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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11월 25일부터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개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장미경 의원은 디지털 지역화폐 통합플랫폼 도입을 집행기관에 요구했으며 이어 이상호 의원의 5분발언에서는 25번, 33번 국도를 활용한 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 관광지 연계 버스 도입 및 금오산 자연환경 보존에 관해 집행기관에 제언하였다.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2023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수)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였다.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하며, 구미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구미시 기업 ESG 경영 지원 조례안 등을 포함한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를 하며 12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과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들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처리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주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차 정례회는 각종 조례안을 비롯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는 매우 중요한 회기이다."라며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행정수요가 돌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사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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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장호 구미시장, 첫 조직개편!...공항경제권, 낭만문화도시로 대전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민선8기 공약사업 핵심공약 실현 목표로 혁신정책의 조직기반 마련 실현을 위해 첫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낭만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항경제권도시'와 '경북 인구를 선도하는 젊은 도시'를 양대 축으로 민선8기 핵심 공약 실현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조직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개편(안)은 1국 7과 증설을 주요내용으로 ▲통합신공항 시대 대비 정책기획 전담 국(한시기구) 신설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시스템 강화 ▲미래신산업 육성 및 산단경쟁력 견인 기능 개편 ▲낭만도시 정책개발 및 인프라조성 기능 확대 ▲예산 3조시대 대비 재정관리 기능 강화 ▲도내 최초 인구 및 청년 정책 전담부서 신설 ▲공공시설 조성 컨트롤타워 신설 ▲아동 보육·돌봄 등 지원체계 강화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강화 등 급증한 행정수요를 전략적으로 반영하였다.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서 한시기구 미래도시기획실을 신설, 직제상 가장 선순위 국으로 배치하여 도시정책의 전체 밑그림을 설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산재정과를 신설하여 예산 3조 시대에 맞춰 국도비 확보 등 재정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도내 최초로 인구청년과를 신설하여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한다. 또한, 경제지원국을 경제산업국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에 힘을 싣는다. 기업지원과는 기업투자과로 변경하여 투자유치 30조 달성을 위하여 유치활동 기능을 확대하고, 신산업정책과에 메타버스정책팀, 산단혁신과에 방위항공산업팀 신설 등 미래신산업 육성과 산단 혁신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관광진흥과가 낭만축제과, 관광인프라과로 기능이 분리‧확대된다. 이는 산업도시에서 낭만문화도시로의 대전환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김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가·관광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공공청사, 복지‧문화시설 등 공공용 건축물을 공공시설 전문부서에서 신축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적기에 공급하는 등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를 신설한다. 아동보육과를 아동친화과, 가족보육과로 개편하여 복지수요에 촘촘하게 대응하며 특화된 친화도시 전략을 펼칠 계획이고,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여 코로나19 재유행과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팀, 고향사랑기부팀, 보훈선양팀, 주차시설팀, 농업6차산업팀을 신설하여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기능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당초 김 시장이 예고한대로 청사 사용에도 변화가 올 전망이다. 도농복합도시로서 균형발전 일환으로 선산지역에 100여명 정도되는 1개 국단위 규모의 이전이 추진되고있다, 본청 부서가 대거 이전하게되면 선산청사로서의 새로운 역할과 더불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모든 시대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고, 조직 또한 변화된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혁신돼야 한다"며 "이번 개편으로 구미가 대전환의 기점을 맞이하여 혁신경제·낭만문화를 기반으로 새희망 구미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오는 11월 25일 열리는 제263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치면 오는 2023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안이 확정·시행되게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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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구미시의회 신용하 의원에게 감사패 수여![구미인터넷뉴스]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과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곽병주)은 11월 21일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구미시 악성민원 근절 및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구미시의회 신용하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 이지연 의원, 이상호 의원, 추은희 의원 등이 함께 했다. 관련 조례는 구미시 공직자 등이 악성민원인으로부터 신체적 · 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보호를 위해 제262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서 제정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악성민원으로 인한 신체의 폭행, 성적 수치심, 폭언 협박 등 신체적 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구미시의회 신용하 의원은 "구미시 시의원과 구미시 공무원은 방법이 다를 뿐이지 모두의 역할은 구미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봉사하는 구미시 공무원 가족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공주석 전국시군구연맹 위원장은 "고질적인 악성민원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구미시 공무원 등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신용하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자리를 통해 구미시의원님과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의 활발한 소통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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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주관 '자연보호회원 직무능력향상 연수 및 평가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찬수)에서는 지난 11. 18. 오전 10시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국회의원, 구미시의회 의원 및 300여명의 자연보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자연보호회원 직무능력향상 연수 및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김영식 국회의원,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환경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심학보 교수의 특강에 이어 25개 읍면동 자연보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연보호운동 추진 우수 읍면동 시상, 유공자 표창, 읍면동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는 매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봉사한 우수 회원 및 단체를 시상하고 자연보호 회원으로서의 사명감 부여와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연수 및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배용수 구미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 자연보호운동 추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회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며, 자연보호 운동의 발상지가 구미라는 것에 항상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 모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누릴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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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1월 17일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전체 의원과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4개 법령의 근거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인 조아라 공감N소통 성교육연구소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강의에서는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폭력에 대한 대처법, 폭력 예방을 위한 의원들과 고위직 공무원들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교육을 진행하였다. 안주찬 의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강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 의원들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책임이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폭력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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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탄신 105돌 숭모제·기념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14일 오전 10시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박정희대통령의 리더십, 애국심과 업적을 되돌아보고 국가적 안보·경제 위기 상황에서 하나된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박정희대통령 탄신 105돌 숭모제·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및 경북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전국 숭모단체 및 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에 앞서 생가 추모관에서는 숭모제례를 거행하였으며, 기념식에서는 노랫소리밴드의 퓨전 국악 공연과 한두레공연단의 힘찬 대북공연에 이어 탄신 105돌 기념영상 상영, 김장호 구미시장의 기념사, 윤석열 대통령 축전 낭독, 축사와 박준홍 전 국회의원의 유족대표 인사, 구미시립합창단의 축배의 노래와 1만명 대국민 '나의 조국' 합창으로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박정희대통령 탄신 105돌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향후 K-반도체 특화단지 구미지정 및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희망과 혁신으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현 정부를 도와 대한민국을 지키는 중심세력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며, 전국민의 뜻을 모아 숭모관 건립을 통해 박정희대통령의 유업을 이어나가자"고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경향우회, 전북도·광주광역시 새마을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진영을 초월한 동서화합의 길을 열었으며, 105돌을 축하하는 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려 박정희대통령 시절 국민들의 애환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고 때로는 환호하며 탄신 105돌을 축하했다. 구미지역 대한써포터즈봉사단, 구미차인회, 구미회, 중수회, 구미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등 주요단체에서 떡과 차봉사 및 달력을 배부하였으며,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바른유병원, 해병전우회, 새마을교통봉사대, 경찰자율방범대에서 안전·의료·교통지원으로 뜻깊은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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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제60주년 소방의 날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11월 9일 10시 구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60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0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는 배용수 구미부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허복, 백순창 경상북도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조명래 소방행정자문단장, 송대영.도화이 남녀연합회장, 정태진 소방안전협의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 만든 119, 함께 누릴 안전 한국'을 주제로 평소 남다른 화재예방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관표창 1명, 청장표창 6명, 경북도지사표창 10명 등 총 3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소방가족들과 예방활동에 힘써주신 지역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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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수출입은행구미출장소 폐쇄 반대 및 지점 승격 요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은 최근 수출입은행 구미 출장소 폐쇄 추진과 관련하여 반대 입장을 밝히며 오히려 구미 출장소를 지점으로 승격할 것을 요구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9년에도 구미출장소를 폐쇄하려다 지역사회의 반발과 필요성, 공공성 등으로 철회한 바 있다. 불과 몇 년 전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출장소를 존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새정부 들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 추진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또다시 구미 등 3곳의 출장소 폐쇄를 검토 중이다. 구미시는 작년 말 기준 283억불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국 수출기업의 수출액의 5%와 경북 도내 수출액의 64%를 점하는 내륙 최대 수출기지이다. 또한 최근에는 SK실트론(2조 3,000억)과 LG이노텍(1조 4,000억), 방산(5,000억)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10월 말 기준 5공단 입주 기업들이 81개에 분양률이 94%에 달하며 앞으로 구미 소재 기업들의 수출입 금융지원과 상담서비스 수요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지역의 해외 플랜트 등에 이행성 보증 발급 및 원자재 수입에 필요한 무역금융 등 정책성 여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에 운영자금 등 금융지원을 제공해 주는 기재부 산하의 공적수출신용 기관이며 조직으로는 본점과 지점(부산, 대구 등 10개), 출장소(구미, 여수, 원주)를 두고 있다. 수출입은행구미출장소는 지난 2013년 개소해서 경북 11개 시군을 관할하며 2021년 기준 39개 기업에 약 2천억원의 금융 지원을 했다. 안주찬 의장은 "정부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방침은 고환율, 고금리, 무역수지 적자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또 다른 짐을 얹어주는 후진 혁신안으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는 한때 수출 300억불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의 수출을 주도했던 구미시의 경제 위상과 5공단 분양률, 일련의 대규모 투자유치 등 기업수요를 감안하면 수출입은행에서는 오히려 구미출장소 기능을 강화해서 지점으로 승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에서는 향후 대응 방안으로 의회 차원의 건의문 채택과 수출입은행 본사 항의 방문 등을 적극 고려할 계획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현황: △조 직: -본점(1) 서울 -지점(10, 부산, 대구, 창원, 울산,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인천, 수원) -출장소(3,구미‧여수‧원주) △구미출장소 현황 (구미시종합비지니스센터 내 입주) -개 소: 2013년/ 직원: 5명 -관 할: 경북 11개 시·군(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안동시, 영주시, 의성군, 예천군, 봉화군, 청송군, 영양군) -지 원: 2021년 기준 39개 기업 1,980억 지원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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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보훈예산 대폭 확대 등 국가유공자 예우에 선제적 대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일 2023년부터 국가유공자 보훈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연령제한 폐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보훈회관 건립, 선양프로그램 운영 등 2023년 보훈정책을 대폭 강화해 추진한다. 이는 우리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영광과 번영은 있을 수 없고, 우리 영웅들은 우리가 챙기겠다는 구미시의 단호한 의지가 담겨있다.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만65세 이상 연령제한 폐지 참전명예수당은 2009년 월2만원으로 시행된 이래 소폭 인상이 있었고, 보훈예우수당은 2015년 월5만원으로 시행된 이래 변함이 없었던 수당을 내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6.25전쟁, 월남전쟁)는 기존 월15만원에서 5만원 인상된 월20만원을 받게 되며, 국가보훈대상자들도 기존 수령액(월5~10만원)에서 시비 5만원이 인상된다. 본인에게만 지급되던 참전명예수당은 본인 사망시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도 신설했다. 또, 만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예우수당은 지급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체 보훈대상자가 혜택을 받게 됐다. □국가유공자 사망시 최고의 의전으로 예우강화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이 쓸쓸하고 초라하지 않도록 장례의전 선양단 운영을 지원해 왔으며, 장례의전 선양단은 국가유공자의 사망시 태극기 전달과 대통령 명의의 조화, 고인의 조사 낭독, 태극기 관포행사, 영현 봉송 등 장례의전 전반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10월부터 국가유공자 장례식에 시장명의의 조화를 제공하여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 최고의 의전으로 예우'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보훈가족의 숙원사업 '통합형 구미시 보훈회관 건립' 추진 현 보훈회관(구미시 산책길 33-3)은 1989년 건립 후 33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화와 부지협소로 보훈회관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미시는 전체 보훈단체가 입주할 수 있는 '통합형 구미시 보훈회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현재 보훈회관 부지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합형 보훈회관에는 각 보훈단체들의 사무실과 회의실 외에도 복지부대시설을 완비하여 보훈가족들의 복지증진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예정이다. 보훈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부지선정부터 준공까지 국가유공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진정한 '통합형 구미시 보훈회관'을 2026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줄 보훈 선양프로그램 지역의 독립운동가의 삶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2023년 신규사업으로 '독립운동 선양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운동가 뮤지컬 공연, 주요 사적지 투어 프로그램, 전문 스토리텔러 지역 독립운동가 소개, 교내 사진 전시, e-독립운동기념관 구축(온라인 전자독립기념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독립운동사 뮤지컬 공연은 2023년 공연을 목표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연극동아리가 지역독립운동가인 장진홍 선생에 대해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다. 출연부터 조명까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줄 계획으로 미래세대가 미래세대에게 직접 전해주는 지역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로 큰 의미를 갖는다. 하반기에는 중ㆍ고등학생 수준에 맞게 각색해 지역 독립운동가 삶을 지역에 널리 전파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해 학교를 방문해 전문스토리텔러가 지역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교내 사진전시, 주요 사적지 프로그램도 운영 한다. 또 일반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료관 외에도 독립운동가 만화, 유튜브 등의 컨텐츠를 구비한 e-구미독립운동관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구미시가 최고를 향해 나갈 것이며,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혁신을 통해 보훈정책을 시대에 맞게 새롭게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도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제262회 임시회에서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등이 반영된 조례 일부개정안 2건(구미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구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을 원안 가결했으며, 5분 자유발언,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시에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강화를 관련부서에 강력히 주문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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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34회 구미CEO포럼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와 DGB대구은행(행장:임성훈)은 11월 2일 07:30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상락 구미세무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경북도·구미시의회 의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구미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구미CEO포럼 세미나에서는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2023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김용섭 소장은 강의를 시작하며 앞으로 다가올 2023년 우리의 라이프·소비 스타일에 직접적 영향을 주고, 비즈니스에서 주목할 트렌드 이슈로 '과시적 비소비, 세컨드하우스, 클린테크(Clean Tech), 워케이션과 디지털 노마드, '일상에 들어온 로봇택시와 무인공장' 등을 언급하였다. 현재에도 그러하지만 미래에는 환경에 대한 태도 변화로 자원순환(Use it all, Zero Waste, No Plastic), 저탄소 인증 등 소비자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며, 중고거래 확산은 물론, 적게 쓰고 적게 먹는 과시적 비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명품가방 회사 Mulberry는 헌 가방을 가져오면 새 가방을 살 때 할인해주는(The Mulberry Exchange)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고, 중고시계의 경우에도 누가 소지했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언급하였다. 중요한 점은 과거 한 지역에 뿌리를 내려 거주하는 문화에서 무인공장과 자동화 확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으로 원격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일주일에 4~5일은 도시에서 2~3일은 농어촌 등에서 근무하는 젊은 층이 늘어났고(워케이션, 디지털노마드), 이에 따라 2~30대의 세컨드하우스(별장)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삼아 지방에서는 젊고 유능한 원격근무자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까지 머물러 갈 수 있는 매력적인 지방의 특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은 트렌드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로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강사, Daum 열린사용자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머니투데이·한경닷컴·주간동아·한겨레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언컨택트 Uncontact',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라이프 트렌드 시리즈' 등이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