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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2년 신년인사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월 4일(화) 오전 11시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기동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장세용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윤재호 회장의 신년인사,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기동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장세용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의 신년인사가 있었으며, 제32회 구미상공대상 시상, 상공의원 단체인사, 최경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 구미공단 수출은 2014년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인 296억불을 기록하였고, 지난 한해 구미시는 1조 9천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으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의 호재에 힘입어 구미5단지 분양률도 60%에 육박하였다"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올해 엘지비씨엠 착공은 구미산단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고, 구미스마트그린산단 등 굵직한 현안사업과 함께 2023년 말 대구권광역철도 개통과 2028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구미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배후도시로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신설과 서대구~신공항~의성으로 이어지는 대구경북선 철도노선에 구미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며, 특히, 구미에는 KTX가 정차하지 않아 기업투자 환경에 발목을 잡고 있다"며, "북삼이나 약목 인근에 KTX 구미공단역을 반드시 신설해 구미공단 기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제32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이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각500만원)이 수여되었다. 각 부문별로 ▷경영부문 ㈜피플웍스 허준수 대표이사 ▷무역부문(대기업) 코오롱인더스트리㈜ 김기수 상무 ▷무역부문(중소기업) ㈜한국라티스 김문수 대표이사 ▷기술부문(대기업) ㈜티케이케미칼 김영도 부장 ▷기술부문(중소기업) ㈜메인텍 심종호 부장 ▷지역발전부문 구미농업협동조합 김영태 조합장이 수상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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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2년 신성장산업 육성·발굴에 박차를 가하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국내 최대의 전자산업의 집적지로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반도체 수급 불균형, 중국 경기둔화 등의 급격한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로 제조업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구미시는 2022년 10개 사업에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여 첨단 신산업 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 선도기업 유치, 중소·중견기업 자생력 확보, 기술집약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여 미래산업의 개척자로 구미 경제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구미국가산단 제조혁신을 통한 미래 50년 준비 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를 첨단과학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5G 테스트베드 구축 등 사업추진과 함께, 지난 8월 구미 국가산단 제조혁신 BIG5+1전략을 수립하였다. 작년 12월 22일에는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전략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중소기업협의회, LIG넥스원, 벡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UAM 허브구축,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스마트제조, 첨단방위산업, 반도체 융합부품 등 구미의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선도기업 중심으로 첨단기술 집약형 산업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2025년까지 구미 국가산단 가동률 90%,구미 국가 5단지 입주율 90%, 선도기업 육성·유치 9개사 달성 등 구미의 미래 50년을 준비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방위산업 생산액 1/3 차지하는 구미 방위산업 육성에 역량 집중 최근 방위산업은 방산 수출, 첨단 무기의 국산화, 지자체 참여, 첨단기술 보유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개방적 환경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구미시는 2020년「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2021년에는 9월 LIG넥스원에서 '찾아가는 방위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체계기업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방위산업의 개방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11월에는 우리 지역 체계업체와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함께 한 가운데 국가정보원, 경상북도와 방위산업 육성 및 기술 보호 강화 협약을 맺으며 안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근 LIG넥스원이 약 4조원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천궁Ⅱ 계약을 앞두고 있고 한화시스템이 약 6,059억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 (TICN)양산계약 등 낭보가 이어지며 방위산업에 대한 구미 시민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상태이다. 구미시에서도 2022년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 예산을 2021년 대비 25% 상승한 5억으로 증액, 방위산업 진입을 바라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2014년 개소하여 협약기업이 개소 당시 14개소에서 2021년 말 현재 57개소로 꾸준히 확장해 왔다. 특히 구미시는 전문적이고 속도감 있는 방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20. 방위산업 전담팀을 신설하여 올해 공모예정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전력투구할 예정으로 2022년 국방 신산업 육성과 수출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지자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연구기관 기술지원, 대학 우수인재 양성 등 방위산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방위사업청 공모사업 ■ 5G, 홀로그램, XR 접목 메타버스 산업으로 ICT 분야 확장 전국에서 유일하게 2G - 5G 시험망을 갖추고 있는 구미시는 특히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성의 강점으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기술 구현의 핵심인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5G융합제품 개발기간 단축 및 시험비용 절감으로 5G 신시장 개척 및 수출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는 단순히 구미지역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원격지원을 통해 서울MFT센터(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서울센터)에서도 수도권 지역 5G 시험망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 이에 대한 활용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디지털 산업용 홀로그램 또한, 지역기업 주도로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특히 급성장하는 메타버스 산업의 차별적 역량확보 및 선제적 대응차원의 미래전략 마련을 위해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을 시행하였다.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구미개최를 기념하여 VR, AR, 홀로그램, 5G를 접목한 메타버스기반 소년체전 가상공간(메타버스 체험존)을 구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홍보관(온라인)도 운영하여 MZ세대의 관심 유도로 메타버스 상용화 및 첨단도시 이미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21일에는 XR 디바이스 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여 관련 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해 XR 디바이스 및 핵심 부품소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 VR : 현실이 아닌데도 실제처럼 생각하고 보이게 하는 현실 ⁕ AR :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의 약자. // 홀로그램 :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 ⁕ ICT : 정보 기술과 통신기술의 합성어 ⁕ 메타버스 : 3차원 가상 세계. 기존의 가상 현실(VR)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에 흡수된 형태 ■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4개 센터 본격 운영 ① 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 구축기간 : 2021. 5월~11월 / 국비 20억원 내외 - 지원사업 : 2022년 ~ 계속 / 매년 12.5억원(국비10억) 내외 - 사업위치 : 구미대로32길 8-26 금오크노밸리 內 스마트커넥트센터 1~2층 - 운 영 : 한국디자인진흥원 2021년 5월 신규입지로 경북 구미가 선정되었으며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전주기에 걸친 디자인-업(design-UP) 혁신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미 기업들의 체질개선은 물론, 오랜 노하우와 역량에 디자인이란 날개를 달고 자체 경쟁력을 갖춘 중견․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참고자료 - 디자인 업(design-UP) 지원 프로그램 내용> ② X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 사업기간 : 2020년 ~ 2024년(5년간) - 총사업비 : 150억(국비 100, 지방비 50) - 사업위치 : 금오테크노밸리 - 시행주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처음으로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을 위한 XR(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기구축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공정장비를 연계 활용하여 XR시장 진출 희망기업의 디바이스 핵심부품 및 시제품 기술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이 산업생태계에 진출 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XR 디바이스는 기존 모바일 제조업체들에게 업종확대, 사업 다각화 등의 새로운 기회가 되어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되길 기대하고 있다. ③ 로봇직업혁신센터: - 사업기간 : 2020~2024년(5년간) - 총사업비 : 295억원(국비 144.1 지방비 150.9) - 사업위치 :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567-2 일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부지 내) - 주 관 :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올해 하반기 준공되는 로봇직업혁신센터는 2024년까지 140여대의 다양한 로봇장비 구축 및 교육․연구환경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활용 거점 센터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현재 다양한 로봇들을 직접 체험하고 운용할 수 있는 *로봇 오퍼레이터 및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중으로 스마트제조분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제조현장의 로봇활용 확대에 따른 새로운 직업훈련 수요에 대응하고 구미산단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로봇오퍼레이터 : 로봇의 조작, 시스템 운영, 주기적인 유지보수 등을 담당 ** 로봇코디네이터 : 현장 수요에 따라 로봇기반 생산라인을 기획‧설계 및 설치를 담당 ④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 - 구축기간 : 2018~2022년(5년간) - 총사업비 : 255억원(국비 50 지방비 205) - 사업위치 : 구미시 산동읍 5공단7로 8(구미하이테크밸리 내) - 주 관 :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미래산업의 쌀’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소재 산업은 친환경 모빌리티의 핵심소재로 떠오름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그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탄소소재 부품 특화 생산거점인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 준공과 더불어 탄소소재 핵심부품 상용화와 탄소산업 연관 기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추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이차전지 인조흑연 소재․부품 제조 국산화 기술지원 기반구축으로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형, 반도체, 에너지 등 산업육성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탄소소재 : 4차산업의 핵심부품소재로 탄소섬유, 활성탄소, 흑연, 카본블랙,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등 ■ 에너지 대전환 시대, 미래에너지 확장에 사활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가스·원자력 대신 풍력·태양력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대전환’이 불가피하다. 이에 구미시도 코로나19로 인한 에너지 요금에 대한 가계부담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정부의 그린뉴딜 및 재생에너지 3050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주택, 공업, 상업 건물에 신재생에너지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선산읍, 고아읍, 해평면을 시작으로 2022년 도개면, 옥성면, 무을면, 장천면, 산동읍, 옥계동, 봉곡동으로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넓혀 시행할 예정이며, 대상지 외 지역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주택지원, 건물지원)을 통해 주민 및 비영리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미래에너지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석탄발전소 폐기 및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적극 동참하여 구미 국가5공단에 천연가스 복합발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투자협약을 하는 등 미래에너지 전환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꿈나무 육성 구미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창의 과학인재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작년 4월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원으로 양포도서관 3층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2022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미래 세대가 어려서부터 생활 가까이에서 과학을 쉽게 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체험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동락공원 내 구미과학관에서는 천체투영관, 4D 영상관 등 과학 체험시설 운영과 과학의 달 행사,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작년에는 유튜브를 활용하여 가정에서 직접 과학내용 학습과 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는 ‘언택트 과학꾸러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분기별로 다채로운 과학 특별행사를 실시하고 실험, 체험, 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산업구조 대전환의 과정에서 항상 승자와 패자가 생겨났다. 신산업으로의 경제 전환은 본질적으로 미래 산업 주도권 문제로 미래산업의 개척자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면서 "신산업 발굴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다 보면 기회 요인이 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이 가능할 것이다. 이에 구미시는 열린 마음으로 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신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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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2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11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지역 내 10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100(불변)으로 전분기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업체 101개사 중 불변을 응답한 업체가 53개사,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24개사,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24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섬유·화학 업종이 112로 나타나 가장 높았고, 기계·금속·자동차부품 업종(106)에서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전기·전자(97), 기타업종 (85)은 악화 전망이 우세했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94, 중소기업 101로 나타났다. * 기타 업종으로는 식품류, 골판지 상자, 건설, 도시가스, 증기 공급 등을 포함.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96), 영업이익(88), 설비투자(110), 자금조달 여건(87) 등으로 생산‧채산성‧유동성 지표는 다소 어렵게 나타났지만 설비투자는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한편, 1/4분기 전국의 BSI는 89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경남(107)이 BSI 기준치를 상회한 반면 구미(100)는 보합을 보였으며, 경북(87)을 포함한 대구(86), 부산(92), 울산(89), 전남(84) 등은 기준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한 업체는 31.7%에 불과했으며, 68.3%는 수립하는 중이거나 올해 안에 계획수립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수립 완료 업체의 10곳 중 4곳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적극 투자 할 것이라고 밝힌 반면, 나머지 6곳은 기존사업의 확장 수준의 투자 또는 특별한 신규투자 계획 없음으로 사업운영을 보수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중이거나 계획수립이 불투명하다고 밝힌 업체의 경우 45.6%가 '시장 불확실성이 커 사업목표·전략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현재 위기대응에 집중해 계획수립 지연’(25.0%), 특별한 이유 없음’(17.6%),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여부 검토 지연’(8.8%) 순으로 나타났다. 새해에 기업 경영에 영향을 끼칠 대내외 리스크로는 79.2%가 ‘원자재가격 상승’을 꼽았으며, 이어 코로나 여파 지속(50.5%), 부품조달 등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39.6%), 국내, 미국 등 금리 인상’(19.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중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아젠다)에서는 경제 활성화(87.1%)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부동산 안정(29.7%), 국제관계 대응(22.8%), 정치 선진화(16.8%), 환경이슈 대응(15.8%), 복지 확충(9.9%), 기타(5.0%) 순으로 응답을 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올해 구미 수출이 300억불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5단지 분양 활성화, 제조업체 취업자수 증가 등 여러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KTX 구미공단역 신설과 법인세율 지방 차등제 등 지방산단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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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2월 22일 오후 2시 구미코에서 구미시, 구미시의회, 기업 및 기관단체가 모여 구미 산단 제조혁신을 위한 BIG5+1 발전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협력을 선언하는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역 산업 및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미 미래산업 육성 BIG5+1 비전을 선포하고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LIG넥스원, 벡셀 등 대표기업간 업무협약 체결로 구미산단 제조혁신을 위한 공동협력 의지에 뜻을 모았다. 구미시는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선점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7월 7일 구미시-기술원과의 회의를 시작으로 8월 12일 내부점검회의, 8월 2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 지난 8월 31일 '구미산단 제조혁신 발전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BIG5+1 발전전략의 세부내용에는 ①2030 차세대 이차전지 응용산업 거점도시 구축 ②경북 UAM(도심항공교통) 산업 클러스터 조성 ③미래차 3대 핵심부품 제조산업 거점 도약 ④스마트제조 기업 육성·유치 및 제조업 스마트화 확대 ⑤기업-기술-사람이 모이는 방위산업 거점 조성 +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산단 미래 10년을 위한 BIG5+1 산업을 육성하여, 제조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구미시는 BIG5+1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첨단기술력 확보 및 상생협력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산·학·연·관과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핵심 추진과제들이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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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32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제32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2022년 1월 4일(화)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하여 지역상공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을 선정하였다. ▣경영대상 ㈜피플웍스 허준수 대표이사 ㈜피플웍스는 2000년 6월 ㈜인텍웨이브에서 출발하여 2006년 1월 상호를 지금의 ㈜피플웍스로 변경하였다. 이동통신용 전력증폭기, 중계기, 통신용 부품을 생산하는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에서 현재 신성장 산업인 2차전지 사업에 참여하여 ESS(Energy Storage System) 배터리팩 핵심모듈을 개발·생산 중에 있다. 또한 방산(군수) 사업분야의 유도무기와 통신전자 핵심모듈 개발·생산을 확대하여 매출이 계속 신장하고 있으며, ㈜피플웍스의 올해 매출액은 2,3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ESS 핵심모듈 BMS(배터리제어시스템)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BPU(배터리보호장치)는 22년~25년 매출 1,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방산사업은 작년 매출 251억원에서 올해 384억으로 약 1.6배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Personal Mobility Battery(킥보드용 배터리팩) 개발/양산 등 신사업을 위해 R&D, 연구인력, 설비투자뿐 아니라 정부지원사업인 Smart Factory 구축에 적극 참여하는 등 끊임없는 투자와 개발을 하고 있다. ▣무역대상(대기업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김기수 상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0년 수출액 11억 63백만달러를 기록하였고 해외거래처의 다변화와 공정 프로세스 혁신, 원가절감 등 다양한 경영혁신을 통해 올해 수출액은 작년대비 12% 증가한 13억 74백만달러로 예상된다. 현재 첨단섬유소재 아라미드에 시설투자를 하는 등 수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수출입기업으로써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으로 2018년 대구본부세관 표창(수입), 2019년 상공회의소 무역의날 표창(수출), 2020년 구미세관 표창(환급)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인 관세행정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2011년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인증을 법인으로 확대하여 2012년 수입부문과 수출부문에서 각각 “AA”등급을 받은 우수업체임. 상기인은 1991년 ㈜코오롱에 입사하여 2012년부터 ㈜코오롱 중국지주사 법인장으로 근무하였고,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매담당 및 재무담당 상무를 거쳐 현재 구미공장 경영지원담당 상무로 취임하였다. ▣무역대상(중소기업부문) ㈜한국라티스 김문수 대표이사 상기인은 ㈜한국라티스를 1989년 창립하여 수성도료용 첨가제 및 제지용 첨가제 자체개발·생산에 성공하여 국내공급 뿐 아니라 2021년 현재 해외 50여개 국가와 100여개 업체에 수출을 하고 있다.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80%로 수출주도형 회사이며, 주요시장으로는 중국,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과 국가로 수출을 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수출액은 1,187만불이고 올해 수출액은 약 35% 증가한 1,600만불로 예상하고 있다. 2007년 수출 500만불탑 표창과 2010년 수출 1,000만불탑 표창을 수상했으며, 2019년 12월 경북 프라이드기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2007년 10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을 인증받아 국제표준에 맞는 경영 및 생산을 통해 수출을 하고 있다. ▣기술대상(대기업부문) ㈜티케이케미칼 김영도 부장 상기인은 폴리에스터 원사 생산공장에서 생산·개발업무를 주로 담당해왔으며, 2015년부터 폴리에스터공장 품질기술개발팀에서 현재까지 신품종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유색 및 검정색 원사의 경우 칩을 녹여서 생산하는 방식에서 액상 안료 주입 생산방식으로 전환하여 생산효율을 향상시키고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하도록 공헌하였다. 또한 의류가 불에 탈 때 유독가스 발생이 반영구적 난연사(브랜드명: REBEX)를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하여 수익성 개선에 큰 기여를 하였다. 2019년부터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시대 전환과 ESG경영에 대응을 위해 국내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하여 리사이클 PET칩과 장섬유 원사를 생산하여 다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K-rPE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환경부, 지방자치단체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하면서 리사이클 원사의 고품질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환경보호산업 발전 및 한국 섬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기술대상(중소기업부문) ㈜메인텍 심종호 부장 상기인은 ㈜메인텍이 초정밀 금형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적이 매우 크며 고품질의 제품생산과 고객요구에 최적화된 대응기술을 갖추고자 끊임없이 개선 혁신활동에 전념하여 매년 사내 개선 최다 제안왕을 수상했으며, 이로 인해 당사가 2014년 현대/기아 SQ 품질 인증을 획득하는데 일조하였다. 특히 토크조절 자동전극체결장치 특허인증으로 원청업체와의 업무협력을 견고히 했으며, 에어콤프레샤 유수 분리기 및 흡착식 에어드라이어 설치로 품질을 개선하였고, CNC코어 가공치수 품질개선(개선前 가공 오차 : ±0.03mm , 개선後 가공 오차 : ±0.01mm)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연마기 국소배기의 풍속도를 빠르게 하여 공정을 개선했으며, 이외에도 가공유 비산방지 및 냄새, 유해물질 노출 예방으로 원가절감에도 기여했다. ▣지역발전대상 구미농업협동조합 김영태 조합장 상기인은 농번기(3월~9월) 휴일없는 영농지원상황실 운영하면서 농사자금지원 별도 자체 상호금융농사자금 지원, 요소비료·벼 자체 수매보조·각종영농자재 지원, 병해충 예방 무인헬기 방제 지원, 농기계 임대료 보조사업, 농민신문· 디지털농업 등의 각종 농업정보지 무상보급, 조합원 자녀 장학금 등의 사업을 전개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파머스마켓에서 진행한 김장시장 행사와 로컬푸드 부스 설치를 통하여 지역생산농가 판로개척 및 농산물 가격안정에 일조했다. 또한 구미농협 여성대학, 원로대학, 취미교실 운영으로 지역 여성과 원로들의 여가활동 및 교양함양과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복지활동을 실시했으며, 임직원간 자발적 봉사단체인 구미농협 나눔회를 통해 통상임금의 0.3%를 모금하여 사회공익단체 및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였고 기부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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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구미산단 신성장 전략 세미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는 12월 16일 14시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유관기관 및 제조업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산단 신성장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준우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소위원장(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강사로 초빙되어 '기업의 사업재편 사례와 확대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정준우 소위원장은 기업활력법상 사업재편의 개념, 사업재편계획의 상담·신청에서부터 심의·승인까지의 절차, 각종지원 및 혜택, 승인현황과 성공사례 순으로 진행했다. 사업재편계획의 지원요건은 과잉공급의 해소, 신산업 진출, 산업위기지역의 경제활력 회복을 충족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하면서 미래형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에 대한 범위 그리고 생산성 증가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성공시킨 공동사업재편의 기업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어 조상재 코트라 구미분소장이 '2022 KOTRA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조상재 분소장은 코트라의 주요 서비스인 기업 성장단계별 수출지원사업과 무역사절단, 해외수출지원, 해외전시회, 마케팅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선택형 수출지원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으며, 해외지사화사업,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 등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2022년 코트라 구미분소 5가지 중점사업 등을 소개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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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부권역 배출사업장 역량강화 대표자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대구지방환경청 주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주관으로 12월 2일 14:00 구미상의 3층 회의실에서 경북서부권역 배출사업장 역량강화를 위한 대표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재호 회장,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 황대용 환경감시과장, 진영식 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 및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구미·김천·칠곡 사업장 대표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윤재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ESG경영이 필수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기업에서는 발 빠르게 대응해야하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정책과 현장애로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황대용 환경감시과장이 2022년 환경정책 및 지도점검 방향, 환경 관련 주요위반 및 적발사례, 개정법령 등을 소개했으며, 엘지전자㈜ 변광일 팀장과 ㈜에스케이실트론 김학승 실장이 기업 자체환경관리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기업체에서는 통합환경관리, 대기총량제 등 신설 및 개정된 법안으로 인해 사업장의 담당자들이 애로를 겪고 있어 법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효과적인 시설운영관리를 위해 관련 세미나와 교육 활성화를 요청하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면제에 따른 자가측정의무 이행과 관련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도점검 및 단속 일시유예 등을 건의하였고 대구지방환경청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오늘 간담회는 구미를 비롯한 칠곡, 김천지역 기업체와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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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제32회 구미CEO포럼 개최... 무역의 날 시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DGB대구은행(행장 임성훈)은 11월 25일 10시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신동식 구미교육장, 이후송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무역의 날 수상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구미CEO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개회, 제58회 무역의 날 유공자 시상에 이어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뉴노멀 시대, 당신이 바꿔야할 3가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재붕 교수는 강의애서 2007년 스마트폰 보급을 시작으로 현 인류는 '포노사피엔스(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새로운 세대)' 시대로 접어들었고, 포노사피엔스 시장은 소비자가 선택하는 플랫폼이 기업의 가치로 이어진다며 뉴노멀 혁명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스티브잡스, 비탈릭부테린(이더리움 가상화폐 창시자) 등 세계관이 다른 포노사피엔스 문명의 창조자들을 소개하였고, Z세대․알파세대가 창조하는 새로운 대륙인 ‘메타버스(Metaverse)’를 강조하며 MS와 Facebook 등 글로벌 기업은 이미 메타버스 전쟁이 시작되었다며, 메타버스*의 세계관에서 미래를 준비하라고 언급하였다. *메타버스 : 3차원 가상 세계.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 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두 번째로 혁명의 상징 방탄소년단(BTS)과 팬클럽(ARMY)을 소개하며 팬덤*을 창조할 수 있도록 실력을 바꿀 것을 주문했다. 즉, 소비자의 선택으로 세계방송 표준이 유튜브로 전환되었고, AHC․JM솔루션․닥터자르트․무신사 등 글로벌 팬덤으로 성공한 기업의 실제 사례를 제시하였다. *팬덤(Fandom) :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러한 문화현상 특히 오징어게임 등 넷플릭스 한류를 이끄는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며 K-팬덤로드가 열렸고, 이러한 한류 문화열풍은 한국의 제조업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HUMANITY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신인류의 마음을 사는 기술이 필요하고, 공감이 팬덤의 출발점이라며, 스티브잡스가 언급한 '고객의 심장이 노래하는 제품을 만든다'는 명언을 마지막으로 강의를 마무리 했다. 한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기계공학 석·박사를 취득하였으며, 국회 제4차산업혁명 포럼 ICT 신기술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민관협의회 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성균관대학교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 소장,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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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윤재호 회장, 모교 다목적공연장 신축에 20억원 기탁... 윤재호홀 23일 개관 ![구미인터넷뉴스]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의 선행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23일 모교인 경북기계공고에서 동문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꿈의 무대 '윤재호홀(다목적공연장)' 개관식이 열렸다. 윤재호홀(다목적 공연장)은 경북기계공고 4회 졸업생인 윤재호 회장의 기탁금 20억원과 특별교부금 20억, 시교육청 12억, 달서구청 10억으로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하여 동문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만들었으며, 지상 2층, 공연장 334석의 공간으로 동아리 연습, 특강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재호 회장 외 많은 동문들과 대구광역시 강은희 교육감, 윤재옥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시의회 송영헌, 황순자 의원, 학생 및 학부모 외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종구 경북기계공고 교장은 "경북기계공고 동문인 윤재호 회장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윤재호 홀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취업 명품학교로 우뚝 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재호 회장은 1994년 흑연전극 금형가공기술회사인 주광정밀을 설립하여 고도성장을 일궈냈고, 2016년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2015년 아너소사이어티 경북 37호에 이름을 올리며 기부명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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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1월 19일 11시 3층 의원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이영철 구미세무서장, 김기형 대구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021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법인세와 조세체계뿐만 아니라 가업상속공제제도, 가업승계 주식에 대한 증여세 및 과세특례,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및 과세 특례 등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국세행정 운영 및 지역현안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윤재호 회장은 지역 향토기업의 기술력과 경영노하우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완화해 줄 것과 수도권 집중완화는 물론, 투자‧경영여건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지방기업 지원 차원에서 '법인세율 지방차등제'를 건의했다. 이외에도 참석한 상공인들은 인력수급의 어려움에 대해 호소하며 지방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기업에 대한 R&D세액공제 확대, 수도권 기업 연구인력의 근무지 지방 이전 시 소득세법상 혜택 부여 및 지방 중소기업 연구인력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한 구미공단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 세정 지원 등을 건의와 대구지방국세청의 답변이 이어졌다.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오늘 간담회는 구미지역 상공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