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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형 건설사업장 시공교육 및 견학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직접 시행중인 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기술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대형 건설사업장의 공사(공정·품질·원가·안전·환경)관리에 대한 직무교육 및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대구·경북 신공항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하이테크밸리)의 배후도시 기능을 담당하게 될 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공정률 40%정도 진행돼 현장견학에 참여한 공무원들이 사면안정공법(절토부 합벽식 옹벽, Soil-nailing공법 등)의 시공방법, 품질관리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적용중인 주요공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공법의 장‧단점, 사업관리방식 등에 대한 현장관계자의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설명으로 참석자들로부터 질문이 이어지는 등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조효문 주무관(도시계획과, 8급)은 "작년에 시행되었던 터널공법(NATM), 장대교량공법(FCM) 현장견학을 통해 습득한 공법선정, 현장관리 등은 공공시설공사의 추진에 적용할 수 있었고, 올해 사면안정공법은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공법으로 설계단계부터 현장감독까지 건설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지속적으로 현장교육이 시행되길 희망했다. 구미시 남병국 도시건설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견학으로 습득한 사업관리방식이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공공건설현장에 적용해 시공품질향상,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으로 이어져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설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사명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당면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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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육아지원 거점기관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4월 6일 오후 2시, 육아 지원 거점기관으로 보육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및 지역 도․시의원들과 어린이집연합회장·유치원연합회장,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대표, 보육 관련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장학금 기탁식, 어린이 축하공연, 테이프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8년 보건복지부 건립 승인 및 국비(10억) 확보를 시작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근린 9호 공원(우항공원) 내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67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마음상담실, 프로그램실, 다목적교육실 ▲2층에는 센터 이용자 간 육아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정보나눔공간, 미지의 세계 우주를 콘셉트로 한 유아체험놀이실, 구미를 대표하는 명산 금오산의 산세와 풍경을 콘셉트로 한 영아체험놀이실로 구성해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조성 ▲3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야외에는 센터를 방문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외놀이터로 구성됐다.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에서 2025년까지 위탁․운영하며 ▲보육교직원 교육, 대체 교사 지원 등 어린이집 지원사업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육아 고충 상담, 부모교육 등 가정양육 지원사업 ▲온 가족 숲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뮤지컬, 가족영화제 등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육아 환경을 크게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육아 인프라의 큰 축을 담당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키우고 함께 책임지는 행복 육아 실현으로 구미시민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지원을 확대하는 육아 지원 거점기관이 되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라며 "아이,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구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취학 전 영유아의 보호자 및 예비 부모, 구미시 소재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보호자이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영․유아체험놀이실 운영시간과 이용방법, 주요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umicare.or.kr) 또는 ☏ 054)474-2017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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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테크(주)↔경상북도·구미시, 투자양해각서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31일 경북도청 미래창고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제이에스테크(주) 김민강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이에스테크(주)의 구미하이테크밸리 투자와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제이에스테크(주)는 2023년 말까지 구미하이테크밸리에 6,988㎡ 규모의 신규 공장을 건축할 예정으로, 구미시의 우수한 재원들과 함께 이차전지 업체로서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동사는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재 회사와 협업하여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기여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구미하이테크밸리에 투자로 보다 높은 수준의 품질과 생산력을 갖춘 업체로 도약하고자 하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은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0대 전략 핵심 광물 중의 하나로 국내외 업체들이 소재 확보를 위하여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제이에스테크는 수급이 힘든 리튬을 최적화하여 생산하므로 양극재 회사가 요구하는 순도 높은 소재를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제이에스테크㈜는 2001. 9. 14. 설립하고 수탁 분쇄가공 및 신소재 개발 제조를 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 오랫동안 인정받아 왔다.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본사가 있으며,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분립체 가공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신소재 개발, 첨단재료, 범용 재료의 고도한 수탁 분립체를 가공하고 있다. 이런 기술과 노하우를 구미시와 협업하여 더 크게 펼쳐 보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국, 유럽, 일본에서 정착한 분립체 수탁가공 사업은 사용자를 대신하여 전문분체 기술로, Micro, Nano 규모까지 분쇄, 분급, 건조, 혼합, 표면처리하는 각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구미하이테크밸리에 몰려들고 있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업종 다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투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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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지원사업 국비 20억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7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의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선정 지자체 중 유일한 기초단체로서 가장 많은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 50억원(국비20, 도비 6, 시비14, 민자10) 규모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력반도체 물류체인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물류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력반도체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미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KEC디바이스, 물류혁명코리아 등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업해 지역 주력 산업인 '전력반도체'를 실증 아이템으로 선정하고, '전력반도체 특화 디지털물류 서비스' 실증사업의 당위성 확보를 위해 수요조사를 시행하며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사업으로 △전력반도체 특화 IoT 기반 수출입 관리 추적 시스템 실증 △자율주행 기반 구내 화물운송 차량 구축·운영 실증 △휴먼증강 기반 물류현장 디지털 생력화 실증 △디지털트윈 기반 반도체 물류센터 운영 최적화 실증 △메타버스 기반 반도체 로지버스(Logi-Verse)를 실증하여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360개사의 물류비 절감, 리드타임 단축, 재고관리 효율화를 통한 지역 전력반도체 기업의 물류체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구미시에서는 물류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여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그린산단사업으로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을 79억원(국비50, 민자29)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과 연계해 구미시의 물류 혁신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실증사업과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구미시가 K-반도체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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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우뚝!...행정 전 분야 시책발굴 역량 집중![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구미경제 재도약과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 전 분야의 시책발굴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반도체․방위산업․메타버스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어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앙부처 및 정치권 주요인사의 연이은 지역 방문으로 변화의 신호탄을 쐈으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구미를 방문해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혁신안을 발표하고, SK실트론 투자협약식에 참석하여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며 구미는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구미시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경제도시로 재도약해 새희망 구미시대 호가 계속해서 순항할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 제조업 중심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속가능한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메타버스 등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해 국내 대표 산업도시로서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국내 반도체 산업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여건 속에서 구미시는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입지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 통합신공항 배후지역으로서 △수출 물류경쟁력 등 기반과 SK실트론, LG이노텍, KEC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관련기업이 359개사가 구미산단 내 밀집해 있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필요한 당위성과 명분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에 따라 미래 신기술을 지역경제 먹거리로 육성하고자 △5G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메타버스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디지털전환(DX) 성장기반 구축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 추진으로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새단장하는 구미산단, 명품 공간으로 대변환 진행 중! 국방 5대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특화 클러스터 구축사업인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는 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놓은 상태다.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인 '방산혁신클러스터 TF팀'을 구성했고, 방산기업 중심의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와 지역 민․산․학․연․관․군 협의체인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각각 조직해 방위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공단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이 올해 사업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며,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등 스마트그린산단 7대 핵심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 중으로 공정자동화, 에너지 효율향상, 미래먹거리 창출 등 기업체질을 개선하여 구미산단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성장 마중물 톡톡!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혁신역량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미시는 기업 성장주기에 따라 분야별 맞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원자재가격 상승 및 고금리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중소기업 운전·시설 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시행하며, 2023년 전국 최초로 첨단산업(반도체, 방위산업)의 육성을 위한 '신성장동력자금' 사업을 시행해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및 물류비 △해외시장 판로 개척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 지원으로 세계화 시대에 맞춰 지역기업의 다양한 무역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창업활성화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강소기업과 창업가와의 매칭 등을 통해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제조기반 고급기술 인력 수도권 이탈을 방지하고 기술 창업으로 유도하여 창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뉴커리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구미시 기술닥터 △구미시 시제품 제작센터 운영 △경북서부 지식재산센터 지원으로 솔루션·시제품 제작·인증 등을 지원하고 있고,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창업기업에 보육공간 제공을 비롯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노동자 정책 추진 구미시는 노동자의 인권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심리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운영하고, 대리기사 및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 노동자의 고충해결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사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산업 재해 예방 업무 편람을 제작·배포하여 어려운 내용들을 사업장 중심으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관내 사업장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업재해예방 관리로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이 가능하도록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를 확대시행하며, 연구개발(R&D) 분야 노동자를 대상으로 주택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제조업 분야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TF를 구성하여 선제적이고 신속한 피해 대응책을 마련했다. 비상경제대책TF를 통해 △물가안정을 위한 공공요금 6종 동결, △난방비 지원 등 에너지 복지사업 △구미산단 근로자 청년교통비 및 월세 지원 △구미쌀 판매 촉진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 상인들의 고정지출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 단말기 이용료 지원, △구미형 특례보증 확대, 소상공인 지원혜택을 원스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센터 신설과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예술과의 협업하여 점포 디자인을 개선해 주는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등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민생경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경제 청신호 기업 유치단계에서부터 입주·공장 인허가·사후 관리까지 기업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투자유치 원스톱서비스 지원체계 구축했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성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홍보를 강화하고자 구미시 범시민 기업유치위원회 운영, 대구신공항 이전에 따라 관련 산업 유치에 선제적 대응하고자 신공항 관련 외투기업 및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협력체계 강화로 차별화된 지원전략 마련해 최근 SK실트론, LG이노텍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밖에 수요 야간 인허가 사전상담제 운영, 인허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투자기업에 대한 편의제공과 투자민원 처리 시간단축 등 수요자 중심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미를 찾아 금오공대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구미국가산단 내 반도체 기업인 SK실트론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반도체산업 육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미시에서는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여 긴밀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기업의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는 저성장·고물가의 세계경기 불안과 대내외적인 위기 속에서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들이 요구되고 있고, 급변하는 정책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경제회복으로 구미를 재창조하는데 행정역량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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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전시자문실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월 14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에서 전시자문실무위원 10명을 위촉하고, 전시콘텐츠 보완 및 개편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역사자료관은 각종 콘텐츠 개발 및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확충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람객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박물관·전시·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시자문실무위원회를 운영한다.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역사자료관은 2021년 9월 개관하여 박정희 대통령과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주제로 근현대 산업 발전사를 재조명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관리·전시하는 시설이며, 15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구미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 "역사자료관이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한 산업화 주역들에게 추억을 공유하고 어린 세대에게 역사 학습의 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길 바라며,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위원회에서 적극적인 의견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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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구미시 방문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 직접 주재[구미인터넷뉴스]윤석열 대통령이 2월 1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구미시를 방문하여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산업보국, 기술입국'을 기치로 1969년 구미산단을 조성한 이후 1972년 금오공고와 1979년 금오공대가 설립되며 고급기술인재를 배출해 경제성장을 견인한 '산업화의 상징'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이번에 인재양성전략회의는 지난 1월 정부차원에서 첨단산업분야에 지역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범부처 민관합동 인재양성 협업 체계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구미 금오공대에서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을 비롯 교육‧산업‧연구계 위원들과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금오공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국가전략산업 분야 기술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대학과 협력을 통해 극복하는 방안과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체계 확립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 토론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윤 대통령이 오시니까 지난주 추웠는데 날씨도 포근해지고 구미 시민의 마음도 훈훈해졌다."며 "구미는 조선 초기 기틀을 다진 성리학의 본향이자, 인재배출의 산실이었는데 이런 전통이 있는 구미에서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개최한 것에 대해 의미가 크다"면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데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가 지정되면 살기 좋은 지방을 만드는데 구미시가 앞장설 수 있다"고 했다. 회의를 마친 윤 대통령은 구미시와 SK실트론간 1조 2,360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도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비수도권 투자 기업의 모범사례로 반도체 등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 기술시장 선점을 위한 전문인력양성과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의 투자 의지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구미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인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부품인 실리콘 카바이드(SiC) 분야에 업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MOU 체결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구미 투자는 윤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최태원 회장을 만나 경북 구미가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투자를 부탁하여 지금까지 총 2조 8,755억원 투자를 결정한 연장선상에서 이번에 1조 2,360억원을 투자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태원 회장은 "SK 그룹이 2020년 이후에 경상북도에 투자한 금액이 금액이 1조4천억원이 되는데 향후 4년간 5조5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추모관에서 헌화했다. 윤 대통령은 생가 참배 후 "앞으로 추모관이 제대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언급과 구미에서 인재양성전략회의 주재, 투자협약식 격려, SK실트론 웨이퍼와 반도체 생산시설 시찰, 생가 방문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한 것에 대해서는 이례적인 평가가 따르고 있다. 이날 대통령이 방문한 금오공대 진입로 주변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변에는 1,000여명의 시민이 몰려 '사랑해요! 윤석열'을 외치며 윤 대통령을 열렬히 환호했고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구미를 부탁해요!' 등 현수막이 걸려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향한 지역민의 열망을 전달했다. 한편, 구미시는 연간 20만명이 방문하고 누적 방문인원 425만에 이르는 박 대통령 추모관을 그 위상에 맞는 숭모관으로 확대·건립하여 박 대통령의 고향 도시의 책무와 도리를 다하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박정희대통령생가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국무조정실장, 환경부 장관, 산업부 장관에게 LIG넥스원의 투자 애로사항과 아시아 육상경기대회의 국가 지원, 구미국가산업단지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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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마테크놀로지 반도체 공정부품 제2공장 유치...투자 양해각서(MOU)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월18일 16:00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 코마테크놀로지 박성훈 대표,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마테크놀로지의 반도체 공정 소모성 부품분야 제2공장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투자협약에서 코마테크놀로지는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 제2공장(1만2천평 규모)을 착공하여 389억원을 투자, 52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 사파이어, 세라믹 부품을 만드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창업 이래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정밀기기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식각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 부품(Electrode, Ring 등) 제조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독보적인 실리콘 부품 제조 기술 보유기업이다. 2020년에는 반도체 식각공정의 핵심부품인 실리콘 부품 제조공장을 MES기반의 스마트팩토리형 공장인 일관 양산체제의 연간 5만장 이상의 생산Capa능력을 보유한 공장으로 건립하였으며, 코마테코놀로지의 100% 자회사인 셀릭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 에프터마켓용 실리콘 파츠용 잉곳을 생산하여, 그간 국내 업체의 고질적인 문제인 원소재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소재의 국산화를 이룩하여 반도체 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코마테크놀로지는 지난 11월 개최된 2022 경북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하여 반도체 공정용 소모성 부품생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구미시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원소재·부품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 전 공급망이 완비되어있는 도시로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이 360여 개사나 소재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한 해 동안 구미시에는 반도체 관련 대규모 투자도 잇따랐다. 반도체 웨이퍼 제조업체 SK실트론의 공장증설을 위해 1조 5백억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현재 추가 투자계획을 논의 중에 있으며, LG이노텍의 반도체 기판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및 카메라 모듈 관련 1조 4천억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구미시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원익큐엔씨(800억), 코마테크놀로지(389억) 등 반도체용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체의 잇따른 투자는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코마테크놀로지의 금번 투자로 구미시의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고, 최근 데이터센터,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산업군에 투자가 확대되면서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지역의 우수 기술기업인 코마테크놀로지의 반도체 소재 산업 투자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이 기여할 것이다."면서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 전문기업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코마테크놀로지가 경북 구미에서 더욱 힘차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라며 투자양해각서 체결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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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를 위한 신성장 전략 추진![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의 재도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경제주권 성장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구미시 산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김장호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의 여건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한 산업정책 방향 전환 필요성에 따라 구미국가산단의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신성장 전략을 수립하였다. 우선, 지역의 주력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하기 위한 성장지향 산업전략을 추진하고, 반도체, 이차전지, 방위산업,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산업의 고도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첨단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였으며, 디지털 新기술을 미래전략의 핵심산업으로 삼고 추진하였다. ▶'성장 지향 산업전략'을 통한 산업 대전환 추진 글로벌 시가총액 10대 기업 중 6개가 테크기업*인 만큼 첨단기술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 중이며 향후 10여년 간 다양한 新기술이 상용화되면서 대규모의 신 시장을 형성 할 것으로 보고 있다. * Apple, MS, Alphabet(Google), Amazon, Tesla, Meta(Facebook) 첨단산업 가치사슬이 구성되면 장기간 지속되는 만큼 가치사슬 내 중요역할 여부가 지역산업의 지속성장을 좌우 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의 명성을 이어 첨단산업의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성장 지향 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노하우를 이용한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구심점을 두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의 인프라, 관련 기업의 집적화 등 구미만의 여건과 강점 통해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의 생산기지 및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지위를 공고히 하여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육성 할 계획이다 또한 '구독형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반도체ㆍ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 센터 구축사업'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장비 구축과 기업지원 인프라 마련으로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형 국책과제 선정과 사업 추진으로 첨단산업 인프라 확대 첨단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산업의 고도화는 지역산업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이를 뒷받침 하기위한 R&D, 인재양성, 산업기반구축 등 첨단산업 지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대형 국책과제에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인 참여와 대응으로 첨단전략 산업 분야에 총 9건 1,655억원의 공모에 선정되어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첨단전략 산업분야 공모선정 사업 (1,655억) : ①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200억원) ②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사업화 실증 지원 사업(137억원) ③ 반도체ㆍ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270억원) ④ 폴리에스터 해중합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270억원) ⑤ 산학협력사업(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 LINC 3.0, SW 중심대학)(755억원) ⑥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외 3건(23억원)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미시에서는 주요 정책 개발 시 산․학․연․관 단절고리(Missing Link)로 인한 체계적·실질적 계획 수립이 미흡하다는 판단 아래 구미시 '산업정책협의체'('22년 8월~)를 구성하여 프로젝트 적절성 평가 및 신규 프로젝트 제안 등 과제 발굴에서 선정까지 전 단계에 민간이 참여하여 성장성․혁신성이 높은 과제를 발굴하고 메가프로젝트 수립 및 현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반도체ㆍ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구축·운영사업 사업',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2023년 신산업 분야에 국비 453억원을 확보('22년 289억원/56% 증가)하였고, 신규국책 선점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첨단산업 산업기반구축 사업(참고1) 추진과 공모를 통해서 성장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디지털 신기술을 지역경제 먹거리로 육성 최근 AI 등 디지털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코로나19 따른 비대면 온라인 수요가 결합되면서 디지털로의 전환이 한층 가속화 되었다. 구미는 팬데믹으로 가속화 된 디지털 기술혁신과 지역 주력산업인 첨단ICT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12월28일 지역 메타버스 기업 통합지원 거점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를 개소하였다. *동북권 : 경상북도(구미시), 강원도(강릉시), 대구시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경북 구미시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5G망 기반 실증 지원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운영 및 메타버스 노마드 업무환경 구축 ▲지역 내 메타버스 인재양성 등을 수행하는 지역 메타버스의 중심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하고 '5G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사업', '메타버스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사업' 등 메타버스 활용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국책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은 상당히 진전 되었으나, 디지털 서비스 시장 활성화는 아직 저조하다. 구미시는 메타버스 산업의 조기 산업화를 통해 디지털 서비스 기술 개발과 활용도를 제고하여 메타버스를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양성 전략 마련 대학이 자체 혁신 및 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산업 인재와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고 있다. 첨단산업 분야 중 인재양성이 시급한 분야를 선정,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경운대 항공물류학과, 대구가톨릭대학교 반도체학과)을 추진하여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첨단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하여 인재양성 및 지역기업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2023년 산학협력 주요사업 (5개 기관 / 9개 사업 / 190억원) : ①민군ICT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금오공대) ②Grand ICT연구센터 지원사업(금오공대) ③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금오공대) ④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경운대) ⑤조기취업형 계약학과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구미대 ) ⑥경북산학연융합촉진사업(산학융합원) ⑦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LINC3.0)(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 ⑧YES구미캠퍼스 운영 지원(구미대) ⑨지역산업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경운대,대가대) 이와 함께 지난 12월 초 대한민국 미래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할 전국 최대 규모의 '로봇직업혁신센터'를 개소하였다. 2023년까지 국내 제조로봇 70만대 보급 확대 계획에 따른 로봇인력 수요 급증 전망에 따라 신규 직업훈련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교육생 이력관리를 통한 맞춤형 취업연계를 통해 대기업, 국내외 주요 로봇기업, 로봇연구기관 등에 로봇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공급하여 미래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20~'24 / 총사업비 295억원) 또한, 생활 밀접공간인 양포시립도서관 내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인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을 올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지역 산업과 AI, 로봇, 드론 등 과학기술을 연계하여 구미산업역사와 함께 미래산업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과학체험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이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 ('21~'23 / 총사업비 20억원)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정적 친환경 에너지원 확보 정주여건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40세대), 농어촌 마을 LPG배관망 구축(84세대), 취약계층 고효율 LED조명 교체(96세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800세대) 및 가스배관 교체(250세대) 등 고효율 저소비형 에너지지원을 확대를 통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전력계통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 內 에너지센터를 유치하여 지난 12월 착공하였으며, 구미시 사용 전력의 30%에 해당하는 3천GWh(연) 추가 생산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 구미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한해이다."며 "K-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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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구미국가산단의 미래 혁신하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1월 1일자 직제개편을 통해 스마트산단과를 산단혁신과로 변경해 기능 및 사업을 확대·보강하고, 새해 첫 업무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방산 관련 중소기업 방문으로 시작하며 구미경제 재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하였다. 산단혁신과는 산단혁신, 방위산업, 산단재생 3개 팀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중추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미래 먹거리 육성 및 명품 근로·정주여건 강화에 앞장서며, 변화와 혁신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새롭게 디자인한다는 방침이다. □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제조 생태계를 혁신하다. 올해 4년차 사업 마무리를 준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현장에 본격적으로 뿌리내리며, 디지털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그린산단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 혁신의 중심에 자리잡았다. 지난 한 해 중앙정부로터 국비 200억을 확보하여 스마트그린산단 7대 핵심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지역기업 400여개사가 공정 자동화, 에너지 효율 향상, 미래먹거리 창출 등 기업 체질개선을 업그레이드하였으며, 기술개발-설계-시제품제작-사업화-양산-인력양성에 이르기까지 제조 전주기를 지원하는 생태계도 구축하였다. 아울러, '22년 1월 소재부품융합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8월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개소, 12월 구미국가산단 저탄소 대표모델 지정,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개소 등 개별 추진 사업의 거점 동력을 확보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023년에도 전국 15개 스마트그린산단 중 두 번째로 많은 국비 188억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인 4개 계속사업에 대한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하였다. ①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200억원) ②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195억원) ③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79.3억원) ④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391억원) 이를 통해, 공유형 물류창고 및 물류플랫폼을 하반기 중 구축완료하여 물류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으로 기업 물류혁신을 앞당길 계획이며, 에너지자급자족형인프라구축으로 고효율설비 교체,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지원 등 RE100 인프라 조성을 가속화하여 구미국가산단이 친환경 탄소저감 산단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한, 구미를 중심으로 김천․칠곡․성주와 연계하는 산단대개조 사업도 20여개 사업(3,892억원)이 추진되어 구미산단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동반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기반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216억원)도 기술이전 74건, 연구소기업 설립 19개사, 신규창업 22개사, 투자연계 약 44억원 등 목표대비 상향하는 성과를 나타내었으며, 올해도 국비 20억원을 확보하여 지역 기업의 R&D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방위산업, 지역 핵심 첨단산업으로 자리잡다. 방위산업은 국가안보의 핵심 기간산업이면서 최첨단 기술개발의 국가 테스트베드 역할로 과학기술적 파급효과가 매우 높은 정부 핵심 정책 사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을 시작하면서 방산관련 중소기업인 '엘씨텍'을 제일 먼저 방문하여 근로자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지역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구미시는 지역의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라는 방산 체계업체와 대학, 연구소, 군 등이 지역 산학연관군 협의체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긴밀히 연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 말에는 지역 방산 관련 기업 83개사를 기반으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창립되는 등 방산 육성 인프라도 착실하게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방관련 유관기관으로 방위사업청 구미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육성사업2단(구미국방벤처센터, 부품국산화연구팀), 국방기술품질원 유도탄약센터가 있어 지역 내 방산업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 및 사업 지원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말 한화시스템(주)과 LIG넥스원(주)의 3천100억원 시설 투자유치와 ㈜삼양컴텍 공장 설립 착공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 미래 50년을 책임진다. 구미는 1단지부터 5단지까지 총1,094만평 내륙최대 규모 국가산업단지 내 2,400여 개의 제조업체가 있고 주생산품은 통신장비, 반도체, 모바일, 5G, 탄소섬유 등으로, 전국 산단 중 전기, 전자 분야에서는 생산, 매출, 고용 면에서 독보적이다. 이러한 인프라가 기반이 된 구미는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장비의 최대 생산거점이기도 하다. 지역마다 산단을 만들고 기업을 유치하여 어려운 지역 경제를 타파하려고 하고 있는 현재, 이미 잘 갖추어진 산단이 있다는 것은 구미의 강점이다. 하지만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R&D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은 해결해야 하는 숙제이기도 하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 5대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 클러스터를 구축, 관내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R&D 기술 역량 강화 및 지원이 필요한 우리 구미에 반드시 필요하다. *국방 5대 신산업 :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방산특화개발연구실 구축․운영 및 인력양성,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및 사업화 지원, 창업 및 방산진입 지원 등 지역의 방산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국방벤처센터가 있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신청가능한 사업으로 그 중 기초지자체는 구미가 유일하다. *구미, 부산, 경남(창원), 전북, 대전, 광주, 전남, 울산, 충남, 충북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방산혁신클러스터TF팀’을 구성하여 꾸준히 소통하고 긴밀히 협조하며 2023년도 공모를 준비 중에 있으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마중물로 지역 방위산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명품 산업단지 공간을 혁신한다.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 조성사업)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 변경계획(2차) 승인을 득하며 2023년 시행계획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갈 전망이다. '혁신지구'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도시재생의 속도와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2019년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공공 주도로 쇠퇴지역 내 주거·상업·산업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신속히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혁신지구 조성사업은‘Work·Play·Live가 어우러진 브랜드 산업단지’를 비전으로, 공단동 일원에 총사업비 1,998억원을 투입해 2025년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산업융복합지구(기업혁신지원센터, 기업성장센터) ▲산업문화혁신지구(산업도서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시립어린이집) ▲의료혤스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센터,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 등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와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산업·문화·복지·상업·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혁신지구 조성으로 조성 50년이 경과한 1산단의 성장 잠재력을 회복하고, 일과 삶이 조화될 수 있는 산업단지의 새로운 혁신공간으로써 구미 국가산단의 제2의 부흥을 알리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미국가산업단지 변화와 혁신은 지속된다. 구미시는 구미국가산단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올해 상반기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40억원)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 DX 기반 구축(178.5억원) 등 공모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근로자 위해예방 XR 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156억원) ▲산단 공동화지역 스마트화 임대공장 시범사업(200억원) ▲초정밀 부품 제조 혁신 플랫폼 구축(195억원) 등 신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 경북도 등 긴밀한 협조체계로 국비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대내외 산업환경과 주력 산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지난 11월 정부에서 발표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을 토대로 산업단지 디지털 혁신, 저탄소 산업단지 구현, 찾고 머물고 싶은 산단, 함께하는 안전·안심 산단 조성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에 이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혁신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며, 산업단지가 지역발전을 선도할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 시정목표를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로 정한만큼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혁신 성장의 중심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을 것"이라며 "내륙 최대 산업도시의 재도약으로 구미 경제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