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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의원연구단체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장미경)'는 9월 4일 15시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장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등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 연구용역은 구미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하여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악취저감 및 도․농 상생방안 등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주민대상 설문조사 기반의 축산환경 실태조사 결과 보고, 구미시 축산악취 지도 제작, 관련 법령 및 정책 검토사항 보고, 악취저감을 위한 정책제안사항 보고가 이루어졌다.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 대표의원인 장미경 의원은 "구미시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통합된 도·농복합시로 두 형태가 함께 공존하는 곳에서 유기적으로 어울리고 화합하여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는 장미경, 박세채, 양진오, 김영길, 김낙관, 김영태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및 정책개발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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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유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와 함께 도농복합도시 구미를 알리고,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9회 전국대회 개최지 선정에는 구미시와 연천군이 유치신청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 2일간 전국대회 개최 장소를 확정하기 위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을 평가위원장으로 구성된 26명의 평가단이 각 시군의 유치계획과 현장 실사를 평가한 결과, 숙박 및 편의시설, 접근성 등 교통여건, 숙영지 인프라 기반 조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구미시가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31일 현장평가 당일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들, 농업인 단체 회장 및 회원들이 구미시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고 대회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의 농업인 4만여 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로 내년 8월 3일간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박 3일간 체류하는 행사로 구미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구미를 찾는 전국 한농연 회원들에게 구미시 농특산물과 관광명소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연합회에서는 앞으로 내실 있는 대회 개최를 위해 회원 단합과 참여를 적극 유도할 것이며, 내년에 개최하는 전국대회를 통해 전국 후계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더욱더 고취 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전국대회 유치는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구미가 농업으로 얼마나 큰 강점이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구미 농산품에 큰 경쟁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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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뜨거운 끼와 열정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성료[구미인터넷뉴스]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가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소극장 공터다 (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가 주최, 주관하였으며,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시, 구미시의회,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사)한국연극협회 경북지회,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사)한국배우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3년간 구미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하였던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전국 단위로 규모를 확장하여 개최한 두 번째 행사였다. 작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학교 동아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참가팀들이 많지 않았지만, 올해는 10개 팀이 참가한 저력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구미, 칠곡, 대구, 창원, 김해, 제주 등에서 참가한 총10개 경연 팀들과 독백 페스티벌 14명 참가자들의 무대로 공연장은 기간 내내 환호와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다른 지역에서 구미를 찾아온 공연 팀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구미시민들도 매 작품마다 공연장을 찾아 주었다. 한 시민은 "우연히 아이와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알게 되어서 왔다가 너무 좋아서 시상식까지 보게 되었다."며 "청소년 극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 높은 작품도 있었고, 약간은 어설프지만 열정이 넘치는 무대도 있어서 모든 작품이 다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의 시상 결과로 단체상 부문 대상은 제주 영주고 <고등어>, 최우수상은 구미여고의 <반디마을>, 우수상은 김해 분성여고의 <집으로 가는 길>, 북삼중의 <무지개>가 각각 수상하였다. 개인상 부문의 대상은 구미여고의 <황인애>, 최우수연기상은 영주고의 <강수진>, 분성여고의 <김소윤>, 북삼중의 <이민서>가 수상하였다. 우수연기상은 사곡고의 <이해빈>, 북삼중의 <김예서>, 혜화여고의 <남홍리>, 영주고의 <김오령>, 구미여상의 <박승아>, 구미여고의 <이효민>, 석적중의 <이지민>, 분성여고의 <이현정>, 도송중의 <진효은>, 석적고의 <강현준>이 수상하였으며 지도교사상으로는 영주고의 <송재민> 교사가 수상하였다. 독백 페스티벌 최우수상은 사곡고의 <최지석>, 우수상은 경북공고의 <박태준>, 모산중학교의 <김연지>, 장려상은 구미여고의 <황인애>, 토월고의 <김유빈>, 사곡고의 <이해빈>이 수상하였다. 심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참가팀도 풍부해지면서 작품의 퀄리티도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볼 때 연극으로서의 앙상블을 통한 주제표현 능력이나 연기적 표현, 대본 구성 및 창작능력 등을 고려하여 평가했다"는 총평이 있었다. 이번 연극제를 준비한 김용원 지부장은 "전국의 연극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가슴 속에 구미대회가 뜨겁게 자리하길 바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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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성명서'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동은 8월 2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성명서'를 통해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즉각 중지하고,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바다를 오염시키고 해양생태계를 파괴할 방사능 오염수 투기를 묵인한 윤석열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본과 공범일 뿐이다. 일본 정부는 2023년 8월 24일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였다. 지난 2021년 4월에 130여만 톤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선언한 이후 도쿄전력은 해양 방류를 위한 약 1km 길이의 해저터널의 굴착을 하여 실제 해양 방류가 시작된 것이다. 방사능 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측정 대상을 기존 64종에서 31종으로 축소했다. 다핵종 제거설비로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이하까지 제거할 수 있고, ALPS(알프스)로 제거되지 않는 삼중수소는 바닷물에 희석해 농도를 낮추어 배출하겠다는 일방적 주장을 하고 있다. 일본은 1993년 러시아의 방사성 폐기물 해양 투기에 반대하며 저준위 방사성 물질의 해양투기까지 금지하도록 관철시켰던 나라이다. 이처럼 '런던 협약' 준수와 확대에 앞장섰던 일본이 이제는 국제협약을 적극적으로 위반하는 불량국가가 되려 한다. 국제사회는 일본의 말 바꾸기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우려도 심각하다.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면 바다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먹거리 안전이 무너지면 국민의 삶과 바다를 통해 생계를 이어온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할 것이다. 먹거리 안전이 아니라 먹거리 안보다. 후쿠시마산 수산물과 방사능에 오염된 먹거리가 우리들 식탁에 오르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을 것이다. 한국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이후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를 단행했다. 2015년 5월 일본은 한국이 위생협정을 위반했다며 WTO에 제소하였으나, 2019년 4월 한국은 1심에서 패소하였지만 최종심에서 승소하여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수입금지가 자의적 차별에 의한 부당한 무역제한이 아니라는 국제사회의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후안무치한 일본 정부는 윤석열 정부에게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해제를 계속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방사능 괴담이라고 폄훼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불안과 우려를 정부가 나서서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해소하지는 못할망정, 일본 정부보다 한 발 앞서서 옹호하는 정부는 대한민국 정부가 아니며,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자격이 없다. 윤석열 정부에게 경고한다. 지금까지 윤석열 정부가 보여준 주권 및 국익 포기만으로도 이미 일본의 방류 범죄에 동조하는 것이다. 그러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이루어진 긴급 상황인 만큼 사안의 재검토를 즉각 요구한다. 당장 안전성 확보 전까지 방류 중단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정부여당의 조기방류요청’은 괴담이 아니고 사실이 될 뿐이다. 이에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애매모호한 태도로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묵인해 준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을 강력히 규탄하다. 모두의 바다와 해양생태계를 지키고, 시민의 삶과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당장 중단하고, 오염수에 대한 모든 정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라! 하나, 윤석열 정부는 모두의 바다와 국민의 먹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해 적극 대처하라! 하나, 윤석열 정부는 모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를 실시하고,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수산업 보호 등의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 2023년 8월 25일 경상북도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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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연구회(대표의원 이정희)'는 17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정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6명과 관계공무원, 용역기관 (사)정책기획연구원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하여 구미시민의 탄소중립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홍보 실천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중간보고회 및 탄소중립 2차 교육을 실시하였다. 탄소중립 연구회 대표의원 이정희 의원은 "지난 6월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진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용역중간보고회의 연구방향 및 중간성과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여름기간동안 목도한 세계 각지의 이상기후를 보며 탄소중립이 더더욱 중요한 가치임을 깨닫게 되었고 본 연구회의 연구목적에 부합한 시민 중심의 맞춤형 실천프로그램 개발이 구미시의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집행기관과 계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용역 중간 보고회 및 2차 교육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하여 구미시의회의 탄소중립연구회에 중요한 동기부여를 다시 제공하게 되어 향후 내실있는 연구성과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연구회는 이정희, 김영태, 김근한, 소진혁, 정지원, 김정도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0월 말까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및 타 지자체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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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인심'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의원연구단체 '청인심(靑人心)(대표의원 김정도)'에서는 8월 16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는 청인심 대표의원인 김정도 의원을 비롯하여 연구단체 소속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참여단 등 청년정책과 인구문제에 관심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청인심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은 구미시 청년인구 감소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앞으로 청년인구유입 및 청년들이 행복한 구미시를 위한 새로운 과제들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7월 중간보고회 때 나온 건의사항과 청년정책을 비교, 분석한 자료 및 초점집단면접(FGI) 분석 결과를 반영한 최종보고서 초안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에 대한 내용 및 결과에 대한 토론, 의견제시, 앞으로의 집행부와 의원의 역할 등에 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청인심 대표의원 김정도 의원은 "오늘 최종보고회에 나온 여러 가지 의견들을 반영하여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의 마음에 와닿는 정책추진으로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청년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청인심은 대표의원 김정도 의원과 김근한, 김민성, 소진혁, 정지원, 허민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및 정책개발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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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수)에서는 8월 16일 김정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문과 함께 신공항 이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구미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구미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정호 고문은 특별위원들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문들을 항공전문가다운 식견을 바탕으로 성실히 답변하여 신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구미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강승수 위원장은 김정호 고문과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신공항 배후도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가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의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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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박정희대통령 생가 방문[구미인터넷뉴스]8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박근혜 前대통령이 박정희대통령생가를 방문했다. 박근혜 前대통령은 추모관에서 헌화·참배를 하고 박정희 대통령 내외 사진을 둘러본 후 환영나온 인근 주민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며 각별한 인사를 하였다. 박 前대통령은 "올해가 육영수 여사 서거 49주기이고 아버지 생가를 한동안 찾지 못해 방문했다"고 밝히며 민족중흥관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꼼꼼히 둘러봤다. 박 前대통령은 2021년 9월 28일 개관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전시관에서 박정희 대통령 취임영상과 조국 근대화, 수출증대 관련 자료를 둘러보고 부모님의 생전 소품인 라이터와 시계 등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김장호 구미시장의 안내로 공간이 협소하여 모두 전시하지 못해 수장고에 보관돼 있는 유품을 둘러보며, "박정희 대통령의 지팡이와 육영수 여사가 사용하시던 2단 책상과 자개소품함 등을 보고 기억이 난다"며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수장고의 제습 및 관리가 잘 되고 있어 다행이다"고 말하며 노고에 감사의 마음도 표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재 유품 전시할 공간과 추모관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있어 제대로 된 박정희대통령기념시설 마련을 위해 용역중이다"고 보고했고, 이에 동행한 유영하 변호사는 "적절한 시기에 박근혜 前대통령께서 소장하고 있는 유품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박 前대통령의 생가 방문에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구자근 국회의원 배우자, 도·시의원이 참석하였고, 갑작스런 방문에도 새마을단체, 인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변함없는 애정으로 열렬한 환영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 前대통령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며 곁을 지킨 바 있고, 지난해 3월에는 대구 달성군 귀향을 환영하며 사저를 찾는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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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태풍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확대의장단은 지난 9일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 구미지역이 태풍 영향권 안에 들어가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대응 태세를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안주찬 의장은 41만 구미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강풍과 호우에 대비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조치와 재난상황으로부터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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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SK실트론 본사에서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간담회' 가져![구미인터넷뉴스]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이 지난 8일 오전 10시, SK실트론 본사(구미3공장)에서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관련 기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반도체 선도기업으로 그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따른 향후 추진 방향과 정부 우선 지원 등을 공유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주요 참석자로는 구미시(을) 지역구 시도의원과 장용호 SK실트론 사장, 피승호 제조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식 국회의원은 "반도체 소재·부품분야 지역 선도기업인 SK실트론과 우리 지역 344개 반도체 기업들이 든든하게 지역을 지켜준 덕분에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유치가 가능했다."면서 "이제는 특화단지를 어떻게 채울지가 중요하다. 저와 구미시, 기업 모두 원팀이 되어야한다"라고 말했다.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은 인사말에서 "반도체 특화단지의 수도권 집중화 우려를 불식시키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실현시킨 것에 감사드린다"며 "특화단지를 어떻게 채워나갈지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구미의 미래 발전을 함께 선도해 나가자"고 밝혔다. SK실트론 관계자는 "현재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반도체에 위주로 집중되어 있어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 전환이 필요하다"며, "미래 먹거리인 복합 전력반도체(SiC, GaN)육성을 위해 생산현장의 연구개발(R&D) 공정에 대한 정부의 이해와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어서, sk실트론 관계자는 "공업용수 재활용률 확대에 따른 하수 처리 비용 감면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밝히며, "지난 4월 구미시의회에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가 통과되었지만, 시행규칙의 미비로 여전히 애로사항이 있다. 조속히 시행규칙을 마련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영식 의원은 "구미의 강점은 현장 R&D의 경쟁력에 있다"며 향후 특화단지 조성 관련과 관련 "필요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와 구미시, 기업간 가교역할을 할 것이며, 시행규칙 또한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식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국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위원이면서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