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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2023년 신년사존경하는 41만 구미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해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말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이태원 사고, 전세계 물가 폭등 등 여러 가지 국․내외적 문제로 인해 우리 구미시에도 직접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구미시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힘든 때일수록 빛난 구미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우리 구미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SK실트론, LG이노텍,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많은 기업들의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해왔습니다. 또한 작년 1월에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해이기도 했습니다. 작년 7월 1일 개원한 제9대 구미시의회는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구미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개원 후 6개월의 기간 동안 2번의 정례회와 3번의 임시회를 열고 총 142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결산과 2번의 추경예산 심사와 2023년도 예산안 심사 등 원칙과 상식에 맞는 시정이 운영되도록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2023년은 구미시 재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는 기회의 해입니다. 구미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의원연구단체를 만들어서 정책분야별로 새로운 어젠다를 발굴해서 공부하는 의회를 표방하고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또한 정책지원관 제도를 활성화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 깊이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를 통해 의정 성과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겨우내 많은 눈이 내리면, 이듬해 농사는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었던 구미 제2의 전성기의 시작을 함께 합시다. 구미시의회 의원 모두는 더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제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의회가 본연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계묘년 새해 구미시의회 의장 안 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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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지구지정 변경(2차) 승인... 본격적인 사업착수 전망![구미인터넷뉴스]지난 12월 7일~14일 열린 국토교통부 제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에서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지구지정 변경계획을 원안가결하고 2022년 12월 30일자로 변경승인 고시함에 따라,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 추진 중인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 조성사업)이 2023년 시행계획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갈 전망이다.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당초 공단동 249번지를 비롯한 주변 필지에 대해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시범지구로 지구지정 승인을 받았으나 일부 부지 매입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부지 및 사업면적, 도입기능과 규모를 조정하여 2021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한차례 지구지정 변경 승인을 득한 바 있다. 이번 지구지정 변경(2차)은 당초 계획한 혁신지구 '기능의 강화와 확장, 그리고 통합'을 주요 목표로 삼고 ▲민선8기 출범에 따른 다양한 시책사업(경제주권 성장도시-전기전자 시제품제작 전용단지 조성 등)을 반영하고 ▲이용자를 고려한 기능별 영역화 한 배치계획과 혁신적인 건축설계 ▲건축 원자재값 상승 등 다양한 외부요인을 반영한 건축비 현실화 등 보다 효율적이고 구체화된 방향으로 사업을 내실있게 실행하기 위해 2022년 11월 주민공청회와 구미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추진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 변경 고시로 지구지정된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의 중심인 공단동 249번지 일원(부지면적 18,230㎡, 시설면적 90,951㎡)에 총사업비 1,998억원[마중물사업비 417억(국250억, 도42억, 시125억), 부처연계 137억, LH 327억, 도시재생기금 1,117억]을 투입하여 ▲산업융복합지구(기업혁신지원센터, 기업성장센터) ▲산업문화혁신지구(산업도서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시립어린이집) ▲의료혤스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센터,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 등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산업·문화·복지·상업·주거가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할 예정으로, 조성 후 50년이 경과한 노후 1산단의 성장잠재력을 회복하고 공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구미 국가산단 재생에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이 노후한 1산단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기업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찾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구미시는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사업실행력을 높이고 노후한 산단을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산업공간으로 전환 추진하기 위해 '도시건설국 도시재생과 산단혁신담당'을 2023년 1월 1일자로 '경제산업국 산단혁신과(기존 경제지원국 스마트산단과) 산단재생담당'으로 부서이관 및 담당명칭을 변경하여 다양한 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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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낭만문화축제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8일 오전 10시 2022년 구미시 낭만문화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낭만문화축제위원회는 지난 9월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태식 전,경상북도의회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구미시의회 의원, 문화예술, 관광, 축제, 도시, 교육, 연구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발족하였으며, 구미시의 축제·행사 개최 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 논의 및 자문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추진 경과보고, 1차 회의 자문 결과 및 관련 부서별 검토의견과 2023년 구미시 문화(체육) 행사 계획, 주요 축제·행사 자문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낭만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으며, 회의 결과는 해당 부서에 공유 및 피드백 반영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낭만문화축제위원회의 꾸준한 자문을 통해 각계 각층의 의견과 지혜를 모은 축제·행사의 효율적 개최로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그 결과가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낭만문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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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개소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2월 28일 14시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메타버스 활용‧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 메타버스 기업 통합지원 거점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북권 : 경상북도(구미시), 강원도(강릉시), 대구시 이번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이병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및 메타버스 관련 기업 등 유산·학·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강원도, 구미시, 강릉시, 대구시가 지원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 사업은 2022년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60억, 지방비 140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경북 구미시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5G망 기반 실증 지원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운영 및 메타버스 노마드 업무환경 구축 ▲지역 내 메타버스 인재양성 등을 수행하는 지역 메타버스의 중심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5G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사업', '메타버스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사업' 등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경북·강원·대구의 컨소시엄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특화사업 발굴 지원에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XR 디바이스 개발센터, 5G 테스트 베드 등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 기구축된 메타버스 관련 인프라에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가 추가되면서 메타버스 사업의 집적 거점화가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선점하고 우수 인력이 몰려드는 메타버스 대표 도시(Meta-City)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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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 전자추첨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2일 세정과 민원실에서 2022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정했다. 이날 추첨에는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명희 위원장, 김용보 행정안전국장과 공정한 추첨을 위해 감사담당관실 정영석 권익보호담당이 참여하여 실시했다. 성실납세자 전산 추첨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자추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09년부터 구미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인센티브로는 10만원 이내의 상품권과 구미시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전자추첨을 통해 10만원 구미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대상자는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자 중에서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136,566명 가운데 100명이 선정됐다.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은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납세자와 정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납부자 중에서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111,332명 중에서 30명이 선정됐다. 당첨자들에게는 등기우편을 통하여 상품권과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재식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신 납세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와 고객감동의 세무행정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자진납세 풍토 조성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여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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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구미인동점-구미시 '아름다운 하루' 행사 진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2월 23일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장윤경 (재)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신재학 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 구미인동점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시청 직원들이 11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3주간 모은 가정 내 잠자고 있지만 유용하고 재사용 가능한 의류, 도서, 가전, 잡화 등 1,200여점의 물품을 기증하였고, 김장호 구미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매장을 정리하는 일일명예점원 활동도 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증품 모집에 동참해준 직원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우리 주변에 사용하지 않고 버려지는 수많은 물건들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물건으로 재탄생하고 나아가 친환경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이런 뜻깊은 자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증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그 수익은 저소득·홀몸노인 지원, 지속가능한 환경단체 지원, 친환경 캠페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재)아름다운가게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위해 재사용과 재순환 사업을 시행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물품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공익캠페인, 나눔문화 확산, 봉사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 명절시 구미시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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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의안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전면 개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의안 정보제공 기능과 사용자 검색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의안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gumici.or.kr/billsystem/)를 구축 이후 10년 만에 개편하고 12월 2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기존 PC 외의 단말기에서 접근 및 사용이 힘들었던 환경을 반응형 웹을 구현하여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 기기에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제공하고,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됐다. 구미시의회는 올해 △구미시의회 홈페이지 전면 개편과 제9대 구미시의회 개원에 따른 △의원 홈페이지 개편 △의안정보시스템 홈페이지 개편 총 3번의 홈페이지 개편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창구 역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안주찬 의장은 "이번 개편으로 시민에게 많은 의정 정보를 공유하고 의정활동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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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개소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0일 14:00 금오테크노밸리 내 웨어러블센터에서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구자근 국회의원,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안국현 경상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정훈탁 구미소방서장, 전상구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 등 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제센터 추진 경과, 역할 및 향후 운영 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센터 견학 시 현장에서 직접 화재, 유해 물질 감지 및 확산 시뮬레이션을 시연함으로, 산단 내 구축된 지능형CCTV·IoT환경센서를 통한 데이터의 수집·분석, 확산에 이르기까지 재난·안전사고 대응 과정 전반에 대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해주며 사고의 사전 예측, 효율적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단은 관제센터를 통해 산업, 안전, 환경 등 많은 분야의 난제들이 해결되어 기업과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전국 대표 안전 산단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는 '20~'22년까지 130억(국비85억)으로 금오테크노밸리 웨어러블센터 4층에 구축되었으며, 구미국가 1~4단지 108개 지점에 설치된 지능형CCTV, IoT환경센서를 통해 산단내 발생하는 화재, 유해물질 유출 등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AI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구미국가산단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구미시는 기존 구축된 도심의 치안·방범 중심 구미시통합관제센터와 산단의 안전·환경 중심 스마트그린산단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재난·안전사고 걱정없는 스마트 안전 도시로 혁신적으로 변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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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63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2월 1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하면서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신용하 의원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LED 바닥 신호등 확대 도입을 집행기관에 제안하였고 이지연 의원은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직 공무원 증원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제언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수)에서는 심사보고를 통해 당초예산보다 1,960억원 증액 편성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하여 수정가결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구미시의회는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1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정책지원관 채용,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구성 등 내실을 다진 후 민생안정, 경제회복의 초점에 두고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도 예산안을 원만하게 처리하였다. 특히 지방선거 후 7월 출범한 제9대 구미시의회는 젊은 의회, 현장에서 뛰는 의회를 표방하며 활발한 의정활동과 다양한 의안발의 등을 통해 일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 구미시민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 구미시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3년 계묘년에는 더욱 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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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폭 확대![구미인터넷뉴스=기획]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회 제263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며 경제회복을 제1 과제로 두고, 행복한 로컬 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전국 최초, 도내 최대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들을 준비하여 관내 상인들의 도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경제 재도약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하여 구미시는 마부위침의 정성으로 2023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상인들의 고정지출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 지원 대상과 규모가 대폭 확대된 구미형 특례보증과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펼쳐 구미시의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 ■전국 최초,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코로나19의 여파로 여전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 덜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15억)을 시작으로 '23년에는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12억)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대부분 사업장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단말기의 이용료는 월 1만1천원(일반카드단말기)에서 3만 3천원(포스단말기)으로 매년 고정지출 비용이 발생하여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부담 완화를 위하여 관내 년 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단말기 이용 수수료를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최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운영 구미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경영상황이 악화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내년도 200억 규모의 특례보증을 확대 시행한다. 소상공인들의 요구에 맞추어 보증 한도를 최대 7천만원으로 확대하고 신용등급을 기존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향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였다. 아울러 대출금리의 3%의 이자를 지원하여 영세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될 구미형 새희망 특례보증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출, 파산, 회생, 재창업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 총망라, 소상공인 지원센터 신설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사업은 구미시 외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등 여러 기관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상공인 지원책들을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소상공인들은 다양한 지원 시책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흩어져있던 소상공인 지원기관들의 지원 혜택을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교육, 경영 및 금융(파산ㆍ회생ㆍ대출) 컨설팅,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정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소상공인 관련 혜택들을 집적화하여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 골목상권 살리기로 행복한 로컬 경제 달성 지방도시 소멸과 인적 자원 유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성장 잠재력을 갖춘 로컬브랜드를 육성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지역 예술과와 협업하는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과도한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민생을 살리는 지역 주도 상권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 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의미한다. 구미시는 이런 크리에이터들의 수를 늘리고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우수한 로컬브랜드, 앵커스토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테마거리 구축,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 육성 사업을 신규로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점포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예술가들에게는 경험의 기회를 통해 창의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점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상권들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탈피, 각 점포의 개성을 살린 맞춤형 디자인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9월 출시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들의 1.5%라는 낮은 중개수수료를 유지하며, 이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선순환 소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주문 17만 건에 매출 39억원을 돌파하였고, 특히 경북 내 가맹점 수 1위(2,074개소)를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앙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에 구미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아무쪼록 이번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들이 행복한 구미시 경제의 밑거름이 되어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