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의회, 홍준표 대구시장은 구미시민 겁박 중단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는 해법 제시 촉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구미시민을 유린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취수원 관련 협정 파기의 책임을 구미시에게 돌리는 등 연일 41만 구미시민을 겁박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 할 것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는 "광역취수원이므로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해법 제시"를 촉구했다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하여 언론과 본인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구미공단 폐수무방류시스템 전환, 폐수배출 기업 퇴출과 구미공단 입점 금지, 통합신공항 배후단지 안동 조성 추진 등을 표명하고 있으며 취수원 관련 협정 파기의 책임을 구미시에게 돌리는 등 연일 41만 구미시민을 겁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같은 일련의 언행은 대구를 대표하는 시장으로서의 품위를 내던지는 것이며 대구시장이 취하겠다는 후속 조치 역시 대구시장의 권한을 넘어서는 치졸한 방법임을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알고 있다."며 "비수도권 대표 공업도시로서 대한민국 수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활동을 통해 경제발전에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41만 구미시민을 매도하고 유린하는 것은 대구시장의 한낱 몽니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구미시의회는 "오랜 기간 대구와 경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해오고 있다. 실제로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대구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을 통한 더 큰 재량권과 자원 확보를 위해 대구경북특별자치정부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238만의 대구시민의 수장인 대구시장이 앞장서서 경북의 한 도시 구미를 무시하고 대구경북 전체의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를 우리 구미시민은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으며, 이런 언행을 통해 과연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대구시장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구미해평취수원은 경상북도지사의 역할이 필요한 광역취수원이므로 구미와 안동을 이용, 지역갈등을 조장하여 본인의 정치적 야욕과 목적을 달성하려는 대구시장의 행동을 방관만 해서는 안 되며 정부로 책임을 넘기기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구미시의회는 "구미시장, 대구시장, 안동시장, 경상북도지사의 4자 회담을 제안한다."며 "이를 통해 취수원 이전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고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대구경북 상생 협력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국가산업단지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16일 10:00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한 김장호 구미시장, 안국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등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개최했다. 금오공대(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그린산단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홍보영상 시청 △테스트베드 현판 제막식 △ 스마트 팩토리 테스트베드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모든 제품의 가공, 조립, 품질검사, 포장 등 개별 공정 전반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는 중소기업의 현장 체험 중심 맞춤형 교육뿐 아니라, 기업 니즈(Needs)에 맞춘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검증·적용하는 공간이 되어 스마트 제조산업에 대한 인재 양성과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기업들이 많이 활용하여 지역에서 양성된 우수인력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사업은 2021~2022년까지 총사업비 89억을 투입해 생산 엔지니어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교육생이 이용할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매년 44개 과정에서 1,100여명 이상의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사업 연차평가시, 전국 스마트산단 중 '우수'에 선정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구미 방문...조찬 특강 및 지역현안 청취![구미인터넷뉴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월 8일 오전 7시 30분 구미를 방문해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 특강 및 지역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방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라는 주제로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윤재호 회장은 "오늘 특강 제목처럼 정말로 지방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고 기업투자가 더 많이 일어나길 간절히 희망하며, 그 중심에 경북 구미가 우뚝서길 바란다"며 나아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기 착공과 각종 SOC 예산을 구미로 많이 유치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과거의 수출 1번지 명성을 다시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원희룡 장관과 면담을 통해 지역의 중요 현안사업 중 하나인 KTX 구미역 정차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하여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통합신공항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구미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운영 재개 ▲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지선) 지정 ▲국도33호선~25호선 연결 국도(지선) 지정 ▲2023년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지속 구축 등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서 사업 추진이 이뤄지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경북의 심장인 구미가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구미가 경북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구미시의 제안 사업을 빠른 시일내에 검토해 9월 중에 국토교통부 실무진들과 함께 다시 구미를 찾아 중간보고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구미를 방문해 주신 원희룡 장관님께 대단히 감사드리며, 구미 지역의 현안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장관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민선8기 김장호 구미시장 '새희망 구미시대' 혁신으로 출발...기자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민선8기 김장호 구미시장이 '새희망 구미시대' 슬로건으로 취임 한달을 맞아 8월 1일 1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한 달간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드라이브로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전을 주문하여 공직사회에서는 긴장하는 분위기지만 시민사회에서는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무엇보다도 기업 유치와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SOC사업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전국을 오가며 발품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현장중심 밀착행정을 위하여 지역 곳곳의 현장 민원을 SNS 핫라인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즉각적인 민원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과기정통부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사업(180억원)'에 선정되고 '지방도 916호선(구미고아-김천아포) 선형개량 사업'이 경상북도 우선사업으로 확정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대기업 및 이차전지 분야 강소기업과 1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반가운 소식이 연일 들리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 후 시장지시사항 1호로 '비상경제대책반' 설치하면서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과 공동위원장을 맡아서 경제․관광․복지․건설․농촌 5개 분야 대책반을 포함하는 '비상경제대책 TF단'이 출범했다. 또 대책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정 운영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예산 3조원 시대를 향한 전국무대 발품행정 강행군을 통해 △국책프로젝트 유치 강화 △교부세 확보 △기업 유치를 통한 지방세 확충 등을 통해 예산 3조원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중앙부처 및 경북도청을 수시로 방문하며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국정 운영 방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와 소통·교류를 확대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주문하고 구글의 혁신적 조직문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모든 혁신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 하에 혁신을 만드는 구글의 조직문화를 배우고 행정조직이 스스로 혁신하고 이를 실현할 시스템을 만들어 능력 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공직자 역량 강화을 위해 직원들에게 객관적인 자료와 분석을 통한 정책 결정 및 집행, 담당 업무에 대한 애정과 끊임없는 연구를 주문하고 있으며, 매주 '굿모닝 수요특강'을 개최하여 직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스탠딩결재와 스탠딩 간부회의를 도입하여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업무보고 시에도 간부 중심 보고에서 벗어나 담당 실무자를 배석시켜 직접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효성 있는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화요일, 6급 이하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를 마련하여 평소 대면할 기회가 적은 젊은 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공직사회 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조직․인사 혁신으로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국내 순환전보 및 장기근무원칙, 우수인력 전략적 배치를 위한 부서장 추천제 및 직위공모제 시행 등을 추진하고, 연공서열, 주무부서 위주가 아닌 능력위주 인사시스템을 제도화하여 일하는 조직으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은'인사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향후 과제로 핵심프로젝트 구체화 및 인구정책 혁신안을 마련하여 구미시는 산업과 문화로 균형 잡힌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시정방향에 발맞춰 4대 목표, 8대 핵심전략 프로젝트(민선8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10월 발표예정)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약하는 혁신경제를 위해 '차세대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공항연계 교통망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다. 또한, 함께하는 낭만문화로 '시립미술관 및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자산을 활용한 '구미대표축제 개발, 새마을운동 브랜드 강화 및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리뉴얼' 등 낭만문화축제위원회를 주축으로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우선적으로 '낙동강 둔치 활용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10월 중 발주할 예정이며, 금오산 잔디광장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사업 등 '금오산 리프레시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소통하는 공감복지를 위해 촘촘한 사회 연결망을 중심으로 '응급실 소아청소년과 전담인력 배치, 청소년 진학/진로 지원센터, 구미시 장학재단 운영제도 개선, 구미50+ 센터 구축' 등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 마련과 '강변야구장 시설 개선, 파크골프장 신설' 등 공공 레저스포츠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뢰받는 책임행정으로 '버스노선 개편, 공영주차장 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체감도 높은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참여 감사 확대 추진 및 시정혁신추진단' 을 운영하여 공직 청렴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정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금년 연말을 목표로 공항 배후도시 준비를 위한 '미래도시기획단 한시기구' 설치, 도․농복합도시 균형발전 일환으로 '1개 국 단위, 선산출장소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행정조직 전반의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직자가 변화된 모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선택해주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정성껏 보답을 드린다면 반드시 새희망 구미시대는 열 수 있다."면서 "41만 시민 모두가 체감할 때까지 구미의 혁신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해평취수원 다변화와 관련 "협약서를 검토한 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 대구시에서 일시불 100억원 제공과 물관리 분담금에서 매년 100억원 제공 외에는 내용이 원론적 수준이다"면서 "대구시 홍준표 시장이 안동물을 쓰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므로 상항변화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KTX구미역 정차와 구미역후 주차장과 관련해서는 "KTX 구미역 정차는 일부 다른 견해와 난관도 있겠지만 남부내륙철도 추진 과정 등을 볼 때 형평성 문제도 있다"면서 "KTX구미역 정차가 지역 발전에 필요함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구미역 후면 지하주차장 개방과 관련해서는 "구미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 관련 부서는 "코레일의 입장 변화가 있으며, 지하 주차장 사용과 관련해서 주차장 보수비 부담 등 협의과정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동 이계천 공사 추진과 관련 김 시장은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없으며, 추가 예산 등 앞서 풀어야 할 문제가 있으므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미시의회 등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장진홍 의사 92주기 추모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7월 31일(일) 19시 동락공원내 장진홍 의사 동상 앞 광장에서 장진홍 의사 92주기 추모식을 광복회 경북지부 구미시지회 주최, 구미시와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후원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천에도 김장호 구미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이 대거 참석하여 선생의 조국과 민족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장진홍 선생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구미의 독립운동가로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사건이 대표적인 의거활동이다. 1895년 현재의 구미시 옥계동에서 출생한 장진홍 의사는 1916년 비밀 독립운동단체 광복단에 가입하여 활동하였으며, 1927년 폭탄 전문가 호리키리 무사부로에게 제조법을 익혀 제작한 폭탄을 조선은행 대구지점으로 배달시켜 은행원과 경찰 등 5명에게 중경상을 입혔다. 수사망이 좁혀지자 일본으로 도피하였으나, 1929년 오사카에서 체포되었고 1930년 대구형무소에서 자결 순국하였다. 1962년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되었으며, 1995년 6월 국가보훈처의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되었다. 이날 1부 추모식에서는 국민의례와 광복회 구미지회장 인사말, 내빈 소개, 장진홍 의사 공적보고, 후손소개 및 유족 인사, 추모사, 추모시 낭송(김형숙님, 김나은 학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류제신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의 '태평무' 공연, 구미의병 아리랑 보존회 '독립군 아리랑' 밴드공연(가가밴드) 독립군가 제창으로 진행되었다. 추모식 행사에 참여한 장진홍 선생의 손자 장상규 광복회 칠곡고령연합지회장은 구미시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임봉준 광복회 경북지부 구미시지회장은 "나라의 위해 헌신하신 장진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뜻을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추모식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민족 자주독립을 위한 선생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오직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구미발전의 정신적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지역 독립유공자 명예를 선양하고 시민들에게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올해부터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 박희광 선생, 장진홍 선생의 추모식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11일간 일정 폐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2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의 제26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구미시의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에 임시회 회기결정의건, 시정업무 보고의 건 등을 처리하고 13일부터 9일간 각 상임위원회 활동 중 주요업무 보고 청취 및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으며,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9건의 의안을 가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동안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상임위원회 활동 중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하여 획기적인 개선책들을 제안했으며 현장방문을 통해 민생에 더욱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2일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신용하 의원은 구미시 보훈 정책의 한계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예우할 수 있도록 보훈예우수당의 인상과 수급연령제한 폐지를 제안하면서 보훈정책이 수요자들인 보훈가족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따뜻한 관심과 경의를 표해달라고 강조했다. 안주찬 의장은 "이번 9대 구미시의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임시회 기간동안 다선·재선의원은 관록과 경험으로, 초선의원은 패기와 열정으로 시민들의 민의를 반영하기 위해 열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처럼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의회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첨부자료#1 : 5분자유발언 신용하 의원(전문) ■첨부자료#2 : 심사보고서(기획행정위원회) ■첨부자료#3 : 심사보고서(산업건설위원회)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 임시회 중 현장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명희)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7월 19일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 시설과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박정희대통령 생가, 민족중흥관, 역사자료관 및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방문하여 4개 시설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영상 미흡한 점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개선점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기획행정위원들은 구미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시를 대표하는 인물인 박정희대통령 생가 등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은 "제9대 구미시의회 개원을 맞아 첫 현장방문을 이곳에서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박정희대통령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였다. 총 사업비 490억원(구미시 165, 칠곡군 325)이 소요되는 이번 공사는 구평동(교통문화연수원)에서 칠곡군 석적읍 일원까지 총 연장 L=1.79km(터널 L=0.106km포함), 폭 B=20m(4차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2021년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은 51%정도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석한 산업건설위원들은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공사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공사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의 첫 현장 방문으로 2023년 공사가 준공이 되면 인동지역 고속도로(경부선 남구미 IC) 접근성이 향상되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히면서 "동구미 지역 교통을 분산하고 국가산업단지간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철저한 사업관리와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구미시 종합준우승(2위) 폐막![구미인터넷뉴스]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된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 578명 임원 292명 등 870명의 선수단이 28개 종목에 출전해 마라톤, 축구, 씨름, 볼링, 합기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종합 2위의 값진 결과를 안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는 육상에서 성진석(구미시청)선수가 멀리뛰기, 세단뛰기에서 2관왕, 볼링에서 백승자(구미시청)선수가 3인조, 5인조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수영에 출전한 양지원(구미시체육회, 평영 50m, 100m)선수, 이응민(경북체고, 자유형 200m, 접영 100m)선수가 2관왕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4일간의 도민체전기간 동안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원들이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대구은행, NH농협은행, 원남새마을금고 등에서는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을 전달하여 구미시 선수단의 사기진작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구미시체육회(회장 조병륜) 등 대회 관계자 및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구미시 선수단뿐만 아니라 경북도민의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23개 시·군 선수 및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구미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2023년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도 41만 구미시민의 힘과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하반기 정기인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하고 7월 18일 자 배치 완료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확장공사 준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19일 11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박재희 구미종합사회복지관장, 김현도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 등 후원자 및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은 1993년 개관하여,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점심을 거르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해 왔으나, 시설 노후로 인해 누수와 결로가 발생하고 급식공간이 협소하여 1일 3회에 걸쳐 급식을 제공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 삼성전자, 바른유병원, 대가야삼계탕,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7·18지역, PI첨단소재 구미공장, 구미미르치과병원, 인동농협, 강동새마을금고, 삼성연합의원 등 각계각층의 후원이 이어져 1억9천8백만원이 모금되었으며, 관내 건축사사무소 이엔아이의 1천2백만원 상당하는 무상설계 지원도 이루어져 총 2억1천만원이 모금되어 지난 1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올해 6월초에 완공했다. 이번 확장공사는 코로나19로 급식이 중단된 때를 이용하여 기존 60석 규모인 경로식당을 136석으로 늘리고 식당 바닥에 미끄럼방지 시공 및 비상 대피로를 추가로 확보하여 어르신들이 기다림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용자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경로식당에 방문한 한 어르신께서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우울했는데, 쾌적하게 새단장한 경로식당에 와서 친구도 만나고 식사도 하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희 구미종합사회복지관장은 "구미시에서 경로식당 확장을 위해 후원자 발굴 및 모금을 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많은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경로식당 확장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동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많은 기관에서 십시일반 힘을 합쳐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이고, 구미시만이 할수 있는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힘을 모아서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