동강(구미권) 수질은 한강과 비슷한 정도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4대강 중 유일하게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구미광역취수장이 있는 낙동강 칠곡보의 경우 한강, 금강의 다른 보들 보다 대부분의 지표에서 수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낙동강(구미권)은 12,800만톤(구미보 5,270만톤, 칠곡보 7,530만톤)의 풍부한 수량으로 안정적 물공급이 가능하여 최첨단 반도체 산업에 최적지이다.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공업용수는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초순수를 제조하여 공급 할 계획에 있으며, 낙동강(칠곡보) 원수의 수질이 다른 강에 비해 깨끗하게 유지되어 회사 자체적으로 초순수를 제조할 경우에도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도시환경국 문경원 국장은 “구미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하나되어 염원하고 있는 만큼, SK하이닉스 구미 유치가 확정되어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희망을 보탠다“면서 앞으로도 ”미세먼지 없는 청정대기, 깨끗한 수질 유지․개선 등 환경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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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평~3공단간 도로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 확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인프라 확충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오랫동안 총력을 기울여 왔던 구평~3공단간 도로개설사업이 '경상북도 거점육성 지역개발계획'에 확정 고시되었다. 구평~3공단간 도로개설사업은 구평동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칠곡군 석적읍(3공단)간 L=2.2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377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구미시 구간은 교통문화연수원 주변까지 도로개설과 잔여구간 설계가 완료된 상태이며, 칠곡군 구간은 자치단체간 협의를 거처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인동지역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부고속도로까지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어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뿐만 아니라 주거지역과 국가산업단지의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여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국가산업단지 일원 물류 이동 속도를 향상시켜 입주기업체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추진일정은, 2019년 사업 세부계획 수립 및 도 균특사업비 신청,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본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정주여건 개선과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 강화로 시민이 행복하고 기업이 찾아오는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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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위한 구미경제계 성명서 발표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2019년 1월 10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규제완화 반대 및 SK하이닉스(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한 구미 경제계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철 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성명서(전문) 현재 수도권에는 전체인구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고, 1,000대 기업 총 매출액의 약 80%를 차지하는 등 인구와 경제규모 면에서 초과밀화의 길을 걷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도권 공장증설을 더욱 완화해준다면 지방에서는 기업유치는 고사하고 입지를 확보하려는 업체마저 발길을 돌릴 것이 자명하다. 2003년 LG디스플레이의 파주 이전을 비롯한 2019년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원 이전 등으로 구미는 허탈감을 감출 수 없고, 대기업의 수도권과 해외이전으로 지역경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지는 벌써 오래이다. 최근 정부 주도의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SK하이닉스에서 참여하여 2028년까지 10년 동안 총 120조원이 투자 될 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규모 부지도 없는 용인, 이천 등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어 구미는 또 한 번 좌절하지 않을 수 없다. 구미는 283만평의 거대한 5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SK실트론과 같은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어 어느 지역보다 최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거주 인력의 지방근무 기피로 인해 미래 50년을 먹여 살릴 반도체 투자를 눈앞에서 놓칠 수도 있는 중차대한 시점에 지역 상공인은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중앙정부, 경상북도, 구미시, 지역 정치권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정부에서는 기 조성된 283만평의 거대한 구미5단지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국가경제와 지방경제 모두를 살리는 길임을 직시하고 일관적인 수도권 규제 정책을 펼침은 물론, 지방 투자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라. 1. 정부에서는 수도권 거주 인력이 지방근무 기피를 완화할 특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라. 1. 경상북도, 구미시, 지역 정치권에서는 5단지 분양가 인하와 원형지 제공을 넘어 투자유치를 위한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하라. 1. SK하이닉스는 대규모 부지는 물론, 관련 기업과 우수한 제조인프라를 보유한 50년 역사의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미래 50년을 내다보고 넓은 안목에서 투자를 결정할 것을 43만 구미시민의 이름으로 간절히 염원한다. 1. 구미상공회의소는 이 같은 상황이 관철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을 천명한다. 2019년 1월 10일 구미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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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2019년(기해년) 신년사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의 풍요로운 기운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구미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국내· 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변화가 있던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보았던 한 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자리에서 구미를 굳건히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구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9년은 구미시에 중요한 전환점이자 변화를 추진해 나가야 할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민선7기 구미시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실상의 첫 해이자, 앞으로 10년 구미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원년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은 저에게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셨습니다. 비록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는 시민들의 격려와 질타 속에서 구미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시민들로부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우리 구미를 참 좋은 변화로 이끌고, 행복한 구미로 나아가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구미는 해마다 9년으로 끝나는 해에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10년 전인 지난 2009년에는 구미국가산업5단지 조성을 시작했고, 도심 속 생태보존지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산샛강 생태공원도 첫 삽을 떴습니다. 20년 전인 1999년에는 LG디스플레이의 모체가 되는 LG필립스 LCD가 공식 출범하며 구미공단의 역사와 함께했고, 단일공단으로는 최초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1989년은 구미와 함께 휴대전화 신화를 만든 삼성이 구미에서 휴대전화 생산을 시작한 한 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 온 구미문화예술회관이 문을 열어 누구나 문화를 찾고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79년에는 구미시 청사가 준공을 하면서 구미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고, 50년 전인 1969년에는 구미시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면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듯, 우리 구미에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제, 지난 영광은 뒤로하고 우리는 2019년 새로운 변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구미에 행복한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2019년 구미가 지향하고자 하는 주요 시정방향은 이렇습니다. 첫째,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구미공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5공단 분양 활성화와 노후공단 산업재생,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둘째, 노동이 존중받는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를 구현하겠습니다. 노동자 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구미 경제의 활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도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선정된 원평동 일원의 도시재생은 물론, 금오시장과 구미역, 금오산을 연결하는 체계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해 구미에 새로운 성장의 숨결을 불어넣겠습니다. 아울러 첨단 ICT 산업기반을 활용한 구미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것입니다. 넷째, 시민이 주도적으로 문화를 만들고 향유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활기찬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황상동 고분군 일원에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해 역사문화 유산을 재조명하고, 아울러 2020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체육 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다섯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보편복지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출산에서 육아까지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 급식비 지원 확대,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으로 차별받지 않는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여섯째, 로컬푸드 활성화로 더불어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해 구미 대표농산물 쌀· 멜론· 감자 3대 품목을 선정하였습니다. 생산에서 가공, 유통, 소득화까지 집중 육성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촌 경쟁력을 향상하겠습니다. 일곱째, 소통과 참여 확대로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지방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시대적 소명입니다.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시민 원탁회의 등 시민참여와 소통의 장을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더욱 깊이 경청하겠습니다.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앞으로 10년 구미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길에 43만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굳게 믿으며, 시장에 처음 당선되었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진정성 있게 일하겠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가는 대망의 2019년, 더 큰 희망과 행복이 있는 새로운 구미를 우리 함께 만들어 갑시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2019. 1. 1. 구미시장 장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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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투자유치大賞, 구미시 최우수(2개분야) 수상구미시는 12월 2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2018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 공적을 인정받아 2개 분야에서 최우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투자유치대상은 시·군, 기업체, 공무원 등 3개 부문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투자유치 관련 공적에 대한 인정으로서 시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기업체 부문에서는 이차전지용 분리막을 생산하는 도레이BSF코리아(유)가 투자유치 최우수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도레이BSF코리아(유)는 구미국가4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3천6백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주기적 헌혈활동, 하천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노력하는 모범기업이다. 또한, 투자유치 최우수 공무원에 선정된 김대운 구미시 투자유치팀장은 2016년 7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및 외투기업 19개사, 28,519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국내외 타깃기업 투자유치, 투자유치설명회, 5단지현장투어, 유치기업 사후관리지원 등 다양한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하여 왔다.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도레이의 탄소섬유, 이차전지 분리막을 비롯하여 자동차 전자장치, 전자 의료기기 등 소재부품 산업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개편되고 있어 국내외 기업의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금년에는 일본, 독일, 스위스 등 부품소재강국에 대한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하였고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민선7기(2018년 7월~) 이후 85개사, 8,869억원을 포함하여 2018년 총 195개사, 16,153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 이처럼 구미시의 높은 투자유치 성과의 비결은 다양한 기업별 데이터 베이스 구축으로 맞춤형 사후관리 및 신속한 기업애로사항 처리를 통한 신뢰구축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국내외 첨단산업중심 기업유치와 실질적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지금의 변화된 산업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 및 해외자본유치를 통해 기업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활성화 및 고용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