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하반기 비대면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구미인터넷뉴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제상황 점검 및 지역 현안 설명과 기업 대응전략 마련을 위하여 '2020년 하반기 비대면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방송제목 :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그리고 구미경제)를 제작ㆍ방송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오는 9월 24(목) 21:00 현대HCN새로넷방송(채널1번)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비대면 보고회는 조정문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장세용 구미시장의 인사 및 포스트 코로나 구미시 주력사업 설명(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발전전략),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발표자: 김달호 구미상의 부국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혁신전략 발표(발표자: 유성원 코트라 구미분소장) 순으로 진행된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을 시작하며 "이번 보고회는 구미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이 시대에 걸 맞는 생존전략을 짜기 위함으로 구미시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은 물론, 상의에서는 면밀한 구미경제 분석을, 코트라에서는 어려운 시기를 타개할 기업 혁신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여 구미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하고 활로를 찾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1월~8월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 분석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NICE평가정보㈜ 자료를 토대로 '2020년 1월~8월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미지역 신설 법인은 465개사로 2010년부터 2020년 8월까지 동기간(매년1~8월) 대비 최대치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39개(29.9%)로 가장 많았으며, 도매 및 소매업 91개(19.6%), 서비스업 69개(14.8%), 건설업 47개(10.1%), 부동산 44개(9.5%)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를 제외하고 2010년부터 동 기간(1~8월 누계) 신설법인 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5년 420개로 올해는 그와 대비해 10.7% 증가하였고, 지난해 379개사 대비 22.7%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증가폭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 49.2%(61개→91개), 서비스업 27.8%(54개→69개), 제조업 9.4%(127개→139개) 각각 증가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57개, 2월 60개, 3월 49개, 4월 48개, 5월 51개로 소폭 움직이다 6월에는 94개로 대폭 확대됐고 7월 63개, 8월 43개를 기록했다. 이처럼 올해 신설법인이 늘어난 이유는 도소매업과 서비스업, 제조업에서 크게 증가했는데, 세부품목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에서는 의류 및 의료용품과 통신기기·전자상거래에서, 서비스업에서는 경영컨설팅, 인력공급 및 인사관리, 광고대행업에서 증가했다. 제조업의 경우 직물이 32개(23.0%)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 28개(20.1%), 전기장비 21개(15.1%), 전자부품 17개(12.2%), 금형 7개(5.0%), 기타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처럼 직물 신설법인이 많은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요 증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본금 규모별 신설법인 현황을 살펴보면 5천만원 이하가 318개로 전체의 68.4%를 차지했고, 5천만원 초과~1억원 미만 60개(12.9%), 1억원 이상~5억원 미만 83개(17.8%),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 3개(0.6%), 1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1개(0.2%) 순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2020년 8월 현재까지 5,000만원 이하 자본금 비중은 2010년 43.7%에서 올해 1~8월 기준 68.4%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5,000만원 초과 구간은 감소했으며, 특히 5억원 이상 구간은 0.9%(4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올 들어 마스크 특수 등으로 자본금 5,000만원 미만의 소규모 신설법인은 크게 늘었지만 그 이상의 신설법인 비중은 감소하고 있어 향후 구미공단이 내실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국책사업(스마트산단, 도시재생 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장기적으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공회의소, 코로나19에 따른 회원사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지원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미상의 4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이번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늘어난 비대면 화상회의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조정문 회장은 9월 8일(화)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회원사와 모니터로 대화하며 시스템 점검과 경영애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상의 회원사에서는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법인, 거래처와 편리하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시간 절약은 물론, 업무 효율성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 조정문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업환경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며 "그에 걸맞게 상의에서도 회원사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늘릴 것이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의, 2019년 매출 1,000억원 이상 본사 구미소재기업체현황 및 경영실적 분석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에서는 NICE평가정보㈜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2019년 매출 1,000억원 이상 본사 구미소재기업체현황 및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2019년 매출액이 1,000억원을 상회하면서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기업체 수는 18개사로 2018년 21개사 대비 3개사가 줄었으며, 2010년~2019년 중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 2019년 도레이케미칼㈜과 도레이첨단소재㈜ 합병에 따른 1개사 감소와 ㈜구일엔지니어링, 일본전기초자한국㈜ 매출이 1,000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에 기인함. 또한 매출액 1,000억 이상 기업 중 본사가 경상북도에 소재한 기업은 115개사로 구미는 포항(26개사), 경주(23개사)에 이어 도내 3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에는 포항(33)개사, 구미(25)개사로 2위를 기록했지만 2018년부터 세번째에 머무르고 있다. 구미의 18개 기업체는 섬유화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소재, 자동화장비, 전자·자동차부품, 철강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가장 큰 매출을 올린 회사는 도레이첨단소재㈜로 2조 405억원을 기록했고, 이어 에스케이실트론㈜ 1조 5,415억원, 한화시스템㈜ 1조 5,195억원, (유)클라리오스델코 4,990억원, 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 3,73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액 증가 업체는 9개사, 감소업체 역시 9개사로 나타난 가운데 도레이첨단소재가 53.9%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한화시스템(35.5%), 덕우전자(34.6%),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30.9%)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크게 감소한 업체는 톱텍으로 42.2% 감소했고, 이어 한국옵티칼하이테크(-39.9%), 계림요업(-15.0%), 아주스틸(-11.1%)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클라리오스델코가 10억 53백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피엔티(10억 46백만원), 피플웍스(10억 26백만원), 아주스틸(8억 95백만원), 도레이첨단소재(8억 74백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사가 구미에 소재하는 기업 가운데 2019년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상회하는 업체는 18개사로 에스케이실트론이 3,304억원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이어 도레이첨단소재(1,868억원), 한화시스템(858억원),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686억원), 클라리오스델코(64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2019년 영업이익 증가 업체는 13개사, 감소업체는 5개사로 나타난 가운데 영호엔지니어링이 248.8%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아주스틸(194.6%), 덕우전자(173.6%), 일신하이텍(119.1%)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크게 감소한 업체는 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으로 37.2% 감소했으며, 이어 원익큐엔씨(-24.0%), 에스케이실트론(-12.6%), 케이비아이국인산업(-10.3%) 순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역시 에스케이실트론이 2,138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엘비루셈(979억원), 한화시스템(729억원),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624억원), 도레이첨단소재(59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공단은 삼성, 엘지 등 글로벌 대기업 사업장이 집중되어 있고 경북도내 수출1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의존적 산업구조와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매출 상위업체가 감소하고 있다며, 향후 구미 5단지를 거점으로 보다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기업 유치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의, 2020년 상반기 구미지역 고용동향 변화 추이 분석구미상공회의소(회장:조정문)가 고용정보원 고용보험 DB를 토대로 구미지역 산업별·업종별 근로자수, 취업자·퇴직자수, 실업급여 지급자수·지급액 등 '2020년 상반기 구미지역 고용동향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구미지역 상시근로자(이하 근로자)는 2020년 1월 10만 3,731명에서 2월 10만 4,123명으로 전월대비 0.4% 증가하였으나 3월에는 ‘코로나19’ 여파로 0.7%, 4월에는 0.2% 각각 감소하다 5월부터 소폭 반등하여 6월에는 10만 3,636명을 기록했다. 전체 가입자의 53.6%를 차지하는 제조업은 1월 56,413명에서 2월 56,475명으로 0.1% 증가하였으나 3월부터 꾸준히 감소해 6월에는 55,598명에 그쳤으며, 이중 전자부품은 2월부터 꾸준히 감소해 6월에는 15,396명을 기록했다. 또한, 구미지역 취업자 역시 올해 들어 감소추세에 있으며, 1월에 4,885명을 기록했으나 꾸준히 감소하여 6월에는 3,269명에 그쳤으며, 올 상반기 누적 취업자 수는 23,111명으로 전년 동기간 25,980명 대비 11.0% 감소했다. 구미지역 고용경기 둔화로 실업급여 지급자수 역시 올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3월에 큰 폭(14.3%)으로 증가했다. 이후에도 한자릿수 증가세를 보여 6월에는 8,059명을 기록했으며, 제조업은 한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다 6월에 12.3% 증가하여 3,462명을 기록했다. 이와 맞물려 실업급여 지급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6월에는 127억 93백만원(전월대비 12.8% 증가)을 기록했고, 이중 제조업은 57억 69백만원(전월대비 18.7% 증가)을 차지했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경기침체와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여파로 당분간 구미지역 고용사정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다만 "구미지역 전체 실업급여 지급자수나 지급액은 3월에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코로나19 이전 몇 달치 선주문 물량을 가지고 있었던 점을 감안하여 6월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차이를 보인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상반기 구미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토대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구미지역 수출입 통관실적을 분석한 결과, 구미공단 상반기 수출총액은 85억 47백만불로 전년 동기간 대비 1.1% 상승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생산 차질과 휴업이 속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수출이 2002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함에 따른 기저효과로 보이지만 일부 품목의 수출실적이 올해 들어 크게 개선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상위 10대 품목의 올 상반기 수출증감률을 살펴보면 주력품목인 무선통신기기가 전년 동기간대비 1.6% 증가하고 디스플레이가 12.0% 감소한 가운데 반도체와 광학기기(카메라 모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섬유 업종을 비롯한 컴퓨터, 영상기기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의 경우 지역의 SK실트론(반도체 웨이퍼), 매그나칩반도체· KEC(시스템 반도체), 삼성SDI 등 대기업을 비롯한 원익큐엔씨, 월덱스와 같은 견실한 중견기업이 탄탄하게 받치고 있어 올해 상반기 수출 누계액은 9억 72백만불로 전년 동기간 대비 40.8% 증가하였고, 광학기기는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 7억 17백만불로 전년대비 68.0% 증가했다. 무선통신기기는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2월 수출액은 4억 97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5.9%, 3월은 6억 36백만불로 67.5% 각각 증가하였으나 코로나19가 유럽, 미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4월은 15.0% 감소했다. 한편, 본 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은 자동차 부품과 섬유업계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 지역의 300여개 자동차 부품업체는 클라리오스델코, 코오롱글로텍, 남선알미늄, 태평양금속, LS엠트론 등 소수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으로 국내 납품이 대부분이라 수출실적이 크지 않지만 올 상반기는 16백만불에 그쳐 전년대비 35.2% 감소했다. 올 상반기 섬유업종 수출실적을 세부품목별로 살펴보면, 인조섬유장섬유사(-26.0%), 인조섬유(-17.5%), 기타직물(-24.7%), 합성수지(-9.4%), 인조장섬유직물(-44.5%) 등 거의 전 품목에서 전년 동기간대비 감소했고, 코로나19 사태 이전 선주문 물량을 거의 다 소화한 4월부터 전년 동월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글로벌 장기경기 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구미공단은 고전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반도체와 광학기기 등 효자 수출품목은 선전하고 있고, 마스크 제조업체를 비롯해 크고 작은 신규투자가 일어나고 있다며 기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생존전략을 짜야하고, 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는 투자불씨를 살릴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장세용 구미시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장세용 구미시장은 7월 13일(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함께 연대하며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받은 사람은 코로나19 응원 메시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촬영한 후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코로나19 극복! 구미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참여했고, 다음주자로는 백선기 칠곡군수, 김영만 군위군수,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함께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공회의소-(주)빅케어, 스마트 근로자케어 시스템 업무협약 체결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와 ㈜빅케어(대표이사 남경필)는 7월 8일(수) 12:30 본 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구미지역 스마트 근로자케어 시스템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구미산단 근로자들의 체계적 건강관리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빅케어는 전국 최초로 구미지역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케어 플랜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기회와 건강검진기관을 선별하여 One-Stop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상공회의소와 빅케어는 상호 협업하여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조정문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근로자케어 시스템'을 구축하여 근로자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48로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1/4분기 43)이후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지난 2/4분기 대비 2포인트 감소하면서 아홉 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다. 과거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주요 위기시 구미공단 체감경기는 1분기 혹은 2분기 만에 회복세로 돌아선 반면, 현재는 글로벌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 사태까지 더해져 반등기미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3/4분기 중 업종별로는 섬유·화학 24, 기계‧금속‧자동차부품 45, 전기‧전자 74, 기타 55로 코로나 충격이 가장 컸던 섬유업계는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하였고, 다행히 전기전자 업종은 타 업종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42, 중소기업 49,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43, 영업이익 42, 설비투자 66, 자금 조달 여건 59> 지역별 BSI를 살펴보면 전국이 55를 기록한 가운데 경남(43), 경북(45), 대구(46), 울산(48) 등 영남지역은 전국보다 훨씬 밑도는 반면, 서울(66), 대전 (76), 강원(73), 광주(70), 제주(77)는 전국보다 높았으며, 경기(54), 충남(56)은 평균에 근접했다. 구미 역시 48로 전국보다 7포인트 하회했고, 올해 1/4분기부터 주문이 급감하여 4월부터 수출, 공장 가동률이 꺾이기 시작했으며 당분간 실물경제와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응답업체의 70.0%는 ‘코로나19’로, 1분기 대비 2분기 경영활동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고 24.4%는 비슷, 나머지 5.5%만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은 작년 대비 평균 19.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렇듯 피해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51.1%는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응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14.8%만이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 중, 34.1%는 대응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사업장 유턴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은 2.6%에 불과했다. 대응책으로는 디지털 공정, 비대면·온라인 회의, 자택근무제 도입 등 생산·근무환경 변화(28.2%), R&D 활동 강화 등 핵심기술·역량개발에 주력(26.9%), , ‘글로벌밸류체인(GVC) 변화에 따른 부품·자재 조달 및 수출지역 다각화 검토(25.6%)’, ‘신산업·융복합 산업으로 업종전환 및 사업재편 고려(16.7%)’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사업장 유턴(U-Turn)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은 2.6%에 불가하다. 어려운 시기에 21대 국회가 출범한 만큼 주문 과제로는 단연 ‘투자·소비 활성화법안 마련’(32.4%)을 1순위로 꼽았고, 이어 ‘추경 등 코로나19 피해대응조치’(25.7%),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방안’(22.9%), ‘기업 부담입법 지양’(15.1%), ‘서비스·신산업 육성법안’(2.8%)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도 큰 가운데 Post코로나 시대를 맞아 당장의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전기료 등 공공요금 감면과 자금지원 확대가 절실하며 과감한 규제개혁은 물론, 구미 관내 기존기업의 신증설 투자에 대해서도 수도권에서 지방 이전 기업 등에 버금가는 지원이 있어야 투자 불씨를 조금이나마 살릴 수 있다"고 했다. ※ 참고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20년 6월 1일 ~ 6월 19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 응답업체 : 100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등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북상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대승적 합의 및 조기 착공 촉구 성명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조정문)는 6월 30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 관련 대승적 합의 및 조기 착공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문]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 관련 대승적 합의 및 조기 착공 촉구 성명서 최근 대구경북은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져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이러한 경제 전시상황 속에 새로운 하늘 길을 열어 다시금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경제 1번지’로 도약 시킬 수 있도록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을 대승적 차원에서 조속히 합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통합신공항 건설은 수십조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대구‧경북과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세울 가장 큰 뉴딜사업이다. 단순히 여객수요를 넘어 항공산업과 물류, 문화관광과 전후방 연관산업 발전을 일으킬 초대형 매머드급 사업이 분명하다.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면 항공관련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유리하며, 공항기반 여객‧물류 서비스 다변화와 공항연계 지식서비스업 동반 발전은 물론, 대구경북의 우수한 제조기반을 토대로 전자, 소재,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이 자명하다. 여기에 신공항과 연계한 유통‧물류 산업의 발전은 물론, 공항이용 복합서비스업(숙박, 교육, 관광 등)까지 비약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이다. 대구‧경북과 대한민국을 일으킬 통합신공항 건설이 지역이기주의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백지화된다면 대구‧경북을 100년 후퇴시키는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수도권은 물론, 충청, 호남권에 비해 앞으로도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뒤쳐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최근 대구경북의 수출과 고용은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더 급감하고 있고 갈수록 기업의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통합신공항이 하루빨리 건설되어야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유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생존이 걸린,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인 만큼 대승적 합의를 통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이 힘을 합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20년 6월 30일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 구미상공회의소, 김천상공회의소, 안동상공회의소, 포항상공회의소, 경주상공회의소, 영주상공회의소, 경산상공회의소, 영천상공회의소, 칠곡상공회의소, 상주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