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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구미형 일자리’ 성공방안 모색하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 김현권(구미을 지역위원장)과 구미시, 경상북도,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토론회'가 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1월 광주형 일자리가 지역과 결합된 상생형 일자리의 첫 모델로 첫 발을 내딛는 것을 계기로 여러 지방정부에서 지역 경제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나서고 있다. 구미시는 지역상생 일자리협의회를 조직하여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다가오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구미시와 기업, 시민의 역량을 빠르게 모으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구미형일자리 모델이 발전, 안착하기 위해 주도적인 노력과 협력을 모으는 시작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현권 의원은 “구미형일자리는 일자리와 복지, 문화, 삶이 어우러지는 명품도시로 가는 첫단추”라며 “노사민정이 협력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 탄생을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장세용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구미가 처한 극심한 고용난과 일자리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질적 성장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구미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내재적인 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은 “구미의 경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에 노사상생의 노력으로 구미형일자리를 성공시킨다면 노동자 뿐만 아니라 구미시 자영업자 등 구미전반의 경제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부겸 장관 서면축사를 통해 "기탄없는 의견 교환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를 또 한 단계 넘어설 수 있는 지역발전 모델이 탄생하고, 국가 경제도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론회에 참석한 홍영표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구미는 산업도시의 잠재력과 인적 자원이 많기 때문에 지역상생형 일자리를 성공시킬 수 있다. 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노웅래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확실한 지원을 하겠다. 5공단 문제는 민주당이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지원의지를 피력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인 홍의락 의원은 “지역상생형일자리의 성공을 위하여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통과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도 전체 역량을 결집하여 구미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용득 의원은 “지금 구미의 경기가 하향세의 길을 걷고 있는데 오늘 토론회를 기점으로 흐름을 상승세로 전환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다. 구미갑 백승주의원은 “구미시민을 만나면 살려달라고 호소한다.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법안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오늘 토론회에는 지역균형발전과 구미형일자리를 위한 추진과제 등 다양한 논의를 위해 학계 여러 교수들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오늘 토론회에서 김미희 대구대 교수(국가균형발전위 교육인재양성분과 위원)는 구미의 산업공동화 사례를 소개하면서 경북의 전자부품·휴대용전화기·LCD의 생산량이 전년동월대비 7.3%로 하락세임을 밝혔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2차 전비분야 등의 구미의 주력산업이 대기업의 해외생산 확대, 수도권 규제완화로 심각한 리스크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실업률은 2016년도 상반기에는 5.8%로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8년 상반기 실업률은 5.2%로 경북 최고 수준이다. 청년인구도 감소하고 있다. 2013년 청년인구는 17만 4,226명이었는데 2018년은 15만 9,926명으로 연평균 1.7% 하락율을 보이고 있다. 김미희 교수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물리적 인프라 뿐만 아니라 교통, 문화, 주거, 복지, 의료의 삶의 질 시스템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고부가가치의 일자리를 만들려면 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양성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인적자원개발의 로드맵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희 금오공과대 교수는 토론회 발표에서 독일 자동차 기업의 해외 이전으로 인한 공동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볼프스부르크와 하노버에 신공장을 설립해 기존 근로자보다 20% 낮은 임금으로 정규직 근로자 5,000명을 신규채용한 독일 아우토 5000포로젝트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외에도 1985년 경영자와 노조가 협력하여 평균 임금의 90%로 기본급을 책정한 미국 GM의 새턴프로젝트, 철강산업과 가전산업 도시에서 자동차 산업도시로 변신을 꾀한 일본 기타규슈의 도요타·닛산 유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이승희 교수는 구미형일자리 창출의 대상업종으로 자동차와 연계된 배터리,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 5G기반 모바일 산업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은 "구미시 지역상생 일자리협의회를 노동계,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모여 구성해서 지역상생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면서 "구미시에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조직(TF팀)을 신설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구미시는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고 지속가능성이 높은 파트너 기업을 선정 한 후 대상 기업에 구미시 지역상생 일자리모델을 설명하는 과정을 거쳐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이 선정되면 전문연구기관의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각종 제도를 정비하여 구미시 지역상생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형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연대일자리특보(광주광역시 전 경제부시장)도 토론회 발제자로 나섰다. 박병규 특보는 광주형일자리는 사회적 대타협과 일자리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사회통합협 일자리를 창출하는 좋은 공동체모델이라고 하면서도 그 추진과정은 쉽지 않았음을 토로했다. 박병규 특보는 “구미형일자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미시에서 부르면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구미를 찾아와서 광주형일자리 추진과정의 경험을 설명하겠다”고 지원을 다짐했다. 토론회 패널로 김영화 경북대교수(국토균형발전위원),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양태준 한국노총 구미지부 사무처장, 산업통상자원부 박한기 지역경제진흥과 사무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 이은영 사무관이 나와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일자리 창출 과제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토론회 좌장은 김귀곤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장(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이 맡았다. 토론회는 구미시의 시·도의원과 구미시 공무원, 경제단체와 구미시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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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유치와 구미형일자리 국회토론회 개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 김현권(구미을 지역위원장)과 구미시, 경상북도,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지난 1월, 지역과 결합된 상생형 일자리의 첫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가 첫 발을 내딛고 이를 계기로 여러 지방정부에서 지역 경제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나서고 있다. 구미시는 지역상생 일자리협의회를 조직하여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다가오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구미시와 기업, 시민의 역량을 빠르게 모으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구미형일자리 모델이 발전, 안착하기 위해 주도적인 노력과 협력을 모으는 그 첫 발이 될 것이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현권 의원은 “구미가 지난 반세기 동안 이뤄낸 고도성장의 영화를 이제 앞으로 무엇으로 어떻게 변화시켜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나갈지 그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김부겸 장관은 "기탄없는 의견 교환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를 또 한 단계 넘어설 수 있는 지역발전 모델이 탄생하고, 국가 경제도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 토론회에는 지역균형발전과 구미형일자리를 위한 추진과제 등 다양한 논의를 위해 학계 여러 교수들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김민희 대구대학교 교수,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연대일자리 특보가 나선다. ▣토론회 개요 □ (행 사 명)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토론회 □ (행사개요) ㅇ 주 최 : 국회의원 김부겸, 김현권, 구미시, 경상북도, 한국노총 구미지부 ㅇ 주 관 : (사)생활정치연구소 ㅇ 일 시 : 2019년 3월 8일(금) 10:00~12:30 ㅇ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 (토론회 내용) ㅇ 1부 : 개 회 식 ☞ 사회 : 정세현 경상북도의원 ㅇ 2부 : 주제발표 1) 수도권 집중의 비경제성과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 : - 김민희 대구대교수(국토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2) 대기업 구미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마련 방안 : - 이승희 금오공대 경영학과 교수 3) 대기업 구미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사업 추진 계획 : -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4) 노사상생형 일자리 추진현황과 시사점, 광주사례 : -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연대일자리특보 ㅇ 3부 : 토론과 발표 ☞ 좌장 : 김귀곤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장,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 - 수도권공장총량제 운영 관련(국토교통부 이동민 수도권정책과장) - 구미형 일자리와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구미유치 타당성(산업부 박성택 산업정책관) - 국토균형발전 관련(국토균형발전위원 김영화 경북대교수) - 대기업유치와 구미형일자리 추진 과제(구미상공회의소 박정구 사무국장) - 한국노총 구미지부 양태준 사무처장 ㅇ 4부 :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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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고 지용기 교사, 국토완주 그랜드슬램 달성사곡고(교장 전만영) 교사 지용기가 2015년부터 사제동행으로 진행한 자전거 라이딩활동이 마침내 국토완주 그랜드슬램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국토완주 그랜드슬램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자전거길 전구간(1836km)을 완주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지용기 교사는 지난 5년간 학생들과 등산 활동, 릴레이 헌혈활동, 자전거 라이딩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자전거라이딩활동을 통해서는 학생들의 진로진학상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을 바르게 지도해왔다. 지난 시간 학생들과 북한강 자전거길, 영산강 자전거길, 동해안 자전거길, 낙동강자전거길 등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으로 사진전을 열기도 했으며, 수기를 작성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용기를 가르쳐주고자 했다. 사곡고 교장 전만영은 “항상 열성적으로 학생활동을 지도하는 지 교사를 응원하며, 올해도 학생들과 의미있는 활동들을 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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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선정 '안전망 구축' 박차구미시(시장 장세용)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이어 시민을 위한 도시 안전망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한 공모사업을 통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28일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대상지로 구미시를 비롯한 전국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사업비 12억원 중 6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사업을 통해 방범, 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활용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도시의 주요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도시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112ㆍ119ㆍ사회적 약자(어린이, 치매인 등) 보호를 위한 정보시스템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되어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 단축 등 시민 안전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재난ㆍ재해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체계구축에 관심이 많다.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며, 이번 사업으로 112, 119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ICT기술을 활용한 도시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이로써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첫 단추를 끼우게 되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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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 "KTX 구미역 정차 사실상 확정" 밝혀!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구미을)은 29일 정부가 남부내륙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다고 확정 발표함에 따라 KTX가 구미역에 정차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과 경·남북 내륙을 2시간 내에 연결하는 김천~거제간 고속 간선철도 구축사업이며, 사업에 계획된 ‘경부고속선-경부선 김천역 직결선 신설’을 활용할 경우, KTX 구미역 정차가 가능하게 된다. 지난해 구미를 방문한 이낙연 총리가 남부내륙철도 사업과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사업 확정시에 KTX 구미역 정차가 가능할 것으로 확인해 준 바 있다. 장 의원은 “이번 남부내륙철도 예타 면제 확정으로 구미시민의 오랜 숙원인 KTX 구미역 정차가 사실상 실현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며, “향후 국토교통부의 철도기본계획 수립과 구미역에 KTX 운행편수를 늘리기 위한 열차운행계획 수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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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유치' 올인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월 25일 경상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와 함께 청와대 비서실, 행정안전부를 전격 방문해 수도권 공장 총량제 준수 요구와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구미 유치를 건의했다. 장세용 시장은 청와대 비서실에서 강기정 정무수석, 노영민 비서실장, 정태호 일자리 수석과 행정안전부에서 김부겸 장관을 만나 구미시민으로부터 시작된 SK하이닉스 유치운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현재 조성 중인 구미국가5산업단지가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 굴기를 내세운 중국의 추격에 차세대는 물론 차차세대 까지 앞서 개발하는 ‘초격차 전략’이 가능하도록 283만평의 공장용지, 반도체 맞춤형 우수인력 10만명과 SK실트론 등 협력 가능한 3,200여개의 중소기업을 가진 구미의 준비된 강점을 언급했다. 특히, 이날 오전 구미의 경영자와 노동자가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미시청에서 ‘구미 노·사·정 산업평화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열고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한 점을 알리는 한편,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구미시를 뜨겁게 달군 이슈는 바로 SK하이닉스이다.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SK하이닉스 유치운동은 구미시 전역을 넘어 520만 명의 대구․경북을 하나로 묶는 상생경제 공동체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시민들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는 SK본사 방문, 아이스버킷 챌린저 운동, 청와대 국민청원 활동, 손 편지 쓰기, 42만개 종이학 접기 운동, 시내 곳곳에 수백 장의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으며, 구미상공회의소도 구미 유치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민 서명운동을 펼치며 힘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시에서도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투자유치TF팀을 구성해 특단의 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 등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를 위해 중앙정부를 방문, 전국 시군구와 연대하는 치밀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 구미유치 긴급대책 회의부터 1월 16일 전략회의, 대구경북상생음악회와 함께하는 100만 서명 운동 전개,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면담, 22일 국회방문 및 SK관계자 면담, 23일 한국수자원 공사 협의, 24일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성명서 채택 등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빠른 시일 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반도체특화클러스터 사업유치는 구미 문제만이 아닌 대구경북 생존권이 달린 문제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에서는 오는 1월 30일 구미국가5산업단지에서 대구경북 시도민 5,0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2019!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생존을 위한 대구경북 시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결집하여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공장총량제 준수”를 촉구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이 함께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고 있기에 반드시 유치 할 것이며 우리 구미시도 힘을 내서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며 “2019년 한해는 과감한 투자유치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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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시, SK하이닉스 투자유치활동 본격 전개지난 ‘18년 12월 18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업무보고 시 발표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계획과 관련하여 구미, 용인, 이천, 청주 등 지자체들의 기업유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구미지역 상공계 및 시민단체에서 적극적인 범시민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부터 구미시민들이 자발적으로 SK본사 방문, 유치관련 아이스버킷 챌린저 운동, 청와대 국민청원 활동, 손편지 쓰기, 42만개 종이학 접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고, 상공계에서는 유치 성명서 발표, 시민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들의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경상북도·구미시도 SK하이닉스 유치를 위하여, 지난해 12. 27(목)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봉재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을 비롯하여 지역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하이닉스 투자유치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SK하이닉스의 120조원 투자를 지역 내로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경상북도·구미시에서는 홈페이지 등 관련 인터넷매체를 통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하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구미 국가5산업단지 내 입주 시 가능한 여러 가지 인센티브 및 투자환경에 대하여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향후계획으로는 유관기관과 함께 SK하이닉스 구미유치 전략회의 개최를 통하여, 현재 검토되고 있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 분양가 인하, 임대산업용지 제공, 원형지 개발 등 투자기업이 초기 투자자금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강구하고자 한다. 또한, SK하이닉스 본사방문 및 관련 부처(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면담을 통하여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대한 타당성과 준비된 제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더불어, SK하이닉스유치 구미시민위원회 구성을 통해 SK사랑 시민운동, 유치서명 운동을 전개하며, 경상북도-구미시 투자유치TF팀 구성으로 보다 실질적인 기업유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경상북도·구미시는 SK하이닉스의 투자 규모와 상응하는 대규모 인센티브를 전격적으로 제안하기 위하여 준비를 하고 있다. 구미, 용인, 청주, 이천 등 각 지자체가 각자의 투자유치 정당성에 대해 밝히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사활을 걸고 기업유치 활동에 임하고 있기에 경상북도·구미시는 공개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다양한 산업 인프라 제공 및 투자 인센티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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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국정부학회 공동 전국학술대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한국정부학회(학회장 이동수)와 공동으로 11. 23.(금) 14시 학회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도시재생과 지방정부 역량강화’를 대주제로 하여 ▲구미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시혁신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지속가능한 수자원 정책에 관한 연구 등의 다양한 세부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한 여러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을 통해 도시재생 성공사례와 다양한 모델을 알아보고 우리지역에 맞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이성칠 구미시 정책기획실장(행정학박사, 한국정부학회 소속)의 ‘구미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시혁신’에 관한 논문 발표를 통해 ‘2025 구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된 ‘원평동 일원 구미(龜尾, 口味)를 당기다’ 사업을 소개하고 구미시 도시재생 정책의 추진방향과 전략에 대하여 논의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라는 대표 슬로건 아래 구미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금, 이번 학술대회가 우리시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문가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을 통한 구미시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루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부학회는 1967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지난 50여 년간 학술연구와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부와 지방행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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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청와대 방문, 지역현안 집중 건의!장세용 구미시장이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에 이어 11월 16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장 시장은 임종석 비서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등을 만나, 최근 구미공단의 주력산업 침체와 대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 이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과감 없이 전달하고, 신규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능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점시책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우리나라 IT산업을 견인했던 구미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 의존, 전자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재편하는 동시에 새로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반조성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혁신성장 실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중소 기업 중심의 '4대+ 특구' 지정과 국가5공단 분양활성화를 위한 분양가 인하, 입주업종 확대, 임대전용용지 우선 조성 등을 건의하였으며, 기업유치 확대와 구미공단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KTX 구미역 정차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향후 구미역 정차가 ‘남부내륙철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였다. 그동안 구미시는 국정과제의 핵심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응하여 ‘구미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2018년 원도심(원평지구) 재생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 시장은 공단의 쇠퇴한 산업기반 회복과 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내년에도 구미시(공단동, 선주원남동 등)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내년에 50주년(1969년 공업단지조성 실시인가)을 맞는 구미국가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미공단 조성 50주년 기념사업에 국가적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일자리수석을 만나 지역의 고용상황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올해 7월 정부의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지정된 1공단의 창업 혁신공간 조성과 구미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장 시장은 “지난 8일 한-러 경제포럼 경제인간담회에서 대통령님께 말씀드린 사항과 오늘 청와대 비서실 건의사항 등을 바탕으로 향후 정부와 국회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7월 취임이후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장세용 시장은 7월 16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7월 25일 여성가족부장관과 민주당 주요 당직자, 7월 30일 국토교통부장관, 8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8월 31일 국회 및 KOTRA, 9월 4일 국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10월 1일 민주당 주요 당직자, 10월 11일과 11월 6일 국회 상임위원장 등을 방문하는 등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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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평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주민공청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5일(월) 오후3시 원평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원평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의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원평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공청회로 도시재생 전문가를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사업내용과 선도지역 지정에 관한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주민 등의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원평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중심시가지형으로 문화로(2번도로), 새마을중앙시장, 일부 노후주택지역을 포함한 사업면적 223,000㎡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사업비는 420억원(국비 150, 시비 100, 공공기관LH 100, 부처협업 65, 지자체 5)으로 사업기간은 2019년 - 2023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이날 전문가 토론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이 잘 마련된 만큼 앞으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사업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공청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사업내용에서 포함하고 있는 주요 핵심사업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는 원평동 일원이 다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방성봉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형식적인 행정절차가 아닌, 시민의 실질적 정책참여와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이라는 민선7기의 핵심 시정방향에서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더 담아내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