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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의전서비스 사업 제막식[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월 20일 오전 11시 본 회의소 1층에서 윤재호 회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호섭 구미부시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 본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상공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의전 서비스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재호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의장, 김호섭 부시장, 윤창배 본부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비즈니스 의전 서비스 사업보고, 제막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내륙최대의 구미산단에 KTX가 정차하지 않아 지금도 많은 기업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구미상의 비즈니스 의전 서비스'를 통해 조금이라도 이를 해소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작은 의전차량 1대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상공인의 염원을 담아 궁극적으로는 'KTX 구미역 신설'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2023년 2월 1일부터 시행된 구미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의전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수도권에서 구미를 방문하는 기업 임원과 고객사,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KTX김천구미역에서 내려 구미산단까지 오기 위해서 소용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제네시스 G90 리무진 차량과 기사를 함께 투입하여 KTX김천구미역에서 회사 문 앞까지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연간 최대 12회 제공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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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1만 인구회복' 산학 협력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월 17일 오후 4시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구미상공회의소 및 (사)중소기업협의회와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 4개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41만 인구회복' 산학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입학과 취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이해, 기업과 학교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41만 인구를 회복하고 학교와 기업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미시의 인구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교 신입생들과 기업체 근로자들의 전입 지원을 위한 현장민원실 운영 등 구미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구미시 인구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기회가 됐다. 구미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인구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인구정책으로 2023년을 구미시 41만 인구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섭 구미 부시장은 "대학생과 근로자는 우리 구미의 희망이다"고 전하며 "대학생과 근로자들이 당당한 구미시민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에 활력을 부어 넣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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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2023년 IP(지식재산) 지원사업 접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2023년 'IP나래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 사업접수를 시작한다. IP나래프로그램은 창업 7년이내(또는 전환창업 후 5년이내) 기업(구미,김천,상주,칠곡,고령,성주)들을 대상으로 IP기술과 IP경영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IP 기술컨설팅은 해당 기술분야의 국내외(경쟁사 포함) 특허분석을 통해 기술시장에서의 R&D방향 수립과 핵심기술 추출, 회피설계 및 특허침해대응전략 등을 컨설팅하는데 이 과정을 거쳐 특허출원(등록비 포함)과 기술분석 보고서가 제공된다. IP 경영 컨설팅은 기업의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해 지식재산 교육, 직무발명보상제도 및 다양한 인증 확보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이 지식재산 경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34개社를 지원하며 40여건의 지식재산권(특허,상표) 권리화는 물론, 중기부의 디딤돌과제 선정 및 전국구의 유관기관 연계지원사업 40여건의 선정과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또한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IP경영컨설팅의 일환으로 수혜기업들의 직무발명보상제도 제정을 유도하였으며, 22개社가 직무발명제도를 정립하였다. 그 중 총 5개社(28건, 35,950천원)가 직원들에게 직무발명에 대한 보상을 실시했으며, 보상을 실시한 5개社는 23년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의 후속컨설팅을 통해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인증에 신청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특허청의 연차료 감면, 우선심사지원 자격부여 및 보증한도 확대, 정부지원사업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사업은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브랜드개발, 리뉴얼브랜드개발, 포장디자인개발, 제품디자인개발, 특허기술홍보 영상, 특허맵 등을 통해 기업들의 지식재산 창출 및 사업화를 돕는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의 지원사업이 타 기관 지원사업과 차별되는 점은 개발 초기부터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여 침해분쟁예방과 권리화까지 논스톱으로 컨설팅하고 개발된다는 점이다. 이번 IP나래프로그램 상반기 사업신청 기간은 2월 23일까지이며, 중소기업IP바로지원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 및 사업신청은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T.054-454-6613, https://pms.ripc.org)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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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 회의 개최...방위산업 육성계획 전략 제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월 31일 14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 내 민․산․학․연․관․군협의체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는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처음 구성되어 지역 방위산업 육성 지원과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구미시장 △구미시의장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LIG넥스원(주)구미생산본부장 △한화시스템(주)구미사업장장 △금오공대 총장 △경운대 총장 △구미대 총장 △한국폴리텍대학 학장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경북연구원장 △경북테크노파크원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26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구미 방위산업 추진현황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3년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 설명, 산업연구원 장원준 박사의 '국내외 방위산업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는 '2023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에서 K-방산 수출허브도시 구미 실현을 목표로 방산 중소업체의 지속성장 지원, 지역특화 방위산업 발전 역량 강화,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방위산업 활성화, 기술인재 양성으로 방산 혁신성장 토대 구축의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연구원 장원준 박사는 '국내외 방위산업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 강의에서 "경북․구미는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있고 189개사의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이 있어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방산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역주력 산업과 연계 시 구미를 포함한 경북지역 방위산업에 혁신적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참석 위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방산 관련 중소․벤처업체들의 R&D 기술 역량 강화, 지역 인재 양성, 지역 방위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지역 민․산․학․연․관․군협의체인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상생․협력하며 지역 방위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위산업은 구미가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할 또 한번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세 번째 도전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함께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방위사업청에서 지역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5년간 국비 245억이 지원되며 1월 31일 공고되어 2월 3일 사업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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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경북․구미 유치 건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월 27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경북․구미 유치 건의'를 대통령 비서실장, 국무조정실장, 국방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위사업청장,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그동안 구미시는 꾸준히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지원하였으나 2020년에는 창원, 2022년에는 대전이 선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미에서는 '22년 10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체계업체를 중심으로 방산 관련 기업 82개사가 기반이 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창립되었고 지역 대학, 연구소, 기업 등 28개 산학연관군 협의체인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가 운영되며 지역의 방위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올해 반드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구미에 유치되어야 한다는 구미시민들의 간절한 열망으로 '세번째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건의문에 따르면 구미를 포함한 경북에는 국내 방산 10대 기업에 속하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글로벌 체계업체를 중심으로 방산관련 중소벤처기업 약 189개사가 가동 중에 있으며, 방위사업청 방산기업 원스톱지원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육성사업2단(구미국방벤처센터, 부품국산화팀), 국방기술품질원, 유도탄약센터, 구미 방위산업발전협의회,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등이 설치되어 있어 방위산업 관련 지원 인프라가 풍부하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구미의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은 작년 UAE에 약 4조 1천억원에 달하는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천궁-Ⅱ) 수출계약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한화시스템(2,000억 투자 및 250명 고용창출)과 LIG넥스원(1,100억원 투자 및 150명 고용창출), 삼양컴텍(387억원 투자 및 127명 고용창출) 등 구미 방산기업의 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2030년 개항을 목표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구미5산단에서 직선거리 10㎞로 20분 거리에 불과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구미는 공항배후 도시로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국도 및 지방도 확장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교통·물류의 허브역할은 물론 항공분야에서도 방위산업과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통신, 전자, 반도체, 모바일, 5G, 첨단소재, 첨단IT가 주생산품으로 38㎢의 내륙최대 국가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구미는 '첨단반도체 소재부품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개소 등으로 메타버스 거점 도시 구미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고, 로봇직업혁신센터 개소는 물론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의 지역 체계업체의 주력사업과 연계 발전이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신산업 특화 클러스터로서 가능성도 높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제조생산역량을 갖춘 구미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기존 방산기업은 물론 방산 진출 희망기업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며 지역 방산 관련 중소벤처업체들의 기술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리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세계화는 물론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상의에서는 지난해 11월 18일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대한 당위성과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한 바 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올해 2월 초 공모를 진행하여 사업계획서 접수 및 현장평가를 거쳐 5월 중 신규지역이 선정될 예정이다. ※건의문 전달처: 대통령 비서설장, 국무조정실장, 국방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위사업청장,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국방기술품질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장,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경상북도의회 의장, 구미시의회 의장 ▼첨부자료#1파일: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북.구미 유치 건의문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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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월 9일 오전 11시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에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서교일 (학)동은학원 이사장,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차숙 학부모연합회장협의회장, 권인옥 어린이집연합회장, 이정희 초등학교교장단협의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경과보고, 인사, 축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김장호 구미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에서 시비 9억2천2백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월 1일부터 주말포함 24시간 소아청소년의 진료를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이라 전문의 채용에 난관이 예상되었지만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장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명과 간호사 8명(정원의 100%)을 채용할 수 있었다. 이번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특히 지역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도 소아청소년의 주말 및 야간진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제 구미시는 야간 및 주말에 아이가 아파도 걱정없이 진료를 받을수 있는 응급체계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시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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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현도 부사장, 구미시 고향사랑 1호 기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기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3일 오전까지 김현도 부사장 등 25명에 745만원이 고향사랑e음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모금되었다. 이 중에서 1월 3일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호 기부자로 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삼성전자 김현도 부사장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구미상공대상 무역부분 수상하면서 받은 시상금 전액을 구미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기탁하였다.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은 "구미를 기반으로 성장한 삼성전자가 구미시민과 구미에 발전을 기원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구미시와 상생하는 방안을 항상 모색중이며 앞으로도 구미시정에 많은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부금을 기탁한 분들에게 고마움을 다시 한번 전하며, 이 기부금이 더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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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3년 신년 인사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월 3일 오전 11시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상호간 인사를 나누고 한 해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구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는 윤재호 회장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의 신년인사가 있었으며, 제33회 구미상공대상 시상, 상공의원 단체인사 및 축하패 전달, 최경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는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산단 수출은 300억 달러에 근접하였으며, 올해 구미시 예산은 사상 처음으로 2조원 시대를 열게 되었다"면서 또한 "지난해에는 경제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구미에는 크고 작은 기업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짐은 물론, 구미5단지(1단계 지역)의 성공적인 분양과 올해 9월 LG BCM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구미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획기적인 교통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며 "경부고속철도 KTX전용선 상에 구미역 신설과 2030년 신공항 개항과 맞물려 구미5산단역까지 신설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구미는 5단지 2단계 착공과 2024년 대구권광역철도 개통,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완공을 앞두고 더 크게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기업 경영환경은 녹록치 않겠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극세척도'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라고 했다. 한편, 제33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이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각500만원)이 수여되었다. ■부문별 수상자 ▷경영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성중 부사장 ▷무역부문(대기업) 삼성전자㈜ 김현도 부사장 ▷무역부문(중소기업) ㈜거상 황영선 상무이사 ▷기술부문(대기업) 엘아이지넥스원㈜ 박인걸 수석연구원 ▷기술부문(중소기업) 구미녹색환경㈜ 백락광 대표이사 ▷지역발전부문 인동농업협동조합 장우석 조합장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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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2023년 신년사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입니다.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 3천여개 기업체 대표님과 10만 근로자 여러분!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모토로 작년 한 해도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산단 수출은 300억 달러에 근접하였으며, 2023년도 구미시 예산은 사상 처음으로 2조원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구미공단에는 대·중견,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구미5단지(1단계 지역)는 거의 완판 되었으며, LG BCM은 올해 9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구미상의에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배후도시인 구미의 힘찬 도약을 위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와 같은 대형 국책사업 유치는 물론, 교통인프라 확충, 우수인재 확보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즉, 지난해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 등을 초청하여, 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그리고 시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각종 지역현안을 건의하였습니다. 특히 경부고속철도 KTX전용선 상에 구미역을 신설해야하며, 2030년 신공항 개항과 맞물려 구미5산단역을 신설하는 등 획기적인 교통인프라 확충이 절실합니다. 한편, 작년 11월에는 본 회의소 5층에 위치한 코트라 구미분소의 경북deX(digital export)가 개소하여 디지털 마케팅 거점이 구축됨은 물론, 구미시와 함께 처음으로 시행한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콘테스트’를 통해 산업현장과 구미명소를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도 하였으며, 올해는 이와 함께 '내가 만드는 LG UCC 전국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에는 지역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쌀 소비 촉진 간담회’를 개최하여 구미쌀 10만포 이상을 소진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구미는 5단지 2단계 착공과 대구권광역철도 개통,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완공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기업 경영환경은 녹록치 않겠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극세척도'의 정신으로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2023년 더욱 더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 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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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3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기준치 하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10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BSI 전망치는 81로 2022년 1/4분기(100) 이후 3분기 연속으로 감소*하다 4/4분기 대비 3포인트 소폭 증가하였지만 기준치를 상회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1분기 (100), 2분기 (97), 3분기 (88), 4분기 (78)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 95, 전기·전자 76, 섬유·화학 54, 기타* 94 등 모든 분야에서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였고, 특히 섬유·화학 업종에서 원·부자재가 상승 외에도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90, 중소기업이 79로 나타났다. *기타 업종으로는 식품류, 골판지 상자, 건설, 도시가스, 증기 공급 등을 포함. ○ A사는 원자재 가격 급등,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2022년 실적이 연초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우며, 2023년 역시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생산비 절감 방안을 모색 중에 있음. ○ B사의 경우, 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 장기화, 기준금리 인상 등 대내외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2023년 경영계획을 보수적으로 수립하고 있음. 세부 항목별 역시 매출액 88, 영업이익 77, 설비투자 88, 공급망 안정성 84, 사업장, 공장 가동 89로 모든 부문에서 기준치를 하회하였으며, 원·부자재가 상승 및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비용 상승 등으로 채산성 악화가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실적)과 영업이익의 연초 목표치 달성 여부를 질의한 결과 매출액의 경우 소폭 미달(10% 이내) 42.6%, 크게 미달 20.4%로 63.0%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가운데 나머지* 37.0%는 목표치를 달성 또는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연간 목표달성 22.2%, 소폭 초과달성(10% 이내) 12.0%, 크게 초과달성 2.8% 다음으로 영업이익 역시 소폭 미달(10% 이내) 45.4%, 크게 미달 24.1%로 응답업체의 69.5%가 목표치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나머지* 30.5%는 목표치 달성 또는 초과 달성으로 나타났다. *연간 목표달성 18.5%, 소폭 초과달성(10% 이내) 9.3%, 크게 초과달성 2.8% 이처럼 2022년 기업들의 실적 및 경영환경에 영향을 끼친 국내외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이 31.7%로 가장 많았으며, 내수시장 경기 30.8%, 수출시장 경기 17.5%, 고금리 상황 10.8%, 고환율 상황 9.2% 등으로 응답하였다. 한편, 2023년 1/4분기 전국의 BSI는 74로 전분기(82) 대비 8포인트 하락하였으며, 지역별로 부산(93) 세종(89), 울산(85), 서울(82)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구미(81)는 전국 평균(74)은 물론 경북(73), 대구(5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올해 구미산단 수출 실적이 8년 만에 3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3년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물류비나 수출보험료 지원 등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하였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 조사개요: △조사기간: 2022년 12월 1일 ~ 12월 9일 △조사대상: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700여개사) △응답업체: 108개사 △조사방법: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