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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구미낙동강 전국 듀애슬론대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 18 ~ 11. 19(2일간) 동락공원 및 주변 도로에서 전국의 철인경기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구미낙동강 전국 듀애슬론대회가 개최됐다. 듀애슬론은 철인3종 경기 종목 중 달리기, 사이클 두 종목이 연속하여 실시되는 경기로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도전정신과 극한의 인내심, 체력을 바탕으로 완주하여 수많은 동호인에게 승리의 쾌감을 안겨주는 인기 스포츠이다. 구미시체육회와 경북철인3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 18(토) 선수등록 및 검차, 사이클 입고와 경기설명회가 개최되며 11.19(일) 09:40 개회식, 10:00 경기 시작하여 달리기(5km) ~ 사이클(40km) ~ 달리기(10km)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종율 구미시 안전행정국장은 구미를 방문해 준 선수와 가족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철인들의 도전 정신에 힘찬 박수를 보내며 대회를 통하여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를 선도하고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줄 것과 명품스포츠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김상택 경북 철인3종협회 회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공동체 의식의 함양과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철인 경기를 더욱 활성화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구미시는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열띤 경연을 통하여 실력향상과 체력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철인경기 인구의 저변 확대로 생활체육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7景 6樂 천혜의 자연환경 낙동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화‧수상레저 스포츠를 통하여 도시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수상 레포츠 메카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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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막바지 점검!아시아 우슈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9회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 되는 아시아청소년우슈대회는 아시아 21개국 선수 임원 446명, 아시아무술연합회 관계자 20명, 심판 29명, 각국 협회 옵저버, 대회 참관인, 세계무술협회 관계자 등 1천여명이 구미시를 찾는다.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창범)측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 구미시, 구미시체육회, 업무 대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8월5일 1차, 9월1일 2차 상황보고회와 7일 구미시 출입 언론인들을 상대로 대회 진행 보고회를 가졌다. 조직위측은 9일 대회 운영위원 및 자원봉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분장을 완료하고 12일까지 대회 참여 관계자 전원이 사전 예행 연습에 참여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주경기장인 박정희체육관에 산타경기장 및 투로경기장을 시설하고 선수들의 연습 훈련 지원을 위해 지하 보조 경기장 시설이 한창이다. 이밖에도 대회 홍보를 위해 전국 시도 및 우슈관련 단체, 경북도내 23개 시군 체육회 등에 대회 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자료를 전달하고 구미시에서 8일 개최된 경상북도생활체육대전 개막식에서 대회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구미 시민과 함께하는 아시아청소년우슈대회 개최와 아시아 국가에 구미시 홍보, 한 문화를 알리기 위한 문화축전으로 승화 시키기 위해 대회 기간중 박정희체육관 주변에서 문화 행사 및 공연 행사를 펼치게 된다. 구미시관계자는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가 아시아 중심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구미시의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아시아 국가에 한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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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화려한 개막!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서막을 연다. “함께 뛰자! 경북의 힘, 함께 열자 구미의 꿈!” 이라는 구호 아래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축전은 20개 종목으로, 경북도 내 23개 시‧군 선수들이 참가해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각계 인사를 비롯한 시‧군 선수단,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개회식은 ‘Yes Gumi 창을 열어라 젊은 태양이여’(식전행사), ‘금오! 하나된 빛으로 비상하다’(공식행사), ‘희망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다’(식후행사) 순으로 펼쳐진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식의 새로운 연출, 2020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남녀노소,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그리고 23개 시‧군의 체육 가족이 참여하는 애국가 제창, 인기가수 축하공연, 드론을 이용한 성화 점화,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대축전을 함께하는 도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시민운동장 주변에는 각종 체험, 홍보, 대회운영지원 부스를 설치하여 즐길거리가 있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였고, 개회식장과 경기장 곳곳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대축전 개최 기간동안 대축전을 찾는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구미시를 방문한 분들이 편하고 알차게 구미의 역사와 문화, 경제를 둘러볼 수 있도록 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하는 관광시티투어 버스를 9일과 10일 양일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대축전은 300만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축제가 될 것이다. 동호인들이 경기를 통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여가 시간에는 준비된 다양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도 즐기는 진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스포츠를 통해 국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축전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구미시체육회, 경상북도종목단체가 주관,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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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4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및 카누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이 막을 올렸다. 대한카누연맹(회장 임호순)이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 경북카누연맹(회장 유수호) 및 구미시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구미시 동락지구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전국 16개시도 91개팀 400명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 학부모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누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과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함께 치러진다. 대회 1일차인 9월 4일 카누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선발전을 시작으로, 2일차인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는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이어지게 된다. 9월 5일 개회식에 참석한 남유진 시장은 ‘낙동강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캠핑장 등 수변시설이 속속 구미에 들어서고 있고, 특히 ‘낙동강 수상레포츠체험센터’가 자리잡고 수상스포츠클럽들이 활성화되어 구미는 더 이상 수상스포츠의 불모지가 아닌 명품 수변도시, 명품 스포츠도시로 변모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구미시는 매년 태조산과 낙동강을 활용한 MTB, 스포츠클라이밍, 수영, 카누대회 등을 꾸준히 개최해오며 산악스포츠과 수상스포츠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지난 6월 핀수영대회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수상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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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9. 3(일) 09:30 해평면 일원에서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과 선수, 가족 및 임원, 내빈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 연맹(회장 김영갑)과 구미시자전거연맹(회장 김기중)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MTB 대회 중 하나로 구미시 청소년수련원을 출발해 낙동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일선리 마을을 경유하고 우리나라 아름다운 임도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된 냉산의 숲길을 타고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45km 코스로 개최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는 아름다운 낙동강과 푸른 산을 끼고 달리는 전국 제일 MTB 대회코스로 유명하다. 구미에서의 특별한 라이딩을 만끽하고자 하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는 구미가 전국의 산악 자전거인들이 선호하는 산악레포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구미시체육회 김수조 상임부회장은 구미를 방문해 준 선수와 가족들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최고의 산악레포츠 도시 구미에서 참가 선수 모두 사고 없이 최고의 라이딩을 즐겨주실 것을 당부하였으며, 오늘 이 대회를 통해 자전거 이용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전국 동호인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를 통하여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를 선도하고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줄 것과 명품스포츠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열띤 경연을 통하여 실력향상과 체력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전거 인구의 저변 확대로 생활체육의 발전을 선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명실상부한 명품스포츠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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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새마을배 전국 초청 족구대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9.3(일) 11:00 구포생활체육공원에서 전국 족구 동호인 100여개팀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구미새마을배 전국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족구협회(회장 라병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전 11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40대부, 50대부, 전국일반부, 경북관내부 등 4개 조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족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유일한 구기종목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포츠이며,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선수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어 친목과 화합의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 3회를 맞이하는 구미새마을배 전국 초청 족구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력 증진은 물론, 족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간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며 명실상부한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구미시 권순서 안전행정국장은 구미를 방문해 준 선수와 가족들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대회를 통하여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를 선도하고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줄 것과 명품스포츠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열띤 경연을 통하여 족구의 저변확대로 생활체육의 발전을 선도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명실상부한 명품 스포츠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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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사전교육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봉재)는 8. 29.(화) 오후 4시 30분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자원봉사단체 대표 및 부서별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자원봉사자 사전교육은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행사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배치 및 리더 소개, 자원봉사자 역할·근무수칙 및 안전교육 분야별 세부활동 및 물품지원 안내 순으로 진행되어 성공적인 자원봉사반 운영의 초석을 다졌다.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구미시체육회, 경상북도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9. 8(금)부터 9. 10(일)까지 3일간 20개 종목 20,000여명의 선수 및 대회관계자가 참여하여 구미시민운동장 및 종목별경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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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최종준비상황 보고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 25(금) 11: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부서 실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대회 개최 14일을 남겨두고 추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개회식 공개행사 연출계획 PT 및 32개 분야별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행사장 구성, 안전요원 배치, 교통통제, 주차장 운영, 개회식 행사 등 시·군 방문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구미시는 최종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미비점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내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해 착실히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전부서가 대축전 막바지 준비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역량을 집중해 줄 것”과, “이를 통해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부서간 협업 등 철저한 대회 준비”를 당부하였다.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구미시체육회, 경상북도종목단체의 주관으로 9. 8(금)부터 9. 10(일)까지 <3일간>, 20개 종목 10,000여명의 선수 및 대회관계자가 참여하여 구미시민운동장 및 종목별경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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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배구단, 의정부시와 연고협약식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구단주 양종희)은 연고지를 의정부시로 정하고 구미시로부터 꼼수 컨설팅이라는 비난 속에 43만 구미시민과의 12년간 인연을 저버리고 떠났다. 구미시와 KB손해보험 배구단의 연고지협약이 2017년 4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KB손해보험 배구단측은 유일한 지방 연고팀으로서 다른 구단에 비해 장거리 이동에 따른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 성적 부진 등 사유로 우승을 위한 연고지 이전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통보한 바 있다. 이에 구미시는 즉시 KB손해보험 배구단을 구미에 잔류시키기 위해 구미시체육회, 배구협회, KB손해보험 서포터즈 등 배구관계자 의견수렴과 수 차례의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지난 4월 25일 KB손해보험 본사를 방문하여 구미 연고의 당위성을 건의하였고, 6월 15일 KOVO와 구미시 갑․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방배구 활성화를 위해 유일한 지역 연고팀인 KB손해보험 배구단이 구미에 남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구미시 배구협회에서는 지난 6. 1일부터 구미교육청, 27개읍면동 체육회와 KB손해보험배구단 서포터즈인 '가디언즈' 등과 함께 프로배구를 사랑하는 구미시민 100,124명의 서명을 받아 7월 5일 KB손해보험 본사를 방문하여 서명지를 전달하고 구미시에 남아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이어서 지난 7. 11일 구미시 체육회, 상공회의소, 배구협회 및 KB손해보험 배구단 서포터즈는 열린나래(북까페)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KB손해보험 배구단의 수도권 연고지 꼼수 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KB손해보험 배구단의 연고지 이전을 철회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KB손해보험 배구단은 이러한 구미시민의 열정과 구미시‧배구관계자‧지역구 국회의원간의 일심 동체된 모습, 경기장 사용료 면제, 예산 지원 등 구미시의 적극적인 구애를 저버리고 수도권 지역인 의정부시로 떠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KB손해보험 배구단 측은 연고지 우선협상 대상을 발표하기 직전까지도 컨설팅에서의 구미시 연고지 배제 사실을 함구하는 등 구미시와 시민에게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구미시 배구협회(회장 김봉권)는 “KB손해보험 배구단이 지난 12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43만 구미시민을 무시한 결과이며, 유일한 지방 연고팀이 수도권으로 이동함으로써 지방배구의 말살을 초래할 것이지만, 이를 계기로 구미 배구인들의 화합과 구미 체육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KB손해보험 배구단 연고지 수도권 이전은 현 정부의 역점사업인 지방분권 정책에도 역행하는 처사로 구미시민들의 KB손해보험에 대한 불매운동이나, 기업이미지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미시 체육회도 연고지 이전 항의 현수막을 게재하고 KB금융(舊 국민은행)에 예치중인 체육발전기금 24억원을 타 금융기관으로 이관키로 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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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배구단, 수도권 이전 중단하라!구미시체육회는 7월 11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열린나래(북카페)에서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수조, 구미시배구협회 회장 김봉권, KB손해보험배구단 스포터즈 부회장 최은정,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세진,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박정구, 현일중.고등학교 이사장 장창용,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구미연고지 수도권 이전 획책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수조 부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43만 구미시민은 12년간 성적과 상관없이 열화와 같은 최고의 배구사랑을 KB손해보험(舊, LIG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에 보여주었다. 그러나 KB는 우승을 목표로 하는 컨설팅을 핑계로 구미시를 기만했다. 이미 사전에 이전할 연고지를 결정하고 컨설팅을 의뢰했다는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하며, 이에 따른 범시민 KB금융상품 불매운동 및 추방운동 지역상공인, 체육회, 배구협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 공기업인 KB가 연고지를 간절히 바라는 10만명 서명운동까지 벌인 43만 구미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했다면 어떻게 5천만 국민이 KB를 신뢰하겠는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LIG손해보험 배구단을 인수하면서 팀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방 연고지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이는 선수들의 이동거리를 빌미로 수도권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려는 획책에 불과하다며, 2015년 대전에 연고지를 두었던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구미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뒤 오히려 창단이후 최고의 성적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즉, 성적 부진의 이유를 지방 연고에 따른 이동거리 때문이라는 것은 연고지의 수도권 이전을 위한 핑계임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김수조 부회장은 지난 7.6(목) KB손해보험 배구단 전영산 단장이 구미시를 방문하여 지방 연고가 우승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43만 구미시민은 충격을 감출 수 없었다. 이는, 현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분권 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금융 공기업으로 공익을 추구하여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수도권으로 이전하려는 책동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43만 구미시민은 지역상공인, 체육회, 배구협회, 시민단체 등과 힘을 합하여, KB와 관련된 모든 금융상품의 불매운동을 펼칠 것이다. 또한 KB가 지역사회에 발 붙일 수 없도록 단계적인 추방운동까지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KB는 KB손해보험 배구팀 연고지 변경에 따른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배구 활성화에 앞장서야 할 KOVO(한국배구연맹)도 연고지 변경은 구단의 몫이라며 이를 좌시하고 있다. 배구의 저변확대를 추진하여야 할 KOVO가 수도권 위주의 프로배구 운영으로 지방 배구를 말살하는데 동조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프로 축구․농구․야구의 활발한 지방 연고팀 운영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KOVO의 존재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KOVO의 지방배구 발전을 위한 전략은 무엇이며 이에 상응하는 역할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김수조부회장은 구미시는 2020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도시로써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구미시가 배구 연고지로 부적정 하다면 각종 스포츠의 지역 연고제도는 유명무실해 진다. 수도권 위주의 프로배구 운영은 지역배구 인구 감소 뿐만 아니라 지방 스포츠 말살로 귀결될 것은 분명하다며,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 KB손해보험 배구단(구단주 양종희, 단장 전영산)은 이에 대해 확실한 답을 해야 할 것을 촉구하였다. 특히 이번 사태에 대한 43만 구미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과 무엇보다 43만 구미시민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계속해서 연고지를 구미시에 잔류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일부 기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체육회 등에 대한 뒷북 행정을 지적하며,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등 연고지를 구미로 두고 있는 단체 등에 대해서 근본적인 관리대책 수립과 문제점에 대한 재 검토 필요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