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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토대청결운동 전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7. 25 ~ 7. 29 (5일간) 주요 행락지를 중심으로 「휴가철 손님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구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아닌 쾌적하고 깨끗한 구미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주요 행락지 10개소, 다중집합시설 2개소, 주요도로 연도변 32개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새마을회 및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은 구미의 주요 명소인 금오산도립공원, 옥성자연휴양림, 산동참생태숲, 산악레포츠 공원 등 휴양 레저시설을 중점 정비한다. 또한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의 다중집합시설 주변의 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 제거하고 연도변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범시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참여 분위기도 조성 할 계획이다. 명산 금오산 일원과 야영장은 성수기에 1일 평균 10,000여명, 옥성자연휴양림은 500여명 찾는 구미의 대표적인 하계 휴양지로 명성이 나 있으며, 2016년 개장한 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카누, 조정, 수상체험 등 여름 방학동안 가족단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다. 2013년 완성된 구미산악레포츠 공원은 전국 최초로 3대 산악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공암벽등반, 산악자전거(MTB),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모험 레포츠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구미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즐겨 찾는 산악레포츠 단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구미에서 휴가를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주요 행락지 주변을 말끔히 정비할 계획이라며 민간단체와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국토대청결운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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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예총회관 이전 및 예(藝)갤러리 개관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7월 21일 목요일 구미예총회관 이전 및 구미 예(藝)갤러리를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관내 기관 단체장, 도내 문화예술단체와 지역 문화예술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지역출신 성악 8인조의 축하공연과 예총회관 이전에 따른 현판 제막, 갤러리 기획전 테이프 커팅, 예총회관 주요시설 및 예 갤러리 작품 관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알리며 문화 도시 구미를 위해 지역 예술가 여러분들의 노력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구미 예(藝)갤러리를 방문 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구미 예총회관과 구미 예갤러리는 금오산도립공원 내 나란히 위치하고 있으며, 건축면적 380.28㎡(연면적 429.75㎡) 지상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 되어 연중 작품전시 및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즐거운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개관기념 갤러리 기획전은 사단법인 한국예총 구미지회(회장 이한석)와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동진)가 주최·주관하여 오는 8월 21일까지 서예, 한국화, 조각, 공예 등 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앞으로 구미예총회관과 구미 예(藝)갤러리를 운영하게 될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의 이한석 회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오산 자락에 지역 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멋지게 구미예총회관과 갤러리를 지어준 시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구미 예(藝)갤러리」가 지역 예술가 활동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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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원 여자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원평분수공원 등 공원과 관광지의 여자화장실 25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하여 7월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의 공약사업인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가 성공으로 이루어져 공원을 찾아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잇따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증가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 예방은 물론 공중화장실 내 위급상황 시 긴급대응하기 위해 구미경찰서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안심비상벨은 여자화장실 내에 있는 세면대 근처와 각 칸마다 비상벨을 설치하여 화장실 이용자가 위협을 느끼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벨을 누를 경우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에서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112종합상황실에 자동으로 송신되어 경찰이 출동하는 신속 대응시스템으로 구축된 것이다. 구미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안심귀가거리’를 조성하고, 도내에서 처음으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을 운영한데 이어 또 다시 도내에서 최초로 자동신고체계를 갖춘 선도적인 여성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여자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한 것이다. 구미시는 안심비상벨 설치를 위해 2개월 간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이 관내 60여 개의 공원과 관광지 내의 공중화장실을 일일이 다니면서 화장실의 안전 여건과 CCTV 설치여부, 비상벨 설치 필요성 등을 꼼꼼하게 조사하여 25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설치한 것이다. 또, 금오산도립공원 내 10여 개소 화장실에도 금년에 추가 설치하고 나머지 공중화장실 및 신설되는 공공화장실 등에도 계속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잘 가꾸어진 공원과 좋은 도심공원의 환경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최고의 명품도시,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김대현 구미경찰서장 및 구미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여성폭력 예방 및 환경개선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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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9월 목요조찬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 류한규)는 9월 24일(목) 07:40 2층 대강당에서 류한규 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이인선 경상북도경제부지사,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이준식 구미경찰서장, 김정숙 구미교육장, 조상욱 구미세무서장,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경제 활성화를 위한 9월 목요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조찬회는 조찬 시간을 활용해 경제동향 및 건의사항 설명과 구미시정 설명이 있은 뒤 본 회의는 개회, 국민의례, 신임기관단체장 소개, 류한규 회장인사, 남유진 구미시장 인사,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 기타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①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조성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 낙동강 7景6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 조기완공 ②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조성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 금오산도립공원 內 케이 블카 연장 설치 ③구미시 1공단로 6길 (주)영진아스텍 앞 도로 재포장 ④공단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및 우수관로 정비 조속 완공 ⑤구미시 옥계북로 69 현진에버빌엠파이어 아파트 주변 상업지역 공영주차장 설치 건의 등 지역현안 및 기업애로사항 5건이 건의되었다. 이번 9월 목요조찬회에서 어려운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주제발표 시간에는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가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구미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약 45분 동안 발표하였다. 이승희 교수는 중소기업 위기극복 방안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델 필요성, 바람직한 대‧중소기업 관계 정립, 중소기업 R&D기능 강화, 중소기업의 변화와 혁신, 기업‧대학‧연구소 및 기업지원시설 상호연계,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 핀란드 중소기업 육성사례 등을 제시하였다. 류한규 회장은 어려운 경제 난을 타개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주제발표를 통해 구미경제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산학연관이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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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대비 금오산 환경 정비활동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장덕수)는 9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LG이노텍 노동조합 USR 직원 230여 명,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환경미화원, 사회복무요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금오산 환경 정비활동을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작업은 추석맞이 대비 금오산 환경정비로 분수광장, 잔디밭, 야영장 제초작업, 올레길 주변 고사목 제거, 생활쓰레기 및 오물(10ton)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금오산 환경 정비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참여한 LG이노텍 직원들과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깨끗해진 야영장 및 올레길의 모습을 보니 자연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장덕수 공원관리소장은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 작업이 수월하게 끝날 수 있었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수고해준 LG이노텍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추석을 맞아 금오산을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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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야영장에 이동문고 운영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 이윤재)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박근수)에서는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에서 하계휴가철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한다. 금오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독서분위기조성을 위하여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한다. 금오산의 시원한 계곡과 불어오는 산바람은 하계휴가철 야영장으로 피서 온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매년 사랑받고 있으며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피서지 이동문고까지 운영되고 있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정신과 육체를 모두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가 되고 있다. 피서지 이동문고는 구미시새마을이동도서관 차량에 1,5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1인 3권이내 대출이 가능하며, 특히 부대행사로 뱃지만들기, 2014년 어린이독서왕 우수 독서기록장 전시, 한책 하나구미 운동 홍보 등 시민들이 또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뿐만 아니라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피서지 문고를 방문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하고새마을문고가 지역주민과 가까이 하며,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36개 새마을문고가 권역별로 조성되어 언제 어디서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마을문고마다 여름방학 취미․교양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운영되고 있어 명품 문화 도시, 도서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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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지 및 금오산 환경 정비활동!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장덕수)는 7월 16일 오전10시부터 LG이노텍 직원 170여명, 구미시 해병전우회 회원 10여명,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환경미화원, 사회복무요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지 부유물 제거 및 금오산 환경 정비활동을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작업은 지난 며칠간 내린 비로 인해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 (20ton)을 제거하고 올레길 주변 고사목 제거, 생활쓰레기 수거 및 금오산 분수광장, 잔디밭, 야영장 제초작업 등 대대적인 금오산 환경 정비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부유물은 지난 며칠간 내린 비로 인해 발생한 초목류가 대부분이나 방치할 경우 금오지 미관을 해치고, 악취 발생 및 수질을 저해할 우려가 있어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신속하게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여한 LG이노텍 직원들과 구미시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많은 부유물과 힘든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깨끗해진 금오지와 올레길의 모습을 보니 자연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장덕수 공원관리소장은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 작업이 수월하게 끝날 수 있었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수고해준 LG이노텍 직원들과 구미시 해병전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여름 장마철을 맞아 금오산을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집중호우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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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관광시티투어’ 운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금오산도립공원, 금오산올레길, 박정희대통령생가, 박정희대통령민족중흥관, 해평 도리사, 구미보 등 풍부한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구미관광시티투어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구미관광시티투어는 매월 2,4째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운행되며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 해설으로 구미시의 역사와 관광지에 대한 설명으로 관광객의 여행을 돕는다. 이용 요금은 1인 2,000원이다. 시티투어는 박정희대통령생가, 박정희대통령민족중흥관, 왕산기념관, 금오산 채미정, 금오산올래길, 탄소제로과학관을 탐방하는 구미권코스(2째주)와 구미죽장사오층석탑, 금오서원, 전 모례가 정, 일선리문화마을, 구미보, 도리사를 탐방하는 선산권코스(4째주)를 운행한다. 단체관광객을 위한 문화역사탐방, 체험관광, 관광명소탐방, 서울나들이길 등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 운영하여 구미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탐방 및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체 25명 이상 예약하는 관광객에게는 원하는 날, 맞춤형 코스를 선정하여 운행한다. 김구연 구미시 문화예술담당관은 "구미만의 특색이 있는 풍부한 관광명소·문화자원 대내외로 홍보하고, 구미가 관광도시로 발전하도록 추진하겠다." 이라고 말했다. 구미관광시티투어 탑승예약은 구미문화원홈페이지(www.gumicc.or.kr), (전화 : 054-482-5422), 구미시문화예술담당관실(054-480-6612)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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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口味 당기는 龜尾 맛을 찾아' 가이드북 제작 발간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우리지역의 대표음식을 대내외적으로널리 홍보하고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과 좋은식단 보급 홍보로 43만 시민과 우리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방문객의 맛집 길잡이가 될 '口味 당기는 龜尾 맛을 찾아' 가이드북을 제작 발간 배부하였다. 1,000부를 제작 전국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체, 금융기관,여행사 등에 배부 우리지역의 맛집과 여가를 즐기는 유익한 자료가 될 것이다. '口味 당기는 龜尾 맛을 찾아, 주요 소개 내용은 우리시 지정 맛집 경상북도가 인정한 으뜸음식점, 2014년 여름 구미누들음식 문화축제 전시 참여 업소 등 62의 업소전경, 주메뉴사진, 가격표에 대하여 외국인들을 위한 외국어 표기(영어,일어,중국어), 음식의 특성, 업소위치, 영업시간, 좌석 수, 주차대수 등을 사전에 제공함으로서 구미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먹거리 길잡이가 될 것이다. 또한 시정홍보와 대표음식 소개 그리고 43만 시민들의 건강 길잡이를 위한 좋은식단 실천방법과 우리시의 특산물, 금오산도립공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모범음식점, 숙박업소도 함께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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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60년만에 시민의 품으로!구미시(시장 남유진) 금오산 정상 현월봉(해발 976m)이 60년만에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2004년부터 정상을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이다. 1953년 한미행정협정(SOFA)에 따라 미군 통신기지(22,585㎡)가 금오산 정상에 들어서면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어 금오산 정상을 찾는 등산객들은 정상 10m 아래까지만 머물다 내려와야만 했다. 구미시는 출입이 통제된 금오산 정상을 반환받기 위해 10차례에 걸친 협상과 끊임없는 요구로 2011년 3월 드디어 미군 측과 금오산 정상 미군통신기지 반환에 관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정상을 포함한 일대(5,666㎡)를 돌려받는데 성공하였다. 구미시는 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은 구역을 환경보전 및 정상 주변의 경관 복원을 목적으로 금오산도립공원 정상 정비사업을 통해 사업비 11억원(도비 4억, 시비 7억)을 투입하여 2014년 3월부터 10월까지 경관저해 시설물 및 휀스 철거, 이동통신사탑 철거, 등산로 정비, 신 정상석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10월중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금오산을 찾은 김○○씨(54세, 포항시 거주)는 "산악회원이라 가끔 구미 금오산에 등산을 하러 오는데, 현재 정상이 진짜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몰랐다며 조만간 정상이 개방되면 정상을 꼭 밟아보겠다. 진짜 정상을 밟을 생각을 하니 무척 설렌다."고 기대를 밝혔다. 김석동 건설도시국장은 "금오산 정상을 되찾은 것은 구미시민의 자긍심을 회복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새해가 되면 금오산에 해돋이를 보려는 등산객들이 전국각지에서 몰려 줄서서 산을 오르는데, 완전한 금오산 정상이 개방되면 전국적인 해돋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최초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산인 금오산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최선을 다 할 것" 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