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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전 개관 및 10주년 기념식2015년 3월 13일(금)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전 개관 및 개관 1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법등스님, 경북도청 박세은사무관, 구미시청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 구미·김천·상주·칠곡·성주·고령내 시군청 및 경찰서 아동학대담당자,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상임이사 등 70여명 참석했다. 또 김태환국회의원, 심학봉국회의원, 남유진구미시장은 축전을 통해 지난 10년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6개 시·군(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내 학대피해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및 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 및 교육, 홍보 등의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5년에 개관하여 당해 연간 신고건수가 40건이었으나 2014년에는 310건으로 신고건수가 약 8배 정도 늘어났다. 이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은 학대받는 아동이 없도록 지난 10년간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2014년 9월 2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되면서 현재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대폭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표상욱(묘원스님)관장은 “지난 10년간 총 1,851건의 신고접수를 통해 많은 아이들을 만났지만 앞으로는 학대로 인해 만나는 아이가 없었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학대받는 아이들이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어른들이 더 많은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됨에 따라 많은 학대피해아동들이 발견되고 있고 이에 따른 치료·보호 시설이 확충되어야 된다.”라는 의견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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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악인, ‘에베레스트 만데이’ 간다!구미시 승격 40주년 기념, 구미산악인들이 43만 구미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지구상 가장 높은 곳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만데이’ 간다. 구미시와 구미시산악연맹(회장 최성모)은 13일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예스 구미, 2015 아시아-에베레스트(8,848m) 원정대(대장 장헌무) 출정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최성모 구미시산악연맹 회장을 비롯한 지역구 심학봉 국회의원,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정숙 구미교육장, 시·도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대한산악연맹, 경북도연맹, 구미시연맹 임원·회원, 원정대원 등 500여 명이 대거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구미시와 구미시산악연맹은 지난 201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계획’을 세우고 △2012년 유럽-엘브루즈(5,642m) △2013년 아프리카-킬리만자로(5,895m) △2014년 북아메리카-맥킨리(6,194m) 정상을 등정하고 이번이 네 번째 △아시아(세계 최고봉)-에베레스트(8,848m) 정상 도전에 나섰다. 이번 에베레스트 정상에 도전하는 자랑스러운 구미의 아들과 딸은 등반대장 장헌무(45, 산이좋은사람들대표), 대원 박문석(51, 자영업), 송준교(43, 회사원), 정용규(33, LIG손해보험), 강경숙(52, 주부), 권정옥(47, 주부)씨 등 6명이다. 이 자리에서 최성모 구미시연맹 회장은 “43만 구미시민과 1만5천여 구미산악인의 염원을 담아 오는 3월29일부터 5월31일까지 64일간 일정으로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 길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고, 장헌무 원정대장은 “네팔 쿰부 히말라야산맥에 속한 ‘에베레스트 남동릉’을 세미알파인 등반방식으로 정상에 안전하게 올라 ‘예스 구미’ 깃발을 꽂고 무사귀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의 자랑스러운 아들과 딸들이 지구상 가장 높은 곳 ‘에베레스트 만데이’ 간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했고, 심학봉 국회의원은 “이번 원정길에 꼭 에베레스트 정상 올라 세계만방에 구미인의 기상을 널리 알려 주길 희망한다”라고 하는 등 이날 행사 참석자 모두 한마음 한뜻을 담아 ‘안전등반’, ‘정상등정’,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한편, 구미시와 구미시산악연맹은 이번 에베레스트 정상 도전에 이어 2016년 남아메리카-아콩카구아(6,957m), 2017년 오세아니아-칼스텐츠(4,884m), 2018년 남극-빈슨메시프(4,897m) 정상 등정을 끝으로 장장 7년간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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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 파크자이 장학기금 1억원 쾌척!(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은 3월 11일 오후 2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에이치디앤씨(주) 박찬구 부사장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지에이치디앤씨(주)는 GS건설(주)를 시공사로 선정하여 구미 고아읍 문성리 문성2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지하 4층, 지상13~27층, 1,138세대 규모의 '문성 파크자이' 아파트를 조만간 분양할 예정이며, 2017년 5월 입주를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남유진 이사장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1억원이라는 거금을 쾌척해준 지에이치디앤씨(주) 박찬구 부사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1,000억 장학기금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학재단의 운영 내실화와 장학금 수혜자 확대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인재를 우리 구미에서 많이 길러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씀을 갈음하였다. 시 장학재단은 현재 총 233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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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시스템 보고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3월 9일 16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시스템』구축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미시와 경북도청, 구미소방서, 구미경찰서,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119특수구조단, 구미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사고대응 유관기관과 관내 대학교 관련학과 교수, 화학물질 취급업체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하였다. 『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시스템』은 구미공단 맞춤형 화학사고 종합대응시스템으로, 불산사고 이후 화학사고 발생시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구미시에서 2014년 1월부터 12월 29까지 사업비 135백만원을 투입하여 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개발하였다. 본 시스템에는 업체별 유해화학물질 취급현황, 사고대응매뉴얼, 취급시설 배치도 등 사고대응을 위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화학사고 발생 시 사고 신고접수, 상황전파, 대응정보 제공 등 각 대응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로 조기에 사고를 수습할 수 있는 초동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한편, 구미시는 불산사고 이후 안전도시 구미 조성을 위하여 안전재난과와 환경안전과를 신설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범시민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화학물질 전문가 채용, 방재장비 확충,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구미 유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시스템』구축으로 화학사고에 한층 더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를 직접 주재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일선에서 현장대응에 임하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먼저 격려의 말을 전하였으며, 화학사고 발생시 대응시스템을 활용하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신속한 대응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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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대표자 김영준)은 3월 7일 오전 11시 30분제10기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 20명의 위촉식을 가졌다. 제10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작년 12월 한달여 간의 모집기간을 거친 후 지난 1월 18일 치러진 면접심사에서 남다른 열정과 포부를 보여 선발된 구미시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위촉식으로 정식 청소년운영위원이 된 청소년들은 올해 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월 1회 정기회의와 각종 청소년 캠페인 및 행사 참여를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설 운영 전반에 반영시키고 청소년 인권신장과 건전한 활동공간 마련을 위한 운동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 대표자인 김영준 구미시 새마을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청소년운영위원 간 자기소개, 운영위원회 활동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0기 청소년운영위원의 회장으로 선출된 손유진(인동고 2년)양은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위촉되어 너무 기쁘고, 선배 청소년 운영위원들의 활동을 본받아 더 활기찬 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 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 대표(구미시 새마을과장)은 "제10기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청소년들만의 친화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우리 청소년문화의집을 멋지게 꾸며주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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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직장운동선수단 검도, 볼링팀 선수격려!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3월 6일 09:00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15 SBS배 전국검도왕대회, 2015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검도팀(감독 이신근)의 이강호(37세), 유제민(24세)선수가 '2015 SBS배 전국 검도왕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우승(이강호), 준우승(유제민)을 차지하였으며 볼링팀(감독 박현)의 전귀애(25세), 김진선(22세)선수가 지난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여자국가대표 5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미시청직장운동선수단은 5개종목(육상,테니스,검도,씨름,볼링) 총 48명으로 감독(5명), 선수(43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7명(육상1, 검도4, 볼링2)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구미를 빛내고 있다. 특히, 검도팀은 전체 국가대표 선수 10명중 4명이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소속으로 포진, 세계최강이 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이 더욱 기대된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전국․국제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시의 위상을 한층 높여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앞으로도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 명품도시 구미시의 명예를 높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선수단 격려에 앞서 지난 달 구미시 체육회 정기총회에서 선임된 신임임원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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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검도팀, 전국 검도왕대회 일반부 우승!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구미시청운동선수단 검도팀 소속의 이강호(37세), 유제민(24세) 선수가 지난 2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잠실 학생체육관(서울)에서 개최된 '2015 SBS배 전국 검도왕대회'에 참가하여 남자 일반부 우승(이강호), 준우승(유제민)을 획득했다. 2015 SBS배 전국 검도왕 대회에는 각 시․도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만 참가하는 대회로써,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수준높은 대회로 국내 검도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국내 최고의 검도 고수를 가리는 장이다. 이강호 선수는 2013년도 제17회 전국실업검도대회, 봉림기 전국 실업검도대회에서 우승, 2014년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우승, 2014 SBS배 전국검도왕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2013년 대통령훈장인 체육훈장 맹호장, 2014년 제6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인 검도 부분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으며 구미시 위상을 드높였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2000년 9월 창단되어 감독 1명, 선수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대표선수로 이강호, 손용희, 장만억 선수가 활약하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검도인구 저변확대 및 구미시 브랜드가치 창조에 큰 역할을 하는 우수팀으로 2015년 올 한해에도 3명의 태극전사를 주축으로 명실상부하게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임을 입증하며 구미시의 저력(底力)을 드높일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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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미시장학재단, 장학금 지급 대상자 접수(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은 구미교육발전과 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5년도 (재)구미시장학재단 장학금 신청을 3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 시청 총무과에서 접수받는다. 올해는 총 180명에게 3억 1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 유형은 진학우수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기회균등장학금, 예체능특기장학금, 고교특기장학금으로 공고일 현재(2015.02.27) 구미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의 자녀 중, 구미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 새소식 게시판 또는 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www.gumigh.or.kr) 공지사항 게시판의 자료를 참고하거나, 구미시 총무과 교육지원담당(054-480-6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동안 (재)구미시장학재단에서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4회에 걸쳐 572명의 학생에게 11억 1천 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작년 3월 개관한 서울「구미학숙」은 수도권에 유학중인 지역 출신 100명의 대학생들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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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이전' 관련 구미시와 대구시 갈등 심화구미시는 2월17일 10시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남유진 시장과 구미시청 홍보담당관실에서 최종원 부시장의 대구 취수원 이전 관련 구미시 입장을 동시에 발표하였다.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2월1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예비타당성 대비 용역결과에 따라 구미 해평취수장 이전 또는 구미 강변여과수 개발이 타당성이 있다고 결론내어 발표한 바 있다. 구미시는 그간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에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과 관련하여 여러차례 반대의견을 제기하였다. 또한 대구시와의 갈등과 반목을 원하지 않으며, 양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해 결론부터 정해 놓고 접근하는 것 등 모두를 경계하며 각계각층의 인사가 모인 가운데 신중한 검토가 있기를 바라면서 구미시 입장을 발표하였다. 「대구 취수원 이전」관련 구미시의 입장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문제는 2009년부터 대구광역시의 건의와 국토교통부의 맑은 물 공급사업 정책에 따라 추진된 사업입니다. 대구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는데는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구미시는 70년대부터 조성된 대규모 국가공단이 위치하여 한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1991년의 페놀사태 등 몇 차례의 수질오염사고도 없지 않았습니다. 구미시는 이와 관련하여 늘 죄송한 마음으로 원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구미시는 수질오염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그간 3,400억원을 투자하여 21개소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완공하여 하수처리율 99.8%를 달성하였고 그 결과 2012년 12월 상수원 보호구역이 167.8㎢(5천만평)가 해제된 바 있습니다. 또한 완충 저류조 시설도 697억원을 투입, 5개소를 설치하여 2012년 9월 불산누출 사고시 한 방울의 불산도 낙동강에 유입되지 않았습니다. 대구광역시가 취수원을 구미로 이전하겠다는 그간의 노력은 알려진 바와 같습니다. 2008년도에 대구광역시의 자체타당성 용역결과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났고, 2011년도 정부의 공식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에서 위탁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비용편익분석(B/C) 결과 0.86으로 타당성 없음을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취수원 이전문제가 2012년 9월 다시 제기 되었고, 급기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예타 대비 용역 결과를 2월 12일 발표하면서 1, 2안(구미 해평취수장 이전, 구미 강변여과수 개발)이 타당성 있다고 결론내기에 이르렀습니다.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에서는 그간 대구취수원 구미이전과 관련 하여 여러차례 반대의견을 제기하였습니다. 그 주요 논점은 대구-구미만의 문제가 아닌 낙동강수계 전체의 수질보전 종합대책 마련, 강변여과수 등 대체수원 개발, 원수대 인상(50.3원⇒223원)에 따른 대구수도요금 인상 등에 대한 충분하고도 실증적인 연구검토를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었음도 수차례 첨언하면서 국가예산 낭비를 막고 취수원 이전이 과연 필요한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주장을 하였으나 반영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대구와 구미는 한 뿌리이고 경제적 교류와 교육문화 등 양 도시간에는 상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상생발전해 왔습니다. 취수원 이전 문제로 양도시가 갈등하고 반목하는 것은 구미시민도 원하지 않습니다. 세계 물포럼 이전에 해결한다는 등 시한을 정하고 쫓기듯이 본안을 다루거나 결론부터 정해 놓고 접근하는 것 등 모두를 경계하면서 각계각층의 인사가 모인 가운데 신중한 검토가 있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몇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학계,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 기타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시민대표 등으로‘대구취수원 이전 관련 민․관협의회’(가칭)를 구성하고 그 수는 양 시 각 10인 등 총 20인 내외로 한다. 둘째, 협의회는 제로베이스에서 그간 양방이 주장했던 취수원 구미이전, 강변 여과수 등 대체수원 개발과 취수원 다변화 등에 대하여 해외 선진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증적이고 현실성 있는 결론을 이끌어 낸다. 셋째, 협의회에서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국토교통부와 대구광역시는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 일체의 사전절차를 추진하지 않도록 한다. 낙동강은 영남의 젖줄, 즉 우리 모두의 생명줄입니다. 보다 성숙한 자세로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과 후손에게 맑은 물 공급이라는 백년지대계를 위한 큰 틀에서 본안이 검토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 2. 17. 구미시장 남 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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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 및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월 13일 10: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업체대표, 기관단체장 및 시장 상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의 기업 (주)영진하이텍을 비롯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기업․기관․단체․학교 관계자 및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가 참석한 가운데 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이벤트 지원, 식자재 납품, 온누리상품권 구입 등을 통하여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이날, 새마을중앙시장과 결연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년 동안 전통시장에서 식자재를 구매하기로 계약하였으며, 자매결연 단체에서 설을 맞이하여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전통시장 이용하기에 적극 앞장서기로 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시설 현대화 사업, 전통시장 클린 5일장 육성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소상공인 경영능력 향상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오늘 11개사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실시, 총 92개사가 지역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이용 운동을 실시하여, 전년도 49억원 가량의 상품권을 구미의 지역 전통시장을 통해 이용하였으며, 구미시의 1,600여명의 공직자들도 매년 1억 정도의 상품권을 자발적으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서민경제의 터전이기도 한 전통시장은 옛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다."라 하면서 참석하신 분들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용을 당부 하였으며 상인회 측에도 서비스등 개선,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통하여 찾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장용웅 전국상인연합회 구미시지부장은 "구미시와 지역의 관심으로 큰 힘이 된다."라고 하면서 상인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 온누리상품권 구매내역 : 아바텍 1,725만원, 영남에너지서비스 1,600만원, 인동동통장협의회 525만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402만원, 도량동통장협의회 126만원, 인동농협주부대학총동창회 100만원, 시여성단체협의회 60만원, 구미시청직원 5,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