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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에서 한여름밤의 국악산책 열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7. 27~29까지 3일간 저녁 7시 30분, (사)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회장 류제신) 주최로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제15회 한여름밤의 국악산책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구미국악협회 각 분과별 회원들이 참여하는 지역의 대표 국악행사로 사물놀이, 시조창, 전통무용, 민요, 가야금, 연희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3일간 오후 7시 30부터 분수광장에서 공연이 개최되어, 무더운 여름밤 금오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가락의 흥과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27일에는 사물놀이, 시조창, 한량무, 연희마당 공연이 열린다. 28일에는 해금중주, 남도민요, 풍류도, 반고무 등이 개최되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춘향가, 해금독주 등 풍성한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류제신 구미국악협회 지부장은 ‘이번 공연이 전통 춤사위와 우리 가락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한여름밤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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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국가5산업단지유치활동 본격행보장세용 구미시장이 구미 국가5산업단지(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조성중인 산업용지의 기업 유치활동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구미시는 협업이 가능한 3,200여개의 중소기업과 숙련된 노동력 기반을 강점으로, 시의 출연 연구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통해 첨단 ICT 산업인 탄소산업, 의료기기산업, 국방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에 R&D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급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산·학·연이 연계된 산업 환경 인프라 구축 등 구미시의 투자여건과 적극적이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에 매료된 기업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구미시청을 방문한 Y업체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서 첨단 탄소섬유소재를 활용한 사업을 국가 5산업단지 탄소산업 클러스터에 투자하기 위해 300억 신규투자 및 100명의 신규채용에 대한 실무협의를 가졌고, 구미시의 기업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기업이 원하는 설명에 투자를 결정하였다며 주변 동종업계 기업에도 적극 홍보할 뜻을 밝혔다. 구미 국가5사업단지는 도레이 첨단소재(주) 입주를 시작으로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구축 등 탄소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고, 현재 사업시행자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의료·정밀 광학기기, 전자부품 등 7개 업종을 대상으로 산업용지 3차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가 5산업단지의 기업유치는 구미의 미래 산업지도를 그리는 중요한 사항으로 향후 타켓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구미하이테크밸리를 미래형 첨단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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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중앙부처․국회방문 국비확보 총력!장세용 구미시장은 7월 25일부터 8월말까지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 확보와 지역현안을 챙기기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선다. 지난 16일 국비 확보를 위하여 기획재정부를 방문한지 9일만이다.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새로운 민선7기의 출범과 함께 각종 공약과 약속사업들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것이다. 장세용 시장은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 강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을 위한 해바라기센터 유치, 여성인재 아카데미 건립 등 지역여성의 복지증진과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을 위하여 총 3건에 140억원대의 신규사업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국회를 방문하여 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자와 면담을 갖고 삼성 네크워크 사업부 이전, 대구취수원 이전 추진 등에 대한 동향과 구미시민의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구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혁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원평지구 원도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KTX 구미 접근성 향상, 5공단 연계도로 개설 등 총 15건에 4조 355억원대의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중앙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장세용 시장은 중앙부처 방문에 앞서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구미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중앙부처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장 시장은 “오는 7월 30일 국토교통부 장관, 8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면담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방문과 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간담회 실시 등 8월말까지 국비확보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으며, 이후에도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수시로 중앙과 정치권과의 소통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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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휴양림에서 무더위와 열대야 해소하세요!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옥성자연휴양림에 물놀이장부터 공연, 영화 상영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옥성자연휴양림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 21일부터 개장해 다음달 2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동안 운영하며, 별도 이용료 없이 휴양림 입장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숲속에 위치한 물놀이장에서 산림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무더운 날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수심이 깊지 않고 안전요원도 배치되어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토요일에는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이 공연무대와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7.28(토) 오후 4시에는 마술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8.4(토)과 8.11(토) 저녁 7시에는 가족영화 상영 등 3주간 토요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휴양림 내 주요 코스를 산책하며 특색 있는 자생식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숲해설과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원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자연물을 만지고 관찰하는 유아숲지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가족이용객은 자연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석 산림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몸도 마음도 힘든 요즘, 옥성자연휴양림에서 물놀이와 문화행사를 즐기며 무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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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장기화에 따른 유관기관 점검회의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여름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24일 23개 유관기관·단체별 폭염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서는 7월 12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여름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3개 유관기관·단체와 폭염 피해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폭염대응 추진사항으로는 폭염특보 발효 시부터 폭염 비상근무 및 실시간 상황관리하고, 살수 차량을 임대하여 관내 주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지속적으로 운영계획이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그늘막 기존 8개소 외 추가 6개소를 빠른 시일 내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회관,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270개소를 집중 점검 관리하여 지역주민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평상시 냉방기 정상 가동여부 등을 수시 점검하였으며, 건강보건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인적 자원망을 활용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전화 및 방문하여 건강관리에 문제가 없는지 살피는 등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더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각 사업부서에서는 폭염발생시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운영으로 폭염취약 시간대(14:00~17:00)에는 각종 사업장 근로자 휴식제를 적극 권고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하여 폭염피해발생 우려 현장 활동을 강화토록 했다. 이어서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수급에 대한 전력공급 상황 및 전망,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상황 및 대책방안, 군부대 예비군훈련 현황, 관내 중소기업체 현황에 대한 설명 등 유관기관·단체별 해당 분야별 폭염 예방 및 대응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구미시와 유관기관·단체 간 폭염 관련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긴급 대책회의에서 폭염 대응에 함께 걱정해 준 유관 기관․단체장께 감사를 전하는 한편,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와 유관기관․단체가 긴밀하게 공조하여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총력 대응하자”면서 “시민들께서도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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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의전행사 간소화 지침수립 시행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시민 중심의 간결하고 내실있는 의전행사 추진을 위해 24일부터 민선 7기 의전행사 간소화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시행에 앞서 지난 16일 장세용 구미시장은 행사추진에 있어 허례적이고 형식적인 낭비요소로 행사 본연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의전관례에 대해 대폭적인 개편을 지시한 바 있으며, 그간 행사 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의전관례를 정리하여 새로운 민선 7기에 부합하는 시민중심의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의전지침을 마련하게 되었다. 새롭게 추진되는 간소화 지침에 따라, 참여 시민들의 가장 많은 불편요소로 지적되어 온 과도한 내빈소개와 축사에 대해 인원과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지정좌석을 마련하고 시민을 우선으로 하는 시민자율좌석제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특히, 문화예술․체육행사에 있어서는 내빈소개를 과감히 생략하고 주최측만 개회사를 하는 등 행사 본연의 취지에 맞는 행사운영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내빈에 대한 환호, 박수갈채 유도 등 과도한 격식과 의전으로 일반 참석시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문제점을 개선해 내빈소개 시 최대한 차분하고 격식 있게 진행토록 하였다. 아울러, 각종행사 참석에 대한 내부기준을 마련해 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간부들의 행사 참석 가이드라인을 정해 행사 참석으로 인한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행에 앞서 “의전이란 사회의 건전한 상식과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임을 강조하며 “변화에 따른 어색함도 있을 수 있겠지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의전행사로 시민의 공감을 부르는 시정구현을 위해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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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조정문 제14대 회장 취임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7월 24일(화) 오전 11시 2층 대강당에서 윤광수 前경북상의협의회장, 류한규 명예회장, 김순견 경상북도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내 상의회장, 각 기관단체장, 구미상의 고문, 상공의원 및 회원사 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및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경북상의협의회 및 구미상의 회장 이․취임식은 윤광수 前경북상의협의회장에 대한 재임기념패와 대한상의, 경상북도 공로패 전달, 류한규 제13대 구미상의 회장에 대한 재임기념패와 대한상의 공로패, 구미시 감사패 전달, 윤광수 前경북상의협의회장의 이임인사, 조정문 회장의 취임인사, 김순견 경상북도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의 축사, 참석한 내빈들의 꽃다발 증정식, 김정호 김천상의 회장의 축배제의, 성금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정문 경북상의협의회 및 제14대 구미상의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북은 동해안의 열악한 SOC인프라 확충과 원전건설 중단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 대구공항 이전 문제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고, 구미 역시 5단지 기업유치와 대구취수원 이전문제, KTX 구미정차 문제, 노후산단의 재생사업, 정주여건 개선 등 해결해야할 현안이 쌓여있다며 지도층 간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 협력을 강조하였고 구미상의는 회원사 권익신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최근 구미경제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이․취임식은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조정문 회장은 절감한 경비 5백만원을 장세용 시장에게 건네주며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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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24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7월 23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실·국별 시정업무보고, 의원연수, 현장방문 등 제8대 의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활발한 활동을 마치고 12일간 열린 제22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 진행에 앞서 안장환 의원은 ‘구미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으로 구미산단의 미래먹거리 준비, 구미시 조직개편, 구미역을 중심으로 금오산에 이르는 관광벨트 조성, 주차난과 교통 정책에 대한 새로운 변화 등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2차 본회의에서는 구미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의 수원이전과 관련하여 “삼성전자 네크워크사업부 수도권 이전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이번 결의문은 지난 7월 1일 삼성전자가 5G 시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네트워크 사업부 일부를 수원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지역경제의 불안감과 위기감을 반영한 것으로 43만 구미시민의 생존권 확보차원에서 수도권 이전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역량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의원연수를 실시하였으며,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국가5산업단지 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구미시 경제동향을 파악하고 신성장동력사업을 점검하였다. 또한,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업무 파악 및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출발하는 제8대 구미시의회는 기관대립형 지방의회 모델 확립을 모토로 열린의정 실현,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43만 구미시민의 행복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도권 이전 반대 결의문 43만 구미시민은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의 수도권 이전을 강력히 반대한다. 지금까지 수도권은 기업의 대규모 연구개발시설을 독식하여 수많은 R&D두뇌를 결집하여 온 반면, 지방은 단순한 생산기지만 남아 공장 기계가 버텨 주기만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숨죽여 살아왔다. 우리 시의회는 이러한 지역경제의 심각한 위기를 예견하고 수도권 공장 신․증설 반대와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을 촉구 하며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전 지역이 고르게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채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구미의 중요한 생존수단인 네트워크사업부를 이전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을 구미시의회는 강력히 규탄한다. 또한, 지역청년의 꿈과 희망을 빼앗고 지역 간의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그동안 정부는 사람과 산업의 물줄기를 지방으로 돌리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에 대하여 다시 한번 묻고 싶다. 이에 구미시의회 의원 23명은 시민이 새롭게 잘살며 더 나은 삶을 꿈꾸기보다 어려워진 경제를 걱정해야 하는 지금의 상황을 보면서 구미시민을 대표하여 다음 사항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삼성전자는 애니콜신화를 탄생시킨 43만 구미시민을 기억하여 네트워크사업부 이전계획 결정을 철회하라. 1. 정부는 국토균형발전을 역행하고 수도권 과밀화와 집중화를 가중하는 수도권규제완화를 즉각 중단하고 대기업 생산기지의 ‘탈(脫) 구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1. 정부는 지난 50년간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세계 수출 대국 6위로 거듭났음을 잊지 말기 바라며,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를 위한 신산업투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라. 1. 우리 구미시의회 의원 모두는 43만 구미시민의 역량을 총 결집하여 삼성전자 네크워크사업부 수도권 이전 결정 철회 촉구를 위하여 대응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2018년 7월 23일 구미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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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공설숭조당2관 사업현장 방문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에서는 제224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7. 23(월) 폐회 후 13:30부터 현재 조성중인 공설숭조당 2관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장을 점검하였다. 공설숭조당 2관은 옥성면 초곡리 소재의 기존 공설숭조당이 포화됨에 따라 기존 시설 연접지에 안치기수 30,000기 규모, 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2년 기본계획 수립, 2016. 1월 공사착공을 거쳐 올해 10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의회에서는 공사 현장을 최종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막바지 공사가 잘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은 옥성면에 화장시설인 구미시 추모공원과 공설숭조당 등 주민 기피시설이 건립되는 만큼 시 차원에서 해당지역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 특히 공설숭조당 규모 확대에 따른 주차면수 부족과 명절 성묘객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과 시설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또한 김재상 부의장은 제8대 구미시의회가 개원하면서 경제 관련 기관과 5공단을 우선 방문하였고, 상임위원회별 민생현장 방문과 이어서 숭조당 2관 사업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면서 제8대 구미시의회는 시민대표자로서 시민의 눈과 귀로 예산집행 현장을 감시 및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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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삼성전자 이전 관련 성명서 발표장세용 구미시장은 7. 23.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발표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도권 이전계획을 철회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찾아서 40여 년간 지켜온 43만 구미시민과의 신뢰와 믿음을 지켜주길 촉구하였다.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발표에 대한 성 명 서 삼성전자가 구미1사업장 네트워크 사업부 일부를 수원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43만 구미시민들은 깊은 유감을 표한다. 2004년 참여정부는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제정하며 그동안 소외돼 온 지역에 희망찬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나 여러 해 동안 지역균형발전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고,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는 더욱 심해졌다. 다행히 현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개정, 균형발전을 핵심 국정철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삼성전자는 구미1사업장 네트워크 사업부를 수도권으로 이전하겠다고 한다. 이에 지난 6월 22일 삼성전자 구미공장 관계자를 만나 사업장 이전 불가와 신사업 투자를 요청하고, 25일에는 국가균형발전 위원장을 만나 협조를 구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네트워크 사업부를 구미에 존치시키고 일부 공정과 인원만 수원으로 이전하겠다고 하였으나, 40여 년간 구미와 함께 해 온 삼성의 이전 소식에 지역민의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네트워크 사업부의 수도권 이전계획을 철회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찾아주길 바란다. 40여 년간 지켜온 43만 구미시민과의 신뢰와 믿음을 지켜주길 간절히 촉구한다. 2018. 7. 23. 구미시장 장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