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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구미시와 의회의 무능이 '예술인은 잃고 의회의 감시 기능은 무력화시켰다!'구미시립무용단 안무자 김우석의 명예훼손 고소와 민사소송 사건 남은 것은 상처 뿐! 구미문화예술회관 부실한 관리 그대로 드러나! 지난해 6월 10일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행정위원회 이선우 의원은 구미시립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는 구미문화예술회관에 대한 구미시의 총체적인 관리 부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시정을 촉구했다. 해당 행정사무감사 직후 지역 언론사(현대HCN 새로넷방송)는 이선우 의원을 취재했고 구미시립무용단 단원들이 구미시립 예술단원 근무지침 제4조 및 제6조를 위반 외부출연허가서 미제출 및 무용단 소유의 의상 무단반출이 사실로 확인되어 구미시립무용단 안무자에게 '경고' 징계처분이 내려졌다. 그러나 구미시립무용단 안무자 김우석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2019년 12월 구미경찰서에 이선우 의원 외 3명(언론인2, 단원)을 고소했고 H언론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구미경찰서는 불기소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고, 2020년 7월 7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서는 이선우 의원 외 3명에 대해 모두 혐의없음 의견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불기소 이유에서 "피의자들에게 허위사실에 대한 인식 가능성이 없어 보이고 거짓 사실이 아니라고 믿은데 상당한 이유가 이유가 있다고 볼 여지가 있으며, 또한 피의자들은 진실하다고 믿고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한 것이므로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했다 특히 이 사건 작품 '망향' '엇디하릿고' 작품의 저작권이 누구에게 귀속되는지 여부에 대해 다툼이 있는 사실로써 법원의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보여지는 점 등에 비추어 피의자 이선우의 발언이 세부적인 표현에 있어 약간의 차이나 다소 과장된 표현으로 볼 여지는 있으나 전제적으로 거짓의 사실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고소인은 불복하고 대구고등검찰청에 항고를 한 상태이다. 또 안무자 김우석이 제기한 민사소송은 1심에서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 보도된 기사의 삭제 청구, 손해배상 청구 등에 대해서도 정정보도 청구만을 인용하고 나머지 청구는 모두 기각됐다. 저작권에 대해서는 시립무용단 안무자와 친누나가 구미시 공연작품 무단 도용에 대해서는 "안무 저작권은 안무자에게 있고, 국가·지자체의 업무상 공공저작물은 허락 없이 이용 가능하므로 구미시 작품 도용이 아니다."고 판결했다. 본 언론사에서는 지난 5월 19일 구미문화예술회관 Y관장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구미시립무용단 안무자 가족은 모두 무용 가족이고 구미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보완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우석 안무자를 방문해 취재한 결과 "무용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30년 가까이 열정을 바쳤으나 일련의 보도나 SNS 등을 통해 명예가 실추되었기에 법적 대응을 끝까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서 구미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저작권 등 관련 민형사상 법적인 분쟁에 대해서 1심 판결과 구미시립무용단 노동조합 성명서에 의하면 부실한 관리와 대응이 그대로 드러났다. 구미시립무용단 노동조합은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의 판결(2020. 8. 21.)에 대해 9월 1일 성명서를 통해 창작 작품의 저작권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구미시립무용단 안무자 김우석 등이 현대HCN 새로넷방송 등을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 보도된 기사의 삭제 청구, 손해배상 청구 등에 대해 정정보도 청구만을 인용하고 나머지 청구를 모두 기각 하면서, 소송 비용의 대부분을 김우석 등의 원고가 부담하도록 하는 판결을 했다. 법원은 문제가 된 대상 작품인 '망향'과 '엇디하릿고'가 안무, 음악, 의상, 조명 등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결합저작물에 해당하고 이 가운데 안무 부분은 원고인 안무자의 저작권이 인정된다고 하면서도 저작권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새로넷방송의 보도가 비록 사실과 다소 차이가 있더라도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보도의 주요 목적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며, 언론의 자유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정정보도 청구를 제외한 나머지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법원은 '망향'과 '엇디하릿고'의 저작권이 안무자인 김우석에게 있다고 판단하면서 그 이유를 구미시가 저작권법 제9조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부연하고 있다. 법원이 지적한 저작권법 제9조는 "법인 등의 명의로 공표되는 업무상 저작물의 저작자는 계약 또는 근무규칙 등에 다른 정함이 없는 때에는 그 법인 등이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구미시가 1억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한 '망향' 등의 창작물을 구미시 또는 구미시립무용단의 명의로 공표를 하여 저작권을 확보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성명서 원문 참조) 특히 이번 사건은 구미시의회 이선우 의원이 문제 지적을 했고 당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시 기획행정위원장과 동료 의원으로부터 구미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감사에 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에 대한 정당한 지적을 일부 왜곡하여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당한 지적에 대한 힘을 실어주기 보다 오히려 일부 감사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행태를 보였다. 시민들은 시의회의 무용론을 주장하며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소송 결과에 대해 안무자 김우석은 전화 취재(1일)에서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서 검찰의 무혐의 처리와 항고 사실이 맞다"며 "민사소송에서 저작권 판결과 언론사의 정정보도 청구가 인용되었기에 1심 재판결과에 대체로 만족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에 대해 민사소송 피고인 H언론사는 1심 결과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자 현재는 무대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사소송에서 원고와 H언론사 입장을 들어본 결과 오는 9월 7일이 항소 기일이지만,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민사소송은 1심 결과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형사 사건 역시 특별한 항고 이유가 없는 한 당초 검찰의 무혐의 처분 결과대로 사건이 조기에 마무리 될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구미시의 미숙한 업무관리와 방관적인 자세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활동하는 많은 예술인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구미시의회 정당한 감시 기능까지도 부정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한 구미시의회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여러 현안 문제에 대해 집행부 감시자로써 동료 의원의 정당한 지적에 대해 힘을 보태며 얼마나 함께 했는지 되돌아 보아야 할 것이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 구미시의회 이선우 의원은 지난 8월 31일 구미시립무용단 안무자 김우석 소송 관련한 구미시의회 시의원 이선우의 입장문을 발표했고,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대구지역지부 구미시립예술단지회는 1일 구미시립무용단 창작 작품의 저작권 논란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 성명서를 발표했다. ▲첨부자료#1 : 구미시의회 이선우 의원 구미시립무용단 안무자 김우석 소송 관련 입장문 ▲첨부자료#2 : 구미시립무용단 창작 작품의 저작권 논란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 성명서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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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클라라 주미 강 & 손열음 듀오 리사이틀' 기획공연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음악 콩쿠르를 석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대한민국 두 젊은 음악 거장이 구미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무대에 오른다. 구미시(장세용 시장) 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 주관 '클라라 주미 강 & 손열음 리사이틀' 기획공연이 오는 9월 8일 화요일 대공연장으로 찾아온다. 두 연주자가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것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인 2004년이다. 클라라 주미 강(04학번)과 손열음(02학번)은 그 누구보다 긴 시간을 함께 연주한 각별한 우정을 자랑한다. 클라라 주미 강은 인디애나폴리스, 센다이, 서울국제콩코르 우승 등 그 실력을 증명했고, 게르기예프, 테미르카노프, 정명훈 등 저명한 지휘자의 지휘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이다. 손열음은 지난해 성황리에 마친 BBC 프롬스 데뷔 무대를 비롯하여 돋보이는 국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최연소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클라라 주미 강 & 손열음 리사이틀' 공연은 구미문화예술회관 등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한다.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한 음악회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4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두 음악가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준비됐다. 라벨의 '유작'이라는 부제로 알려진 바이올린 소나타를 비롯하여,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멜로디, 슈트라우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고 스트라빈스키 디베르티멘토를 연주한다. 또한, 프로코피예프와 슈트라우스는 지난 몇 차례 외국 무대에서 선보이며 환상적인 호흡을 증명해온 만큼, 이번에도 두 사람의 우정이 만들어낸 완벽한 호흡과 최상의 연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예술 생태계 전반이 큰 영향을 받아 침체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하여 하반기 첫 기획공연으로 '클라라 주미 강'과 '손열음' 두 거장의 이번 무대가 활력을 불어 예술가들의 활동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계속해서 시민을 위로하고 지역민을 직접 찾아가는 마당극 공연 등을 기획하여 소통하는 문화공연 행사를 추진하고, 또한 서울시와 우호협약도시 문화교류 행사로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유치와 지역 유수 음악가들의 무대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9월 8일(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려지며, 공연 문의는 054-480-4565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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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갑.을 국회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6억원 확보" 밝혀!미래통합당 구미갑.을 국회의원(구미갑 구자근, 구미을 김영식)은 구미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1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6억원, 구미문화예술회관 시설공사에 3억원, 인노천의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7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북구미IC 진입도로는 구미시 선기동 일원에 조성되며,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의 경우 대공연장 무대설비를 전면적으로 교체하고, 객석·로비 등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1989년 개관 이후 노후화로 인해 안전 사고 등의 우려가 있어 2021년 완료될 시설 공사로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이 증대될 전망이다. 또한, 인노천의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통해 고아읍 원호리~괴평리 지역 인근 13,000명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구자근 의원은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미의 숙원 사업을 풀기 위한 예산 확보와 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의원은 "구미시의 발전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교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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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39회 제2차 본회의 일정 마무리!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5월 18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9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 회의에 앞서 지난 15일 접수된 김태근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홍난이 이선우 김재우 안장환 송용자 이지연 의원)가 보고되었으며,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징계사유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2항에 따라 청렴의 의무와 의원 품위 유지 위반으로 의장선거시 타 후보자와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상호 비밀계약으로 후보자를 매수하여 의회의 위상을 추락시켰으며, 본인이 추천하여 공모한 구미시 주차장 사업진행 과정 중 지하 주차장 설계 변경으로 자녀 가족이 매입한 인근 건물에 대한 부당이득을 취한 의혹으로 확인됐다. 이어 시정질문에서는 이선우 의원의 구미시 문화예술정책과 문화예술이 나아갈 방향 등 구미시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었다. 특히 구미시장과 문화예술관장에게 구미시립예술단 관리 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내역과 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작품 저작권 보호 대책과 구미시립예술단 운영조례를 근거로 한 단원 등의 해촉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가 있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답변 과정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정책을 위해 구미시 문화재단 설립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의회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구미시의회 제2차 본회의 주요 의결사항으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지방세 세제지원을 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구미시 시세 감면 동의안'을 가결했다. 또한, 구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구미시 산동면 읍승격 추진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과 '구미시 고아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의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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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와 공연예술 활성화 업무협약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여상법)과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이철우)는 5월 7일, 공연예술 중심의 문화적 교류 증대와 지역예술 활성화 등 공연장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협의 ▲기획 연주회 공동추진 및 교류 ▲공연문화 상호 홍보를 통한 브랜드화 ▲기타 문화예술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양 기관은 전통과 문화적 가치향상을 지향하면서 시립예술단체 운영 등 공통의 목적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예술을 위한 보다 발전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역민에게는 생활 속 예술을 즐기는 전문 문화공간으로 예술인에게는 수준 높은 무대예술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동기부여와 상호 교류 등 양 도시 문화예술 부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문화예술회관 여상법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문화적 소통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립예술단 운영의 발전을 위한 업무공유와 인지도 높은 국내외 예술단체 공동 초청을 통한 예산절감 효과 등 양 기관 전문 기획자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불어 시민회관에서 콘서트 전용 하우스로 증축한 대구콘서트하우스 시설의 벤치마킹으로 구미문화예술회관이 더 새로워질 수 있도록 만들어갈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구미문화예술회관은 기존의 고유사업과 함께 전년도에 이어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문화예술 학계 전문가를 통한 새로운 비전과 문화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발전적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올해 무대 등 환경개선을 위한 설계에 들어가며, 이를 통해 2021년에는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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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구미시협의회, 2019 한민족 평화 음악회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회장 채동익)는 10월 30일(수) 19:00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한민족 평화 음악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는 남과 북의 오랜 분단으로 언어와 문화의 이질감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달라지고 있는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동질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2019 한민족 평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800여명의 관객들은 흥겨운 우리 가락에 맞춰 흥겹게 노래하고 박수치며 모든 공연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모든 출연진과 관객이 손을 맞잡고 한마음으로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채동익 회장은 흥겹고 즐거운 무대를 통해 한민족 평화 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준 평양민속예술단, 한두레마당예술단, 정예진줄소리노래소리회, 오주신무용단, DA&CE수 등 출연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는 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통해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하여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한민족 평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통일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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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19 지역연계 예술교육페스티벌’ 개최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10월 29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주민 등 1,200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2019 지역연계 예술교육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행복 역량과 감성을 길러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고자 지역연계 예술교육 활성화와 예술동아리 운영 사업에 주력해 왔다. 현재 구미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초, 중, 고 20여개 학교가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미술, 합창 등의 지역연계 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학생들이 미래의 예술가로 성장하는 값진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동아리 간에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여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삼고자 마련했으며, 총 10개교의 예술 동아리 277명이 출연하여, 구미시민과 학생들에게 좋은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였다. 공연에는 구미고 국악동아리 휘모리, 구미왕산초 오케스트라단, 옥계동부초 솔빛중창단, 구미사곡초 중창단, 양포초 라온제나중창단, 진평중 현악앙상블, 구미문성초 글빛소리합창단, 경구고 경구남성합창단, 형곡고 연극동아리 크루셜, 송정여중 댄스동아리 D-Mate 등이 참여했다. 이백효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나고 즐거운 예술 축제를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감성과 창의력을 키워 21세기 문화예술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지역예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효율적인 예술교육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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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가을 문화예술의 활기와 낭만으로 물들다!구미의 가을이 문화예술의 활기와 낭만으로 가득 찬다. 한국 근대화를 이끌어온 구미공단이 50주년이기도 한 이번 가을, 구미도심 곳곳 시민과 근로자가 함께 소통하는 풍성한 예술행사가 개최된다. □ 도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 '2019 구미아시아연극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소극장 공터다, 금오공대, 그리고 금오시장로 일대에서는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구미아시아연극제’가 개최된다. ‘가족, 연극을 만나 행복해지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축제는 총 4일간 가족음악극을 비롯한 마임, 드로잉서커스 등 <극장공연>과 더불어 오는 6일~7일에는 오후 4시부터 금오시장로(路)가 거리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거리를 무대삼아 ‘아주 작은극장’, ‘다이스케 스트리트 서커스’, ‘버블마임’ 등 볼거리 가득한 <야외거리공연>이 펼쳐져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거리공연에 따라 6일, 7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는 금오시장상가 앞 도로가 차단될 예정이다. 특히,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아 지역근로자를 위로하는 찾아가는 연극공연을 마련하여 근로자와 그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 문의 :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 전화 : 054-444-0604 □ 9월 6일부터 3일간 금오산 분수광장, 금오예술제 한국예총구미지회가 주관하는 2019 금오예술제가 오는 9월 6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개막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의 중흥’을 목표로 시민‧예술인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매년 8월 개최해온 금오예술제는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아 공단 50주년 축하퍼포먼스, 예술대상 시상식, 인기가수 박상철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3일간 지역예술인들의 수준높은 공연과 전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문의 : 한국예총 구미지회 - 전화 : 054-451-4422 - 홈페이지 : http://www.gumiart.net □ 얼씨구 ~ 좋다, 제10회 구미전국 한가위 전통연희축제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 연희꾼들이 구미에 모여 신명난 연희축제 한판을 펼친다. 김덕수 사물놀이패,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 말뚝이 변검, 남사당놀이, 무을농악, 지산발갱이들소리 등 70여개의 전통예술인들이 출연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전통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전통체험과 더불어 투호, 절구찧기, 투호, 떡메치기, 버나돌리기, 솟대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마당도 마련된다. (사)한국전통연희단체 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오는 9월 14일 - 15일, 양일간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 ‘한바탕 놀아보세’ 2019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 9월 28일 ~ 29일, 양일간 구미새마을운동테마파크에서는 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가 주관하는 2019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가 열린다. 지난 2017년 경북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구미의 전통문화유산인 ‘구미무을농악’을 전승 보전하고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 처음 개최된 구미농악경연대잔치는 축하공연과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일상생활의 공동체 놀이문화’인 농악을 주제로 지역과 전국의 농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명나는 전통무대를 꾸미며,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 전통프린지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 ‘나는 가수다’ 제31회 구미전국가요제 개최 9월 28일에는 전국의 노래꾼들이 구미에 모인다. 한국연예협회 구미지회 주관으로 제31회 구미전국가요제가 저녁7시,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열린다. 오는 9월 7일 예심대회를 거쳐 미래의 가수왕들의 불꽃튀는 무대와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 문의 : 한국연예협회 구미지회 - 전화 : 054-471-2515~6 □ 공단 50주년 기념, 근로자 힐링콘서트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강동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주관으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근로자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서는 라데츠키 행진곡, 천둥과 번개왈츠 등 전통클래식과 더불어, 오케스트라와 퓨전국악의 콜라보, 락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 금오천이 청춘, 금오천 2.4km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드림큐브 및 일대 금오천에서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사업에서 진행하는 청춘, 금오천 2.4km이 개최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사업에서 연중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시민예술축제의 시간으로 개최된다. 금년도 행사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예술 활동을 선보이고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시, 체험 및 다양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가을 한 복판에서 단풍으로 아름다워 질 금오산 자락에 위치한 드림큐브와 금오천 일대에서 펼쳐질 청춘, 금오천 2.4km이 어느 해보다 기대된다. ※ 문의 : 구미문화도시만들기 - 전화 : 054-451-5505~7 - 이메일 : culturegumi21c@daum.net - 홈페이지 : www.gct.or.kr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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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예술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 개최구미시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도)에서는 8월 2일 대구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관장 이성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연예술 상호 발전과 협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강화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대구-경북의 문화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교류를 통하여 홍보 강화와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세부적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기본 목적을 마련하였다. 구미시 문화예술회관과 달서구 문화재단에서 각각 운영하는 복합공연장의 성격을 살려 예술가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민의 관점에서 상생 가치 실현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이루어지게 됐다. 양 기관은 시즌별, 장르별 핵심 사업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우수 공연 등을 공유하며 협업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내용은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안전한 공연장 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 상호 합의에 의한 우수공연 유치 및 지원 등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추진해 나간다는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최현도 관장은 “양 기관의 뜻을 모아 추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예술단 등 교류 행사를 통하여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공연장을 활성화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9월부터 전경화 바이올린 리사이틀, 10월 개관 30주년 기념 콘서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전국단위 포럼 등을 개최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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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가족사랑 뮤지컬 '로봇파파' 공연 성료구미시는 7월 6일(토)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동권리&가족사랑 뮤지컬 로봇파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이 행복한 구미를 위해 처음으로 공연한 아동권리 뮤지컬로 구미시와 LG디스플레이가 공동 주최하고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즐기는 아동권리 축제의 장’을 주제로 아동권리 뮤지컬과 나눔체험 부스를 운영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이 됐다. 뮤지컬은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 공연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오전은 경상북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후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특히, 오후 공연은 6월 10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를 진행했고, 예매 시작 3일 만에 매진되는 등 시민의 관심이 뜨거웠다. 공연은 무대 위에 펼쳐지는 춤, 노래, 연극, 팝핀댄스, 영상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찡한 감동을 주어 아동권리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주제별로 VR체험, 전통놀이 체험, 아동 정책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담은 나눔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공연을 마친 후에도 아동권리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동권리 뮤지컬 로봇파파는 로봇이 된 아빠, 사이보그왕, 지적장애를 가진 삼촌과 자녀가 펼치는 가족 중심 이야기로 아동권리보호와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지난 5월 27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 만들기를 위해 LG디스플레이 후원금 2,200만원으로 구미시, LG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가 협력하여 추진한 아동권리 홍보사업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