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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박정희 기념사업 즉각 중단 촉구!구미참여연대는 9월 3일 박정희 기념사업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박정희 유물관 공사를 즉각적으로 중단하고 고향도시로서 추모사업만 남기고 박정희 관련 기념사업은 전면 폐지해야한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 구미참여연대 입장 발표문 박정희 기념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다시 촉구한다! 박정희 기념사업에 대한 구미참여연대의 입장 - 박정희 기념사업은 시민의 이익과 관계없는 지역 토호세력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사업 - 새로운 시장 취임 2개월이 지났지만 뚜렷한 입장 발표 없어 - 박정희 유물관 공사 즉각 중단하고 기념사업 관련 공무원 철수해야 - 고향 도시로서의 추모 사업만 남기고 박정희 관련 기념사업은 전면 폐지해야 - 이명박·박근혜 정권으로 이어지는 지난 10여 년 동안, 그리고 김관용·남유진으로 이어지는 지난 20여 년 동안 구미에서는 시민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박정희 관련 기념사업은 계속 확대 되어 왔다. 더구나 최근 몇 년 동안에는 특정 정치 세력이 중심이 되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박정희에 대한 과도한 우상화가 이루어졌다. 구미참여연대는 지난 3년 여 박정희 기념사업에 대해 계속적인 문제제기와 함께 우상화 사업의 중단을 촉구해 왔다. 구미참여연대의 요구에 대해 많은 시민들과 국민들이 동의를 표시해 주었고 이로 인해 우상화 성격이 짙은 사업들은 취소되었으며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엄청난 예산을 들여 추진하려고 했던 박정희 100년 사업은 그 규모를 대폭 축소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아직 구미에는 박정희 우상화 관련 사업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1,000억을 들인 새마을 테마 공원은 개관조차 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지만 다시 200억을 들인 박정희 유물전시관 공사는 진행되고 있다. 매년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들이 올해도 중단 발표 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 우리는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하여 선출된 새로운 시장이 지난 20여 년의 잘못된 행정을 반성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박정희 기념사업에 대한 과감한 정리를 해주기를 기대해 왔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구미시의 뚜렷한 입장 발표가 없이 이미 2개월이 흘렀다. 구미시 관계자를 통하여 박정희 유물 전시관을 용도 변경하겠다는 입장이 흘러나오기도 하지만 아직 명확한 발표는 없다. 더구나 구미참여연대가 제기한 ‘선산출장소 보관 박정희 유물 도록 및 유물 목록 공개’ 정보공개 요청에 대하여는 비공개 처리하는 등 지난 20여 년간의 잘못된 행정을 과감히 혁신하려는 의지는 부족하다. 이에 구미참여연대는 구미시장에게 박정희 기념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면서 박정희 기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박정희 유물 전시관(박정희 역사 자료관) 공사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 이미 박정희 생가, 민족 중흥관(박정희 기념관), 박정희 동상(공원)을 운영 중이고 1,000억을 들인 새마을 테마 공원이 개관조차 하지 못한 채 흉물로 방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200억을 들인 박정희 유물 전시관을 새로 짓는다는 것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유물 전시관 공사는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 구미시가 유물전시관의 용도 변경을 추진할 의사가 있다면 용도 변경과 관련한 문제를 정리한 후에 공사를 재개하는 것이 마땅하다. 2. 박정희 관련 사업은 민간에게 넘기고 관련 공무원은 철수해야 한다. 구미시는 박정희 생가 및 관련 시설 유지 그리고 각종 기념사업에 매년 20억 원 상당의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 이는 박정희를 통해 정치적 이익을 취하려던 전임 시장들의 왜곡된 의지가 반영된 예산이다. 박정희 기념사업은 그를 기념하려는 의지가 있는 단체가 스스로 추진하도록 민간에게 이양해야 한다. 그리고 박정희TF를 해산하고 관련 공무원 5명을 복귀시켜야 한다. 3. 박정희 탄생 기념행사 예산 지원을 중단하고 우상화 의도가 짙은 사업을 즉각 폐지해야 한다. 구미시는 박정희 추모제와 탄생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우리는 고향 도시로서 박정희에 대한 순수한 추모 행사까지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시민들의 정서를 왜곡하고 지탄의 대상이 된 박정희 우상화 관련 행사는 반드시 중지해야 한다. 박정희 탄생 기념행사는 지금까지 ‘박정희 탄신제’라 이름하며 박정희 우상화의 핵심이 되어 왔다. 그러므로 박정희 탄생기념 행사는 중지해야 한다. 더불어 박정희 등굣길 따라 걷기, 박정희 테마 밥상, 박정희 소나무 관련 행사, 이팝나무 가꾸기 등 우상화 성격이 명백한 행사와 사업들은 반드시 취소해야 한다. 4. 정수대전에 대한 예산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매년 3억 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정수대전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시민들의 문화생활과는 동떨어진 박정희 미화를 위한 행사에 불과하다. 5. 시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박정희 사이트’를 폐쇄하고 ‘박정희 소년상’을 철거해야 한다. 구미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는 아직 ‘박정희 대통령’부속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더구나 이 사이트는 박정희를 일방적으로 미화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새로운 구미시장이 박정희에 대한 미화와 우상화를 계속 추진할 의도가 아니라면 사이트는 패쇄해야 한다. 더불어 지난 남유진 시장이 우상화의 목적으로 조성한 ‘박정희 등굣길’에는 박정희 소년상이 여럿 존재한다. 박정희 미화와 우상화를 의도로 제작된 ‘박정희 소년상’은 철거해야 한다. 6. 박정희 체육관 명칭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 2002년 구미시는 구미시민 체육관의 명칭을 박정희 체육관으로 개명하였다. 하지만 구미시민들은 박정희를 구미의 상징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구미시의 상징적인 이미지로는 ‘금오산’이 34.6%로 가장 높고, 다음은 ‘전자 산업 단지’(28.7%), ‘새마을 운동’(14.5%), ‘젊은 도시’(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박정희’는 (6.4%)에 그쳤다./2016년 5월 31일 구미YMCA설문 조사 참조) 더구나 2020년 전국체전의 중심 공간이 ‘박정희 체육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때 참가자들로부터 쏟아질 비아냥은 구미시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킬 것이다. 7. 선산출장소에 보관 중인 박정희 유물의 목록을 공개하고 원소유주에게 반환 조치해야 한다. 구미시는 7월 말 구미참여연대가 정보공개 요구한 ‘박정희 유물 도록 및 목록 정보 공개 요구’에 대해 비공개 답신해 왔다. 구미시는 선산출장소에 빅정희 관련 유물을 5,600여 점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200억 원을 들여 ‘박정희 유물 전시관’을 짓고 있다. 200억을 들여 전시할 유물 목록조차 공개할 수 없다면 유물전시관 공사는 중지되어야 한다. 더불어 구미시는 원소유주인 박정희 기념 재단에 이 유물들을 반환해야 한다. 구미참여연대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만큼 새로운 시장이 과감한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구미참여연대는 박정희 유물관 공사 중단, 그리고 박정희 우상화 관련 사업들에 대한 구미시의 단호한 조치를 기대하면서 9월 3일부터 시청 현관 앞에서 매일 1인 시위를 이어나갈 것이다. 더불어 박정희 유물에 대한 정보공개를 위해 행정소송을 진행할 것이다. 구미시의 과감한 조치를 기대한다. 2018년 9월 3일 구미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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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베트남과 교류협력 교두보 마련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정부의 新남방정책의 중요 대상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묵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對베트남 구미대표단이 8월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였다. 이번 대표단의 파견은 장세용 구미시장의 특별지시로 구미기업의 해외사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현지기업의 운영상황과 지원요청 사항을 확인하라는 지시에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베트남 북부의 대표 산업단지인 타이응우엔성과 박닌성에 입주한 삼성전자 등 관내기업 베트남 사업장을 방문하고 박닌성 성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미시는 우리기업 해외사업장에 대한 지원시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미기업 베트남 사업장 방문 대표단은 베트남에 진출한 16개사의 구미기업 중 15개사가 입주한 베트남 북부의 대표 산업지역인 타이응우엔성과 박닌성에 입주한 삼성전자, ㈜영진하이텍, 주광정밀(주), 인탑스(주)를 둘러봤다. 현지 사업장의 관계자들은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현지 사업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준 구미대표단에 고마움을 전하며 R&D 예산 지원 및 우수 직원 한국방문 등의 구미시 지원을 요청했다. 이묵 부시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먼 타국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하는 주재원들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격려하면서 해외 사업장의 매출이 구미 본사의 수익으로 연결되는 만큼 구미 본사 뿐 아니라 해외사업장에 대한 지원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베트남 대표산업도시 박닌성 방문 대표단은 기업체 방문에 이어 박닌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하여 응우옌 뜨 뀡 성장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작은 마을에 불과했던 박닌성은 2009년 삼성전자 1공장의 입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현재는 베트남의 대표 산업경제지역으로 성장했다. 면담에서 이묵 부시장은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16개사 중 절반인 8개사가 박닌성에 입주해 있다고 하면서 향후 구미시와 경제교류 및 구미기업의 경영활동에 박닌성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응우옌 뜨 뀡 성장은 구미기업을 파악 후 직접 간담회를 주최할 것을 즉석에서 약속하였으며, 박닌성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투자기업공원 조성에 구미업체가 꼭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하였다. 또한, 구미시와 문화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특히 박닌성 꽌호민요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10주년 기념행사에 구미시의 참여를 요청했다. ※ 꽌호(Quan ho)민요: 긴 역사를 지닌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통 민요, 경극으로 박닌성을 중심으로 전해지며 아름다운 가창으로 유명함. □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찌민시 방문 구미시대표단은 베트남 북부 방문에 이어 베트남 경제의 중심도시인 호찌민으로 이동하여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코트라 호찌민 무역관, 외교부 대외협력처(FSC), 주 호찌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베트남의 경제와 산업동향, 한국기업의 진출 현황과 전망 등을 청취하였다. 아울러 호찌민을 포함한 베트남 남부지역을 관할하는 외교부 대외협력처의 부처장과 면담을 통해 구미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상담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는데 뜻을 모으고 향후 구미시가 베트남 지자체와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경우 FSC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구미시는 현재 중국 장사시, 일본 오쯔시 등 7개국 11개 도시와 자매또는 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EU시장을 타깃으로 독일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의 베트남 파견으로 구미시의 글로벌 도시간 교류협력의 영역이 동남아시아를 포함하며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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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對중화권 도시와 활발한 교류협력 추진구미시(장세용 시장)는 최근 對중화권 도시와 활발한 국제교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청소년 홈스테이, 대만 도원관악카니발 참가 등 다양한 교류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 자매우호도시 고위인사들의 구미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19일 대만 도원시 가우안방(高安邦) 교육국장, 7월 20일 여우젠화(游建華) 부시장이 각각 구미를 방문한 데 이어, 7월 30일에는 중국 장사시 리유밍리(劉明理) 부시장 일행이 구미를 방문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면담에서 ‘장사시는 중국 내 유일한 자매도시로 강산이 두 번 변하고도 남을 2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한결같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20년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리유밍리 장사시 부시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도시인 구미를 방문하여 구미시의 우수한 IT산업을 비롯한 신성장 산업 인프라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면서, 양 도시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인문교류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산업분야에서의 교류협력도 활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리유밍리(劉明理) 장사시 부시장 일행은 구미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김재상 구미시의회 부의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삼성전자와 금오테크노밸리를 방문하여 IT․의료․모바일․3D센터 등 현재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산업 육성 현장을 둘러보았다. 한편, 중국 장사시와는 1998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한중 경제교류회, 문화예술공연,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08년 9월 장사시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고, 2013년 10월 구미시에서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9월에는 중국 장사시에서 구미시-장사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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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사시 리유밍리 부시장, 구미시의회 방문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에서는 7월 30일 오전 11시에 구미시와 중국내 유일한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호남성 장사시의 리유밍리 부시장 일행의 의회 방문을 환영하고 두 도시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재상 부의장과 강승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과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양 도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20년동안 경제와 문화, 스포츠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가져왔다. 김재상 부의장은 환담장에서 "양도시가 지난 20년간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로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건설적인 관계로 발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담이 끝나고 김태근 의장 주재로 관내 식당에서 장사시 부시장 일행을 환영하는 오찬을 따로 가졌다. 오찬장에서 김태근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장사시와 우리시의 미래 지향적이며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올해 9월 10일 장사시에서 개최하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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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승격 제40주년 기념식 개최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2월 9일(금) 14:00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미시 승격 제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구미시는 1978년 2월 15일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을 통합해 시로 승격된 이후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꿈과 도약의 40년! 미래를 열어갈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 1,200명을 초청해 구미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기념식에 앞서 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에서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소나무 식수행사가 진행되었다. 주요행사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밴드공연, 구미시립무용단의 진도북춤과 소고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본식에서는 구미시승격 제40주년 기념영상, 구미를 빛낸 사람 시상(10명), 40주년 기념 퍼포먼스는 물론 구미시립합창단과 시민들의 ‘구미의 찬가’ 대합창으로 대미를 장식해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념행사로 꾸몄다. 특히, 구미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그간 시정의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시민 10명을 “구미를 빛낸 사람” 으로 선정, 표창하고 구미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다. 한편, 지난 달 26일 남유진 전 구미시장의 퇴임 이후,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대시민 메시지를 전했다. 이묵 권한대행은 구미시를 세계가 부러워하는 첨단산업도시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성장하는데 헌신해 준 시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울러 구미의 변화와 도약을 자부심과 긍지 삼아, 강하고 더 큰 구미를 위해 다가오는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을 참석자들과 함께 다짐하였다. 또한, 6. 13지방선거, 5공단 분양 및 투자유치, 2020년 전국체전 유치 등 구미시정이 당면한 사안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아낌없는 협조도 함께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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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구미시는 1. 26(금) 09:00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 주재로 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1. 25(목) 퇴임함에 따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당면 현안사업을 점검코자 마련하였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시장 공백에 대해 걱정하는 부분이 많겠지만 조직은 특정인보다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므로 부서장을 중심으로 복무 기강 확립 및 지방선거 관련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당부“ 하였다. 또한 당면 현안사업인 시 승격 40주년 기념행사, 6. 13 지방선거, 2020년 전국체전, 국도비 확보, 5공단 분양 및 투자유치, 조류 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동절기 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가뭄 및 산불예방 활동 강화 등 민선6기 시정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1천600여 공직자가 합심하여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시정 추진으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시민들에게는 ‶시정의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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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봉재)는 12. 5.(화) 오후 1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기관, 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체험부스운영, 식전 축하공연, 대표단체깃발 입장, 우수자원봉사자·단체·수요처 시상, 후원기업 감사패 전달, 활동시간별 우수봉사자 배지 전달, 내빈 축사, 활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8년 자원봉사 활성화의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계기의 장이 되었다. 시상식에서는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에 서원례, 장윤주, 김형규, 경상북도지사 표창으로 서석준, 우재수, 구노봉사단이 수상하였고, 구미시자원봉사 대상에 개인 박순남, 단체 구미청년연합봉사단, 그 외 10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하였으며 그 밖에도 경상북도 자원봉사센터 소장 표창, 구미시 자원봉사센터 소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김종율 안전행정국장은 “한 해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지역사회 곳곳을 비롯하여 열악한 재난 지역에도 거침없이 달려 와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 공동체에 따뜻한 봉사의 열기가 가득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UN에서는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우리나라도 이 날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기념하여 이날부터 일주일 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규정, 각종 자원봉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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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중심 송정동, 신청사 개소식 개최송정동(동장 강응서)에서는 11. 30(목) 15:00 행정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송정동 행정발전협의회(회장 봉재수) 주관으로 기념식수 식재를 시작으로 벽화제막식, 테입커팅 이 등 기념행사와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등 본행사, 참석 주민들과 함께 다과와 문화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79년 개관한 행정복지센터는 도로 뒤편에 위치해 주차장을 찾기 어렵고 공간이 협소하여 동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여러 불편함을 가만하여 민선3기 남유진 시장의 공약으로 직접추진 해 온 사업이다. 2016년 6월 착공하여 1년 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친 지난 11월 9일 준공되어 드디어 송정동민의 숙원이 이루어진 개소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56억원, 부지 1,52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2,921㎡)로 건립되었다. 지하 1층은 주차장 및 창고, 1층은 민원실, 2층은 동장실과 교양강좌실, 회의실, 예비군동대, 3층은 체력단련실과 취미교실, 4층은 대강당 등의 구조로 건축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명품 행정 1번지, 구미 행정의 중심인 송정동 행정복지센터가 에너지 효율 1등급, 녹색 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득한 친환경 건축물일 뿐만 아니라 내진설계로 진도 6.5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한 건축물임을 자부하며, 동민의 평생학습 공간이자 복지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해 구미시장으로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동민들의 쉼과 삶이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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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에서는 제20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 하여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이 묵 부시장님을 비롯한 김봉교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이홍희 도의원, 윤종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및 시의원 그리고 농업관련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이 많은 농촌지도자 선산읍회 김경식 회장을 비롯한 11명 농업인에게 시장 표창패를 전달하였으며 이영옥(GS에듀케이션대표)강사를 초빙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하였다. 4차 산업혁명은 농산물 생산에서 소비, 농촌분야까지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접목되어 기계화, 첨단화가 급속히 진행되어서 획기적인 효율성 제고 및 새로운 가치창출은 물론 농업인력 부족 및 고령화 위기를 극복하여 관광, 치유농업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소득 증대로 농촌경제의 활력에 크게 기대 될 것으로 본다. 배선호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업은 위기 상황에서 항상 지혜를 발휘해 그 상황을 이겨왔던 것처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우리 농업인의 역량과 저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꿋끗하게 농촌을 지키고 계시는 우리 농업인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였다. 이 묵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올해는 긴 가뭄과 기상여건 변화 등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금도 굴하지 않고 구슬땀 어린 노력과 정성으로 풍년농사를 이루었다며 구미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 구미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업인의 날을 지정한 목적은 농업이 국가발전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며,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처음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날로 지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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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행사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 14.(화) 오전 11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장 및 지역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전국의 숭모단체,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30분 생가추모관에서는 숭모제례를 거행하였으며, 10시20분 생가기념공원에서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기공식이 진행되었다. 미날 기념식에 참석한 많은 이들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국민들의 애환과 노력을 회상하며 때로는 눈물 흘리고, 때로는 환호하며 다함께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을 축하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작년 9월 1일 탄생100돌 기념을 위한 구미시민추진위원회 발족부터 국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한 기념사업 선정에서 오늘 기념식 개최까지 소회를 밝히며, “대통령 고향도시 시장으로서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을 준비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번 탄생100돌이 국민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이날 오후 2시, 박정희체육관에서는 제18회 대한민국정수(正修)대전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사진, 서예․문인화, 미술분야 등 3개 부분에 걸친 이번 대전에는 총 2,960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54명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으며 최고상인 대통령상에는 사진부분에 이점용 작가의 ‘도예가의 일상’이 차지하였다. 수상작품은 18일까지 5일간 박정희체육관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된다. 한편,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을 맞아 11. 11.(토)부터 11. 14.(화) 까지 기념주간을 정하고 ‘대한민국 100년,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지난 11일 뮤지컬 독일아리랑, 박정희대통령-명사초청토론회로 시작하여, 12일 박정희학교가는길 걷기체험, 시민참여연극박정희, 박정희를 개최하였으며, 13일에는 산업화주역 초청강연, 탄생100돌 기념전야제 등 행사를 개최하였다. 특히 탄생일인 14일에는 숭모제와 역사자료기공식이 함께한 탄생100돌 기념식과 제18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을 개최하여 4일간의 기념주간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또한 기념주간 기간 중 생가기념공원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사진․휘호 전시회, 국민자유발언대-할말있어요, 박정희 흔적 찾아 구미시티투어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대통령 고향도시 구미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탄생100돌을 기념했다. 한편, 박정희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장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화환이 놓여져 있었으며, 생가 입구에서는 태극기부대와 경북애국시민연합의 기념행사 찬성 집회가 있었고 또한, 구미지역 시민단체의 반대 집회가 열렸으나 별다른 불상사는 없었다.