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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구미시 방문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 직접 주재[구미인터넷뉴스]윤석열 대통령이 2월 1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구미시를 방문하여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산업보국, 기술입국'을 기치로 1969년 구미산단을 조성한 이후 1972년 금오공고와 1979년 금오공대가 설립되며 고급기술인재를 배출해 경제성장을 견인한 '산업화의 상징'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이번에 인재양성전략회의는 지난 1월 정부차원에서 첨단산업분야에 지역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범부처 민관합동 인재양성 협업 체계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구미 금오공대에서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을 비롯 교육‧산업‧연구계 위원들과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금오공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국가전략산업 분야 기술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대학과 협력을 통해 극복하는 방안과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체계 확립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 토론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윤 대통령이 오시니까 지난주 추웠는데 날씨도 포근해지고 구미 시민의 마음도 훈훈해졌다."며 "구미는 조선 초기 기틀을 다진 성리학의 본향이자, 인재배출의 산실이었는데 이런 전통이 있는 구미에서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개최한 것에 대해 의미가 크다"면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데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가 지정되면 살기 좋은 지방을 만드는데 구미시가 앞장설 수 있다"고 했다. 회의를 마친 윤 대통령은 구미시와 SK실트론간 1조 2,360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도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비수도권 투자 기업의 모범사례로 반도체 등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 기술시장 선점을 위한 전문인력양성과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의 투자 의지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구미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인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부품인 실리콘 카바이드(SiC) 분야에 업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MOU 체결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구미 투자는 윤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최태원 회장을 만나 경북 구미가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투자를 부탁하여 지금까지 총 2조 8,755억원 투자를 결정한 연장선상에서 이번에 1조 2,360억원을 투자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태원 회장은 "SK 그룹이 2020년 이후에 경상북도에 투자한 금액이 금액이 1조4천억원이 되는데 향후 4년간 5조5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추모관에서 헌화했다. 윤 대통령은 생가 참배 후 "앞으로 추모관이 제대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언급과 구미에서 인재양성전략회의 주재, 투자협약식 격려, SK실트론 웨이퍼와 반도체 생산시설 시찰, 생가 방문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한 것에 대해서는 이례적인 평가가 따르고 있다. 이날 대통령이 방문한 금오공대 진입로 주변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변에는 1,000여명의 시민이 몰려 '사랑해요! 윤석열'을 외치며 윤 대통령을 열렬히 환호했고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구미를 부탁해요!' 등 현수막이 걸려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향한 지역민의 열망을 전달했다. 한편, 구미시는 연간 20만명이 방문하고 누적 방문인원 425만에 이르는 박 대통령 추모관을 그 위상에 맞는 숭모관으로 확대·건립하여 박 대통령의 고향 도시의 책무와 도리를 다하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박정희대통령생가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국무조정실장, 환경부 장관, 산업부 장관에게 LIG넥스원의 투자 애로사항과 아시아 육상경기대회의 국가 지원, 구미국가산업단지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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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마테크놀로지 반도체 공정부품 제2공장 유치...투자 양해각서(MOU)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월18일 16:00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 코마테크놀로지 박성훈 대표,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마테크놀로지의 반도체 공정 소모성 부품분야 제2공장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투자협약에서 코마테크놀로지는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 제2공장(1만2천평 규모)을 착공하여 389억원을 투자, 52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 사파이어, 세라믹 부품을 만드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창업 이래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정밀기기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식각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 부품(Electrode, Ring 등) 제조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독보적인 실리콘 부품 제조 기술 보유기업이다. 2020년에는 반도체 식각공정의 핵심부품인 실리콘 부품 제조공장을 MES기반의 스마트팩토리형 공장인 일관 양산체제의 연간 5만장 이상의 생산Capa능력을 보유한 공장으로 건립하였으며, 코마테코놀로지의 100% 자회사인 셀릭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 에프터마켓용 실리콘 파츠용 잉곳을 생산하여, 그간 국내 업체의 고질적인 문제인 원소재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소재의 국산화를 이룩하여 반도체 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코마테크놀로지는 지난 11월 개최된 2022 경북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하여 반도체 공정용 소모성 부품생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구미시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원소재·부품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 전 공급망이 완비되어있는 도시로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이 360여 개사나 소재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한 해 동안 구미시에는 반도체 관련 대규모 투자도 잇따랐다. 반도체 웨이퍼 제조업체 SK실트론의 공장증설을 위해 1조 5백억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현재 추가 투자계획을 논의 중에 있으며, LG이노텍의 반도체 기판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및 카메라 모듈 관련 1조 4천억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구미시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원익큐엔씨(800억), 코마테크놀로지(389억) 등 반도체용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체의 잇따른 투자는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코마테크놀로지의 금번 투자로 구미시의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고, 최근 데이터센터,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산업군에 투자가 확대되면서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지역의 우수 기술기업인 코마테크놀로지의 반도체 소재 산업 투자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이 기여할 것이다."면서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 전문기업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코마테크놀로지가 경북 구미에서 더욱 힘차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라며 투자양해각서 체결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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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를 위한 신성장 전략 추진![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의 재도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경제주권 성장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구미시 산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김장호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의 여건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한 산업정책 방향 전환 필요성에 따라 구미국가산단의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신성장 전략을 수립하였다. 우선, 지역의 주력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하기 위한 성장지향 산업전략을 추진하고, 반도체, 이차전지, 방위산업,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산업의 고도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첨단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였으며, 디지털 新기술을 미래전략의 핵심산업으로 삼고 추진하였다. ▶'성장 지향 산업전략'을 통한 산업 대전환 추진 글로벌 시가총액 10대 기업 중 6개가 테크기업*인 만큼 첨단기술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 중이며 향후 10여년 간 다양한 新기술이 상용화되면서 대규모의 신 시장을 형성 할 것으로 보고 있다. * Apple, MS, Alphabet(Google), Amazon, Tesla, Meta(Facebook) 첨단산업 가치사슬이 구성되면 장기간 지속되는 만큼 가치사슬 내 중요역할 여부가 지역산업의 지속성장을 좌우 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의 명성을 이어 첨단산업의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성장 지향 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노하우를 이용한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구심점을 두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의 인프라, 관련 기업의 집적화 등 구미만의 여건과 강점 통해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의 생산기지 및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지위를 공고히 하여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육성 할 계획이다 또한 '구독형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반도체ㆍ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 센터 구축사업'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장비 구축과 기업지원 인프라 마련으로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형 국책과제 선정과 사업 추진으로 첨단산업 인프라 확대 첨단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산업의 고도화는 지역산업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이를 뒷받침 하기위한 R&D, 인재양성, 산업기반구축 등 첨단산업 지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대형 국책과제에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인 참여와 대응으로 첨단전략 산업 분야에 총 9건 1,655억원의 공모에 선정되어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첨단전략 산업분야 공모선정 사업 (1,655억) : ①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200억원) ②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사업화 실증 지원 사업(137억원) ③ 반도체ㆍ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270억원) ④ 폴리에스터 해중합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270억원) ⑤ 산학협력사업(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 LINC 3.0, SW 중심대학)(755억원) ⑥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외 3건(23억원)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미시에서는 주요 정책 개발 시 산․학․연․관 단절고리(Missing Link)로 인한 체계적·실질적 계획 수립이 미흡하다는 판단 아래 구미시 '산업정책협의체'('22년 8월~)를 구성하여 프로젝트 적절성 평가 및 신규 프로젝트 제안 등 과제 발굴에서 선정까지 전 단계에 민간이 참여하여 성장성․혁신성이 높은 과제를 발굴하고 메가프로젝트 수립 및 현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반도체ㆍ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구축·운영사업 사업',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2023년 신산업 분야에 국비 453억원을 확보('22년 289억원/56% 증가)하였고, 신규국책 선점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첨단산업 산업기반구축 사업(참고1) 추진과 공모를 통해서 성장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디지털 신기술을 지역경제 먹거리로 육성 최근 AI 등 디지털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코로나19 따른 비대면 온라인 수요가 결합되면서 디지털로의 전환이 한층 가속화 되었다. 구미는 팬데믹으로 가속화 된 디지털 기술혁신과 지역 주력산업인 첨단ICT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12월28일 지역 메타버스 기업 통합지원 거점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를 개소하였다. *동북권 : 경상북도(구미시), 강원도(강릉시), 대구시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경북 구미시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5G망 기반 실증 지원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운영 및 메타버스 노마드 업무환경 구축 ▲지역 내 메타버스 인재양성 등을 수행하는 지역 메타버스의 중심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하고 '5G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사업', '메타버스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사업' 등 메타버스 활용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국책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은 상당히 진전 되었으나, 디지털 서비스 시장 활성화는 아직 저조하다. 구미시는 메타버스 산업의 조기 산업화를 통해 디지털 서비스 기술 개발과 활용도를 제고하여 메타버스를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양성 전략 마련 대학이 자체 혁신 및 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산업 인재와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고 있다. 첨단산업 분야 중 인재양성이 시급한 분야를 선정,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경운대 항공물류학과, 대구가톨릭대학교 반도체학과)을 추진하여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첨단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하여 인재양성 및 지역기업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2023년 산학협력 주요사업 (5개 기관 / 9개 사업 / 190억원) : ①민군ICT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금오공대) ②Grand ICT연구센터 지원사업(금오공대) ③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금오공대) ④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경운대) ⑤조기취업형 계약학과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구미대 ) ⑥경북산학연융합촉진사업(산학융합원) ⑦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LINC3.0)(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 ⑧YES구미캠퍼스 운영 지원(구미대) ⑨지역산업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경운대,대가대) 이와 함께 지난 12월 초 대한민국 미래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할 전국 최대 규모의 '로봇직업혁신센터'를 개소하였다. 2023년까지 국내 제조로봇 70만대 보급 확대 계획에 따른 로봇인력 수요 급증 전망에 따라 신규 직업훈련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교육생 이력관리를 통한 맞춤형 취업연계를 통해 대기업, 국내외 주요 로봇기업, 로봇연구기관 등에 로봇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공급하여 미래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20~'24 / 총사업비 295억원) 또한, 생활 밀접공간인 양포시립도서관 내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인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을 올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지역 산업과 AI, 로봇, 드론 등 과학기술을 연계하여 구미산업역사와 함께 미래산업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과학체험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이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 ('21~'23 / 총사업비 20억원)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정적 친환경 에너지원 확보 정주여건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40세대), 농어촌 마을 LPG배관망 구축(84세대), 취약계층 고효율 LED조명 교체(96세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800세대) 및 가스배관 교체(250세대) 등 고효율 저소비형 에너지지원을 확대를 통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전력계통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 內 에너지센터를 유치하여 지난 12월 착공하였으며, 구미시 사용 전력의 30%에 해당하는 3천GWh(연) 추가 생산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 구미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한해이다."며 "K-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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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구미국가산단의 미래 혁신하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1월 1일자 직제개편을 통해 스마트산단과를 산단혁신과로 변경해 기능 및 사업을 확대·보강하고, 새해 첫 업무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방산 관련 중소기업 방문으로 시작하며 구미경제 재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하였다. 산단혁신과는 산단혁신, 방위산업, 산단재생 3개 팀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중추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미래 먹거리 육성 및 명품 근로·정주여건 강화에 앞장서며, 변화와 혁신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새롭게 디자인한다는 방침이다. □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제조 생태계를 혁신하다. 올해 4년차 사업 마무리를 준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현장에 본격적으로 뿌리내리며, 디지털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그린산단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 혁신의 중심에 자리잡았다. 지난 한 해 중앙정부로터 국비 200억을 확보하여 스마트그린산단 7대 핵심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지역기업 400여개사가 공정 자동화, 에너지 효율 향상, 미래먹거리 창출 등 기업 체질개선을 업그레이드하였으며, 기술개발-설계-시제품제작-사업화-양산-인력양성에 이르기까지 제조 전주기를 지원하는 생태계도 구축하였다. 아울러, '22년 1월 소재부품융합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8월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개소, 12월 구미국가산단 저탄소 대표모델 지정,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개소 등 개별 추진 사업의 거점 동력을 확보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023년에도 전국 15개 스마트그린산단 중 두 번째로 많은 국비 188억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인 4개 계속사업에 대한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하였다. ①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200억원) ②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195억원) ③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79.3억원) ④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391억원) 이를 통해, 공유형 물류창고 및 물류플랫폼을 하반기 중 구축완료하여 물류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으로 기업 물류혁신을 앞당길 계획이며, 에너지자급자족형인프라구축으로 고효율설비 교체,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지원 등 RE100 인프라 조성을 가속화하여 구미국가산단이 친환경 탄소저감 산단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한, 구미를 중심으로 김천․칠곡․성주와 연계하는 산단대개조 사업도 20여개 사업(3,892억원)이 추진되어 구미산단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동반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기반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216억원)도 기술이전 74건, 연구소기업 설립 19개사, 신규창업 22개사, 투자연계 약 44억원 등 목표대비 상향하는 성과를 나타내었으며, 올해도 국비 20억원을 확보하여 지역 기업의 R&D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방위산업, 지역 핵심 첨단산업으로 자리잡다. 방위산업은 국가안보의 핵심 기간산업이면서 최첨단 기술개발의 국가 테스트베드 역할로 과학기술적 파급효과가 매우 높은 정부 핵심 정책 사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을 시작하면서 방산관련 중소기업인 '엘씨텍'을 제일 먼저 방문하여 근로자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지역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구미시는 지역의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라는 방산 체계업체와 대학, 연구소, 군 등이 지역 산학연관군 협의체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긴밀히 연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 말에는 지역 방산 관련 기업 83개사를 기반으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창립되는 등 방산 육성 인프라도 착실하게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방관련 유관기관으로 방위사업청 구미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육성사업2단(구미국방벤처센터, 부품국산화연구팀), 국방기술품질원 유도탄약센터가 있어 지역 내 방산업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 및 사업 지원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말 한화시스템(주)과 LIG넥스원(주)의 3천100억원 시설 투자유치와 ㈜삼양컴텍 공장 설립 착공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 미래 50년을 책임진다. 구미는 1단지부터 5단지까지 총1,094만평 내륙최대 규모 국가산업단지 내 2,400여 개의 제조업체가 있고 주생산품은 통신장비, 반도체, 모바일, 5G, 탄소섬유 등으로, 전국 산단 중 전기, 전자 분야에서는 생산, 매출, 고용 면에서 독보적이다. 이러한 인프라가 기반이 된 구미는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장비의 최대 생산거점이기도 하다. 지역마다 산단을 만들고 기업을 유치하여 어려운 지역 경제를 타파하려고 하고 있는 현재, 이미 잘 갖추어진 산단이 있다는 것은 구미의 강점이다. 하지만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R&D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은 해결해야 하는 숙제이기도 하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 5대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 클러스터를 구축, 관내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R&D 기술 역량 강화 및 지원이 필요한 우리 구미에 반드시 필요하다. *국방 5대 신산업 :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방산특화개발연구실 구축․운영 및 인력양성,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및 사업화 지원, 창업 및 방산진입 지원 등 지역의 방산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국방벤처센터가 있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신청가능한 사업으로 그 중 기초지자체는 구미가 유일하다. *구미, 부산, 경남(창원), 전북, 대전, 광주, 전남, 울산, 충남, 충북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방산혁신클러스터TF팀’을 구성하여 꾸준히 소통하고 긴밀히 협조하며 2023년도 공모를 준비 중에 있으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마중물로 지역 방위산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명품 산업단지 공간을 혁신한다.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 조성사업)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 변경계획(2차) 승인을 득하며 2023년 시행계획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갈 전망이다. '혁신지구'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도시재생의 속도와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2019년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공공 주도로 쇠퇴지역 내 주거·상업·산업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신속히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혁신지구 조성사업은‘Work·Play·Live가 어우러진 브랜드 산업단지’를 비전으로, 공단동 일원에 총사업비 1,998억원을 투입해 2025년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산업융복합지구(기업혁신지원센터, 기업성장센터) ▲산업문화혁신지구(산업도서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시립어린이집) ▲의료혤스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센터,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 등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와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산업·문화·복지·상업·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혁신지구 조성으로 조성 50년이 경과한 1산단의 성장 잠재력을 회복하고, 일과 삶이 조화될 수 있는 산업단지의 새로운 혁신공간으로써 구미 국가산단의 제2의 부흥을 알리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미국가산업단지 변화와 혁신은 지속된다. 구미시는 구미국가산단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올해 상반기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40억원)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 DX 기반 구축(178.5억원) 등 공모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근로자 위해예방 XR 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156억원) ▲산단 공동화지역 스마트화 임대공장 시범사업(200억원) ▲초정밀 부품 제조 혁신 플랫폼 구축(195억원) 등 신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 경북도 등 긴밀한 협조체계로 국비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대내외 산업환경과 주력 산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지난 11월 정부에서 발표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을 토대로 산업단지 디지털 혁신, 저탄소 산업단지 구현, 찾고 머물고 싶은 산단, 함께하는 안전·안심 산단 조성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에 이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혁신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며, 산업단지가 지역발전을 선도할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 시정목표를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로 정한만큼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혁신 성장의 중심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을 것"이라며 "내륙 최대 산업도시의 재도약으로 구미 경제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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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맑은 물 공급에 전 행정력 집중![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생명의 근원이자 소중한 자원인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체계적인 하수처리 관리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3년도 새해 시정목표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재창조'에 맞춰 시민들의 생활 속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민생경제 안정화 추진 구미시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일반상가 및 음식점, 중소기업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3,600전에 대한 상수도 요금 20%감면, 총 7억5천만원을 감면하여 경제악재의 지속 및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었다. 또한, 2022년 12월 17일 청사 이전(선산출장소 내) 완료로 침체된 선산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주민들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 ▶노후 상수도 정비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시설 현대화 및 통합관리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상수도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19년 시행한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바탕으로 노후 상수관 개체를 추진하였으며 '20년 6월 환경부 '노후 상수도시설 정비'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22억원(국비 111억원, 도비 33억원)을 확보하여 지역 내 노후한 상수관로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또한,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사고발생을 예방하고 신속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정수장 중심의 물 공급 체계를 급․배수관망으로 확대하여 사고징후를 실시간 감시․예측․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운영시스템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국비 122억원 등 총 17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9년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2020년 환경부 기본계획이 확정되었고 현재 공정률 80%로 내년 상반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 구미정수장 생활용수 소독설비 개선 ▶주민 안전을 위해 차아염소산나트륨 투입시설로 교체 정수장 주변의 밀집된 아파트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근무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생활용수 소독설비를 교체하였다. 기존 소독설비의 경우 소독제로 유독성 액화 염소가스를 사용하여 누출될 경우 인근주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총사업비 12억여원을 투입하여 비교적 안전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하는 설비로 교체하는 공사를 12월 준공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다. ■ 구미시 중앙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준공 구미국가산업단지 1공단 및 낙동강 서편의 하·폐수를 처리하는 중앙하수처리시설을 2022년 4월에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중앙하수처리시설은 하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낙동강 수질오염을 예방하며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대비하기 위해 남구미IC 동편에 일일처리용량 55,000t의 규모로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추진하여, 시비 부담없이 국비 50%, 지방비 25.5%, 민자 24.5%로 2019년 4월 착공, 2022년 4월 준공까지 총사업비는 1,048억원이 투자되었다. ■ 구미시 읍면지역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 2021년 6월 착공하여 2022년 12월까지 무을면 송삼리, 무수리에 하수관로 2.3km를 신설하여 송삼리 40가구에 배수설비를 완료하였고 2023년 상반기에 무수리 75가구도 배수설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19년 국비 보조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10억원(국비 75억, 지방비 35억)을 투입하여 무을면 송삼리(무수리), 원리 일원, 옥성면 대원리, 농소리 등 4개리 일원에 기존 재래식 정화조를 폐쇄하고 우·오수를 분리하여 오수를 소규모마을하수처리장에서 생물학적 처리하는 사업이며 무을면 송삼리(무수리)를 시작으로 남은 3개리(189가구)의 사업도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 구미시 인동배수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착공 인동네거리 일원의 침수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 시민 안전 확보 등을 위하여 추진하는 인동배수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이 2023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2018년 7월 인동네거리 일원에 도심 침수가 발생하였으며, 침수원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지역의 불투수 면적(빗물이 땅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는 지역) 증가로 인한 강우 유출량 급증, 방류하천(이계천) 수위상승으로 인한 배수 불가, 메가박스 및 강동 장로교회 일원이 계획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 지역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구미시는 인동네거리 일원과 저지대 지역에 총사업비 298억원(국비 209억원 지방비 89억원) 투입하여 우수관로(D900~D1200mm) 정비 0.95km, 빗물펌프장(Q=170㎥/min) 및 저류시설(V=2,000㎥) 각각 1개소 설치 등을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도 상하수도 예산을 2,222억원으로 전년도 1,861억원 대비 8.4% 대폭 증액 지원하여 지속적인 수질개선 및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노력으로 정주하고 싶은 구미를 만드는 한편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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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 중장기 마스터 플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19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배용수 부시장, 윤창배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가 지난 6월에 착수하여 중장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용역은 '미래 신시대를 선도하는 국가 1등 산업단지'라는 비전과 4대 추진전략을 ▲구미국가산단 특화산업육성 ▲산업 핵심 인프라 확보 ▲전문인력 확보 대응 및 정주여건 개선 ▲미래 기업 자생 생태계․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설정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국가 전략산업 육성 기조와 미래 수요에 기반하여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집중 투자․육성이 가능한 4대 특화산업*과 3대 SUB 유망산업**을 선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16대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 차량용 반도체, 항공 특화 방위산업, 체험 특화 메타버스, 모빌리티 특화 이차전지 ** UAM 산업, 문화․관광 서비스 산업, 스마트 물류산업 또한, 기존 산업과 특화산업의 유기적 연계와 지속성장을 위해 필요한 교통·물류·R&D 등 핵심 산업 인프라 확보전략, 문화·스포츠·교육 등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충족시키고 청년인재의 유출을 막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방안, 기업자생력 확보를 위한 민간중심 혁신 거버넌스 체계 구축 전략을 담았다. 배용수 부시장은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구미국가산단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구체적 실현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내년 4월까지 구미시의 장기적인 산업육성과 투자활성화를 위해 추진 전략별 세부추진계획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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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내 최대 규모 '로봇직업혁신센터' 준공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2월 8일 14시 제조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로봇활용 수요인력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형 로봇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로봇직업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지원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95억원(국비 144.1억원, 지방비 150.9억원)을 투입하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부지 3,278㎡를 활용해 센터를 건축하였으며, 산업용 로봇 및 협동로봇 실습실, 로봇자동화 테스트공간 등 지상 3층 연면적 3,438㎡ 규모로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는 로봇전문 직업 교육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신축 센터는 로봇친화형 건물로서 다양한 로봇의 배치와 활용, 용이한 이동을 위해 특화된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2024년까지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AGV(무인운반로봇) ▲산업용·협동 로봇 적용분야 응용장비 등 100대 이상의 로봇실습교육 장비를 단계별로 구축할 예정이다. 신축센터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에 임시공간을 활용하여 로봇활용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재직자와 미취업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 일자리가 될 로봇오퍼레이터*와 로봇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총 899명을 양성하였다. *로봇오퍼레이터: 로봇의 조작, 시스템 운영, 주기적인 유지보수 관리 등을 담당 *로봇코디네이터: 현장 수요에 따라 로봇기반 생산라인을 기획‧설계 및 설치를 담당 로봇직업혁신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로봇오퍼레이터는 '24년까지 로봇 인력 수요(4,520명)의 40% 수준인 1,840명까지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생 이력관리를 통한 맞춤형 취업연계를 통해 대기업, 국내외 주요 로봇기업, 로봇연구기관 등에 로봇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공급하여 미래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은 "본 센터가 미래 로봇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제조환경에 혁신을 일으켜 구미산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봇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로봇직업혁신센터 홈페이지(rotic.kiro.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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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경북 구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지정' 건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7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통한 초강대국 도약 방안으로 '경북 구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지정 건의'를 대통령 비서실장,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반도체특화단지는 올해 12월 중 고시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접수 후 2023년 상반기 중에 지정될 예정이다. 건의문에 따르면 구미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SK실트론, LG이노텍, 매그나칩반도체, KEC, 삼성SDI, 원익큐엔씨, 엘비루셈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수백여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원소재·부품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 전 공급망이 완비된 산업단지로 구미에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를 구축할 경우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미는 국토 중앙에 위치하고, 20분 거리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계획돼있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단지로 전환이 가능할 뿐 아니라 FPGA* 설계와 구미 시스템 반도체 소자업체간 협력으로 구미 전기‧전자산업 재도약과 국가 미래 전장산업 견인이 가능하며, 광활한 부지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 등이 완비되어 있어 더없이 적합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설계 가능 논리 소자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내부 회로가 포함된 반도체 소자 또한,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포함된 반도체 기술 8개 분야(메모리, 비메모리, 패키징)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수도권 중심의 기술만 포함되어 있는 실정으로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 관련기업이 집적화된 구미에 소재한 반도체 기업의 주요 핵심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벨트 구축을 넘어 이미 관련기업이 집적화되어 있고, 신규산단(구미5단지: 282만평)까지 조성되어 있는 내륙최대 산업단지인 구미에 반도체특화단지가 지정되어 대한민국이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상의에서는 지난 12월 5일 '양향자 반도체산업특위 위원장 초청' 지역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향자 위원장은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관련기업의 투자와 초격차 경쟁력,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 로드맵 등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 뒤, 20년 뒤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전까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힘을 보태었다. ■파일첨부-구미상공회의소 '경북 구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지정 건의'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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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7일 13:50에 코오롱인더스트리(주)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및 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업인 포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구미 저탄소 인프라 구축사업 동영상 상영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발표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협력 업무협약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진국의 저탄소 정책과 탄소규범에 대응하여 산단내 기업들에게 비전 제공과 수출경쟁력 강화의 초석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수요(기업), 공급(신재생사업자), 총괄(한전), 사업관리(산업단지공단), 행정지원(경상북도,구미시) 등 협약 당사자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구미산단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민간의 자발적 협력과 공공부문의 지원을 통해 구미 산단을 정부가 밀고 민간이 이끄는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조성하는 다짐의 장이 되었다. 장영진 제1차관은 "글로벌 탄소규범 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출기업이 집적돼 있는 산업단지 중심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산업단지를 친환경 산단으로 전환해 산업단지가 지속 가능한 성장 거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산단이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지정됨으로서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에너지 다소비 산업인 반도체, 메타버스 등 우리시의 차세대 미래 산업 기반 조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중앙정부의 역동적인 산업단지 혁신이라는 정책 취지에 발맞춰 구미산단의 혁신을 도모하고 관내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24년까지, 총사업비 391억원(국 200, 도30, 시70, 민91) 규모로 추진 중에 있는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구미산단을 친환경·저탄소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한 산단으로 탈바꿈하는 첫걸음을 준비중이며, 향후 에너지 생산·소비체계의 종합적인 구축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고,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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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화이에스 2022년 12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2년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세화이에스(대표이사 박영구)를 선정하고 12월 1일 회사 임직원과 시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과 유공근로자 표창을 진행했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세화이에스는 2015년 설립된 환경전문업체로 산업용 화학제품, 비철금속 제조 및 산업폐기물 재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이다. 특히, ㈜세화이에스는 2017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11종의 특허를 출원하고, 2018년 고순도의 구리제품과 수처리제를 생산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하고 양산화에 성공하여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2018년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 2019년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을 받기도 하였으며, 박영구 대표이사는 2021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하여 폐자원 재활용 신기술의 선두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인정 받은바 있다. 또한, ㈜세화이에스는 지속적인 정부 과제 수행을 통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병행하면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양극재용 고순도 리튬 재생산 과제 수행을 추진하여 2023년부터 포스코케미칼, LG화학 등의 대기업과 사업모델을 검증, 양산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계 최초로 양극재 폐기물의 ESG 사업화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구 대표는 "구미시에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종합환경 전문기업에서 더 나아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지속가능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역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에 대한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시 청사와 KBS 네거리에 회사기가 게양되며,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무료사용증 발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