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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구미지역 벤처기업 지정현황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벤처인(벤처확인‧공시시스템)의 벤처기업 명단에서 구미지역 업체를 발췌하여 증감추세, 지정현황 등을 분석했다. 올해 1월 기준 경북도내 벤처기업은 총 1,674개사가 지정되어 있으며, 지역별로는 구미가 403개사로 1위, 이어 경산 265개, 칠곡군 222개, 포항 172개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의 벤처기업은 37,160개사가 지정되어 있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22,061개사가 위치하여 전체의 59.4%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북은 1,674개사로 4.5%, 구미는 403개사로 1.1%에 불과했다. 구미지역 벤처기업은 기계 제조업체를 비롯한 전자부품업체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에서 인증하는 기술평가보증기업이 291개사로 전체의 72.2%를 차지하고 있다.1) 구미지역 벤처기업 중 매출이 천억을 상회하는 벤처천억기업은 2015년 4개사에서 2018년에는 8개사2)로 두 배가 증가하였으며, 경북(19개사)에서 4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벤처 천억기업 587개 중 서울‧경기‧인천에 358개사가 몰려있어 전체의 61%에 달하며, 경북은 3.2%, 구미는 1.4%에 불과했다. 1)기술평가대출기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76개사(18.9%), 연구개발기업(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28개사(7.0%), 벤처투자기업(한국벤처캐피탈협회) 8개사(2.0%) 2)2018년 구미지역 벤처천억기업 ㈜구일엔지니어링, 성안합섬, ㈜원익큐엔씨, ㈜탑엔지니어링, ㈜톱텍, ㈜피엔티, ㈜피플웍스, ㈜필맥스로 총 8개사 한편, 구미지역 벤처기업 중 코스닥 상장사는 ㈜톱텍, ㈜피엔티, ㈜탑엔지니어링, ㈜한송네오텍 등 4개사로, 2018년 매출액은 ㈜톱텍 2,862억원(전년대비 74.8% 감소), ㈜피엔티 2,567억원(전년대비 71.4% 증가), ㈜탑엔지니어링 1,942억원(전년대비 28.4% 증가), ㈜한송네오텍 207억원(전년대비 34.7% 감소)을 각각 기록했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수출이나 생산, 고용 등 경제외형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만, 그 이면에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고, 중소기업 기술력이나 판로 확보 능력은 향상되었다"며 "상생형 구미일자리나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등 기회요인이 주어진 만큼 신생 벤처기업을 고성장 벤처기업이 되도록 스케일-업(Scale-up)하는데 산학연관이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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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종코로나 관련 경제피해 대책회의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 경제대책 상황실 운영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구미시는 2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세환 부시장을 주재로 지역경제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청취 및 피해지원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관세청 구미세관, 코트라 구미분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상공회의소,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 구미시지부, 중소기업‧중소상공인연합회 구미시지회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아직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사태 추이에 따라 전개상황은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우선적으로 구미시는 경제대책상황실(실장 구미시 경제기획국장)을 운영하고 ▲총괄반, ▲기업지원반, ▲소상공인지원반, ▲근로자지원반 4개 대응반으로 편성한다. 각 대응반은 기업체, 소상공인, 근로자(외국인 중점)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한 피해접수 및 모니터링 강화와 장기화 대비 단계별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수출‧입 비중*이 높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300억원 규모 융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 중국 수출 비중 35%(전자‧광학제품), 수입 비중 15%(전자부품‧광학기기류) ** 중국 직접관련 기업 : 270개사(구미시제조업체조사 기준) 또한, 관세청 구미세관은 중국으로부터 원‧부자재 공급 중단으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중국 수입통관 절차 간소화 등 소재‧부품 수급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내수 위축 등 피해 우려되는 자영업, 도소매업 등 종사하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100억원 규모 특례보증, 이차보전 등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구미사랑상품권 조기발행 및 특별할인 기간 연장(당초 1.13~ 4.10. → 연장 6.30.)을 추진한다. 이러한 지원정책 외에도 마스크, 손세정제 관련용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물가모니터단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점검을 하고 중소기업‧전통시장 등 방역장비 긴급지원, 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나아가 외국인에 대한 감염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와 연계한 사전 피해예방 외부활동 자제 권고 및 거주밀집 지역 예방 캠페인, 쉼터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세환 부시장은 "지난 사스, 조류독감, 메르스 사태를 교훈삼아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지역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필요시 중앙정부, 경상북도에도 정책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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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 방문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3일(월)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LG화학 임대부지 무상제공에 따른 정부지원을 확보하고자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을 전격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LG화학 양극재 공장 연내 착공을 위해서는 부지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하고 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과 상생형 구미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감 등을 피력하고,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구윤철 제2차관은 "구미의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우해영 경제구조개혁국장,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 안일환 예산실장, 양충모 재정관리관, 산업통상자원부 김용채 지역경제정책관 등을 차례로 만나 구미경제의 어려운 실정과 상생형 구미일자리에 대한 정부차원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장세용 시장은 "42만 구미시민의 염원인 구미경제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든 직접 만나 설득 할 것"이라며, "올해 상생형 구미일자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구미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생형 구미일자리는 직간접 고용 1,000여명을 창출하는 투자촉진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작년 7월 25일 LG화학과 투자협약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후속조치로 상반기 중 세부 이행계획 합의, 구미시의회 동의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정부 사업추진 일정에 따라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신청할 계획이다. 구미시에서는 하반기에 LG화학 양극재 공장 부지 확보 등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입주 제반여건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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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생일자리협의체 첫 회의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월 29일(수) 17:00 비즈니스지원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상생일자리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수원 구미시 경제기획국장과 구미시의회 윤종호 의원, 이지연 의원, 임영탁 한노총 구미지부사무처장, 김규섭 경북경영자총협회 사무국장 등 구미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17명이 참석했다. 상생일자리 협의체는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성공적인 안착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24일 구미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체결한 구미시 노·사·민·정 상생협약에 따라 구성된 특별 위원회로 박수원 경제기획국장이 위원장으로 호선됐다. 회의는 상생일자리 협의체 운영규정 논의와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 사업추진 경과 보고, 노·사·민·정 상생방안 논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선정을 위한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상생형 구미일자리는 LG화학이 2024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2만여 평에 5,000억원을 투자해 미래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건립하고, 직·간접 1,000여 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투자촉진형 모델이다. 상생일자리 협의체는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핵심요소로써 상생방안 연구 및 개발, 민원갈등 및 애로사항 조정 논의, 노사민정 상생협약 준수 및 이행에 대한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박수원 경제기획국장은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핵심은 노·사·민·정 상생합의이며, 이를 바탕으로 상생형 구미일자리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구미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구미시도 LG화학과 상생방안 보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으며, 상반기 중 세부 이행계획 합의, 구미시의회 동의안 의결 등 사전 절차 이행과 정부의 사업추진 일정에 따라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 및 선정을 완료하고 오는 9월말까지 LG화학 공장건립을 위한 제반여건을 마련해 LG화학이 금년내 착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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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AGC 및 도레이 방문 지속적인 투자 요청!장세용 구미시장은 1. 15(수)~1. 17(금)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AGC 및 도레이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양 사의 대표와 임원들을 만나 지금까지 구미 투자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추가 투자를 요청했다. 방문 첫날 장 시장은 AGC 본사를 방문해 전자컴퍼니 프레지던트 등 관계자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AGC는 지난 20여년 전 한국전기초자 때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인연을 맺고 구미 산업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AGC의 탁월한 기술력은 현재도 계속 첨단화되고 있고 AGC화인테크노한국의 고용도 더 많이 창출되기를 희망한다.”며, "노사문제도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본사차원의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전자컴퍼니 프레지던트는 "폐사(弊社)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노사문제는 각국 법령에 의거 대응하고 있으며, 원만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둘째 날에는 도레이 본사를 방문,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 등 도레이 관계자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지난 20년간 구미시와의 상생 협력에 대한 감사와 지난해 개최된 구미사랑 페스티벌 및 도레이첨단소재(주) 창립 20주년 기념 및 비전 2030 선포식에 대한 후일담을 나누면서 추가 투자를 요청했다. 이어 KOTRA도쿄무역관과 (사)일한경제협회 등을 방문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하여 상호 의견교환을 하고 향후 공동사업 추진에 대하여도 협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AGG 및 도레이 본사 방문을 통해 "외국인투자기업의 구미투자는 고용창출, 기술이전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미시는 AGC 및 도레이와 같은 첨단 소재부품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이 국내기업들과 상호 협력을 통하여 구미산업단지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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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1월 3일(금) 오전 11시 2층 대강당에서 조정문 회장, 장세용 시장,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김태근 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의원, 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상호간 인사를 나누고 한 해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기 위해 구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신년인사회에서는 제30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에 이어 조정문 회장의 신년인사, 장세용 시장,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김태근 의장의 신년인사와 김성중 구미상의 부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 일동의 축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정문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현재 구미산단은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기업부설연구소가 602개사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거기에는 6,100여명의 연구인력이 종사하고 있는 등 구미의 수많은 기업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고 그럴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해 9. 10.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산업단지’ 선정에 따라 연차적으로 많은 예산이 내려오고 있으며, 또한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LG화학의 5단지 착공도 올해 첫 삽을 뜰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기업과 지자체가 모두 합심하여 남은 과제를 잘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지속적인 신산업 육성과 공항, KTX, 광역전철망, 도로 등 SOC 확충은 물론, 일본 수출규제로 시작되긴 했지만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정책과 맞물려 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다양한 국비지원 프로젝트를 따내야 한다"며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도자에게 올 한해도 구미를 위해 더욱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년인사회에 앞서 제30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이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각500만원)이 수여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 ▷경영부문 산동금속공업㈜ 배선봉 대표이사 ▷무역부문(대기업) ㈜케이이씨 황창섭 대표이사 ▷무역부문(중소기업) ㈜원익 장홍식 대표이사 ▷기술부문(대기업) 효성티앤씨㈜ 김철수 상무 ▷기술부문(중소기업) 위드시스템㈜ 구현우 상무 ▷지역발전부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김현 인사팀장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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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구미시 최우수 영예구미시는 12월 2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2019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 공적을 인정받아 3개 모든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투자유치대상은 시·군, 기업체, 공무원 등 3개 부문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투자유치 관련 공적에 대한 인정으로 시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기업체 부문에서는 멀티칼라강판을 생산하는 아주엠씨엠(주)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주엠씨엠(주)는 1995년 창립하여 오랜기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최초로 멀티칼라강판 제조방법 및 제조장치를 개발한 회사이다. 2013년부터 6년 연속 흑자경영과 더불어 신축공장 투자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인재 고용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국가경제발전 기여 상공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8월 중소기업 제조혁신부문 최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시군 및 공무원 분야에서 구미시와 기업지원과 공민정 주무관이 각각 최우수와 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구미시는 2019년 3개사 5,712억원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 219개사, 8,37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국내외 타깃기업 투자유치, 투자유치설명회, 5단지 현장투어, 유치기업 사후관리지원 등 다양한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해 왔다.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는 2020년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상생형구미일자리 추진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변화의 전환점을 맞고 있으며 탄소섬유, 이차전지 분리막을 비롯한 자동차 전자장치, 전자 의료기기 등 소재부품 산업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국내·외 기업의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불안한 국제정세에도 불구하고, 민선7기 이후 8개사, 13,935억원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비롯하여 총 323개사, 18,040억원의 투자유치성과를 달성했다. 이처럼 구미시의 높은 투자유치 성과의 비결은 다양한 기업별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통한 맞춤형 사후관리 및 신속한 기업애로사항 처리를 통한 신뢰구축에서 비롯됐으며, 이는 국내외 첨단산업중심 기업유치와 실질적 투자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지금의 변화된 산업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 및 해외자본유치를 통해 기업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활성화 및 고용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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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주), 창립 20주년 및 비전 2030 선포식 개최도레이첨단소재(주) 창립 20주년 기념 및 비전 2030 선포식이 12. 2(월) 오전 10시 구미코에서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과 임직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300여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중장기 성장목표인 비전 2030을 선포하고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의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고 발표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글로벌 신성장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기존사업을 확대하여 소재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장 분야로는 초연결사회의 진입에 대응해 미래 성장산업의 부품소재 파트너로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뉴 모빌리티(New Mobility)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폴더블 재료, OLED용 소재, 마이크로 LED용 소재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위한 고부가 가치 중심의 필름소재 개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5G 고속 전송용 소재와 MLCC용 이형재료, 회로재 등 자율주행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신소재 개발에 집중한다. 친환경 분야는 탄소섬유, PPS 수지, 섬유소재에서 환경적 부가가치를 높여나간다. 국내 최대의 탄소섬유 메이커로서 탄소복합재료를 활용하여 이산화탄소 배출절감에 기여하고 다양한 용도개발을 위해 전후방 기업들과의 연계를 강화 확대해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수소경제의 도래에 맞춰 수소차의 핵심소재 공급을 확대해나가고 차량의 고성능화에도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PPS 수지사업의 용도를 넓히고 전기차의 경량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와 같이 탄소섬유복합재료, PPS수지, IT소재 등 다양한 첨단소재 및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 주행차, 플라잉 카 등 곧 도래할 뉴 모빌리티 시대의 필수 경량화 부품소재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섬유에서는 아시아 1위의 스펀본드 부직포와 원면, 원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원료소재를 활용하고, 다양한 제품에 리사이클 원료를 사용하여 친환경 생활소재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처리 솔루션 분야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헬스케어 분야도 시야에 두고 있다. 역삼투 분리막, 마이크로 필터뿐만 아니라 해수담수 및 울트라 필터 등 고도의 수처리 필터 기술을 활용하여 가정용 시장을 넘어 수처리 설비, 플랜트 등 산업용 시장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수처리 시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 케어는 스마트 섬유소재 개발로 일상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구미산업단지 외투기업 도레이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도레이첨단소재(주) 5개 공장, 도레이BSF한국(유) 1개 공장 등 총 6개의 공장을 가동, 4,000여명의 종업원이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구미지역 대표 외투기업이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지난해 매출 2조 4,325억원, 영업이익 1,626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10월 12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구미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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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1-4, 확장단지)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 대상단지로 추가 지정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1월 26일 청년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던 구미국가산업단지(1-4, 확장단지)가 교통비 지원 대상단지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청년교통비 지원 사업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1,006개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재직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9년 10월말 기준 약 16만 2천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동사무소가 산단 내에 소재하고 있어 동사무소 이격거리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장 의원은 지난 9월 2일 국회 산자중기위 산업통상자원부 결산심사에서 구미국가산단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들이 불합리한 기준으로 교통비를 지급 받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부에 이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는 청년교통비 지원조건을 완화하는 공고를 냈고, 당장 12월부터 구미산단 청년 근로자도 교통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장 의원의 지적과 산업부의 결단으로 구미 청년근로자 약 8,500명이 월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월간으로 따지면 약 4억 2,500만원이며, 연간 약 51억원의 교통비가 구미 청년근로자에게 지원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의원은 "구미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히 일하고 있는 청년들이 말도 안 되는 지원조건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교통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번 산업부의 조치를 통해 구미 청년들에게 작은 연말 선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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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화학사고 발생 대비 안전순회교육 실시구미시는 6월 - 10월까지 공단인근 15개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7,640명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발생시 행동요령 안전순회교육' 을 39회 실시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공단인근에 거주하는 학생 및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발생 인근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비·대응할 수 있게 화학사고 발생시 행동요령 대시민 홍보를 위해 계획된 시책이다. 교육은 구미국가산업단지현황, 화학사고 안전교육 및 불산 사고사례, 화학사고 발생시 행동요령(동영상), 방재물품전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에게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및 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했다. 본 순회교육을 통해 화학사고시 실제 행동요령 숙지와 환경오염사고 방재물품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화학사고 대응에 대한 교육 효과는 직․간접적으로 매우 유용했으며, 특히 방제물품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가 높았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시민들이 평소 화학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함으로써 실제상황이 발생될 경우 정상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대시민 홍보에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