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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을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전.현직 시.도의원 지지선언 이어져![구미인터넷뉴스]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구미을지역구에는 현직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전.현직 시.도원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구미을에 지역구를 둔 시.도의원 10명이 구미시청 현관에서 김영식 국회의원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윤종호, 정근수, 김창현, 백순창 도의원과 강승수, 양진오, 장미경, 소진혁, 정지원, 김근한 시의원이 참석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시.도의원들은 "초선보다 재선이 지역을 위한 힘과 역할이 크며, 다선일수록 일의 실적이 많다."며 특히 "국회의원은 선수에 대한 역할이 높다고 평가됨에 있어 재선은 곧 구미 발전의 큰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미을에 출마한 강명구 예비후보 사무실에는 6일 오전 11시에 구미시 전.현직 시.도의원 출신 39명이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윤춘식, 박진이, 김영호, 김응기, 장세만, 박광석, 이상진, 강형구, 연규섭, 권재욱, 박수봉, 박영환, 마창오, 김복자, 이수태, 최성화, 정하영, 길윤옥, 이필봉, 문영덕, 이규원, 허대룡, 김영규, 이판돌, 나명온, 장영호, 박수정, 정재화, 곽용기, 김택호, 김근아 전,시의원과 류판식, 이금선, 백천봉, 박선하, 김지식, 김봉교, 김영택, 한기조 전,도의원, 안주찬 의장 등 39명과 추가로 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역임한 강명구 예비후보가 구미 발전에 최적임자라는데 같이 공감하고, 지지 선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나아가 "구미 지역의 해묵은 갈등을 해결하고 구미를 다시 위대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강명구 예비후보"라며 "지역 정치인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해결할 '힘 있는 일꾼'이 구미에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회의원 구미을 지역구의 국민의힘으로는 현 김영식 국회의원과 강명구, 신순식, 최진녕, 최우영, 허성우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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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쌀 2,400kg 기탁![구미인터넷뉴스]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익수)는 지난 5일 희망 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쌀 120포(2,400kg)를 신평1‧2동, 비산동, 광평동에 각 30포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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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학습원, 2024년 상반기 마을배움터 강좌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평생학습원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마을 배움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 배움터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제공하는 학습공간이다. 구미 내 공공시설, 소상공인 사업장을 마을 배움터로 지정해 시민들의 근거리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식 습득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30개의 마을 배움터가 등록돼 있다. 상반기 마을 배움터는 △제로웨이스트 지도자 △전통 다도 및 예절 △인지 강화 청춘 교실 △전시해설사(도슨트) 입문 과정 △시 창작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천연화장품 제작 △공연 마술 및 생활미술 등 12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2주간 학습생을 모집한다.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평생학습원 누리집(http://www.gumi.go.kr/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우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의 맞춤형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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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이재건 회장 연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일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 회의실에서 임원과 읍면동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정기총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6개 읍면동의 위원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신임 위원장들에게 인준서 부여, 2023년 사업결산과 실적 보고, 2024년도 사업추진계획 발표, 회장 선거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선거에는 현임 이재건 회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당선으로 현 임기에 이어 2024년에도 바르게살기운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미시협의회를 이끌어 간다. 이재건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장은 "재임 기간 1,5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올해도 취약계층과 주변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길 바라며, 청룡의 기운을 받아 값진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는 청소년의 문예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단계백일장 개최를 비롯해 여성회의 조리․배식봉사, 청년회의 집수리 봉사 등 관내 취약계층을 두루 보살피며 이웃사랑과 활기찬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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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출생 해법, 구미형 보건의료체계에서 찾는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일 정부가 벼랑 끝에 서 있는 필수 의료를 살릴 4대 정책 패키지를 발표함에 따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 개혁에 발맞춰 누구나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미형 보건의료 정책을 이어나간다. 그동안 구미시는 저출산 위기 상황의 선제 대응으로 생명과 직결되지만, 수익성이 낮은 필수보건의료에 집중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협력에 주력해 왔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 TF팀을 출범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시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소아 진료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과 협력해 지난해 총 9,017명을 진료했고, 현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과 간호사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는 도비 3억 원을 확보해 총 14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소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경북 서부권 소아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고령 산모의 증가, 인공 임신 시술에 따른 다태아 증가 등으로 고위험 신생아의 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지속‧안정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비 9억 8천만 원을 지원해 경북 유일의 구미형 신생아집중치료센터(NICU)를 개소할 예정이다. * 저체중 출생아(2.5kg 미만) : '21년 7.2%(←'10년 4.9%) * 조산아(37주 미만) '21년 9.2%(←'10년 5.8%), 다태아 '21년 5.4%(←'10년 2.7%) 지난 2월 4일 선정위원회를 거쳐 협력 기관으로 선정된 차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과 연계해 소아청소년과 등 전문의 3명, 간호사 6명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함으로써 365일 응급분만이 가능하고 신생아 집중 치료할 수 있는 병상 6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한정된 미숙아 진료와 함께 여러 복합 질환까지 치료하기 위해 지역 내‧외 의료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올 하반기 개소 예정인 근로복지공단 직영 외래재활센터는 재활의학과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등 15여 명의 인력을 채용해 경북권 근로자의 전문 재활치료와 업무 관련성 특진, 직장 복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가 찾아오는 도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운영에 필요한 임차료 등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의료계의 지역의료 붕괴, 의사 인력 부족 등 필수 의료체계 붕괴 우려에 대해 구미시는 시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지역‧필수의료 붕괴로 시민들이 고통받는 단어들이 많이 생겨났다."며 "시민과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구미만의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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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 방문...설 맞이 이웃사랑 실천![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5일 구미시 양포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가정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위문금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월 31일 신평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월 2일 선산읍사무소, 2월 5일 양포동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하여 소방공무원, 소방행정자문단, 의용소방대 등 7명이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위문금품은 2023년 한해 구미소방서가 각종 대회 수상을 통한 시상금 180만원과, 소방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 기부금,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의 구미사랑상품권 150만원 기부 등 총 450여만원이 2개의 지역아동센터와 소외가정 10가구에 전달되었다. 또, 대상 가정의 소방시설 안전 점검을 병행하여 화재사고로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임준형 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사회복지지설 등 이웃사랑 실천으로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갑진년에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힘이 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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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설 명절 맞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구미인터넷뉴스]구미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인 2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4일간 구미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사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은 구미역후, 금오산, 금오천, 광평천, 원평가로, 시청, 문화예술회관 등 구미시 공영주차장 9개소이며, 공사에서는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연휴기간 전에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주차장 무료개방으로 한결 편하게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휴 기간 구미를 방문한 귀성객 및 이용객의 주차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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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통합방위 태세 확립 뜻 모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예비군 지휘자들이 모여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통합방위 성과와 함께 문제점에 관한 토의가 진행됐으며, 훈련 간 잘 협조 되지 않은 부분에 관해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통합방위태 세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서 서명을 통해 구미 지역 내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및 재난 등 국가방위요소 간의 협조체계를 신속‧정확하게 지원한다는 내용을 공고히 했다. 구미시는 기관장들의 훈련 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2023년 통합방위 태세 확립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 을지연습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으나, 안주하지 않고 협조 관계를 더욱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들어 북한은 핵‧미사일 능력 과시와 북‧러 밀착 강화를 통한 건재한 모습을 매체에 많이 보여주며 정권의 안정감을 과시하고 있어, 우리는 상시 준비 태세를 점검해 협조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나아가 "긴밀한 소통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안전한 구미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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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선관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입후보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 10.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2. 21.(수) 오후 2시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1층)에서 '후보자 입후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에 관한 사항 ▲후보자의 정치자금 및 회계보고에 관한 사항 ▲ 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들이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하여 안내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 등록과 관련한 주요 절차 및 선거운동 등과 관련한 각종 안내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와 선거운동에 차질이 없도록 입후보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054-458-1390)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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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 최초 對드론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 구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일 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함께 구미지역 국가중요시설 권역화 對드론 통합 방호 시범지구 사업(약칭 : 방호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장호 시장,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 정유수 육군 제50사단장, 김광석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박도현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장,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사업2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첨단화하는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하고 방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민‧관‧군 협력사업으로서 실증 평가와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방호돔 시범사업 기본 및 운영계획 수립 △대드론 인프라 조성 및 실증/평가 시행 △대드론 권역화 사업 제도화 및 확장 △대드론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협력사업 추진 △대드론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인재 양성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탐지레이더, 식별 장비, 재머 등 대드론 통합체계를 권역별로 설치하고, 드론 관제 체계 구축 및 연구소 개소, 방호 훈련을 통한 실증 및 평가를 진행하며, 사업 고도화를 통해 국가정책으로서 대드론 방호체계 선도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구축의 신호탄으로 민‧관‧군 상호협력을 통해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별로 방호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실증과 평가로 제도화해 대드론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과 국가의 안보를 높이는 동시에 드론 등 첨단산업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북한의 무인기 고도화와 관련해 무기화된 드론의 전략적 가치는 급상승했으나, 드론을 탐지하고 식별화해 무력화하는 방호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방호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을 권역화해 방호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통합 방호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 제1단지부터 제5단지까지 대규모 첨단산업단지가 집적돼 있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기업 및 항공특성화대학인 경운대학교의 실증 능력과 낙동강이라는 넓은 실증 공간으로 對드론 실증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미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 등 관련 국책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드론 방호체계는 다양한 기술과 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분야로 구미시는 첨단산업 및 방위산업의 역량과 잠재력이 충분한 도시로 이번 사업에 대한 최적의 테스트베드이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큰 노력과 지원을 해 준 참여기관에 깊은 감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며, 앞으로 구미시는 방위산업 선도 도시로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