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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구미녀의 '여기어때? 구미어때?' 여름휴가지 제안![구미인터넷뉴스]지루한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지금, 방학을 맞아, 휴가를 맞아 어디 갈까 고민하고 있다면 구미를 주목하라.!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현대인이라면, 자연에서의 힐링이 필요하다. 자연친화의 욕구를 충족하는 관광지하면 단연 '구미에코랜드'를 꼽을수 있다. 30분간의 숲속 여행이 가능한 모노레일을 비롯하여 목공예체험, 생태학습체험관, 산림문화관, 숲 체험 등 다양한 자연친화적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2022년 대한민국 안심관광지로 선정되어 다소 편안한 마음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2022년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또 한곳이 있다. 바로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하고 있는 신라불교초전지다. 이곳은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해진 한국불교의 성지이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이루어지는 전통가옥체험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외 향낭체험, 사찰음식, 신라전통의상체험이 가능하다. 그리고 방학을 맞이하여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다양한 방학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문의: 신라불교초전지 ☎480-2140) 구미에 왔다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금오산도립공원이다. 혼자, 친구, 가족 등 누구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도 즐길 거리가 충분하다. 무더위로 산에 오르기 부담스럽다면 금오산 케이블카를 추천한다. 빨간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소리까지 청량한 대혜폭포, 해운사, 그리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SNS 포토존 맛집으로 유명한 도선굴까지 즐길 수 있다. 마음의 여유를 즐겼다면 이제 하산하여 진짜 허기를 채우러 가보기를 권한다. 금오산 주차장 쪽에 정비된 금오산음식특화단지에서 멋진 마운틴뷰와 함께 백숙, 수제비, 파전, 시원한 전통주로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다. 그리고 달콤쌉싸름한 커피가 땡긴다면 금오지와 푸르른 자연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구미성리학역사관 '큐브릭 카페'를 추천한다. 금오산 올레길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성리학의 산실인 '구미성리학역사관'은 2021년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면,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인 금오산 올레길 산책, 뭔가 더욱 익사이팅한 것을 원한다면 놀이기구와 아이스링크장 등이 있는 금오랜드 방문을 추천한다.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무료라 더 좋은 금오산 야영장에서 남은 일정을 보내는 것도 후회없는 선택일 것이다. 또 "여름이라면 당연 물이지"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코스를 추천한다.바로 낙동강체육공원이다. 사계절 언제나 인기인 구미캠핑장을 비롯하여 카누, 카약, 윈드서핑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저렴한 금액으로 부담없이 여름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다. 코로나로 잠시 문을 닫았던 '낙동강야외물놀이장'이 7월 20일부터 개장하여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여름, 너무 북적북적한 관광지가 부담스럽다면 눈길을 돌려 구미의 여름 안에서 색다른 추억 만들기를 살며시 추천해본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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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 주요사업 현장방문 실시[구미인터넷뉴스]민선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6월 29일부터 이틀간 시정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분과별 목적성에 맞추어 문화․관광 분야, 산업․경제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첫째날은 시티투어 운영방식 및 주요 관광지 전반을 점검하기 위하여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구미성리학역사관 △신라불교초전지를 방문했다. 현장을 둘러본 인수위원들은 시설이 잘 관리되어 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방송국 및 기업체와 연계한 홍보 강화방안 마련과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충 등을 당부했다. 둘째날은 △고아제2농공단지 △구미국가5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신규조성 산업단지와 연접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아제2농공단지는 지난 6월 13일 산업시설용지 분양 공고를 시작했으며, 인수위원들은 분양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에 대한 경쟁력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구미국가5산업단지에서는 수자원공사로부터 추진현황 보고를 받은 후 관계 공무원들에게 "도시계획은 시민의 마음을 읽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예측하여 합리적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도시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우헌 인수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유념하여 현장방문 이후에도 각 위원님들은 관내 모든 사업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수위는 출범 이후 주요사업 보고회, 공약검토 및 정책제안 회의, 현장방문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7월 20일까지 민선8기 시정과제 확정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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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7월 9일(토)부터 8월 27일(토)까지 약 2달 간 중학생 이상의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방학 특강 <구미의 문화 DNA를 찾아서!>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주 1회 2시간의 강의로 진행되며 하계 8회, 동계 2회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젊은 연령층으로 하여금 성리학이라는 다소 어렵고 난해한 주제에 대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박물관을 찾는 장벽을 허물고자 구미의 국보와 보물, 조선시대 과거 시험 이야기, 선산지역의 향랑 설화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들을 선정하였다. 수강신청은 6월 24일(금)부터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회차별 신청 횟수 제한없이 가능하며 별도의 홈페이지 회원가입 없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문의사항 : 관광진흥과 구미성리학역사관 담당자(☎054-480-2686)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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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상반기 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6과목을 운영하여 120여명이 수강 후, 6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1개월간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서예, 한지공예, 한국화 등 수강생들이 3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40여 점의 작품들이 구미성리학역사관 청렴관, 풍류관에 전시된다. 2020년 10월에 개관한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약 2년 가까이 성리학과 연관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구미 시민들이 마음껏 배우고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강사와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3개월 과정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교육 기간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전시하고 이를 통해 학습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구미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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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여름철 무더위 대비 수경시설 가동![구미인터넷뉴스]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30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수경시설은 폭포, 계류, 그리고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30일부터 10월까지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00~11:00, 오후 12:00~13:00, 14:00~15:00, 16:00~17:00 4차례 가동한다. 또한 야외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꽃들이 한옥과 어우러진 조경과 산책길이 있어 구미의 새로운 포토존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2020년 10월에 개관한 공립박물관으로 구미역사관, 성리학전시관, 기획전시관 총 3개의 전시동과 교육체험관 3개동, 세미나실, 문화사랑방, 강당, 카페 등 한옥 건물로 구성되어 있어 멋스러움을 더하고, 기획전시관에는 5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징검다리 기획전 '공자孔子, 금오산에 오시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에는 금오산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금궁‧윷놀이‧승경도놀이‧전통놀이 등을 체험하며 남녀노소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유달리 이른 더위가 찾아온 올해, 구미성리학역사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보고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면서 기분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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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본청 및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업무에 대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복합적이고 다양한 현장의 복지 수요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에게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실시했으며, 담당 분야별 주요 업무 및 민원 응대 교육과 질의응답, 개선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다년간 공직생활을 해온 각 부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정책의 분야별 주요 개정사항과 근거 법령 및 주요 사업을 교육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복지 분야 민원의 사업 내용과 안내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구미시는 사회복지 사업별로 변경된 선정기준과 서비스 제공 절차, 근거 법령 등을 반영한 550페이지 분량의 '2022년도 구미복지서비스 편람'을 발간하여 교육자료로 활용하였으며 편람은 복지 관련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여 변경된 사회복지 관련 사업과 제도를 알리고 인사이동 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의 지침서로 활용하여 업무 연속성을 높이도록 하였다. 장세용 시장은 "시민들의 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세분화되어가는 사회복지업무에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제도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각지대 없이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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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DHU문화콘텐츠센터,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3월 29일 오전 11시 구미성리학역사관 문화사랑방에서 구미성리학역사관과 대구한의대학교 DHU문화콘텐츠센터(센터장 이승우)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공동 학술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 △구미성리학역사관 전시 및 문화행사, 사업 협력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조선 성리학의 산실인 구미의 역사문화 자료의 수집ㆍ연구, 기획전시 개최, 성리학아카데미ㆍ인문교양강좌 등 다양한 교육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 최초의 제1종 전문박물관이다. 역사관은 박물관으로서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2020년 10월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2021년 10월에는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체결기관인 DHU문화콘텐츠센터(이하 센터)는 지역의 문화콘텐츠 및 스토리텔링 자원을 발굴하고 연구ㆍ개발하기 위하여 2020년 설립된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기관으로 대구 지역 선사유적 관련 교육ㆍ체험 콘텐츠 개발, 지역 브랜드 구축, 인문교육 콘텐츠 개발, 지역대학 연계 초등 돌봄교실 운영 등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교육ㆍ체험 콘텐츠 개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구미성리학역사관 월간 특강'을 기획ㆍ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센터와 상호 협력하여 성리학을 생활 속에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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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노상추일기의 가치와 현대적 시사' 학술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9일 오후 2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노상추일기의 가치와 현대적 시사' 라는 주제로 기획전시 <노상추일기-노철ㆍ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과 연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유림, 문중 및 기관 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구미성리학역사관 주최ㆍ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주관, 안강노씨화림종중ㆍ(사)서산와역사문화연구소ㆍ(사)모산학술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미의 대표적인 기록문화유산인 <선고일기(先考日記)>와 <노상추일기(盧尙樞日記)>의 역사적 가치, 그리고 구미의 역사문화 콘텐츠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먼저, 한국학중앙연구원 정해은 책임연구원의 기조발표 '새로 발굴된 선고일기의 소개'에서는,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된 노상추의 아버지 노철이 34년간 쓴 <선고일기>의 구성과 특징, 주요 내용,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였다. 이어 낙산고문헌연구소 김현영 소장의 '노상추일기의 서지적 특징과 사료적 가치'라는 발표에서는, 조선시대 일기인 <순암일기>, <쇄미록>과의 서지적 비교분석을 통한 <노상추일기>의 특징과 68년 동안 한 무반의 일생을 정리한 일기라는 사료적 가치가 있음을 밝혔다. 국민대학교 전영우 명예교수는 '노상추일기에 나타난 산림경영 기록'을 주제로,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여 목재를 생산ㆍ이용한 조선시대 기록이 드문 상황에서 조선후기 산림에 대한 인식과 직접 산림을 경영한 기록이 있는 <노상추일기>를 산림사적 관점에서 집중 조명했다. 마지막으로 대구한의대학교 이승우 교수의 '노상추일기의 현대적 시사'라는 주제의 발표에서는 구미 역사콘텐츠의 보고(寶庫)인 <노상추일기>를 증강현실(AR), 일상기록(Lifelogging), 거울세계(Mirror Worlds), 가상세계 등 메타버스 요소를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 및 지역문화로 발전ㆍ계승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구미의 대표적인 기록문화유산인 <선고일기>와 <노상추일기>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사료적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이 증명된 만큼, 앞으로 전문가 연구와 다양한 활용 사업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리학역사관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성리학역사관의 기획전시 <노상추일기-노철ㆍ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다. 이어 5월 3일부터 징검다리 기획전시 <탁본으로 만나는 공자(孔子)>(가제)를 개최하여 중국 고대의 사상가로 유교(儒敎)를 일으킨 공자 관련 탁본자료를 구미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미성리학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성리학역사관 : ☎054-480-2681~7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 : www.gumi.go.kr/museum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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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2022년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개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5일 10시 구미성리학역사관 풍류관에서 한국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구미성리학역사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한다. 구미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학의 도통, 성현의 삶과 학문 실천을 주제로 매주 분야별 전문가의 특강을 만나볼 수 있는 '성리학아카데미'를 비롯하여, 대학(大學)을 이해하는 인문교양강좌(강사 권기봉) 등의 강의형 프로그램과, 서예(강사 연민호), 전통서각(강사 김규백) 및 한지공예(강사 조계희), 한국화(오경숙) 등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6월 8일까지 요일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역사관에서는 성리학아카데미, 인문교양강좌 등을 통해 옛 선현들의 마음가짐을 배우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활력소와 또한 서예, 전통서각, 한지공예, 한국화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서는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노상추 일기 '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기획전을 개최하여 오는 3월 31일까지 구미 출신인 안강 노씨 노철·노상추 부자의 일기를 조명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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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민선7기 4년 2021년 시정결산...변화의 바람 행복한 구미 어디까지 왔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의 2021년은 민선7기 4년 2021년 시정을 결산하면서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건설을 위한 노력과 결과물을 집대성한 시기였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구미국가산단은 각종 지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세용 시장의 제1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푸드플랜 사업도 크고 작은 결실을 맺으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올해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전국체전,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등 구미시가 오랜 시간 공들여온 대형 사업들을 마무리 했으며, 대규모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제한되었던 재원 활용 기조에서 벗어나 2022년에는 정부 지방교부세 역대 최대 확보(2,944억원, 금년대비 82.7% 증가) 등에 힘 입은 1조 5,060억원의 구미 최대 예산을 토대로 경기 상승세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 교통 등 도시의 외적 성장과 함께 시민 중심 문화, 복지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구미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올해 구미는 작년 9월 이후 지속적인 수출 상승세를 보이며 300억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투자유치도 올 한해만 1조 6천억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민선7기 전체 6조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분야의 투자가 잇따르며 상생형 구미일자리, 산단 제조혁신 Big5+1 전략과 함께 신산업 분야 선점에 상승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와 영상미디어센터, 문화큐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륵사 폐탑 복원, 가야사 연구 등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작업들이 본격 추진되며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에 일조하고 있다.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도시재생 사업은 4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바람길숲, 학서지, 인덕지 생태공원 등 도심 내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북구미IC, 국도대체 우회도로 전구간 개통으로 광역생활권 시대에 대비한 시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였다. 모든 시민이 든든한 시정 울타리를 느낄 수 있는 행정 추진을 위해 보육 시스템 확대부터 초중고 전면무상급식, 청년 창업 지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유치, 선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경북 최대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사업 국비 확보 등 남녀노소, 도시, 농촌 모두를 포용하는 행복도시 조성에 힘썼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큰 힘이 되어준 시민들 덕분에 구미 산단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지역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2년에는 지금의 좋은 기운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구미시 역대 최대 예산을 바탕으로 그동안 정성껏 추진한 사업들의 알찬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민선7기 분야별 성과 1. 산업혁신 더 큰 구미 : 산업구조 재편과 혁신 전략 마련으로 대한민국 산업 리드 구미산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혁신 산업단지로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스마트그린산단, 산업단지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을 필두로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제1~3국가산단 재생사업을 통한 산업 입지 기능 강화로 구미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 또한, 과거 대한민국 산업을 주도하던 대표 산업도시의 명성을 이어 미래 신산업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Big5+1 제조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에 추진하던 5G, 탄소산업 등 신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저변 확대를 통해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미래먹거리 발굴과 더불어 우수기업의 투자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5산단)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올해 8월 산업용지 분양가 15% 인하,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합의라는 값진 결실을 이끌어냈다. 이후 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 분양률은 현재 55%를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 5년간 분양률의 두 배가 넘는 실적*으로 향후 통합신공항 최대 수혜 산업단지라는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0년 국가산단 중 최저 분양률(6년간 20%대) → 2021년 12월 현재 분양률 55.5% ⁕ 2021년 한해 분양된 면적은 지난 5년간(‘16∼’20년)의 2배에 달하는 60만㎡(18만여평) 투자유치 또한 민선7기 '21.11월말 기준 4년간 905개 기업의 6조원에 가까운 성과를 올렸으며,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의 투자가 두드러져 기존 제조업 중심의 구미 산업구조 혁신과 함께 산단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구미는 작년 9월 이후 15개월 연속 수출 상승세를 이어오며 11월말 기준 누계 수출액은 269억불로 2021년 최종 수출액은 300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2014년 이후 최고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일상활력 상생구미 :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지역 경제 활력 회복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위태로운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본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상생형 구미일자리, 고용선제 안정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고용 체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 경북 최초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개소하였으며,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며 31개 기업의 14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등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기다리던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이 올해 9월 출시되어 민관협력 배달앱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요식업 지원과 구미의 특색있는 먹거리 발굴을 위해 추진하였던 구미맛집 육성 프로젝트도 구미의 소상공인 지원 대표 사업이 되었다. 전국체전과 연계한 경북식품박람회와 대표맛집 라이브경연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구미의 자랑스러운 먹거리를 구미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 소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3. 구미를 구미답게 :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 문화관광 DNA를 깨우다! 산업 성장에 가려 주목 받지 못 했던 구미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알아보고, 시민들의 삶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문, 문화 사업 진흥에도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난관에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안전하게 치러내고, 내년도 전국소년체육대전을 개최할 기반을 닦으며 대한체육 역사의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었다. 작년 10월에 개관한 구미성리학역사관에 이어 올해 9월 개관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도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되며 볼거리와 놀거리를 갖춘 구미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공립박물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자료 100점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전문 시설 △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20.10.23.) 공립박물관 등록('20.12.18.) *구미 최초 공립박물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개관('21.9.28. 예비개관 '21.6.30.) 공립박물관 등록('21.9.17.) 또한, 그동안 관심 밖에 있던 역사 속 구미의 활약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구미의 독립운동사를 정리하고, 고분군 사적공원, 천생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구미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구미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정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구미학(龜尾學) 개념 정립에 고심하고 있다. ⁕ 구미학: 구미의 역사, 문화 등 지역 정체성을 시민들의 삶과 융합하여 도시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학문 이와 함께 구미 산업 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한 관광 콘텐츠가 올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 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공모 선정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산업유산 투어가 한층 더 내실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시는 이제 산업과 역사가 융합하는 산업 문화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작년에 개관한 양포도서관에 미디어창작실을 신설하고,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시민 생활 가까이에 시설적 요소를 갖추는 한편,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과 랜선버스킹, 명작동화거리 조성 등 일상 속 문화행사를 통한 내적 요소도 구색을 맞추어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기여하였다. 4. 지속가능 성장구미 : 탄소중립, 도시재생과 교통망 확충으로 정주여건 UP! 민선7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도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구미시가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0개의 도시재생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미 곳곳에서 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평동 도시재생뉴딜(2018)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2019) △선주원남동 도시재생뉴딜(2020)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스마트기술(2020)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2021)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예비사업(2019) △황상시장 일원 도시재생예비사업(2020) △휴폐업공장리모델링(2021) △복합문화센터조성(2021) △선산 도시재생예비사업(2021) 회색 도시에 녹색 생기를 더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7기 초창기부터 계획 수립에 돌입한 도시바람길숲은 올해 구미대로 등 주요 가로지 10개 노선과 인동, 봉곡 등 교통섬 3개소에 산림과 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연결숲과 디딤숲을 완성하며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였고, 스마트가든볼, 학교, 복지시설, 마을 공한지 등 구미의 녹색 공간 조성에 노력한 결과, 4년 연속 전국 숲 조성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 조성을 위한 이러한 대내적 노력과 함께 구미시는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탄소중립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선언하고,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 자원순환 기본 조례 등을 제정하며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4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전기자동차 및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확대, 쓰레기 분리배출 지원 관리도우미 배치 등 기업과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시의 영역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2월 북구미 하이패스IC와 국도대체 우회도로 전구간 개통으로 시내와 시외를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여 이동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데 일조하였다. 또한,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광역교통망 구상에 선제적으로 나선 결과, KTX 구미 정차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여 중앙부처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 반영으로 향후 발표될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며 공항 배후도시 밑그림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도로법 제5조에 따른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 5. 남녀노소 포용구미 : 촘촘한 안전망, 따뜻한 복지망 구축으로 보편 복지 실현 구미시는 올해 4월 백신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여 시민들의 접종률 제고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기존 선별진료소 운영과 함께 집단감염 안정을 위해 구미 도처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수시로 운영하였으며,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창구의 효율적 분산을 위해 의료기관과 무료진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코로나19 안정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시민들의 안전과 함께 모든 시민들을 아우르는 복지망 강화에도 힘썼다. 아동학대 등 불미스러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원룸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이와 함께 의지할 곳 없는 젊은 부부들을 심리적,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아이맘 안심서비스 사업'의 시행과 취약계층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용차량 무상 대여 '온(溫)나눔 사업' 등 새로운 사업들의 전국 최초 시행으로 기존 사업의 손길에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시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도 전력했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마을돌봄터, 공동육아나눔터, 국공립어린이집 등을 확충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초중고 전교생에 대한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고교생 교복 구입비 지원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민선7기) 마을돌봄터(0개→7개) 열린어린이집(12개→140개) 공공형어린이집(15개→18개) 국공립어린이집(8개→15개)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던 선산 노인종합복지관이 올해 7월 개관하며 어르신들의 시설 접근성 향상과 함께 균형 잡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노인일자리 사업의 체계적 추진으로 2년 연속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문화 모두를 아우르는 사회 기반 조성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게 되었다. 6. 강한농촌, 건강구미 : 구미형 푸드플랜, 대표농산물 육성으로 도농행복도시 조성 도농복합도시 구미의 양축인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상생하기 위한 묘안으로 장세용 시장은 구미형 푸드플랜을 제시하며 취임 초부터 사업 체계 안착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2020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국비를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활력을 얻게 되었다. 이와 함께 사업의 구심점이 될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기반 마련으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영농환경 조성을 통한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농업교육관 개관을 시작으로 농산물안전분석실, 거점소독시설을 신설하였으며, 올해는 경북 최대 규모의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여 첨단 농업을 이끄는 인프라 구축으로 차별화된 농업 생산 확대 시스템 확립을 예고하였다. 농촌 지원을 위해 농업 분야에만 집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트렌드인 자연 속 힐링과 체험에 포커스를 맞춘 농촌휴양공간 확충 분야로도 시야를 넓혔다. 올해 치유의숲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산림욕장, 반려동물 문화공원 추진, 유아숲체험원 활성화에 힘쓰며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농촌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경상북도 산림산업관광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구미 농촌이 경북 대표 관광명소로 재탄생하기 위한 발전가능성을 대내외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7. 시민체감 감동구미 :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행정, 함께 성장하는 동반 시정 시민이 주인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구미시는 시민을 행정의 대상자가 아닌 주체로 두고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 수립 채널 확대에 집중했다. 2020년 구성을 완료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본격적으로 주민들이 직접 계획한 사업을 운영하며 진정한 자치행정 실현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도시재생 마을학교, 문화도시 시민 100인 테이블 등 시정 모든 분야에 시민들이 정책 설계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시정아카데미 개최 등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시정을 공유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해 왔다.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 가능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 운전면허상설학과시험장 신설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시행하며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